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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청주, 스마트 농업 청주형 스마트팜 원예단지 조성
스마트 청주, 스마트 농업 청주형 스마트팜 원예단지 조성
[충청중심뉴스] 청주시 미래 농업의 핵심은 ‘스마트팜’과 ‘청년’ 이다.
청주시는 청년과 스마트팜이 함께 성장하기 위해 ‘청주형 스마트팜 원예단지’를 청원구 내수읍 신안리 일원에 1.1ha 규모로 조성하고 있다.
총 60억원을 투자해 0.9ha에 첨단 온실을, 그 외 부지에는 관리동과 부대시설을 2025년 12월 말까지 조성하는 사업이다.
첨단 온실은 벤로형으로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복합 환경제어기, 양액시설, 공기열 난방 시스템 등을 갖춰 최신 농업 기술을 적용할 수 있다.
단위 면적당 구조재 투입량이 적고 용적량 증가로 열 완충능력이 뛰어나다.
이러한 자동화 기술 도입으로 작물 재배의 효율성을 높이고 최적의 생육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생산량 증가 및 농업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청주형 스마트팜은 청년농 육성을 위한 경영실습형 스마트 임대농장이다.
스마트팜은 초기 투자 비용이 커 스마트농업에 진입하기 어려움이 있는 청년 농업인들에게 임대해 농업 경험을 쌓게 하고 농업경영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상품성 향상과 환경제어가 가능한 고소득 작목을 재배할 경우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스마트팜 임대 대상은 청주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청년 농업인으로 6명을 선발 예정이다.
재배 작물은 딸기, 토마토 등으로 기본 임대 기간은 2년, 평가를 통해 최대 2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임대료는 토지와 시설 평가액의 1% 이상 또는 경작 특례 방식을 적용해 결정될 예정이다.
청주시는 스마트팜 확산과 청년 창업농의 증가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농업 분야의 디지털화와 혁신을 촉진할 인재 육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청주시는 시설원예분야 스마트팜 ICT융복합 확산사업을 꾸준히 지원해 2024년까지 99개소를 설치했다.
관행농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지속가능한 농업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서다.
시는 시설원예 농가들과 함께 디지털 기술에 의한 생산, 유통을 통해 고부가가치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나아가 농가소득 증대와 농업 경쟁력 강화를 실현해 시설원예 농업분야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스마트농업이 실현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청주시 관계자는 “청주형 스마트팜 원예단지 조성으로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청년들이 스마트 농업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고 농촌은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농업인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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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복지를 위한 한 걸음 청주시, 복지종사자 처우개선 앞장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이 곧 시민이 누리는 복지서비스의 질 향상으로 이어진다는 확고한 방침 아래 복지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시는 장려수당 대상 확대, 3종 휴가제 도입과 대체인력사업 추진, 상해보험 가입 지원, 심리상담·법률자문 제공 등 복지종사자의 보수수준과 근로환경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고 있다.
시는 보수수준 향상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면서 소외되는 집단이 없도록 포괄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하되 열악한 시설을 먼저 지원하는 것으로 방향을 설정했다.
이에 2023년 보수 수준이 열악한 여성피해지원시설 12개소에 인건비 1억5천8백만원을 추가 지원했다.
장려수당 지급 대상도 확대했다.
장려수당은 사회복지법인과 비영리법인이 운영하는 사회복지시설의 상근종사자에게 매달 7만원씩 지급돼왔다.
시는 2023년 조례를 개정해 개인 및 단체운영시설 종사자 및 사회복지시설과 유사한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의 종사자도 대상에 포함했다.
충북 도내에서는 최초로 시행한 조치다.
그 결과 기존 241개소 1,785명에서 49개소 203명이 추가로 혜택을 받게 됐다.
혜택은 2023년 7월분부터 소급 적용됐다.
일과 휴식이 조화를 이루는 안전한 근로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도 힘썼다.
