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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軍문화축제, 충남사회서비스원과 함께하는 특별한 복지 체험
계룡軍문화축제, 충남사회서비스원과 함께하는 특별한 복지 체험
[충청중심뉴스] 충남사회서비스원은 2025년 9월 17일부터 21일까지 계룡시 일원에서 5일간 개최되는 ‘계룡軍문화축제’에 참여해 아동과 학부모가 체험할 수 있는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아동 안전 관련 캠페인을 실시한다.
충남사회서비스원 김영옥 원장은 “이번 행사는 많은 아동과 가족 단위 도민이 참여하는 축제인 만큼, 아동 권리와 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좋은 기회”며 “아동돌봄통합플랫폼‘아이충남’과 아동 안전 캠페인을 통해 아동 권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참여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아이충남 플랫폼을 통해 도민이 아동 돌봄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을 직접 알림으로써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고 충남형 돌봄 체계의 신뢰도를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보부스에서는 △아이충남 플랫폼 안내 및 회원 가입 유도 △SNS 채널 홍보 △체험형 콘텐츠 운영 및 기념품 제공 △현장 상담 및 서비스 신청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아동 안전 및 권리 보호 캠페인을 위해 참여 아동 및 보호자가 어깨띠를 착용하고 ‘아동에게 안전한 충남’홍보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충남사회서비스원은 이번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아이키우기 좋은 충남을 위한 아동돌봄 원스톱서비스인 아이충남 플랫폼 인지도 제고와 아동권리 인식확산, 기관 신뢰도 강화 등 다각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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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리더 잇슈@보령 출발, 공동체 작은 실험 시작되다”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충청중심뉴스] 충남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와 백석대학교 RISE사업단은 9월 18일 보령 원도심어울림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로컬 리더 잇슈@보령’ 첫 모임을 개최하며 지역공동체 12개 팀이 참여하는 보령 생활권역 내 작은 실험 활동을 본격 시작했다 본 사업은 지역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지역의 변화를 이끌어가는 고민과 활동들을 ‘지역의 리더십’ 으로 정의하고 주민·청년·기관이 협력해 문제정의부터 현장 실행, 성과 확산까지 이어지는 실천 모델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현장 실행력 강화를 위해 보령시도시재생지원센터와 보령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특히 팀 주제별 1:1 전문가 코칭을 지원한다.
세부 일정은 9월 의제 발굴 워크숍을 시작으로 10~11월 팀별 현장프로젝트 실행 및 전문가 멘토링, 11월 말 성과공유회 순으로 이어진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각 팀은 △지역문제 발굴 및 정의 △해결방안 기획 △현장 실행 △성과 공유 등의 과정을 통해 지역 변화를 이끄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받는다.
정상훈 센터장은 "보령에서 시작된 생활 속 작은 실험들이 양분이 되어 지역의 지속가능한 변화로 이어지도록 센터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혜경 단장은“이번 프로그램은 지역과 함께하는 대학의 역할을 모색하는 충남 RISE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문제해결의 주체인 주민·청년들의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소멸위기에 직면한 지역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는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실험 프로젝트 외에도 탄소중립, 이주민 연계, 청년참여, 공익활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 주민주도의 공동체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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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신용보증재단, ‘지방공공기관 발전 유공’ 국무총리 표창 수상
충남신용보증재단, ‘지방공공기관 발전 유공’ 국무총리 표창 수상
[충청중심뉴스] 충남신용보증재단은 9월 18일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5 지역경제 혁신박람회 및 제20회 지방공공기관의 날’ 기념식에서 ‘지방공공기관 발전 유공’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부포상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일보 및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주관했으며 지방공공기관의 경영 혁신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에게 수여됐다.
충남신용보증재단은 1998년 설립 이후 지난 27년간 충청남도 소기업·소상공인의 든든한 금융 동반자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등 경제위기 국면에서 약 4조 5천억원 규모의 긴급 신용보증을 지원하며 소상공인의 경영 위기 극복을 적극 뒷받침했다.
또한 충청남도 정책과 연계한 스마트팜 특화보증, 시·군 출연부 특례보증 등을 통해 지역 맞춤형 금융지원 체계를 확립하고 지점이 없는 전 시·군 출장사무소 설치로 소외지역까지 촘촘한 지원망을 구축했다.
아울러 ‘보증드림’ 앱 고도화, AI 콜센터 도입 등을 통해 비대면 보증 인프라를 강화해 고객 접근성을 높였으며 소상공인에게 체계적인 교육과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해 창업기업의 생존율을 높이고 재단의 재정 건전성 제고에도 기여했다.
더불어 가족친화적 근무환경 조성을 통해 저출산 대응에도 앞장서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힘써왔다.
