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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청렴한 공직 문화 확산에 앞장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가 청렴한 공직 문화 확산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시는 공직자들의 청렴의식을 고취하고 청렴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시는 매주 1회 진행하는 현안업무 보고회의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쉽고 재미있는 청렴 동영상을 공유하며 공직자들이 자연스럽게 청렴의 중요성을 인지할 수 있도록 한다.
이와 함께 청렴 캠페인과 청렴 챌린지도 진행한다.
청렴 캠페인을 통해 충주시 공직자가 일상생활에서 청렴을 실천할 방법을 공유해 청렴 실천율을 높인다.
특히 시 공직자 개인이 자신만의 청렴 다짐 메시지를 작성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청렴 챌린지’를 운영해 청렴 의식을 확산할 예정이다.
청렴한 공직 생활에 대한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한 청렴 서약도 진행한다.
이를 통해 공직자들이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고 이를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4일 월례조회에서 염건령 한국범죄학연구소 소장을 초빙해 청렴의 중요성과 실천 방법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청렴은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드는 핵심 가치”며 “충주시 공직자들이 청렴의식을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더욱 깨끗하고 투명한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충주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지난해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3등급을 받았으며 올해 1등급 달성을 목표로 다양한 청렴 정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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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노인전문병원, 혜광의료재단과 재계약 체결
충주시노인전문병원, 혜광의료재단과 재계약 체결
[충청중심뉴스] 충주시가 충주시노인전문병원의 위·수탁 운영기관으로 의료법인 혜광의료재단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재계약은 위탁 기간 만료에 따라 치매관리법에 근거한 법적 기준과 수탁기관선정 심의위원회의 공정한 절차를 거쳐 결정됐다.
충주시노인전문병원은 2005년 개원 이후 20여 년간 노인성 질환 치료와 치매 관리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며 지역사회에 필수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특히 2019년에는 총 285병상 중 60병상을 치매안심병동으로 지정받아 전문성을 인정받았으며 치매 및 노인성 질환 치료에 있어 차별화된 의료 서비스를 구축해왔다.
이번 재계약을 통해 병원은 신경과 및 신경외과 등 더욱 전문화된 의료진과 관내 유일한 재활치료가 가능한 요양병원으로써 최신 시설을 갖추고 환자 맞춤형 치료를 강화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최근 위·수탁 계약과 관련해 일부 사실과 다른 주장이 제기되고 있으나, 이는 불필요한 혼란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공공의료 정책에 대한 신뢰를 저해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의료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서로 협력하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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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900억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가 중부내륙권 신산업도시 도약을 위해 투자유치과를 신설한 가운데,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우량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충청북도와 충주시는 10일 충주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에코텍이엔지 등 3개 기업과 총 9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주시는 5년간 26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첨단산업 기반 확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김낙우 충주시의회의장, 박광석 충주상공회의소 회장, ㈜에코텍이엔지 배창환 대표, ㈜에이치티엘 김문구 대표, ㈜케이에프알 김성훈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에코텍이엔지는 건축 내·외장재에 쓰이는 알루미늄복합패널 전문 생산 기업으로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매년 매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생산능력 확장을 위해 동충주 산업단지 6508.9㎡ 부지에 1,652㎡ 규모의 공장을 추가 증설할 예정으로 5년간 100여억원을 투자하고 30명의 근로자를 채용할 계획이다.
㈜에이치티엘은 식품 및 담배 필터용 향캡술 생산업체로 심리스 캡슐 제조 특허 등 우수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으며 동충주 산업단지에 300억원을 투자해 생산라인을 확장하고 3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케이에프알은 가주농공단지의 기존 공장을 인수·리모델링 해 난연섬유합판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5년간 500억원을 투자하고 200명의 근로자를 채용할 계획이다.
조길형 시장은 “어려운 경기 침체 속에서 충주로 투자를 결정해 주신 기업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업이 시와 함께 더욱 성장하길 바라며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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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재미와 건강’ 어르신 맞춤형 프로그램 확대
충주시, ‘재미와 건강’ 어르신 맞춤형 프로그램 확대
[충청중심뉴스] 충주시가 2025년 4대 역점사업 중 하나로 선정한 ‘노인복지 강화’를 실현하기 위해 어르신 맞춤형 ‘재미와 건강’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 운영한다.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충주시는 노인인구가 5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먼저 2023년 10월부터 시작한 ‘찾아가는 청춘 교실’은 참여 어르신들의 높은 만족도를 반영해 올해는 연 40회 공연으로 대폭 확대해 추진한다.
