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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공모사업 선정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사업비 24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농업 외국인 근로자의 주거시설을 마련해 농촌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앙성면에 있는 시 소유의 건물을 농업근로자 48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의 기숙사로 3개년에 걸쳐 리모델링할 계획이며 내년 상반기 공공건축 기획 용역과 사전검토 완료 후 설계 용역을 시행할 계획이다.
시는 또한 농식품부에서 주관한 농촌인력 중개센터 지원사업에서 2개소가 선정되어 약 1억 9,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지원’과 ‘농촌인력 중개센터 지원’ 사업 선정으로 농촌인력의 안정적 수급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농촌 분야 인력 확보를 통한 농업경영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농촌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부터 비롯되는 인력난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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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6·25 참전유공자 유족 화랑무공훈장 전수
충주시, 6·25 참전유공자 유족 화랑무공훈장 전수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6.25 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故 김학수 하사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훈장 전수식에는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조길형 시장이 무공 훈장증과 기념패를 전수하고 국가를 위한 숭고한 희생에 감사를 표했다.
6·25 전쟁 당시 故 김학수 하사는 6경비대대 소속으로 전공을 세워 1954년 화랑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당시 긴박한 전장 상황으로 인해 실물 훈장과 증서를 받지 못했다.
호국영웅의 화랑무공훈장을 전달받은 배우자 손매화, 자녀 김영철, 자부 안종옥 씨는 “고인이 3년 전 돌아가셨는데 뒤늦게나마 무공훈장을 받게 되어 참전용사의 가족으로서 자랑스럽고 오늘의 영예를 소중히 간직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용사의 유족에게 지금이라도 무공훈장을 전해드릴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방부와 육군본부는 2019년부터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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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025년 충북도민체육대회 상징물 매뉴얼 확정
충주시, 2025년 충북도민체육대회 상징물 매뉴얼 확정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내년 충주에서 개최하는 충북 장애인도민체육대회와 충북 도민체육대회의 각종 홍보와 대회 분위기 조성에 활용할 최종 상징물 매뉴얼을 확정했다.
지난 5월 13일부터 6월 21일까지 전 국민 대상 공모를 통해 접수했고 7월 상징물 심사위원회를 열어 공정하고 전문적인 심사로 상징물을 선정했다.
이후 전문 디자인 개발 용역을 통해 시 이미지에 맞게 수정과 보완을 한 후 11월 26일 최종보고회를 거쳐 상징물 매뉴얼을 확정했다.
대회 마스코트는 충주의 마스코트인 충주씨를 사용해 친근감을 더하고 엠블럼은 힘차게 역동적으로 도약하는 형상으로 표현해 충북의 꿈을 펼쳐 나가는 염원을 담았다.
포스터는 체육인들의 역동성을 부각하고 엠블럼과 통일성을 유지해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시각적 이미지를 표현했다.
또한, 슬로건은 ‘더 가까이 충주에서 하나 되는 충북도민’ 으로 7가지 서체를 사용해 상징물 및 각종 홍보물에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최종 확정된 상징물을 활용해 다양한 방법으로 대회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성공적인 충북도민체육대회 개최를 위해 종합운동장 등 경기장 시설 개보수에 32억원을 투입하며 선수와 충북도민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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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시민이 뽑은 친절공무원 10명 선정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12월 2일 월례 조회에서 2024년 하반기 친절공무원과 친절부서에 표창을 수여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선정된 친절공무원은 △축수산과 곽다은 △친환경농산과 정미영 △토지정보과 안주현 △기후에너지과 고영화 △여성청소년과 신예주 △칠금금릉동 김종민 △성내충인동 권용현 △소태면 박소진 △문화동 최지혜 △산척면 김수철 주무관 등 총 10명이다.
친절부서로는 위생과와 금가면이 선정됐다.
시민들이 누리집, 방문, 전화 등을 통해 추천한 직원과 민원 처리 건수가 많은 상위 15개 부서와 25개 읍면동이 평가대상이었고 전화와 방문 응대 서비스에 대한 친절도 조사가 실시됐다.
