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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중원대 신입생 대상 전입 홍보부스 운영
괴산군, 중원대 신입생 대상 전입 홍보부스 운영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2030 괴산군 인구정책 추진전략’의 일환으로 13일까지 중원대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전입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홍보부스에서는 학생들에게 군으로 전입하면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안내하고 읍사무소를 방문하지 않고도 현장에서 전입 신고를 할 수 있도록 전입신고 출장 창구도 운영한다.
군은 관내로 전입한 대학생에게 ‘지역인재양성장학금’ 또는 ‘관내대학교 진학장학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지역인재양성장학금’은 2025년 1월 1일 이후 괴산군으로 전입한 중원대학교 신입생이 대상이며 신청은 중원대학교 입학생처에서 가능하다.
2025년 이전에 군으로 전입한 학생들은 ‘관내대학교 진학장학금’을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마감일은 오는 21일까지다.
신청을 원하는 학생들은 괴산군청 홈페이지의 일반공고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군청 미래전략과 평생학습팀에 방문 또는 문의하면 된다.
또한, 군으로 전입한 대학생은 동·하계 방학 기간 진행되는 괴산군청 학생 아르바이트 프로그램에 우선 선발되는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군은 이번 홍보부스를 통해 인구 4만명 회복 프로젝트를 촉진하고 관내 대학생들의 학교생활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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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 부담↓안정적 일손↑’ 괴산군, 맞춤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농가 부담↓안정적 일손↑’ 괴산군, 맞춤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이 보다 양질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송인헌 괴산군수를 단장으로 한 괴산군 캄보디아 방문단은 지난 5일 군의 농업 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인력을 유치하기 위해 직접 현지를 찾았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과정 점검에 나선 송 군수는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 위치한 노동직업훈련부도 방문해 행쑤어 장관과도 간담회를 가졌다.
송 군수는 이 자리에서 괴산군의 농업 특성과 필요한 인력에 대해 설명하고 캄보디아 근로자의 안정적인 유입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간담회 후, 송 군수와 행쑤어 장관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군은 계절근로자의 초청 절차 및 정착 지원을 담당하고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는 괴산군이 요청한 근로자를 선발한 후, 사전 교육으로 괴산군 농업 환경 적응을 돕는 데 합의했다.
이는 단순한 인력 확보를 넘어, 군의 농업 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인력을 유치하기 위해서다.
우선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선발대인 238명의 농가고용형 근로자가 입국할 예정이며 군은 이들이 빠르게 농업 현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정착 지원에 힘쓸 방침이다.
군에 따르면, 올해 배정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총 684명이며 이 가운데 캄보디아에서 도입하는 근로자는 농가고용형 612명과 공공형 50명 등 모두 662명에 달한다.
괴산군이 지난해 캄보디아에서 농가고용형 396명의 근로자를 도입했던 것과 비교하면 67% 증가한 규모다.
송인헌 군수는 “괴산군 농가에 적합한 우수한 인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히 인력을 확보하는 것이 아니라, 인건비 부담 완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캄보디아 근로자들이 괴산군에서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행쑤어 장관도 “한국 농촌이 인력난을 겪고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괴산군이 캄보디아를 협력 파트너로 선택한 것에 감사하며 캄보디아 청년들의 한국 진출이 농촌 일손 부족 해결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양국 간 교류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괴산군 대표단은 5일부터 6일까지 캄보디아 인력송출청을 방문해 계절근로자 송출 과정 모니터링하며 양질의 근로자 확보 방안과 향후 협력 관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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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뱃들공원 재정비 사업’착수. 새로운 휴식공간으로 탈바꿈
보은군, ‘뱃들공원 재정비 사업’착수. 새로운 휴식공간으로 탈바꿈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군민들의 쉼터이자 휴식 공간인 뱃들공원의 재정비 사업을 본격 착수한다고 6일 밝혔다.
뱃들공원은 2000년도에 조성된 이래 20여년 동안 대추 축제 등 다양한 지역행사의 중심지이자 주민들의 중요한 여가 공간으로 널리 활용되어 왔다.
시간이 지나며 산책로 광장 등 노후화된 시설을 정비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환경을 제공의 필요성이 대두됐고 이에 군은 공원 기능 현대화 및 경관 개선을 통한 주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해 왔다.
먼저 뱃들공원을 주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후화된 광장 포장을 새롭게 교체하고 공원 내 벤치와 휴식 공간을 확장함과 동시에 산책로를 확장하고 수목 정비와 초화류 식재를 통해 공원의 자연경관을 더욱 풍성하게 조성해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원 내 야간경관 조명시설을 새로 설치해 저녁 시간 가족들과 함께 공원을 찾아와 안전하고 여유롭게 시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조성할 예정이다.