지역 곳곳을 직접 찾아가 공연과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쉽게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건강하고 재미있는 청춘시리즈’ 프로그램은 오는 12일부터 충주시노인복지관 3개소에서 △청춘나이트 △청춘노래교실 △청춘시네마 △청춘건강교실 4가지 주제를 가지고 매주 1회씩 연중 운영될 예정이다.
더 나아가, 복지관 이용이 힘든 어르신들을 위해 오는 7월부터 어울림 센터, 자유시장, 무학시장 카페 등 거점시설 6개소에서 주 1회 이상 상시 공연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운영 중인 청춘교실은 단순한 여가 프로그램을 넘어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홍보관 피해 예방 교육 등 어르신들의 안전한 삶을 위한 실질적인 역할도 수행한다.
조수정 노인복지과장은 “초고령화 시대를 맞아, 우리 사회를 이끌어 오신 어르신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시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춘 교실이 어르신들에게 활력과 웃음을 주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더욱 유익하고 즐거운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앞으로도 맞춤형 노인복지 프로그램을 확대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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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스마트 농업 시설 행정절차 간소화로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
제천시청사전경(사진=제천시)
[충청중심뉴스] 제천시는 스마트 농업시설의 보급 증가에 발맞춰 스마트 작물 재배사를 가설건축물로 신청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침을 발표했다.
2024년 7월 3일부터 시행된 ‘농지법’ 일부개정안에 따라, 건축허가 또는 건축신고 대상이 아닌 가설건축물 형태의 스마트 작물재배사가 농지의 타용도일시사용허가 대상에 추가 됐다.
그러나 스마트 농업 시설은 생장에 최적화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온도, 양분, 빛 등을 원격으로 제어하는 장비를 갖추고 있어 규모가 크며 ‘건축법’상 가설건축물 규모 등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어 일선에서 가설건축물 가능 여부에 혼선이 있었다.
이에 제천시는 공공복리에 피해가 없는 범위에서 해당 스마트 작물재배사를 가설건축물로 처리하고 공공복리 적합 여부에 대한 피난·방화·일조 등 관련 법규 검토를 통해 신중히 처리하겠다고 방침을 밝혔다.
이러한 제천시의 적극적 행정절차 간소화 조치는 스마트 농업시설의 현실적 수요를 반영함으로써 스마트 농업시설 보급 확대와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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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2025년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시행
제천시청사전경(사진=제천시)
[충청중심뉴스] 제천시는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025년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는 총 1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486대의 노후 경유차에 대한 조기폐차를 지원할 계획이며 사업 기간은 11월 28일까지이다.
제천시청 자연환경과 또는 관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조기폐차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4등급 경유 차량과 5등급 차량 ,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2004년 12월 31일 이전 제작된 지게차와 굴착기이다.
지원 금액은 차종, 연식, 중량 등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승용차의 경우 4등급 차량은 최대 800만원, 5등급 차량은 최대 300만원이며 저소득층과 소상공인은 기본보조금에 100만원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주요 변경사항으로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연료 제한없이 신청가능 △총 중량 3.5t 미만의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기본 지원율 100% 상향, 신차 구입 시 추가 50% 지원 등이 있다.
신청 조건은 신청일 기준 제천시에 사용본거지가 6개월 이상 연속해 차량 등록이 되어 있어야 하며 반드시 정상운행이 가능한 차량이여야 한다.
