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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지사, 충북지역 총장들과 RISE 소통 원활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도는 3일 도청 여는마당에서 다음 달부터 본격 추진하는 RISE 사업에 대한 충북지역 총장들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황윤원 충북지역총장협의회장을 비롯한 도내 17개 대학 총장들이 참석했고 ‘25년 충북지역 RISE 기본계획, 예산 규모, 위원회 구성,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교육부 발표에 따르면, RISE 사업은 기존 교육부가 지원했던 5대 대학재정지원사업 뿐만 아니라, 글로컬대학, 의대, 늘봄 지원 등이 추가로 포함되어 RISE 사업 범위가 대폭 확대됐다.
충북지역은 ‘23년 글로컬 대학 선정, 의대 정원 확대, RISE 시범지역 선정 인센티브 등 지난 2년간 고등교육 정책을 위해 노력한 성과로 적지 않은 규모의 ‘25년 RISE 사업 예산이 확보될 전망이다.
충북도는 그 동안 기본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지·산·학·연 실무협의회, 대학 간담회 등을 수 차례 개최해 관계자들의 의견 수렴을 했고 대학과 혁신기관을 대상으로 사업 수요조사도 2회 진행해 RISE 기본계획을 보완했다.
또한, 다음 달 교육부의 시·도 RISE 인센티브 예산 확정이 되는대로 도내 대학을 대상으로 사업 공모를 해, ‘25년 2월경에는 사업 수행대학을 평가·선정할 계획이다.
김영환 지사는 “충북은 RISE를 통해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충북도정 전체 시각에서 대학 교육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지역 산업 발전뿐만 아니라, 평생교육, 지역 현안 해결에 있어, 도내 대학 모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충북대와 한국교통대에 “2027년 3월 통합대학 출범까지 두 대학의 강점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명문대학이 될 수 있도록 글로컬 대학 추진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RISE 사업은 ’ 25년부터 ’ 29년까지 5년간 지역 주도로 지역발전 전략과 대학지원을 연계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추진하는 지역 혁신 중심 대학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것으로 17개 시도에 연 2조 원이 지원된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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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충청북도 자원봉사자 대회 개최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도는 3일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자원봉사자 및 단체,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충청북도 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 종합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지난 1년 동안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자원봉사 문화를 더욱 확산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자원봉사 세리머니,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자원봉사자 정부포상으로 국무총리 표창 6점,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13점이 전수됐으며 도지사 표창 48점, 도의장 표창 11점, 도센터장 표창 11점 등 총 89점의 표창이 수여됐다.
김영환 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가는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이 충북의 든든한 지원군이 돼 줬다”며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그간 노고에 도민을 대표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충북도는 2024년 1만 5천 명이 신규 자원봉사자로 등록하고 45만명의 봉사자들이 활동하고 있는 가운데, 저출생·고령화, 환경 문제 등에 대응하기 위해 자원봉사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고 보고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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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지역맞춤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에 유학생 비자 반영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법무부에서는 지난 12월 1일 ‘신출입국·이민정책’에 따른 후속 조치로 지역맞춤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 운영안을 발표했다.
충북도는 그간 도에서 지속적으로 건의해 온 유학생 재정 능력과 시간제 취업 제도 개선안이 전격 반영되어 환호하는 분위기이다.
기존 비자는 전국 동일한 기준으로 운영됐지만, 광역형 비자는 지자체에서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비자제도를 직접 설계해 지역의 경제·사회적 요구를 충족시키면서 국가 이민정책과 조화를 이루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유학비자와 특정활동비자가 대상이다.
비자별 설계 요건을 보면, 유학비자의 경우 정규 학위 취득 과정의 유학생이 학업에 충실하고 졸업 후 취업 연계성을 고려해야 하고 특정활동비자는 해당 직종의 학력, 경력, 소득요건 등 자격 요건을 지자체 실정에 맞게 설계해야 한다.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은 ’ 25년부터 ’ 26년까지 2년간 시행되며 ’ 24년 12월부터 ’ 25년 2월까지 공모 기간을 거쳐 지자체 계획안을 비자 심의위원회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지자체에서 해당 외국인을 추천하면, 그에 따라 법무부가 비자를 심사·발급하는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충북도는 이와 관련해 그동안 준비해 온 ‘유학생 재정능력 완화’, ‘시간제 취업 조건 완화’ 등의 내용이 담긴 ‘충북형 광역비자’에 시범사업의 요건을 심도 있게 반영해 공모에 참여할 계획이다.