군은 6월 말 조성 완료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며 공사 기간 공원은 폐쇄된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뱃들공원은 많은 지역민들이 여가를 즐기고 다양한 추억을 쌓아온 소중한 공간”이라며 “이번 재정비 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아름다운 공간으로 탈바꿈해 주민들이 더욱 자주 찾을 수 있는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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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원거리 중·고등학생 통학 교통비 지원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원거리 중·고등학생에게 통학 편의를 제공해 교육의 기회를 보장하고 가계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교통비를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통학버스비·택시비의 공통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보은군에 주소를 두고 학교에서 집까지 도로상 거리가 2km 이상인 군내 중·고등학생이며 기숙사생이거나 무료 통학버스를 이용할 경우 지원에서 제외된다.
통학버스비는 청소년 시내버스 기본요금을 적용하고 출석 일수와 비례해 분기별 학생 계좌로 입금된다.
통학택시비는 학교의 야간자율학습 후 농어촌버스 운행 시간이 종료된 지역에 거주하는 경우 지원되며 학생은 사전에 배차된 택시를 타고 하교하는 경우 자부담 금액만 지불하고 자부담분을 제외한 차액은 군청에서 전액 지원한다.
통학교통비 지원 집중신청 기간은 오는 12일까지로 각 학교 및 보은군청 주민행복과 평생학습팀으로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은군청 누리집 공지 사항을 참고하거나 주민행복과 평생학습팀에 문의하면 된다.
이옥순 군 주민행복과장은 “통학교통비 지원사업을 통해 가계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시키고 학생들이 마음 놓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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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의회, 연풍역 신설에 따른 철도이용 현장답사 실시
괴산군의회, 연풍역 신설에 따른 철도이용 현장답사 실시
[충청중심뉴스] 괴산군의회는 3월 4일 연풍역 신설과 관련한 중부내륙선 현장답사를 실시했다.
이번 현장답사는 연풍역과 판교역을 잇는 중부내륙선의 활용방안과 기대효과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답사의 핵심은 연풍역을 통한 수도권 접근성 향상이었다.
연풍역을 이용하면 판교테크노밸리와 강남까지 1시간 30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해져, 괴산군과 수도권 간의 이동 시간이 대폭 단축됐다.
이러한 변화는 교통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괴산군과 수도권 간의 연결성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연풍역을 중심으로 한 교통망 확장은 괴산의 문화 및 관광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괴산의 전통문화와 지역 축제, 자연경관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가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하며 지역 예술가들과 협력해 철도를 활용한 문화행사 및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또한, 괴산의 경관농업을 활용한 관광자원 개발이 중요한 이슈로 제기됐다.
경관농업을 통해 괴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강조하며 도시민들에게 농업 체험과 자연 속에서의 휴식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철도망을 연계해 관광객들에게 더 많은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괴산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다.
괴산군의 대중교통망 개선 필요성도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괴산군은 시내버스 노선 조정과 편의시설 및 안내시설 확충 등을 통해 관광객과 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 더 나은 교통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주요 관광지와 철도를 연계한 교통망 구축에 대한 논의도 활발히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괴산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더 나은 교통환경을 제공하고 군민들의 교통 편의성도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괴산군의 홍보 마케팅 전략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어졌다.
수도권 주요 지역과의 접근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5도2촌’라이프스타일을 강조해 수도권 인구의 귀농·귀촌을 유도할 수 있는 방안이 검토됐다.
특히 성남 판교 지역의 IT 및 게임업체에 종사하는 직장인들을 겨냥한 워케이션과 치유관광 전략이 주목을 받았다.
괴산의 자연을 활용한 힐링 프로그램과 재택근무 환경을 제공해, 수도권 직장인들이 단기 또는 장기적으로 괴산에 체류할 수 있는 방안이 제시됐다.
김낙영 의장은 “연풍역 신설로 괴산군이 수도권과 더욱 긴밀히 연결될 가능성이 확인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정책과 전략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5-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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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4월 30일까지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 접수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이 4월 30일까지 기본형 공익직불사업 신청을 받는다.
기본형 공익직불사업은 농업·농촌의 공익 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마련된 제도로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보조금을 지급한다.
특히 올해는 면적직불금 지급 단가가 전 구간 5% 인상돼 농업인의 소득 안정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소농직불금은 공익직불금 대상자 중 농지 면적, 영농 종사 기간, 농업 외 종합소득 등의 조건을 충족하는 소규모 농가에 지급된다.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읍·면 담당자에게 사전 문의 후 접수하면 된다.
군은 원활한 신청·접수를 위해 지난달 13일 11개 읍·면 담당자 교육을 진행하고 사전 준비를 마쳤다.