시 관계자는 “제천시의 대기질 개선을 위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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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청소년꿈뜨락 청소년운영단 ‘행복한 워크숍’ 개최
제천시청소년꿈뜨락 청소년운영단 ‘행복한 워크숍’ 개최
[충청중심뉴스] 제천시청소년꿈뜨락은 지난 8일 꿈뜨락 운영단을 대상으로 한 ‘행복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청소년들의 자기 이해와 감정 표현 능력을 높이고 리더십과 협력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꿈뜨락 운영단 소속 청소년 16명이 참여했으며 아로마 테라피를 활용한 감정 표현 프로그램, 운영단 사업 소개, 그리고 리더십 및 회의법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특히 ‘나의 감정 마주하기’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은 감정을 인식하고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며 자기 이해를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운영단의 역할과 비전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공유하며 청소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나 자신을 더 깊이 이해하고 친구들과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하고 운영단으로서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성장과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 직영으로 운영중인 꿈뜨락은 청전 지하상가를 청소년들이 제안한 정책을 반영해 청소년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해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도 청소년운영단과 함께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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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충북교육감, 신학기 학교안전 점검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10일 청남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 통학로 안전 및 식중독 예방을 위한 학교급식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학생들과 함께 급식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방문은 신학기를 맞이해 통학로 안전 점검, 학교급식 위생 및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해, 안전한 등하굣길 위한 교통안전 환경 조성과 학생들에게 올바른 식습관과 위생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함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생 통학로 점검 △학생 등굣길 안전지도 △급식시설의 위생 상태 △식재료 보관 및 관리 △조리 과정 등을 꼼꼼히 확인했고 교직원에게 신학기 등하굣길 학생 안전과 식중독 예방을 위한 철저한 급식위생 관리를 당부했다.
이후, 윤건영 교육감은 학생들과 급식을 같이 먹으며 “학교 수업은 마음의 양식을 배부르게 해주고 학교 급식에서는 다양한 음식으로 우리의 몸을 건강하게 해주고 있다.
더욱더 건강한 음식을 섭취하기 위해서는 손을 꼭 씻고 꼭꼭 씹어 먹고 올바른 식사예절과 식습관을 가졌으면 한다”는 말도 남겼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새학기를 맞아 윤건영 교육감이 직접 참여하는 학생 주도형 교통안전 캠페인을 운영하고 김태형 부교육감과 기획국장이 예고없이 학교급식 현장을 방문해 학교급식 식재료 검수에 참여하는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한 특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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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미덕학원 이사장에 감사패 전달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10일 중원교육문화원에서 열린 충주미덕학원 창학 60주년 기념행사에서 안건일 이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충주미덕학원은 1965년에 설립되어 60년 동안 충북 지역에서 교육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
설립 당시에는 중학교 2학급으로 시작했으나, 현재는 충주미덕중학교, 충주상업고등학교, 충주중산고등학교의 세 개의 학교를 운영하며 그동안 45,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번 감사패 전달은 충주미덕학원 설립자 고 중산 안동준 선생의 ‘홍익인간 이화세계’ 정신을 실천하고 그 뜻을 기리며 추모하는 의미도 함께 담겨 있다.
윤건영 교육감은 감사패를 전달하며 “60년전 고 안동준 선생님이 심은 작은 씨앗 하나가 거대한 숲이 됐다 세상이 빠르게 변하고 미래는 새로운 실력을 요구하고 있지만 바른 인성과 참된 인간을 기르는 교육이라는 본질은 변하지 말아야 한다”며 “바른 인성을 갖춘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미덕학원과 충북교육청이 함께 실현해 가는 핵심 가치이다 미덕학원이 명문 학원으로 거듭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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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텀블러세척기 추가설치… “다회용컵 사용문화 확산”
청주시, 텀블러세척기 추가설치… “다회용컵 사용문화 확산”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4개 구청 청사에 텀블러 자동세척기 7대를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제1임시청사, 제2임시청사, 의회동 등 3개소에 텀블러 세척기를 설치한 데 이어 확대 설치한 것이다.
시는 청사 내 1회용컵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컵 사용을 독려하고자 지난해 시범 운영해, 약 1만7천개 상당 1회용컵 사용을 줄였다.
이번에 설치한 자동 살균 텀블러 세척기는 친환경 세제를 사용해 뚜껑까지 45초 이내로 간편하게 자동 세척이 가능해, 시민들과 직원들이 위생적이고 편리하게 다회용컵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청주시 관계자는 “텀블러 세척기 확대 운영을 통해 청사 내 다회용컵 사용문화를 정착하고 공공기관에서 솔선수범해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자원순환 실천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2025-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