시민 행복콜센터를 통한 전화 친절도 평가와 시민평가위원들의 현지 암행 평가를 거쳐 높은 점수를 받은 공무원 10명과 2개 부서가 최종 선정됐다.
시민평가위원들은 “본인 업무 문의가 아님에도 담당 기관으로 친절히 안내해 줬다”라는 의견과 “신청 기간이 만료된 사업 문의에도, 내년도 사업까지 자세히 안내해 주는 배려심 있는 태도에 만족했다”라는 평가 의견이 있었다.
조길형 시장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밝고 적극적인 태도로 업무에 임하며 시민들에게는 친절한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공감하는 작은 변화와 더불어 신뢰할 수 있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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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기업 지방이전 촉진 우수모델 확산지원 사업 공모 선정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제2차 기업 지방이전 촉진 우수모델 확산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특별교부세 2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기업 지방이전 촉진 우수모델 확산지원 공모사업은 지역 주도의 기업지원 및 근로자 정주여건 개선 인프라 지원을 통해 기업의 지방 이전 촉진 및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근로자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근로자 복합문화시설을 현재 죽전리 지역활력타운 내 추진 중인 일자리연계형 공공임대주택과 연계해 건립할 예정이다.
근로자 복합문화시설은 지상 2층, 연면적 420㎡ 규모로 기업 근로자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건립할 계획이며 주요 시설로는 피트니스룸, 실내 체육시설, 문화공간 등으로 조성된다.
군은 이번 사업이 지역활력타운과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으로 인구 소멸 위기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근로자가 정주하기 좋은 보은군을 만드는 데 일조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 인구 증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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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종료
증평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종료
[충청중심뉴스] 증평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지난 26일부터 실시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감사는 경제기업과를 비롯한 10개 부서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군정 운영 전반을 철저히 검토하고 점검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삼았다.
특히 위원별로 심도 있는 질의를 통해 주요 현안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과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이창규 위원장은 새롭게 조성된 34플러스센터 건물 뒤의 야생동물 보호소가 수년째 방치된 것을 지적하며 담당 부서 등 관리 주체를 명확히 해 관리할 것을 주문했고 공사 추진 시 철저한 관리 감독을 통해 각종 시설물이 안전하게 조성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연제광 위원은 인구 유입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의 기반이 될 공공기관 유치에 힘써줄 것을 주문하는 한편 공영주차장 이용 시 임산부 주차요금 감면 혜택을 제안해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대상에 대한 정책을 강조했다.
최명호 위원은 장미대교 보행로에 조성된 시설물 이전 등 보행자 불편 해소 방안을 강구할 것을 촉구했으며 관내 생활폐기물 급증에 따른 광덕리 매립시설의 용량 초과 문제를 우려하며 매립장 증설 등 종합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금선 위원은 공중화장실 비상벨 설치 의무화에 따라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화장실에 비상벨이 누락되지 않도록 철저히 조치할 것을 주문했으며 2023년 영조물 배상공제 보험 청구 건수가 증가한 것을 우려하며 군에서 관리하는 시설물의 안전강화를 촉구했다.
홍종숙 위원은 반려동물 등록률 저조를 지적하며 등록제 홍보와 계도를 강화할 것을 요구했으며 초고령화 사회를 대비해 농기계 대여 시 배달 및 회수 서비를 제안해 군민 편의를 높이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창규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는 군민의 세금이 제대로 쓰이고 있는지, 행정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는지를 점검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이번 감사를 통해 군정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으며 제기된 문제와 개선 사항을 군민과 함께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산업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는 29일 서류검증 및 강평을 끝으로 최종 마무리되며 증평군의회는 남은 회기 일정 동안 2025년 예산안 및 일반 의안 등 심사를 통해 군정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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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여성폭력추방 근절 앞장서는 합동 캠페인 실시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은 29일 여성폭력추방주간을 맞아 ‘우리의 관심으로 함께 만드는 안전한 일상’을 주제로 민·관·군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옥천군과 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4대 폭력 예방과 디지털 성범죄 예방, 불법 촬영 근절을 위한 꾸준한 활동을 통해 군민들의 인식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행사는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 옥천군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옥천읍 시가지 일원에서 진행됐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여성폭력 추방 메시지가 담긴 피켓을 들고 거리 행진을 펼치며 홍보 물품 배부를 통해 지역사회 인식개선을 독려했으며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 사업에 대한 홍보를 통해 군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 정영희 회장은 “기술 발달로 여성 폭력의 형태가 점점 더 복잡해지고 있다”며 “피해자가 소극적으로 대처하는 경우가 많다.