이후 농지 형상·기능 유지, 의무 교육 이수, 마을 공동체 활동 참여, 농약 안전 사용 준수 등 17개 준수사항 이행 여부와 신청자의 실경작 여부를 확인한 뒤 12월에 직불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공익직불금 수령을 위해 자격 요건과 준수사항을 충분히 숙지하고 신청해 줄 것”을 당부하며 “면밀한 검증을 통해 직불금 지급이 누락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공익직불금은 9,194농가에 129억원이 지급됐으며 올해는 약 9,000농가에 147억원이 지원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5-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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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제2기 정책자문단 공개 모집…주요 정책 참여로 미래 발전 모색
영동군, 제2기 정책자문단 공개 모집…주요 정책 참여로 미래 발전 모색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이 군정 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과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제2기 영동군 정책자문단’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정책자문단 모집은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며 지원을 원하는 전문가는 영동군청 기획감사과에 방문하거나 이메일 및 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정책자문단은 군의 주요 정책 및 지역 현안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발전 방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모집 분야는 △기획·행정 △문화·관광 △청년·복지 △농업·경제 △도시·개발 등 총 5개 분야로 나뉘며 각 분야별로 전문성을 갖춘 전문가 총 20명 이내를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대학교 전임강사 이상 △연구소 근무자로서 석·박사 학위 보유자 △기타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자 등이다.
서류심사를 통해 △전문성 △경력 △자문 가능 여부 등을 평가해 최종 선발이 이뤄진다.
선발된 자문단 위원들은 위촉일로부터 2년간 활동하며 연임도 가능하다.
또한 적극적으로 정책 논의에 참여할 기회를 갖게 된다.
군 관계자는 “제2기 정책자문단은 군민과 함께하는 정책 수립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며 “전문가들의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제안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제1기 정책자문단은 지역 관광 활성화 및 도시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 수립에 기여했다.
이에 따라 군은 이번 제2기 정책자문단의 활동도 영동군의 미래 청사진을 그리는 중요한 과정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군은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혁신의 군정을 이끌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군정자문단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자문단의 기능을 강화하고 사회 변화에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정책자문단과 군민자문단으로 이원화해 운영 중이다.
정책자문단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청 기획감사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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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성과 빛나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이 범죄 예방과 발 빠른 사고 대응을 위해 CCTV 통합관제센터에 987대의 CCTV를 운영 중이며 8명의 관제요원이 3교대로 24시간 상시 근무하고 있다.
지난해 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교통사고 17건, 화재 28건, 긴급신고 50건 등 225건의 주요 상황을 관제했으며 경찰·소방과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사건 발생 시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사건 조사를 위해 300여 건의 영상정보 자료를 경찰서에 제공하며 교통사고 절도, 도주 차량 위치 파악 등 사건 해결에 큰 역할을 담당했다.
현재 옥천군은 방범용 775대, 초등학교 98대, 문화재 관리 69대, 하천·산불 감시 33대, 주정차 단속 12대로 총 987대의 CCTV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도 주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2개소에 차량번호 판독용 CCTV를 고도화하고 4개소에 방범용 CCTV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CCTV 통합관제센터는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24시간 빈틈없이 수행하고 있다”며 “더욱 고도화된 안전망을 통해 신뢰받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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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의 맛집 지정증 수여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이 일반음식점 3개소에 ‘옥천 맛집’ 지정증과 현판을 수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3개소는 △전원가든 △경성만두요리전문점 △풍미당으로 지난해 신청을 받아 맛, 위생 환경, 서비스 등의 내부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옥천의 대표 맛집으로 선정된 이 업소들은 이 지역의 대표적인 맛집으로 이미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군은 2026년까지 7개의 음식점을 추가 지정할 계획이며 옥천군 대표 먹거리 관광자원 활성화를 위해 종량제봉투, 물컵, 물병 등을 지원하고 현판 및 지정증 수여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먼저 오늘 현판을 수여받은 3개 업소에 축하드린다 올해도 마찬가지로 3개 업소를 선정할 예정이오니 관내 업소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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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장애인복지관, 장애인 중심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호응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장애인복지관이 개장 9개월 만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국 최초로 장애인복지 시설과 장애인 체육시설이 통합된 이 복지관은 지난해 5월 23일 개관했다.
이는 장애인복지와 체육 활동을 동시 지원 체계를 구축한 혁신적인 모델로 전국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 복지관은 지하 1층을 포함해 지상 5층의 규모로 연면적 3,304㎡로 지어졌다.
교육재활실, 직업훈련실, 주간보호시설, 치료실, 프로그램실 등 주요시설을 갖췄으며 32명의 종사자와 전문 강사 29명을 배치해 장애인 평생교육, 장애인 가족 지원 등 35개의 장애인 중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자립·재활·교육 프로그램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반다비 체육센터와 협력한 △장애인 체육 복지 향상, 노인복지관과의 분리를 통한 △장애인 중심 맞춤형 서비스 제공 강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 및 인식 개선 촉진 사업 추진, △ESG 경영 실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복지관 이용자 수는 하루 평균 250명 이상으로 지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바리스타 강좌를 수강 중인 한 이용자는 “복지관에서 셔틀버스를 운영해 주니 편하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황명구 복지관 관장은 “옥천군은 장애인의 자립과 재활을 돕고 ‘함께 만들어가는 장애인의 행복한 삶’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지난해 개장한 복지관에 많은 분께서 뜨거운 호응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중심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