시는 자녀돌봄휴가, 장기근속휴가, 건강검진휴가제도 등 3종 휴가제를 2023년 3월 도입하고 사회복지종사자 휴가제 도입에 따른 업무공백 해소를 위해 대체인력지원 사업을 2024년 3월부터 추진했다.
휴가, 교육 등의 사유로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는 사회복지시설에 대체인력을 파견하는 사업으로 청주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대체인력 5명을 모집해 2024년 96건 262일을 지원했다.
또한 사회복지종사자의 상해로 인한 의료비 보장을 지원하기 위해 충북 도내에서 유일하게 상해보험 단체가입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2024년 3월 한국사회복지공제회와 상해보험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시가 상해보험 가입 본인부담금 1만원을 지원해주고 한국사회복지공제회는 복지종사자 처우개선에 협력한다는 내용이다.
시는 2024년 약 2,000명을 대상으로 일괄 보험 가입을 추진했으며 2024년 12월 말 기준으로 13명이 총 309만원의 보상을 받았다.
아울러 복지종사자들이 안정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심리상담과 법률 자문을 확대 지원했다.
2024년에는 111명이 법률상담을, 41명이 심리상담을 받았다.
35개 사회복지시설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권교육도 실시했다.
올해부터는 사회복지종사자 1,735명에게 보수교육비 5만6천원 전액을 지원한다.
사회복지사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지원함으로써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취임과 함께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제도개선에 나섰다.
2022년 9월 ‘청주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조례’를 개정하면서 사회복지사 등의 적정한 보수 지급과 안전 및 인권보호를 위한 시장의 노력을 명시했으며 사회복지시설 229개소와 사업수행기관 54개소의 복지종사자 대상 보수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2023년 3월에는 청주시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실행계획을 수립했다.
실행계획에는 복지종사자의 보수 수준 향상, 근로권·안전권·건강권·기본권 보장 등을 위한 실천 과제가 담겼다.
또한 2023년 7월에는 ‘청주시 사회복지사 등 장려수당 지급에 관한 조례’를 전부 개정해 장려수당 지급 대상 확대를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
올해는 3월부터 10월까지 사회복지사 등 보수 수준과 지급실태를 조사한다.
이어 연말까지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과 복지증진을 위한 3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해 지원사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하고자 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사회복지종사자분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며 “나아가 청주시 복지 서비스의 질이 향상돼 모든 시민이 함께 행복해지는 청주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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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저출생 대응 정책을 위한 맘카페 간담회 개최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김수민 정무부지사는 10일 옥천지역 대표 육아커뮤니티인 ‘도란도란 옥천맘’과 저출생 대응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도란도란 옥천맘’ 조윤경 회장을 비롯해 옥천에서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여러 명의 회원들이 참석했다.
특히 한 회원은 13개월 다태아 자녀와 함께 참석해 다태아 육아에 대한 현실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아이를 키우는 30대 워킹맘인 김수민 부지사는 육아 중 겪는 어려움에 대해 회원들과 공감하며 임신·출산 및 양육 지원을 더욱 효과적으로 강화할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충북도는 정책수요자 체감형 정책 발굴을 위해 지난해 말부터 도내 주요 맘카페 회원들과의 릴레이 간담회를 진행하며 육아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청주, 진천·음성, 제천, 충주에 이어 다섯 번째로 진행됐다.
김수민 정무부지사는 “앞으로도 정책 수요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청취할 예정이며 여기서 나온 의견을 저출생 대응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도는 올해 도정 최우선 과제를 저출생·인구위기 극복으로 선정하고 저출생 대응 사업을 확대·강화했다.
