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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아라리오 광장서 ‘천안포도 직거래 판촉행사’ 개최
천안시전경(사진=천안시) (2)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포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19일 신부동 아라리오 광장에서 ‘천안시 포도 직거래 판촉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포도 출하시기에 맞춰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천안산 포도를 공급하고 지역 농가의 소득 향상과 판로 확대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행사 당일 성거농협이 직접 참여해 갓 수확한 포도를 시중가 대비 저렴하게 판매했으며 많은 시민이 행사장을 찾아 천안 포도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했다.
이명열 농업환경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천안 포도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생산농가에는 소득 증대와 판로 확대의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천안시 대표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직거래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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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기부식품 제공사업 안정적 운영 위한 업무협약 체결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19일 천안시복지재단, 하늘샘교회와 기부식품 제공 사업의 안정적 운영과 취약계층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운영 종료된 기존 기초푸드뱅크 사업장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지역사회 나눔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하늘샘교회는 3년간 사업장을 무상 제공하며 천안시는 대상자 발굴과 행정적 지원을 총괄한다.
천안시복지재단은 사업장 운영과 투명한 기부식품 관리, 기업·단체 후원 연계 등 전반적인 사업 추진을 담당한다.
천안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에 건강한 먹거리를 보다 체계적이고 신뢰성 있게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1인 가구 맞춤형 식품지원과 나눔냉장고 서비스 확대를 통해 지역사회 나눔의 실효성을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기부식품 제공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되어 어려운 이웃들이 더 안전하게 지원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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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오룡지구 도시재생사업 창업스튜디오 입주자 모집
천안시, 오룡지구 도시재생사업 창업스튜디오 입주자 모집
[충청중심뉴스] 천안시가 오룡지구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빈 점포 채움지원사업’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빈 점포 채움지원사업은 오룡지구 도시재생사업 구역 내 유휴 점포를 창업스튜디오로 리모델링해 창업자나 소상공인에게 무상으로 임대해 공실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과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창업 공간은 총 5개소로 선정된 입주자는 1년간 무상으로 공간을 임차할 수 있다.
또한 분기별 평가를 통해 최대 2년까지 임대 기간이 연장될 수 있다.
입주를 희망하는 신청자는 공고문에 첨부된 입주신청서 및 발표자료 등을 작성해 25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다만, 국세 또는 지방세 체납자, 금융기관으로부터 제재 중인 자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발표심사는 접수 마감 이후 10월 내 진행될 예정이며 제출할 발표자료는 지역에 대한 이해도, 지역 활성화 방안 등 심사평가표 기준에 맞춰 작성해야 한다.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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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IOT 기술 접목해 공공건축사업 스마트 안전관리 시행한다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최근 건설현장 안전사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높아지고 정부의 건설현장 안전관리 강화 정책이 추진됨에 따라 공공건축사업에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안전관리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건설현장에서 사물인터넷 기술 및 무선통신을 적용한 스마트 안전장비를 활용해 공사현장의 실시간 모니터링 및 작업공간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시는 드론과 고정형 폐쇄회로텔레비전을 공사현장에 적용해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인공지능 이동형 CCTV로 안전모 미착용·쓰러짐 등을 자동 감지해 안전관리자에게 전달한다.
또 가시설·구조물 변위 감지 경보시스템으로 가시설 및 주변도로 등의 붕괴위험에 대해 실시간으로 위험 경보를 전달함으로써 사전에 전도·붕괴 사고를 예방하고 스마트 안전벨트 및 스마트 안전고리 등을 공사현장에 적용한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공공건설현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건설현장에서의 안전에 대한 인식도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선도적으로 시행해 천안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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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천안 K-컬처박람회 발전방안 토론회’ 개최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19일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에서 ‘2026 천안 K-컬처박람회 발전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전문가와 언론인 등 관계자 50여명이 모여 올해 3회째 개최한 천안 K-컬처박람회의 성과를 점검하고 박람회 개최 당위성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희성 단국대학교 문화예술학과 교수가 ‘천안 K-컬처박람회 지속화 방안과 미래 비전’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발표했다.