폭력 예방도 중요하지만, 피해자가 숨지 않고 적극적으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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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민도서관 재정비 사업’ 설계 공모 당선작 선정
‘옥천군민도서관 재정비 사업’ 설계 공모 당선작 선정
[충청중심뉴스] 옥천군민도서관은 ‘옥천군민도서관 재정비 사업’ 설계 공모 당선작을 최종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옥천군민도서관 2011년 개관 이후 사회환경 변화로 수요 및 활용도가 떨어지는 기존 공간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 전용 공간, 독서를 포함한 다양한 교육·문화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 조성을 통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열린 소통 공간이 되도록 재정비할 계획이다.
설계공모 심사위원회 결과, 3개 공모안 중 ‘와이어스건축사사무소’에서 제출한 설계안이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당선작은 공공도서관 운영의 기본 개념을 충실하게 반영한 통합 안내데스크 위치, 어린이 자료실의 복층형 열람 공간, 다양한 서가와 열람 공간 구성 계획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12월 중 당선작 업체와 설계용역에 착수해 내년 하반기 설계용역 완수 및 공사 착공, 2026년 하반기 재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쾌적한 환경에서의 독서 문화 향유를 위해 재정비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옥천군민도서관이 옥천군민의 문화와 여가를 즐기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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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평가 2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영동군,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평가 2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이 지난해에 이어 ‘2024 전국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 지자체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환경부 주관으로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를 점검해 경쟁력 있는 하수도 시스템을 구축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 한 해 동안의 운영 실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2001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전국 하수처리시설 운영 지자체를 대상으로 인구수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나눠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는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학계 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하수도 △정책 △운영 △서비스 등 4개 분야의 40개 항목을 엄격히 심사했으며 금강유역환경청의 서류 심사와 현장 점검, 전문가 심의, 우수 기관선정위원회 평가 등을 거쳐 최우수기관이 최종 확정됐다.
영동군은 하수처리 인구 5만명 미만인 4그룹에 속한 50개 지자체 중에서 △하수도 안전관리 대응능력 △처리장 및 관로 유지 관리 △하수찌꺼기 자원화율 △탄소중립 실천 등 다양한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우수사례로 꼽히며 타 지자체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시상식은 지난 28일 전남 여수시 디오션리조트에서 열린 ‘2024년 하수도 연찬회’에서 진행됐으며 영동군은 인증패와 포상금을 수상했다.
이로써 영동군은 2015년부터 2023년까지 9년 연속 하수도 분야 평가에서 수상하는 기록을 이어가며 위상을 드높였다.
군 관계자는 “깨끗한 환경과 수질 보전을 위한 공직자와 군민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고 효율적인 운영과 체계적인 관리로 군민들에게 믿음을 주는 하수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영동군은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군민들이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하수처리 선제적 대응과 체계적 관리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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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2024년 하반기 민원담당자 힐링-DAY 운영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은 29일 국악체험촌 세미나실에서 각 부서 민원업무 담당자 3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민원담당자 힐링-DAY’를 운영했다.
본 프로그램은 그동안 각종 민원업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힘들고 지친 민원담당자들에게 업무 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갈수록 다양해지는 주민수요에 신속히 대응해 보다 나은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힐링 프로그램은 △브레인&바디 릴렉스 △ON&OFF 자연명상 △비움 Tea채움 다도 등 프로그램으로 꾸며졌으며 참석자들은 “비록 짧은 일정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이지만 일상 업무공간을 떠나 잠시나마 심신의 피로를 풀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민원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은 현장에서 군민들을 직접 맞이해 소통하는만큼 사기 진작이 곧 서비스로 연결되는 자리에 있다”며 “참여한 직원들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향후에도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2024-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