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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대변인실 가을철 농촌 인력난 해소 지원
[충청중심뉴스] 해마다 인력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가를 찾아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있는 충남도 대변인실 직원들이 가을철 농촌 인력난 해소에 힘을 보탰다.14일 예산군 봉산면에 위치한 농가를 방문한 도 대변인실 직원들은 녹두 수확과 마늘 심기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이와 함께 농업인과 소통을 통해 농촌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는 등 도민과 함께하는 공감행정을 실현했다.이종필 대변인은 “이번 일손 돕기 활동이 농가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어촌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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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 예술가 중심 ‘간접지원 체계’본격 논의
충남문화관광재단 예술가 중심 간접지원 체계 본격 논의 (충청남도 제공)
[충청중심뉴스] 이날 포럼에서는 예술지원의 방향성과 지역 예술생태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주제로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다.성연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교수는 예술지원이 단순한 재정적 지원을 넘어, 예술가의 자율성과 창작 환경을 보장하는 제도로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설동준 프로젝터 퍼플비 공동대표는 지역 예술지원은 행정적 기준에 맞추는 것이 아니라, 지역의 고유한 정체성과 예술생태계의 다양성을 반영해야 한다고 제언했다.또한 최선영 문화예술기획자는 충남에서 추진된 간접지원의 실제 사례를 공유하며 지원 과정에서 발생하는 시행착오 또한 지역 예술 생태계의 성장 과정으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이지원 문예진흥본부장은 “이번 포럼은 충남 예술지원정책이 예술가 중심의 간접지원 체계로 전환되는 계기”며 “충남의 간접지원은 예술가들이 교류하고 영감을 나누는 전국에서도 보기 드문 독창적인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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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정책·관리 방안 ‘머리 맞대’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13∼14일 태안 롱비치호텔에서 한국도로협회와 함께 ‘도로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급격히 변화하는 모빌리티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도로정책을 공유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서비스 제공 방안 등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했다.최동석 도 건설교통국장, 가세로 태안군수, 최희철 한국도로협회 부회장을 비롯한 도·시군 도로업무 관계 공무원, 한국도로협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세미나는 발제, 토론 등을 중심으로 진행했다.이번 세미나에선 △국가도로 관련 계획 및 향후 방향 △디지털 도로대장 추진 방향 △충남 교통 기반 추진 방안과 정책성 분석 △교량 건설 붕괴 사고와 시공 관리 대책 △자율 협력 주행을 위한 미래 도로 기술 △인공지능 활용법 등을 발표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도 관계자는 “도로는 주민과 가장 밀접한 기반 시설로, 미래를 내다보는 도로정책 수립과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도로 관리시스템 운영 등 새로운 혁신과 도전이 필요하다”라면서 “스마트 모빌리티 시대를 대비해 전문성을 강화해 나간다면 도의 도로정책이 한층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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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자율관리어업공동체 우수성 빛나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1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기획전시장에서 열린 ‘제17회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에서 도내 자율관리어업공동체 관련 개인·단체가 정부 포상 및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자율관리어업공동체는 수산 자원 및 어장 환경 조성, 어업 질서 유지, 경영 개선 등 지속 가능한 어업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어업인 스스로 결성하는 공동체이며, 자체 규약을 수립해 운영한다.이날 행사에선 공무철 송석 자율관리어업공동체 위원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김정송 가경주 자율관리어업공동체 위원장이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을 각각 받았다.두 위원장은 도 수산자원연구소 추천 인사로 △불법 김 양식어업 근절 △수산 자원 보호 및 불법 어업 추방 △어선 안전사고 예방 △어선어업 활성화 지원사업 추진 △해양쓰레기 불법 투기 근절 등 깨끗하고 안전한 해양 환경 조성과 양식어업 발전에 이바지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또 이날 보령 장고도 자율관리어업공동체도 지난 9월 실시한 해수부 주관 자율관리어업공동체 평가 결과에 따라 선정된 우수공동체로서 해수부 장관상 수상의 쾌거를 거뒀다.장고도 자율관리어업공동체는 △전복, 해삼, 바지락 등 금어기·금지체장 자체 강화 △공동 판매 수익을 종자 방류, 해조장 조성 등 자원 조성 사업에 재투자 △자체 주야간 순찰로 불법 어업 감시 강화 등 지속 가능한 어업 실현을 위해 실천해 온 노력을 인정받았다.장민규 도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지난 2013년부터 도내에서 총 12번의 우수공동체를 배출하고 지역 어업인들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을 수 있었던 건 도 수산자원연구소와 도내 어업인들이 지역 어업 발전을 위해 소통·협력해 온 노력이 열매를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자율관리어업 밀착형 현장 교육 등을 통해 도내 자율관리어업공동체의 역량을 더욱 끌어올리고 지속 가능한 어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도내에선 서산·태안·보령·서천 등에 136개 자율관리어업공동체가 운영되고 있다.