김춘식 전 충남관광재단 대표이사가 좌장을 맡은 토론에는 이광옥 백석대학교 교수, 윤평호 대전일보 기자, 전오진 천안아산 경실련 사무국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토론회에서는 △2025 박람회 성과와 과제 △개최 규모·형식·재정의 적정성 △독립기념관 개최의 장소적 의미 △향후 발전로드맵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또한 질의응답 시간에는 박람회의 글로벌 참여 전략과 관람객 편의 개선 방안 등과 관련해 시민들의 질문과 제안이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시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온 K-컬처박람회를 통해 한류를 선도하는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있다”며 “앞으로도 현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인 ‘K-컬처를 기반으로 한 문화강국 실현’ 기조에 맞춰 2026년 K-컬처박람회를 한 단계 더 도약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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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고령 택시운전자 ‘페달 오조작’ 고민 줄였다
천안시, 고령 택시운전자 ‘페달 오조작’ 고민 줄였다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만 65세 이상의 고령 택시 운수종사자 50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형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 설치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고령 택시 운수종사자의 가속페달과 감속 페달 구분 오류로 인해 발생하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승객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 설치를 지원했다.
인공지능형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는 비정상 급가속 시 가속페달을 무효화하는 제어장치다.
급발진을 막고 돌발 가속을 방지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어 고령 운전자가 가속페달을 잘못 밟는 실수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시는 지난해 65세 이상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차량 30대에 시범 설치했으며 올해는 시에 면허 등록된 법인·개인택시 운수종사자 중 만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 50명을 선정해 지원했다.
김태종 대중교통과장은 “최근 고령 운전자에 의한 페달 오조작 사고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를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의 안전뿐만 아니라 승객의 안전까지 고려한 선제적인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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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국제교류도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 찾아 문화·산업·관광 방안 모색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국제교류도시인 미국 프린스조지스카운티와 프랑스 끌루세시 대표단이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에 방문해 문화·산업·관광 방안을 모색한다고 19일 밝혔다.
대표단은 24일부터 열리는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를 방문해 개막식과 거리댄스퍼레이드, 폐막식 등 주요 행사에 참여해 시민과 교감하고 우호 관계를 강화해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프린스조지스카운티 대표단은 25일 신라스테이에서 기업간 거래 상담회를 열어 지역 기업과 협력 기회를 모색한다.
26일에는 천안시의 미래 유니콘 C-STAR 기업으로 선정된 제닉스와 랩투보틀을 찾아 혁신 기술과 제품을 직접 확인한다.
양 도시 대표단은 천안과학산업진흥원과 스마트그린산단 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해 천안의 스마트도시 전략과 산업 혁신 성과 등 천안이 지향하는 미래형 산업 생태계 조성 현장을 살펴볼 예정이다.
또 대표단은 독립기념관, 천안박물관과 지난 1일 재개장한 천안삼거리공원 등을 둘러보며 천안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한다.
천안시는 이번 교류를 문화·산업·관광을 연계한 종합 교류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천안시장 권한대행 김석필 부시장은 “흥타령춤축제는 세계인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이자 도시 외교의 장”이라며 “이번 국제교류도시 방문을 통해 천안을 문화와 혁신이 공존하는 글로벌 도시로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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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청 앞 ‘천안 불당5교’ 22일 오후 전면 개통
천안시청 앞 ‘천안 불당5교’ 22일 오후 전면 개통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불당5교 재가설 공사를 마무리한 뒤 오는 22일 오후부터 도로 통행을 전면 개통한다고 19일 밝혔다.
불당5교 재가설은 충청남도건설본부의 ‘장재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에 따라 침수 피해와 도시화로 인한 홍수 위험 등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추진됐다.
기존 교량의 노후 구조를 개선하고 하부 공간 확보와 교량 구조 보강을 통해 하천의 통수 능력을 높이고자 폭 37m, 연장 27m, 전폭 6차로의 새 교량을 조성했다.