도민 체감형 사업으로 ▹디지털 임신증명서 도입, ▹작은 결혼식 지원, ▹결혼지원금 지원, ▹다태아 조제분유 지원, ▹인구감소지역 온라인 학습 지원 등을 새롭게 추진한다.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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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신청하세요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는 건강한 임신·출산 환경 조성 및 친환경농산물 유통·소비활성화를 위해 도내 임산부 3,500명에게 8억 4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1인당 24만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도내거주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현재 임신부이며 오는 3월 14일부터 4월 15일까지 임산부 비대면 자격검증시스템인 에코이몰 또는 관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충청북도에서 생산한 쌀, 제철 과일·채소 및 축수산물, 과일주스, 유제품 등 다양한 친환경 먹거리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은 지난 2019년 충북도에서 전국 최초로 시작해 2020~2022년까지는 농식품부 시범사업으로 추진됐으며 2023년부터는 충청북도 자체 예산으로 추진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임산부와 아이 모두에게 이로운 안전한 먹거리를 지원하는 사업인 만큼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식생활과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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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농-못난이 김치 업체 계약재배 봄배추 식재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는 10일 괴산군 불정면에서 청년농과 못난이 김치 업체와의 봄배추 계약재배에 따른 첫 번째 봄배추 식재를 진행했다.
이번 봄배추 계약재배는 지역 농업활성화와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청년농과 못난이 김치 업체 간에 10ha 규모로 추진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두 주체는 협력해 안정적인 원료 공급망을 구축하고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청북도 관계자는“이번 협력으로 청년 농업인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못난이 김치 업체에는 그동안 물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던 봄배추의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2025년 5월부터 본격적으로 수확이 시작될 예정이고 향후 가을배추 계약재배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생산된 못난이 김치는 전국적으로 홍보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충청북도의 못난이 김치 업체와 청년 농업인 간 계약재배 사례는 지역 농업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지역사회와 농업계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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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전국 최초 ‘디지털 임신증명서’ 도입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도는 이달부터 ‘디지털 임신증명서’를 전국 최초로 도입·운영한다.
이에 따라 금일부터 도내 임산부는 기존 ‘산모수첩’ 이나 ‘임신확인서’ 등 서류를 통한 임산부 증명의 번거로움 없이 간편한 ‘디지털 임신증명서’를 통해 도가 제공하는 각종 임산부 우대 혜택을 보다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디지털 임신증명서’ 발급은 지난해 9월 취임한 워킹맘 김수민 정무부지사의 아이디어로 모바일 앱 운영업체 ‘마미톡’에 먼저 제안해 추진하게 됐다.
도내 임산부는 앞으로 ‘디지털 임신증명서’를 통해 도내 162개 시설의 임산부 우선창구, 전용 주차구역 등 임산부 패스트트랙과 청남대 무료입장, 조령산 휴양림 입장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충북의 분만 산부인과를 통해 ‘마미톡’에 가입된 임산부는 앱에 접속 후 즉시 ‘디지털 임신증명서’ 발급 신청이 가능하며 발급받은 증명서는 임신 진단일로부터 분만일 후 6개월까지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충북도는 ‘마미톡’ 앱 내에 충북형 임산부 전용 앱 서비스인 ’맘 편한 충북‘ 카테고리도 구축해 충북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임신·출산 지원정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김수민 정무부지사는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디지털 임신증명서를 통해 도내 임산부들이 전보다 더 편리하게 임산부 우대 혜택을 제공받고 임산부 밀착형 전용 모바일앱으로 좀 더 체감도 높은 임신·출산 정책이 실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임산부를 국가유공자로 대우하고자 2023년 12월 전국 최초로‘충청북도 임산부 예우 및 출생·양육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행안부 주관 우수 적극조례 ’ 대상 ‘에 선정된 바 있다.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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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산업입지 중장기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 미래 산업입지 공급규모와 방향을 담게 될 중장기 계획이 나왔다.
충북도는 10일 충북연구원 중회의실에서 ‘충청북도 산업입지 중장기 수급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도와 시·군 산업입지 담당자, 관계 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회는 용역 최종보고와 질의응답, 의견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충북도는 새로운 10년 충북의 산업단지 비전으로‘새롭게 도전하고 산업이 성장하는 충북’을 제시하고‘첨단산업을 선도하는 미래형 산업입지 공급’목표를 설정했다.