조소행 이사장은 “이번 국무총리 표창은 충남신보 전 임직원이 함께 흘린 땀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 성장하며 지역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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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콘텐츠진흥원 창립 20주년 기념행사 개최
충남콘텐츠진흥원 창립 20주년 기념행사 개최
[충청중심뉴스] 충남콘텐츠진흥원은 오는 9월 24일 오후 4시 충남북부상공회의소 10층 대회의실에서 창립 2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05년 충남디지털문화산업진흥원으로 출발해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는 진흥원이 그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미래 20년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흥원은 2025년 올해 기관명을 '충남콘텐츠진흥원'으로 변경하며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진흥원은 지난 20년간 충남을 첨단문화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는 데 앞장서 왔다.
특히 e스포츠 산업 육성, AI 기반 신기술 콘텐츠 개발, 글로벌 진출 지원 등 미래 콘텐츠 산업의 핵심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 기관명 변경은 디지털 융복합, 이종산업간 융합, 인공지능, 글로벌 IP 비즈니스 등 변화하는 콘텐츠산업 생태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진흥원의 정체성과 역할을 더욱 명확히 설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홀로그램과 AI를 융합한 축하공연 △AI로 제작한 20주년 기념영상 상영 △우수기업 사례발표 △새로운 비전 선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공연과 영상을 통해 진흥원이 추구하는 기술과 콘텐츠의 융합 비전을 상징적으로 보여줄 계획이다.
김곡미 진흥원장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진정한 의미의 전환점이자 새로운 20년을 향해 비상하는 출발점으로 삼겠다"며 "AI, 데이터, XR 등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충남만의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해 지역을 세계와 연결하는 허브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새로운 기관명으로 출발하는 만큼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콘텐츠 산업 지원으로 충남을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의 메카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충남콘텐츠진흥원의 창립 20주년 기념행사는 단순한 과거 회고를 넘어 미래 콘텐츠 산업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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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1200대, 내포 밤하늘 수놓는다
드론 1200대, 내포 밤하늘 수놓는다
[충청중심뉴스] 충남도가 드론 기술과 예술의 총집합체인 ‘2025 충청남도 드론 페스타’를 오는 20일 도청 일원에서 개최한다.
세계 챔피언이 참가하는 드론레이싱, 드론농구 등 4개 종목의 전국 드론스포츠대회를 진행하며 30여 종의 드론 전시·체험관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이번 축제에선 역대 최다인 1200대의 드론이 전국 어디서도 볼 수 없던 독창적인 디자인의 드론 라이트쇼를 펼쳐 내포신도시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또 버즈, 박민수 등 인기가수의 공연이 드론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도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이번 축제는 드론 기술과 레저, 문화가 한데 어우러진 드론 종합 축제”며 “하늘 위의 미래를 생생하게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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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자치행정학과, 5년 연속 두자릿수 공직진출
충남도립대 자치행정학과, 5년 연속 두자릿수 공직진출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립대학교 자치행정학과가 올해에도 우수한 공직진출 성과를 이어가며 충남을 대표하는 공공인재 양성 학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자치행정학과는 올해 9월 기준 총 11명의 학생이 각종 공무원 시험에 합격했으며 향후 최종 집계에서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5년간의 성과도 눈길을 끈다.
구체적으로 △2020년 16명 △2021년 11명 △2022년 13명 △2023년 14명 △2024년 17명 등 매년 두 자릿수 합격자를 배출하며 ‘공직진출 최강학과’라는 명성을 굳혀왔다.
자치행정학과는 학생들의 공직 진출을 돕기 위해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정기 모의고사, 공공인재관 운영, 공직시험 특강 등을 통해 시험 준비를 체계적으로 지원할뿐만 아니라, 공직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또한, 2021년부터는 공공행정전공과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 취득을 위한 사회복지전공을 융합 운영하며 사회복지직 공무원 합격자도 배출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김새봄 자치행정학과장은 “자치행정학과는 단순한 시험 합격을 넘어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책임감 있는 공직자를 길러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교육을 통해 충남을 대표하는 공공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립대학교 자치행정학과는 높은 공직 합격 실적과 실무 중심 교육과정으로 지역 학생들에게 든든한 진로·취업 대안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이번 성과는 학생·학부모들에게 학과 선택의 신뢰를 높이고 향후 입시 경쟁력 강화에도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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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소방전술·수난사고 대응 훈련
하반기 소방전술·수난사고 대응 훈련
[충청중심뉴스] 충남소방본부 119특수대응단은 17∼19일 팀 단위 소방전술훈련 평가와 함께 도서 연안 수난사고에 대비한 현장 대응 훈련을 병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소방전술훈련 평가는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진행하며 구조대원의 개인별 기술 숙련도와 팀 단위 전술 능력을 함께 점검한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현장 중심 평가 방식을 도입해 전술 이해도와 재난 현장 대응력을 실질적으로 끌어올리는 데 주력한다.
