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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장례식장 종사자 순회교육 실시
서산시, 장례식장 종사자 순회교육 실시
[충청중심뉴스] 충남 서산시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장례식장 종사자 순회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당 교육은 매년 서산, 당진, 태안 장례식장 종사자를 대상으로 시행되며 지난해에는 태안군에서 개최됐다.
장례식장 종사자는 매년 5시간의 범위에서 △장사에 관한 법률과 행정 사항 △장례식장 관리 및 운영 △상장례 문화 등에 대한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대전보건대학 평생교육원이 주관한 이번 교육에는 장례식장 종사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장사 등에 대한 법률 주요 사항, 종사자 직업윤리, 위생적이고 예를 갖춘 시신 관리 등 장례 현장에 필요한 실무 중심 교육이 이뤄졌다.
시는 이번 교육이 장례식장 종사자들의 전문성과 직업윤리를 향상하고 시민들에게 더욱 품격 있는 장례 서비스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시민의 마지막 길을 정성과 예우로 모시며 유가족에게 위로와 배려를 전해주고 계신 종사자분들께 경의를 표한다”며 “이번 교육이 종사자분들에게 유익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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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코스모스 황금들녘 마라톤대회 개최
서산시, 코스모스 황금들녘 마라톤대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충남 서산시는 오는 28일 양대동 서산스포츠테마파크 일원에서 코스모스 황금들녘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을 정취를 뽐내는 코스모스와 황금들녘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이번 마라톤대회에는 7천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산의 청정 자연을 알리고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의 참가자 수는 지난해 3천5백여명 대비 두 배 증가했다.
서산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서산시육상연맹, 전국마라톤협회가 주관하며 서산스포츠테마파크에서 출발해 청지천과 간월호를 거쳐 돌아오는 구간이 마련됐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완주 메달과 지역 특산물인 뜸부기 쌀 등 기념품이 제공된다.
코스는 5㎞, 10㎞, 하프 3개 종목으로 구성됐으며 각 종목 남녀 각각 10위까지 트로피가 수여된다.
또한, 10㎞와 하프 종목은 연령대별 남자는 5위까지, 여자는 3위까지 트로피가 시상된다.
시는 참가자가 대폭 증가함에 따라 인원이 분산될 수 있도록 기존 5㎞ 코스와 10㎞ 코스의 중첩 구간을 조정해 대회 안정성을 높였다.
또한, 주차 편의를 위해 임시주차장 3개소를 확보, 지난해보다 250여 면 이상의 주차 공간을 마련했으며 각 임시주차장부터 서산스포츠테마파크까지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이어 서산경찰서와 서산의료원 등과 협력해 교통 통제 구간을 확대하고 안전요원 250여명을 배치하는 등 안전 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대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코스모스 황금들녘 마라톤대회 공식 누리집, 전국마라톤협회, 서산시체육회에 문의하면 된다.
이은구 서산시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가 서산시만의 특색 있는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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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트리븐 서산’ 혼인·출산 장려 특별공급 모집
서산시청전경(사진=서산시)
[충청중심뉴스] 충남 서산시는 예천동 688번지에 조성되는 트리븐 서산의 특별 공급 대상자를 오는 9월 25일부터 10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트리븐 서산은 두산에너빌리티에서 시공하는 민영주택으로 지하 2층 ~ 지상 26층, 10개 동, 전용면적 84 ~ 128㎡, 총 82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2028년 11월 입주 예정이다.
이번 특별 공급 모집 대상자는 충청남도 내 무주택 미혼 청년과 임신·출산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전체 공급량 829세대 중 9세대를 특별 공급으로 모집한다.
세부적으로는 △혼인 장려 특별 공급 4세대 △출산 장려 특별 공급 5세대다.
특별 공급 신청 자격요건은 본 입주자 모집 공고 예정일인 10월 16일을 기준으로 충청남도 또는 대전광역시, 세종시에 주소를 두고 청약통장에 가입해 6개월 이상 납입한 사람이다.
혼인 장려 특별 공급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인 미혼 청년으로서 과거 주택 소유 이력이 없는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한다.
출산 장려 특별 공급은 혼인 여부와 무관하게 만 2세 이하 신생아가 있거나 임신 중인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면 신청할 수 있다.
두 가지 특별 공급 유형은 모두 소득·자산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는 서산시 기획예산담당관 인구청년정책팀에 방문 또는 등기 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 및 제출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 누리집 공고/고시 게시판에서 확인하면 되며 추첨 결과는 오는 10월 21일 오후 5시 이후 서산시 누리집 공고/고시 게시판에 게시된다.
서산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공급이 청년들의 주거 불안을 해소하고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주거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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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태어난 반촌장터…반촌리 별빛 바캉스 플리마켓 개최
다시 태어난 반촌장터…반촌리 별빛 바캉스 플리마켓 개최
[충청중심뉴스] 당진시는 지난 20일 반촌2리 마을회는 반촌리 마을 일원에서 ‘반촌리 별빛 바캉스 플리마켓’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기존 주말장터를 당진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의 전문 컨설팅을 통해 발전시킨 것으로 야시장 콘셉트와 문화 공연을 접목해 당진시 송악읍 반촌2리의 지역 행사로 마련했다.