7대 전략으로는 △지역 주력산업 육성을 위한 맞춤형 공급 △산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산업단지 리모델링 촉진 △디지털 산업생태계 전환 대응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 산업공간 강화 △국가첨단전략산업 육성 거점 마련을 위한 국가산단 조성 △시·군 균형발전 도모 △안정적인 산업활동 지원을 위한 혁신기반 구축 등이 도출됐다.
이 외에도 미래 10년간의 신규 산업단지 지정계획의 수립이 가능한 면적 총량도 산출되었으나, 타 시·도 정보 유출을 우려해 이는 향후 확정시까지 비공개했다.
충북도는 시군의 최종 의견 수렴 후 연구 결과를 국토부와 국토연구원 등 관계부처·기관과 협의할 계획이며 국토교통부 산업입지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연말쯤 최종 확정·고시할 예정이다.
김민정 산단관리과장은 “이번 제5차 중장기 계획은 향후 10년간의 산업입지 공급방향과 전략, 공급면적의 총량을 담게 된다”며 “이 계획을 통해 디지털 전환과 4차 산업혁명을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기업유치에 따른 지역 균형발전과 생산인구 유입 등 시대적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민선8기 산업단지 지정면적 전국 1위, 2024년 산업단지 분양면적 전국2위이며 민선8기 투자유치 금액은 55조 9천억원에 육박해 비수도권 중 가장 높은 실적을 나타내고 있다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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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인구감소지역 임신부 태교지원 대폭 확대
충북도, 인구감소지역 임신부 태교지원 대폭 확대
[충청중심뉴스] 충북도가 임신부를 위한 태교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충북도는 2025년 ‘맘편한 태교패키지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참여시설 10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원 인원을 기존 300명에서 900명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태교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시설은 △청남대, △초정행궁, △포레스트 리솜, △스테리움, △전통문화체험관, △일라이트 호텔, △벨포레 리조트, △조령산자연휴양림, △자연드림파크 로움호텔, △소노벨 단양 10곳이다.
태교패키지 지원사업은 임신과 출산에 인프라가 부족한 도내 인구감소지역 임신부들에게 다양한 태교 프로그램과 휴식 공간을 제공해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충북도는 지난해부터 전국 최초로 이 사업을 시행해 임신부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제천, 보은, 옥천, 영동, 괴산, 단양 이번 태교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활동을 중심으로 충북이 간직한 자연 속에서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각 시설의 특색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역사와 자연 속에서 태교를 즐기고 싶은 예비 부모들은 청남대에서 대통령 별장 체험을 할 수 있다.
청남대의 밤 정취를 오롯이 느껴보는 ‘별빛 야행’ 과 본관에서 나만의 1박, 공예 체험, 클래식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남대를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다.
또한 괴산 조령산 자연휴양림에서는 가족 친화형 태교 프로그램으로 다인실 숙박과 피톤치드로 가득 채우는 ’숲멍‘ 체험, 가족사진 스냅 촬영을 통해 온가족이 함께 태교를 즐길 수 있다.
옥천 전통문화체험관에서는 한옥스테이를 제공하며 전통 공예, 음식, 다례 체험을 통해 ’향수의 고장‘ 옥천의 전통 속에서 감성을 채우는 태교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청주의 초정행궁에서는 초정광천수를 기반으로 한 건강 태교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한옥 스테이 및 미디어 아트 전시 관람과 함께 치유마을에서 스파체험, 미디어 오감 테라피, 온열·버블 테라피 등을 통해 태교와 치유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호캉스’ 와 웰니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태교 패키지도 마련됐다.
영동 일라이트 호텔에서는 영동군의 천연광물 자원인 일라이트를 활용한 수영장에서 미네랄 테라피를 체험할 수 있으며 와인터널과 레인보우 관광지 투어가 제공된다.