천안시는 공사 기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충청남도와 협력해 △임시 교량 설치 △우회 안내 표지판 정비 △시내버스 노선 조정 △신호수 상시 배치 등 다양한 교통지원 대책을 시행했다.
시는 오는 24일부터 개최되는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를 앞두고 시민들의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야간 공사를 추진해 공정을 단축했다.
천안시는 불당5교 재가설 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23일부터 공사로 우회 운행 중이던 시내버스 1·3·10·90·800번 노선을 정상 운행한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예정보다 앞당겨 개통함으로써 시민들의 일상 회복과 축제 참여에 도움이 돼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재해에 강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남도건설본부는 연말 준공을 목표로 불당3교 재가설 공사를 추진중이며 천안시는 교통 통제 및 시민 안내 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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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치매환자 비약물 프로그램 운영
보령시, 치매환자 비약물 프로그램 운영
[충청중심뉴스] 보령시는 치매환자의 인지기능 유지와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비약물 치매관리 프로그램을 단계별로 운영한 결과, 참여자의 건강지표가 개선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지난 5~6월에는 경증치매환자 15명을 대상으로 농업 자원을 활용한 농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여자들은 텃밭 가꾸기, 농산물 수확, 요리 활동을 통해 옛 추억을 회상하고 자연 치유효과와 정서적 안정을 경험했다.
이어 7~8월에는 보령시립노인전문병원 내 치매안심병동 환자 15명을 대상으로 인지훈련,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두뇌훈련, 공예활동, 소근육 운동 등을 통해 환자들의 집중력과 활력이 향상됐다.
특히 프로그램 운영 전·후검사 결과, 주관적 기억감퇴 설문 점수가 평균 1점 감소하고 노인우울척도검사 점수는 평균 1.4점 감소해 기억력 저하와 우울감이 완화되는 긍정적인 결과를 보였다.
참여자는 “프로그램 시간이 기다려지고 몸과 마음이 힐링되는 시간이었다”며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희망했다.
또한 치매 중증화 예방을 위해 치매안심센터와 분소 2개소에서 치매환자 비약물 프로그램을 매주 2회씩 운영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특화 인지학습지 △싱글벙글 기억퍼즐 △전산화 인지재활훈련시스템 등 다양한 인지자극 프로그램이다.
하반기에도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치매환자 맞춤형 서비스와 돌봄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치매환자에게는 약물치료 외에도 다양한 체험과 교류를 통한 비약물적 접근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치매단계와 특성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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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추석 연휴 앞두고 청결 대책 본격 추진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충청중심뉴스] 보령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생활쓰레기 관리 대책을 마련하고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과 연계한 청결활동을 실시한다.
시는 9월 22일부터 10월 12일까지를 특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연휴 전·중·후 단계별로 청소 대책을 추진한다.
특히 9월 22일 청라면을 시작으로 시민과 사회단체가 참여하는 대청소를 통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연휴 전에는 시가지, 전통시장, 해수욕장 주변을 집중 청소하고 불법투기 단속을 강화한다.
음식물 전용 수거용기도 확대 설치해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한다.
연휴 기간에는 비상 상황반과 기동 청소반을 운영해 생활쓰레기를 신속 처리하고 소각 및 음식물 처리시설도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한다.
연휴 이후에는 주택가와 상가에 남은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고 방치쓰레기 정리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또한 전광판·마을방송·아파트 게시판 등을 활용해 올바른 분리배출과 건전한 명절 음식문화 홍보도 강화한다.
시는 이번 새단장 캠페인이 9월 22일 전국적으로 동시에 추진되는 만큼, 보령시민 모두가 일상 속 청결활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생활쓰레기 감량, 올바른 분리배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등에 협조할 때 ‘깨끗한 명절 만들기’ 분위기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동안 시민과 귀성객이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며 “새단장 캠페인에 맞춘 집중 청결활동에 기관·단체와 시민이 힘을 모아 전국 청결문화 확산에 앞장서달라”고 말했다.
2025-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