2025-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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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괴·매몰 대비 도시 탐색·구조 역량 강화
소방사진 특수대응단 합동훈련
[충청중심뉴스] 충남소방본부 119특수대응단은 14일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에 있는 훈련장에서 관계기관 합동 도시 탐색·구조 훈련을 진행했다.붕괴·매몰사고 현장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한 이번 훈련은 지진으로 인한 건축물 붕괴 상황을 가정해 고립된 구조 대상자를 신속히 탐색·구조하는 전 과정을 실전과 동일한 조건에서 실시했다.특히 스마트융합협회 민간드론수색구조단이 참여해 드론 탐색 정보를 구조 작업에 직접 연계하는 공조 체계를 점검했다.이날 훈련한 주요 내용은 △드론을 활용한 구조 대상자 위치 탐색 △2차 붕괴를 방지하기 위한 목재 지지대 설치 등 구조물 안정화 △퇴로가 차단된 상황에서 로프 시스템을 이용한 들것 구조 등 복합 구조 전술이다.이 과정에서 대원들은 도시 탐색 구조장비 운영 숙달, 현장 위험 요인 평가, 조별 임무 분담에 따른 팀 단위 구조 수행 절차 등을 집중적으로 훈련했다.충남119특수대응단은 앞으로도 도시 탐색·수난·산악 등 재난유형별 전문 구조훈련과 관계기관 협력체계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이주진 119특수대응단장은 “붕괴사고 인명구조는 장시간 작업과 높은 위험성을 동반하기 때문에 정확한 전술 숙련과 관계기관 협조 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전 대응력을 한층 강화하고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현장 대응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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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민주주의 수호’ 헌신·노고 감사
[충청중심뉴스]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국민통합을 이끌어 온 한국자유총연맹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김 지사는 14일 태안 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충남도지부 제17회 자유수호지도자 한마음대회’에 참석해 “우리나라가 오늘날 같은 성장과 번영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자유총연맹 같은 단체가 사회의 중심을 굳건히 지켜왔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이어 “국가의 진짜 힘은 군사력이나 경제력만이 아니라, 자유와 평화를 지키려는 국민들의 의식에서 나온다”며 “이러한 깨어있는 의식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한 단계 더 도약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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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청년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다
홍성 청년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다
[충청중심뉴스] 충남청년센터는 지난 11월 14일 ‘2025 홍성 청년 네트워킹데이’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해당 행사는 홍성군과 함께 충남청년센터가 주관했으며 유관기관 관계자 30여명과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50여명 등 총 80여명의 청년과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동안 진행된 ‘홍성 청년도전지원사업’을 마무리하고 참여 청년들의 성장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참여자 수료증 수여 △우수사례 수기 공모 시상식 △‘너도프로젝트’ 우수활동자 시상식 △청년 동기부여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청년 동기부여 특강에서는 지역 청년들이 스스로의 가능성을 돌아보고 새로운 도전의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년은 “1년간의 활동을 되돌아보며 성취감과 자신감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청년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선돈 홍성군 경제정책과장은 “청년은 지역의 미래이며 청년의 도전이 곧 홍성의 경쟁력”이라며 “청년들이 지역에서 안심하고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강현정 충남청년센터장은 “청년도전지원사업은 단순한 프로그램이 아니라, 청년들이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지역사회 안에서 자립할 수 있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홍성군을 비롯한 충남 전역의 청년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청년정책과 지원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추진하는 청년 지원 정책으로 사회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상담·역량강화 프로그램·멘토링 등을 제공해 자립과 사회참여를 돕는 사업이다.
충남청년센터는 홍성군으로부터 해당 사업을 위탁 받아 올해 ‘너도프로젝트’, ‘우수사례 수기 공모전’, ‘자기개발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의 사회적 자신감과 공동체 역량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청년들의 성장과 노력을 함께 축하하고 앞으로의 청년정책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무리됐다.