지역산업과 연계한 광역비자 참여 학과 발굴을 위해 대학·기업·유관기관 등으로 구성된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충북도 오세화 외국인정책추진단장은 “도의 숙원이던 K-유학생 관련 ‘유학생 비자’ 가 이번 법무부 시범사업에 포함되어 추진 동력을 얻게 됐다”고 전하면서 “전국 지자체중 충북이 처음으로 제안했던 만큼 충북형 광역비자안을 꼼꼼히 준비해서 저출산 대응과 지역산업 발전에 선순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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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한국 사회적기업상 사람인충주돌봄 수상 영예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사회적기업 사람인충주돌봄이 2024 한국 사회적기업상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부문의 수상기업으로 선정되어 1,0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사회적기업으로서의 사명을 다하며 지역사회 경제 발전과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 확대에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물이다.
㈜사람인충주돌봄은 근로자 137명 중 102명이 취약계층으로 전체 근로자 중 약 74.4%를 취약계층으로 고용하고 있으며 전원 정규직으로 고용하고 있다.
2024년 매출은 40억원으로 예상되며 매출액 대비 인건비 지급률은 92.8%로 매우 높은 편이다.
㈜사람인충주돌봄은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들을 위한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힘쓰고 있다.
또한,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하고 근로복지 향상을 위해 근골격계 질환 예방 프로그램과 선택적 근로시간제 근무를 도입했으며 직원 성과 공유제와 장기근속 포상,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등 복리후생 확대를 통해 근로자들의 만족도를 지속해서 높이고 있다.
백수진 대표이사는“이번 수상은 우리 직원들과 지역사회의 노력이 열매를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좋은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더 많은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회적기업사람인충주돌봄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사회적기업의 책임을 다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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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시내버스 노선 개편으로 대중교통 편리해져
충주시, 시내버스 노선 개편으로 대중교통 편리해져
[충청중심뉴스] 충주시가 지난 6월부터 시행한 시내버스 노선 개편이 시민들의 호평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노선 개편 시행 초기에는 시민들의 문의와 개선 요구가 많았지만, 사전에 민원대응반을 편성해 친절히 안내한 결과 시행 10일 만에 민원이 대폭 감소됐다.
신규 도입한 시내 소 순환노선, 서충주 순환노선, 대학 순환노선은 이용자가 점차 늘면서 시행 초기보다 45%의 이용 증가율을 보였으며 시내버스 전체 이용자 수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3단계에 걸쳐 시행한 충주 콜버스는 지난 11월 21일 시 13개 읍면을 5개 생활권으로 나눠서 콜버스 9대로 운행하고 있다.
수안보면 콜버스 이용 인원은 10월 말 기준 1대당 15~20명 정도로 시내버스 운행 횟수가 적은 벽지마을 주민들의 이동 편리에 기여해 불편 민원을 해소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시행하면서 유개형 승강장을 확대하고 감성적인 문구가 들어간 냉온열의자를 설치했으며 버스 시간표와 노선의 디자인 시인성을 높였다.
특히 시내 주요 노선과 관광지 노선에 영어 안내방송과 시내버스 공기청정기 설치를 최초로 시행했으며 친환경 저상버스를 확대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리를 도왔다.
이런 충주의 모범적인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 사례를 벤치마킹하러 밀양시, 여주시, 제천시, 영월군, 영동군에서 견학을 오기도 했다.