평가 항목은 △구조대원 대상 팀 단위 로프 구조 전술 △항공구조대원 대상 조종 및 정비 전술 등이다.
아울러 특수대응단은 도서 연안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난사고에 대비해 원산도 해수욕장에서 수난구조 합동훈련을 진행 중이다.
이번 훈련은 도서 지역 특성에 맞춘 대응력 강화를 목표로 보령해양경찰서 등 관계기관과의 합동 시뮬레이션 및 정보 공유를 통해 협업 체계를 점검했다.
주요 내용은 △도서 연안 수난사고 가상 시나리오 대응 △초기 전파 및 상황 조치 숙달 △수중 환경 구조장비 활용 훈련 △관계기관 합동 대응 간담회 등이다.
이주진 충남소방본부 119특수대응단장은 “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선 반복적이고 실질적인 훈련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평가와 훈련으로 대원들의 숙련도를 높이고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충남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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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22일 접수 시작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오는 22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접수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 대상은 올해 6월 건강보험료 기준 가구 소득 하위 90%이며 1인당 10만원씩 지급한다.
기본 원칙으로 올해 6월 부과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이 가구원수별·유형별 기준액 이하일 경우 받을 수 있다.
다만 위에 해당하는 인원 중 고액 자산가 기준인 가구원 합산 지난해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원을 초과하거나 지난해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0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22일 오전 9시부터 다음달 31일 오후 6시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자유롭게 가능하며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종이형·모바일·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중 선택해 받을 수 있다.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시행 첫 주에는 1차 지급과 동일하게 요일 신청제를 적용할 예정이다.
소비쿠폰은 지역 민생경제 회복 및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관할 시군에 있는 연매출액 30억원 미만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2차 소비쿠폰은 지난달 22일부터 소비 여건이 열악한 읍면 지역 하나로마트, 공공형 로컬푸드 직매장 등을 사용처에 포함한 데 이어 30억원을 초과한 지역생협 또한 공익적 성격을 고려, 사용처에 포함해 사용 편의를 제고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기한은 1, 2차 모두 11월 30일까지며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소멸한다.
도는 도민의 문의 사항에 신속히 응대하기 위해 소비쿠폰 전담 콜센터를 운영 중이며 콜센터는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으로 소비 진작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됐다”며 “추석을 맞아 따뜻한 온기가 지역 경제에 퍼지도록 빠른 신청과 소비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는 도민 212만 6884명 중 210만 8123명이 신청해 받았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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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천안’ 이 최적지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천안’ 이 최적지
[충청중심뉴스] 충남도가 제20·21대 대통령 지역공약인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을 놓고 대구·부산이 공모를 주장하는 것과 관련, 모든 측면에서 최적지인 천안의 강점을 다시 한 번 부각하고 나섰다.
18일 도에 따르면 천안은 수도권과 충청권의 풍부한 연구 기반시설을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국 단위 접근성, 국가 균형발전 효과까지 고려하면 국가 연구시설에 필요한 요건을 완벽히 갖춘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 함께 그동안 관련 법 개정과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비 확보, 설립부지 매입 완료 등 선제적으로 기반을 마련한 것도 대구·부산이 따라올 수 없는 부분이다.
여기에 더해 천안이 가진 첫 번째 강점으로는 전국 최고 수준의 교통망이 꼽힌다.
천안은 고속철도 천안아산역을 비롯해 수도권전철과 경부·호남고속철 분기점, 경부고속도로와 천안-논산고속도로 등 사통팔달 교통 요충지다.
수도권과 충청권 주요 도시는 1시간 이내 접근이 가능해 전국 단일 연구기관 운영에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
특정 지역 중심의 접근성에 한정되는 대구·부산과는 비교되는 대목이다.
두 번째는 연구 기반시설과 산·학·연 협력 기반이 압도적이라는 점이다.
천안·아산 일대에는 단국대 치과대학병원, 순천향대병원, 단국대 치의학연구소 등이 자리잡고 있으며 인근 오송에는 국가생명연구자원센터, 질병관리청, 식약처, 첨단의료복합단지가 위치한다.
여기에 수도권 연구기관과의 연계까지 가능해 명실상부 국가 연구 네트워크의 허브라 할 수 있다.
세 번째는 도가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치과용 임플란트·치과재료·디지털 덴티스트리 기업이 수도권과 충청권에 밀집해 연구성과의 산업화·사업화와 직결될 수 있는 강점이다.
네 번째는 국가 균형발전 효과가 크다는 점이다.