특히 이번 컨설팅을 통해 한층 발전된 플리마켓은 기존 반촌2리의 지역 주민들의 농산물만 판매하던 기존의 방식과 달리 청년이 함께 판매자로 참여해 한층 더 젊고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했다.
주요 판매 상품은 △지역 농산물 △수공예품 △먹거리 등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했다.
또한 ‘반촌리 별빛 바캉스’의 이름에 걸맞게 야시장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야광놀이터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고 버스킹 공연 등 문화 공연도 진행했다.
이번 플리마켓은 단순한 장터를 넘어 주민과 청년, 방문객이 함께 즐기는 농촌형 복합 행사로 많은 방문객들이 방문했으며 시는 이를 통해 지역의 공동체적 유대감을 강화하는 동시에, 반촌2리의 새로운 매력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 방문객은 “아이들과 함께 왔는데 상품의 질이 좋을 뿐 아니라 프로그램이 다채로워 놀랐고 다시 방문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플리마켓을 개최한 반촌2리 마을회의 한용우 이장은 “반촌리 별빛 바캉스를 통해 주민과 청년이 함께 만들어낸 새로운 형태의 작은 마을 축제”며 “앞으로도 꾸준히 플리마켓을 개최해 지역 세대가 함께 어우러져 농촌의 활력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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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실외사육견·길고양이 중성화 수술 지원
서산시, 실외사육견·길고양이 중성화 수술 지원
[충청중심뉴스] 충남 서산시가 도시 환경과 동물 복지 향상을 위해 실외 사육견과 길고양이에 대한 중성화 수술비를 지원하고 있다.
중성화는 실외 사육견과 길고양이의 질병 예방과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된다.
시는 지난 2022년부터 반려견의 무분별한 번식, 안전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유기견을 줄이기 위해 읍면 지역 실외 사육견을 대상으로 중성화 수술비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신청 대상은 읍면 지역에서 실외 사육견을 기르는 시민, 법령상 ‘농촌지역’에 해당하는 동 지역에서 실외 사육견을 기르는 시민이다.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비 지원사업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도심 및 주택가에 서식하는 길고양이 개체 수를 조절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추진됐다.
각 사업은 상반기와 하반기 1년에 두 번,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 접수가 진행된다.
실외 사육견 중성화는 대상자라면 1인당 2마리까지 선착순으로 신청받으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65세 이상 고령자는 우선 대상자로 선정된다.
길고양이 중성화는 읍면동별로 평균 25마리씩 신청받으며 1인당 2마리씩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올해 실외 사육견 200마리, 길고양이 700마리에 대한 중성화를 지원했다.
내년 실외 사육견 중성화는 2월과 7월에, 길고양이 중성화는 1월과 8월에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최남선 서산시 축산과장은 “이번 중성화수술 지원사업은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동물 복지 증진과 건강한 반려 문화 정착을 위한 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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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제4회 다둥이 축제 성황리에 개최
당진시, 제4회 다둥이 축제 성황리에 개최
[충청중심뉴스] 당진시는 당진시 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제4회 다둥이 가족축제가 지난 20일 오후 당진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22일 밝혔다.
개회식에는 황침현 당진시 부시장, 서영훈 당진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관계 단체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했다.
이어서 진행된 가족 게임과 경품 추첨은 참가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행사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이번 행사는 저출산 시대에 두 자녀 이상을 둔 가정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가족 간의 친밀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공연으로는 버블 마술쇼, 방송 댄스,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이 이어졌으며 가족 게임과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했다.
컵케익 만들기,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다둥이 오락실, 버거 만들기 체험, 책 놀이 교구 체험, 즉석 사진 촬영,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마련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작년 행사보다 각종 체험 활동과 가족 게임이 더욱 풍성해져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한층 높아졌으며 현장에서는 자녀와 함께 행복한 일상을 담은 영상으로 다둥이가족 시상도 진행했다.
황침현 당진시 부시장은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해주신 다자녀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이 이끌어가는 가정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힘이다.
이번 축제를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가 강화되고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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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추석 명절 전 노동권익센터 연장 운영
당진시, 추석 명절 전 노동권익센터 연장 운영
[충청중심뉴스] 당진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월 22일부터 10월 2일까지 임금체불 예방 및 조기 청산을 위해 노동권익센터를 연장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최근 국내외 경기 침체와 미국 관세 영향 등으로 기업들의 경영 악화에 따라 체불임금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기존 평일 오후 5시까지 운영하던 센터를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집중 노동 상담 기간에는 임금 체불 예방과 청산을 위한 심층 상담과 체불 조정, 근로자의 생계 안정을 위한 정부의 구제 제도인 ‘체불 근로자 생계비 융자제도’ 와 경영난으로 임금이 체불된 사업주를 위한 ‘체불청산지원 사업주 융자제도’ 등을 함께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지방고용노동청천안지청의 임금체불 집중청산지원팀과 연계해 명절 전 임금 체불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당진시 관계자는 “최근 경기 불황으로 많은 노동자들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임금 체불 청산을 위한 노동 상담과 권리구제를 집중적으로 지원해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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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제8회 당진해나루 황토고구마 홍보 판촉 행사 개최
당진시, 제8회 당진해나루 황토고구마 홍보 판촉 행사 개최
[충청중심뉴스] 당진시는 오는 27일 고대농업협동조합가 주관하고 당진시가 후원하는 ‘제8회 2025 당진해나루 황토고구마 홍보판촉행사’를 당진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당진의 대표 농산물인 호박고구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자리로 마련했다.