2025-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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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테크노파크, ‘AI 대전환 시대’ 기업지원 본격 시동
“충남테크노파크, ‘AI 대전환 시대’ 기업지원 본격 시동
[충청중심뉴스] 충남테크노파크는 지난 11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열린 ‘충남 AI대전환 선언 및 AI특별위원회 출범식’과 연계해 ‘충남TP 기업지원설명회 및 수요-공급기업 매칭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청남도가 AI산업 육성 및 지역산업 전반의 디지털 대전환 비전을 선포함에 따라, 도내 기업의 AI·스마트 제조 전환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후속 실행 행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중소·중견 제조기업, AI 솔루션 공급기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충남TP의 기업지원사업 소개, 전문가 상담, 1:1 기술매칭 등 현장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충남TP 제조혁신센터가 주관한 ‘수요-공급기업 매칭데이’에는 AI 솔루션 공급기업 16개 사와 도내 제조기업 60여 개사가 참여해 1:1 기술상담을 진행했다.
기업들은 △생산공정 자동화 △품질 데이터 분석 △로트추적 등 현장 적용도가 높은 AI·DX 솔루션을 중심으로 협업 가능성을 논의했으며 향후 전문가 자문, 기술성평가, 컨설팅 등 후속 지원사업과 연계할 계획이다.
충남TP 는 충남도의 ‘AI대전환’ 정책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는 실행기관으로서 제조AI특화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 스마트제조·DX멘토단 운영, AX실증산단, 산학연관 연계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도내 기업의 AI 기반 제조혁신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충남TP 장용호 디지털혁신단장는 “AI 대전환 선언이 정책적 방향이라면, 이번 매칭데이는 그 실천의 첫걸음”이라며 “도내 기업들이 AI 기술을 생산현장에 자연스럽게 접목할 수 있도록 기술, 인력, 자금 등 3박자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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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교문화진흥원 한국예학센터, ‘충청예학과 송시열’ 전문가 세미나 개최
한국유교문화진흥원 한국예학센터, ‘충청예학과 송시열’ 전문가 세미나 개최
[충청중심뉴스]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산하 한국예학센터는 지난 11월 13일 ‘충청예학과 송시열’을 주제로 한 제3회 전문가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충청지역 예학 전통과 송시열의 예론을 다각도로 탐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는 2025년 한국예학센터가 진행하는 세 번째 전문가 세미나로 △한기범 교수, △이영춘 교수, △우경섭 교수, △김진우 전임연구원이 충청예학과 송시열 관련 연구를 발표했다.
토론에는 △나종현 교수, 신진혜 교수가 참여했고 좌장은 △전성건 교수가 맡았다.
세미나의 첫 번째와 두 번째 발표는 기조 발표로 진행됐다.
첫 번째 발표를 맡은 한기범 교수는 조선시대 충청예학의 전개 과정과 성격을 종합적으로 살피며 충청예학의 향후 전망과 학술적 확장 가능성을 제안했다.
이어 이영춘 교수는 조선시대 왕실의 예송에서 드러난 송시열의 예론을 분석하며 그의 예론이 신분고하를 막론한 유교 의례의 보편적 시행이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세 번째 발표에서 우경섭 교수는 회니시비를 정치 지형 변화의 계기라고 설명한 기존 연구들과 달리, 이 사건을 거치면서 변화하는 송시열의 입장을 사상사적 관점에서 재조명했다.
네 번째 발표자인 김진우 전임연구원은 송준길, 송시열의 일기에서 등장하는 그들의 거상 사례를 통해, 유교 의례의 규정을 준수하고자 한 두 사람의 예학적 지향과 실제 거상의 차이를 분석했다.
정재근 원장은 “이번 세미나가 송시열의 사상사·예학사적 위상을 다시 살피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충청예학에 대한 다양한 연구 성과가 지속적으로 공유되고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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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2025년 3차 충남지역운영위원회 개최
민주평통, 2025년 3차 충남지역운영위원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남지역회의는 13일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2025년 3차 충남지역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 날 운영위원회는 15개 시군 협의회장, 민주평통 사무처 관계관 등 17명이 참석했다.
운영위원회는 △민주평통 사무처 업무보고 △지역운영위원회 구성 검토 및 의결 △지역회의 및 지역협의회 운영 및 활동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윤 부의장은 “제22기 충남부의장으로 임명돼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 “앞으로 15개 시·군 협의회장, 1천여명의 자문위원과 함께 제22기 민주평통 활동목표인 ‘국민과 함께 만드는 평화 공존과 공동 성장’ 실현을 위해 지역 통일활동 역량 강화와 정부의 대북·통일정책 홍보를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2025-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