세종, 대전, 오송, 천안으로 이어지는 충청권 메가시티 축은 수도권과 비수도권을 잇는 국가 균형발전의 핵심 축으로 특정 지역 단위 발전에 머무르는 대구·부산과 달리 국가 전체 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구조이다.
마지막으로 충청권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치과 진료 수요도 높아 국민 체감 효과가 크다.
실제 천안에 연구원이 들어서면 인구 2000만명 이상이 반경 1시간 내에서 직접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지역 대학·기업과 연계한 청년 일자리 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도 관계자는 “국립치의학연구원은 특정 지역의 이익이 아닌, 국가 전체 치의학 연구 경쟁력 강화와 국민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라며 “교통·연구·산업·균형발전·국민 체감효과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천안이 최적지임은 명확하다”고 강조했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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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밸리 ‘글로벌 협력’ 길 찾는다
베이밸리 ‘글로벌 협력’ 길 찾는다
[충청중심뉴스] 충남도가 민선8기 힘쎈충남 ‘1호 과제’인 베이밸리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국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장을 편다.
도는 오는 26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2025 베이밸리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제10회 환황해 포럼을 포함한 이번 심포지엄에는 김태흠 지사, 야마시타 마코토 일본 나라현지사, 미래학자인 토마스 프레이 미국 다빈치연구소 소장, 릭 라스무센 미국 UC버클리 교수, 왕월청 중국 장수성사회과학원 부원장 겸 교수 등 국내외 지자체장과 학계 인사, 기업인 등 500여명이 참석한다.
‘베이밸리 환황해 혁신의 중심이 되다’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은 토마스 프레이 소장의 기조강연으로 서막을 장식한다.
퓨처리스트스피커 대표이기도 한 토마스 프레이 소장은 15년 간 IBM 수석 엔지니어로 근무하고 구글 선정 ‘최고의 미래학자’로 이름을 올린 바 있는 글로벌 저명인사로 세계정부정상회의 등에서 강연을 펼쳐왔다.
전문 분야·주요 연구는 △미래 트렌드 및 혁신 전략 △미래 도시와 스마트 인프라 △인공지능 기반 경제와 일자리의 미래 등이다.
이날 기조강연에서 토마스 프레이 소장은 ‘베이밸리, 혁신 생태계와 초광역 협력이 주도하는 새로운 경제지도’를 주제로 베이밸리의 의미와 향후 방향을 제시한다.
기조강연에 이은 ‘환황해 초거대 도시 연결권의 미래’ 세션에서는 야마시타 마코토 일본 나라현지사와 주융후이 중국 광둥성 발전개혁위원회 주임이 각각 사례 발표를 갖는다.
야마시타 마코토 지사는 ‘지역 연합형 정책 거버넌스와 초광역 의사결정 구조의 혁신’을 주제로 일본 간사이연합을 소개한다.
주융후이 주임은 ‘웨강아오대만구 혁신 거버넌스와 초광역 경제권 성공 요인’을 발표한다.
사례 발표에 이어서는 김 지사와 야마시타 마코토 지사, 토마스 프레이 소장, 주융후이 주임 등이 패널 토론을 진행한다.
‘경계없는 혁신 : 다국적 파트너십과 미래 창업 생태계’ 세션에서는 환황해 포럼과 글로벌 창업 생태계와 창업 교육 등을 연다.
환황해 포럼은 양갑용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수석연구원, 이성우 경기연구원 연구위원, 중국 장수성사회과학원 왕월청 부원장과 공보성 주임, 마쓰무라 아키히로 일본 시즈오카현 지역외교담당 참여관 등이 참여해 ‘급변하는 국제 정세와 환황해 지역 협력’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다.
글로벌 창업 생태계와 창업 교육에서는 릭 라스무센 교수가 ‘스타트업 기업가 교육 및 실리콘밸리 창업 교육’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릭 라스무센 교수의 전문 분야 및 주요 연구는 △글로벌 창업 생태계 및 기업가 정신 △창업·혁신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강의 △국제 엑셀러레이터 및 멘토링 운영 △정부 및 공공기관 혁신 정책 자문 등이다.
주제강연에 이어서는 미국 투자사 최고경영자 및 업계 전문가 패널 토론, 미국 벤처캐피탈과 국내 기업 간 1대 1 매칭 투자 설명회 등도 펼친다.
도는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을 통해 △베이밸리 프로젝트 글로벌 위상 제고 △환황해권 공동 번영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국내외 투자 유치 촉진 △충남 미래 성장 동력 확산 등의 성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은 베이밸리 산학연은 물론, 환황해 정책 입안자와 전문가, 기업인 등이 한 자리에 모여 공동 번영을 위한 지혜를 나누는 국제 협력의 장이 될 것”이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2025-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