한편 내년에는 초정밀버스시스템 설치, BIS 터치스크린 설치, 친환경 저상버스 지속 보급, LED 버스 하차 조명 설치 등 시민의 대중교통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강용식 교통정책과장은“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으로 버스 이용 불편 사항을 많이 해소했다”며 “앞으로도 버스정보시스템 개선 등 대중교통 이용편의를 위해 꼼꼼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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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공감‘스몰토크’ 개최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지난 2일 시 관내 카페에서 여성공감‘스몰토크’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는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는 운수업 분야, 도배와 청소, 요양보호사 등 여성 현장 전문가 9명이 초대됐으며 시장과 시민이 자유롭게 소통하는 사회 분위기의 조성과 여성정책의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특별한 형식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편안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불필요한 의전을 생략하고 형식과 격식 없이 ‘충주에서 살아가는 여성들의 삶을 공감’ 이라는 주제로 자유로운 소통 방식으로 진행됐다.
토크 참여자들은 현장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여성들로 구성된 만큼 분야별 여성들의 관심과 소소한 고민에 대해 스스럼없는 대화를 이어갔으며 여성으로서 현실을 살며 겪는 경험과 감정을 논하는 솔직한 시간이었다는 평이다.
조길형 시장은 “여성으로서 충주에서 살아가며 갖는 관심과 고민에 대해 짧은 시간이었지만, 많은 의견을 나누었다”며 “오늘 이 자리에서 나온 의견들을 참고해 앞으로 현실감 있는 여성정책으로 우리 경제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정책과 제도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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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청년센터, 청년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매김
제천시 청년센터, 청년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매김
[충청중심뉴스] 제천시 청년들의 자기개발, 취업역량향상, 청년교류 활성화를 목표로 청년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인 제천시 청년센터가 기존 중앙동에 위치한 노인종합복지관을 새롭게 리모델링해 지난 9월 개소했다.
제천시 청년센터에서는 △ 청년 커뮤니티 활동기반 조성 및 지원 △ 청년문제 해결과제 발굴 △ 청년역량강화 지원 △ 사회참여 지원 △ 청년교육·문화지원 △ 고립·은둔 청년을 위한 대상자발굴, 상담지원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커리어빌드업 역량강화교육, 청년구직활동 지원을 위한 1:1 전문가 멘토링 등 취업지원 프로그램 등은 신청 조기 마감률이 80%가 넘어 청년들의 큰 관심과 수요를 나타내고 있어,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 및 확대를 통해 제천시 청년들이 지역에 정주하며 안정적으로 지역에서 자리매김해 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프로그램 및 교육 이외에도, 청년들을 위한 편의제공 물품대여 사업과 4층 라운지 상시 개방, 스터디실 및 회의실 무료대관 등 청년들이 누구나 쉽게 이용 가능하도록 다양한 지원사업과 공간개방을 하고 있어 청년들의 이용문의와 신청이 연일 쇄도하며 청년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청년들의 열정을 지원해 줄 수 있는 청년센터가 새롭게 개관한 만큼 이전보다 청년들의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책 발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천 청년센터는 제천시에 주소를 둔 19세에서 45세 청년은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청년 이용자들의 센터 이용 수요조사를 반영해 평일과 주말 운영 확대하고 있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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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코레일충북본부와 엑스포 성공개최 위한 업무협약 체결
제천시청사전경(사진=제천시)
[충청중심뉴스]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은 2일 도청 여는마당에서 코레일 충북본부과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조직위와 코레일 충북본부가 상호 홍보를 지원하고 철도를 이용한 관광객 유치 및 홍보를 통해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자 마련됐다.
앞으로 조직위와 코레일 충북본부는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관광 및 관람 적극 협조 △기관 간 상생협력을 통한 홍보 지원 △철도를 이용한 관광객 유치 및 홍보 △기타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을 함께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코레일 충북본부는 엑스포 홍보 및 철도를 이용한 관광객 유치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며 조직위원회는 철도를 통해 엑스포장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편리하게 엑스포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영환 도지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철도 인프라를 활용한 적극적인 관람객 유치를 통해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가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코레일 충북본부의 적극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서로 협력해 천연물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2025년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30일간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총사업비 109억원, 152만명의 관람객과 250개 기업 참여 규모로 추진될 예정이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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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기적의도서관,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활동 마무리
제천기적의도서관,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활동 마무리
[충청중심뉴스] 제천기적의도서관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4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의 활동을 마무리하며 해단식을 진행했다.