괴산 자연드림파크 내 로움호텔에서는 사우나, 찜질방, 수영장, 헬스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하며 건강하고 편안한 태교 여행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제천 포레스트 리솜에서는 대자연에 둘러싸인 프라이빗 산장 빌라에서 숙박하며 웰니스 스파를 통해 깊은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아웃도어와 레저를 결합한 태교 여행을 원하는 임신부 가족들을 위해 증평 벨포레 리조트에서는 산과 호수가 어우러진 청량한 뷰를 감상할 수 있는 인피니티풀과 함께 목장체험, 미디어아트센터 관람 등을 포함한 다채로운 활동이 준비됐으며 레저시설 할인권과 아기용품 꾸러미까지 제공된다.
제천 스테리움에서는 ‘별빛 아래 캠핑’을 테마로 한 태교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카라반 1박과 함께 BBQ 세트, ‘불멍’ 세트, 출산용품 꾸러미가 포함된다.
소노벨 단양에서는 플레이 태교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워터파크, 실내 스포츠게임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만천하스카이워크, 온달관광지, 충주호 크루즈 중 한 곳을 선택해명승지를 둘러볼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이번 사업 신청 대상은 충청북도 내 인구감소지역에 거주하는 임신부로 신청일 기준 본인 또는 배우자가 해당 지역에서 6개월 이상 거주한 경우 참여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주민등록지 관할 보건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온라인 예약전용 사이트에서 시설별 태교 패키지 프로그램과 일정을 확인한 뒤 이용 가능한 날짜를 선택해 예약을 진행하면 된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이번 태교패키지 확대를 통해 더욱 탄탄한 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과감하고 촘촘한 지원을 통해 저출생 추세 반전과 인구감소지역 위기 극복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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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올해 첫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치
충주시, 올해 첫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치
[충청중심뉴스] 충주시가 올해 처음으로 입국한 캄보디아 계절근로자 62명을 각 농가에 배치하며 본격적인 농촌 일손 지원에 나섰다.
근로자들은 입국 당일 마약 검사 후 기본 생활교육과 소방안전교육을 받았으며 이번 1차 입국 근로자는 8개월간 담배, 인삼, 벼 재배 농가 19호에 투입되어 부족한 농촌 일손을 해결에 기여할 예정이다.
현재 충주시는 캄보디아, 라오스와 계절근로자 유치 업무협약을 맺고 계절근로자 제도를 운용 중이다.
올해 5월까지 농가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210명, 북충주농협에 지원하는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30명, 결혼이민자의 가족으로서 초청된 근로자까지 총 350명의 계절근로자를 투입해 105개 농가의 일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국내 유휴인력을 활용한 ‘도시농부 사업’과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을 통해 연간 35,000명의 인력을 확보해 농촌 현장에 공급할 방침이다더불어, 총사업비 24억원을 들여 2027년 준공을 목표로 48명이 생활할 수 있는 기숙사 건립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토대로 농촌 인력난 해소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임병호 농정과장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인력난을 겪는 농업인들을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촌의 안정적인 인력 수급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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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025 어린이날 행사 체험 부스 모집
충주시, 2025 어린이날 행사 체험 부스 모집
[충청중심뉴스] 충주시어린이날 행사추진위원회가 2025년 어린이날 행사를 앞두고 체험 부스 운영 참여자를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내꿈아’를 주제로 아이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창의적인 경험을 선사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추진위원회는 참신한 아이디어가 담긴 체험 부스를 적극 운영해 더욱 풍성한 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다.
체험 부스 운영을 희망하는 동아리나 가족 단위 참가자는 충주시 누리집 공지 사항에서 신청서를 받아 작성한 후, 오는 17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충주시어린이날 행사추진위원회는 지난 2월 12일 출범했으며 이번 추진위원장은 강희숙 엄정지역 아동센터장이 맡았다.
강희숙 추진위원장은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아이들이 올바르고 슬기롭게 커서 미래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다채로운 체험 부스 운영을 위해 기발한 아이디어를 가진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5 충주시 어린이날 행사는 5월 3일 오전 10시 탄금공원에서 열린다.
2025-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