행사장에서는 찐고구마, 군고구마, 고구마를 활용한 퓨전 음식 11종을 포함해 1만명이 시식할 수 있는 대규모 먹거리 이벤트를 준비했으며 고구마 캐기, 고구마 음식 만들기, 인절미 떡메치기 등 3,000명 규모의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고구마를 활용한 체험 음식은 눈꽃빙수·치즈구이·호떡·아이스크림·자색고구마 요리·까나페·고구마 빙수·고구마 빵·텃밭 케이크·토스트·경단 등 다양하게 구성하고 체험권 구매 시 동일 금액의 농산물 할인권을 제공한다.
개막식은 개그우먼 안소미 씨의 사회로 진행하며 인절미 떡메치기 퍼포먼스, 관광객 대상 고구마 나눔 행사, 태군노래자랑 방송 녹화, 그리고 한강, 주미성, 인치완, 허나래, 조옥란, 이설이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또한, 야간에는 드론 라이트 쇼가 펼쳐지며 경품 추첨을 통해 레이 자동차를 비롯한 호박고구마, 해나루쌀, 가전제품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호풍고구마, 호박고구마, 당진 농특산물, 한우 등 직거래장터 할인 판매가 진행되며 부대행사로는 전국 25개 팀이 참여하는 전국 떡 경연대회, 당진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도 함께 열린다.
또한 방문객에게는 당진쌀로 만든 GS25 편의점 김밥과 생수가 2,000명에게 중식으로 무료 제공되며 행사 당일 내내 찐감자, 군감자, 전통 인절미 떡이 1만명에게 제공될 계획이다.
고대농협 박종해 과장은 “당진 호박고구마는 전국적으로 맛과 품질이 인정받아 서울 가락동 도매시장에서도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당진 호박고구마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하고 널리 알려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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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합덕·한진 도시계획도로 개설 공사 준공
당진시, 합덕·한진 도시계획도로 개설 공사 준공
[충청중심뉴스] 당진시는 합덕읍과 한진포구 일대의 교통 여건을 대폭 개선하기 위해 추진한 도시계획도로 2개 구간 개설 사업을 지난 9월 2일 자로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구간은 △합덕도시계획도로 소로1-308호 △한진도시계획도로 소로1-801호다.
합덕도시계획도로 소로1-308호선은 총 사업비 10억 3천만원이 투입됐다.
2020년 실시설계용역 착수 이후 보상 협의와 각종 행정 절차 등 어려움이 있었으나, 시는 주민 협의를 끌어내고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올해 9월 준공을 완료했다.
이번 도로 개설로 합덕시장 일대와 원도심 간 교통 흐름이 크게 개선돼 주민들의 통행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또한, 한진도시계획도로 소로1-801호선은 총 사업비 16억 3천2백만원을 투입했다.
2021년 설계용역을 시작으로 토지 보상, 주민 협의, 공사 과정에서 많은 난관이 있었지만, 적극적인 행정 지원과 주민 협조를 통해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도로 준공으로 한진포구를 찾는 관광객들의 접근성이 향상되고 주차장 연계 교통망이 확충되어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당진시 관계자는 “이번 도로 개설 공사는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행정과 주민이 함께 노력해 이뤄낸 결실”이라며 “원도심과 관광지를 잇는 교통망 정비를 통해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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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영탑사 신중도 환수봉안 및 점안법회 거행
당진시, 영탑사 신중도 환수봉안 및 점안법회 거행
[충청중심뉴스] 당진시는 지난 20일 당진 영탑사에서 소장 유물인 당진 영탑사 신중도 환수봉안 및 점안법회를 거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봉안식은 도난으로 인해 한동안 소재가 불분명했던 신중도를 영탑사에서 회수해 보존처리를 완료한 후 추진하는 것으로 국가지정 보물‘당진 영탑사 금동비로자나불삼존좌상’ 이 봉안돼 있는 비로전에 함께 봉안해 문화유산의 가치를 높였다.
영탑사 신중도는 조선 후기 제작된 것으로 비단 바탕에 채색한 제석범천천룡도 형식이다.
조선 후기 성행한 제석천룡도의 도상적 전통을 계승하는 작품으로 섬세한 인물 표현과 전통 불화의 색감이 잘 발현된 것이 특징이다.
당진시는 영탑사 신중도의 문화유산적 가치 및 영탑사 사찰의 중요성을 판단해 지난 5월 충남도 문화유산 지정을 신청했다.
황침현 당진시 부시장은 “영탑사는 많은 문화유산을 소장하고 있는 중요한 전통사찰”이라며 “신중도를 비롯해 당진시의 많은 불교 문화유산의 보존과 가치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