50~70세의 실버세대 20명으로 구성된‘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은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총 4개월간 21개 기관을 대상으로 210회 운영했으며 본격적인 책 읽어주기 활동에 앞서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전문 강사로부터 총 37시간의 활동가 양성교육을 받았다.
책 읽어주기 및 독후활동을 펼친 기관으로는 돌봄놀이터, 요양원, 장애인 기관 등 20개 기관과 지리적으로 거리가 먼 지역아동센터 한 곳을 선정해 독서문화 활동을 펼쳤다.
‘2024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 해단식에는 사업개요 및 경과보고 한 해 활동이 담긴 영상 시청, 활동 소감을 나누었으며 그림책 ‘행복한 여우’를 함께 읽으며 그동안의 문화봉사단 활동에 대한 노고를 격려하고 서로에게 박수를 보냈다.
봉사단 활동가들은“첫 만남에 낯설어하던 참여자들이 회차를 거듭하면서 우리를 반기고 책 읽어주는 시간을 기다리는 것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며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 활동을 통해 수혜자들 뿐아니라 ‘나’도 함께 성장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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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2024. IB 준비학교 결과 공유 워크숍’ 개최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3일 2024. IB 준비학교 결과 공유 워크숍을 메리다웨딩컨벤션에서 개최했다.
결과 공유 워크숍은 IB 준비학교 교원과 학부모, IB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등 120여명이 참석해 ‘질문하는 학생, 토론하는 교실, 깊이있는 수업으로 생각을 깨우는 IB 프로그램’에 대해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 세션에는 IB 월드스쿨인 제주 표선초 코디네이터 문선영 교사의 ‘IB와 함께하는 교사 성장’ 주제 발표, IB 후보학교인 전북 화산중 코디네이터 이희진 교사의 ‘타임라인을 통해 살펴보는 IB 관심학교에서 후보학교로의 여정’ 안내가 이루어졌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타시도의 IB 학교 운영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했다.
이어 열린 공유 세션에서는 IB 준비학교로 선정된 9개교의 사례나눔이 이어졌다.
먼저, IB 관심학교로 등록한 동주초, 증평초, 감곡초는 IB 프로그램에 대해 탐구하고 수업적용 실천 사례를 공유하며 IB 학교로 나아가기 위한 향후 계획을 알렸다.
특히 2년 간 IB 연구학교를 운영한 동주초는 IB 교육환경을 구축하고 교육과정을 재구성해 탐구 단원을 60~80차시를 설계하고 프로그램을 실천하고 있으며 ‘우리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을 주제로 학년별 전통문화, 세계문화축제, 마음 신호등, 미디어에 나를 담다 등 특색있는 프로젝트 활동으로 학생의 성장을 맛보며 2025년 후보학교 신청을 앞두고 있다.
아울러 IB 준비학교인 6개교는 △학습공동체 기반 IB 독서토론과 탐구 실천 △IB 전문가 특강 연수 △IB 월드스쿨 탐방 등 학교 역량 강화 사례를 나누었으며 일신여고는 IB DP과정을 대비해서 추진한 주제탐구 논술 프로젝트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한동대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IB 교육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이수 중인 리더교원도 함께 했다.
충주중앙탑초 문요한 교사는 11개 시도가 공동으로 실시한 IB 프로그램 연수와 IBEC 초등과정 참여 경험을 공유하고 충북과학고 남진희 교사는 국내외 IB 월드스쿨 탐방과 IBEC 고등학교 과정을 중심으로 소개해 현장 교원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윤건영 교육감은 “인공지능 전환 시대에는 질문을 통해 탐구하며 경험으로 연결하고 지혜를 발견하는 역량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IB는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깊이 있는 학습으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한다”며 “모든 분들의 열정과 헌신은 IB 전환의 핵심 동력이다 충북 교육 전체의 성장을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