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충주시, 맞춤형 과수 접목 교육 성황리에 마무리
충주시, 맞춤형 과수 접목 교육 성황리에 마무리
[충청중심뉴스] 충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맞춤형 과수접목 실습 교육이 지난 3월 28일 자가 생산 묘목 관리 방법을 마지막 과정으로 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본격적인 과수 접목 시기를 맞아 사과·복숭아 농가를 중심으로 실습 위주로 진행됐으며 총 80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생들은 깍기접, 눈접 등 접목 실습을 직접 체험하며 묘목 생존율을 높이는 관리 방법과 이론을 체계적으로 익혔다.
교육은 실질적으로 농가의 접목 작업에 곧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돼 현장 활용도가 높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3~4월은 접목을 많이 하는 시기로 이에 맞춰 적시에 교육이 진행되어 농가들은 바로 과원 현장에 적용해 보며 교육효과가 좋았다는 평이다.
과수는 접목을 통해 우량 묘목을 만들 수 있고 내병성, 환경적응성이 향상되며 대량생산이 가능해지므로 농가에서는 접목 교육을 받는 것이 과수 작업에 많은 도움을 받는다.
농기센터 관계자는“충주 사과의 품질 도약을 위해서는 우수 품종 도입과 더불어 생산비 절감을 위한 농업인의 기술 역량 향상이 중요하다”며 “오는 8월 중순, 눈접 시기에 맞춘 2회차 교육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교육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04-01
-
충주시,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재난 예·경보시설’ 점검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인한 풍수해에 대비하기 위해 관내 재난 예·경보시설을 점검하며 재난 대응 태세 강화에 나섰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1일 주요 재난 예·경보시설 현장을 방문해 장비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비상 대응 체계와 관리 실태 전반을 꼼꼼히 살폈다.
이번 점검은 기후변화로 해마다 심각해지는 여름철 자연재해에 철저히 대비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주요 점검 대상은 △재난 예·경보 방송시설 △재해 문자 전광판 시스템 △재난 예방 CCTV △강 우량계, 하천 수위계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핵심 시설이 포함됐다.
조 시장은 “재난 예·경보시설은 평소에는 눈에 띄지 않지만, 재난 상황에서는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결정적 장치”며 "철저한 사전 점검을 통해 어떤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25-04-01
-
충주시, ‘충북에서 살아보기’ 입교식 성료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1일 내포긴들 마을에서 ‘충북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입교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입교식에는 선정된 도시민 6명이 참석해 농촌에서의 새로운 삶을 체험하는 첫발을 내디뎠다.
참가자들은 앞으로 일정 기간 충주시 농촌지역에 거주하며 일자리 체험, 지역 탐방, 주민과의 교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충북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농촌지역에서 직접 생활하며 일자리, 지역 탐방, 주민 교류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농촌 생활을 경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팝콘 만들기, 버섯 수확하기, 텃밭 가꾸기, 농촌 탐방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농촌 생활의 이모저모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월 15일 이상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무료 거주 혜택과 월 30만원의 연수비도 지원돼 참가자들은 안정적인 환경에서 농촌 생활에 즐길 수 있다.
도시민들은 실제 귀농 귀촌을 하기 전, 미리 농촌 거주 체험을 하며 귀농 귀촌의 시행착오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며 농촌지역 또한 다양한 체험을 통해 도시민과 소통하며 새로운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도시민들이 농촌 삶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지역사회와 교류하며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1
-
충주시, 제18회 신니면민 만세운동 기념행사 개최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가 1일 충주지역 최초이자 유일한 만세운동인 ‘신니면민 만세운동’을 기념하는 제18회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광복회 충북지부 북부연합지회 주최로 신니면 용원초등학교 정문 앞 유적비에서 열렸으며 독립유공자 유족과 학생, 지역주민,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기념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헌화 및 분향, 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 격려사,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기념공연, 만세 재현 거리행진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용원초등학교 학생 15명이 부른 3.1절 노래는 참가자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남겼다.
이어 시민들은 태극기를 손에 들고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며 그날의 함성을 재현하는 거리 행진을 펼쳤다.
신니면민 만세운동은 1919년 4월 1일 용원장날을 기해 단경옥, 이희갑, 이강렴, 손승억, 윤주영, 윤무영, 이강호, 김은배, 윤복영 등 9인의 주도 아래 200여명의 면민이 참여한 충주지역 유일의 만세 시위다.
이를 기리기 위해 1984년 유적비가 세워졌으며 2003년 재건립됐고 2008년부터는 매년 4월 1일 기념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윤경로 광복회 충북지부 북부연합지회장은 “단경옥 선생을 비롯한 9인의 열사와 200여 면민이 목숨을 걸고 외친 만세는 민족혼의 상징”이라며 “광복회는 이 위대한 역사를 후손들에게 정확히 알리고 잊히지 않도록 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신니면민 만세운동은 충주에서 처음으로 그리고 유일하게 일어난 3.1운동의 정신을 품은 자랑스러운 역사”며 “그날의 외침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의 초석이 됐고 앞으로도 충주시는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계승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1
-
충주시, ‘중견기업-지역혁신 얼라이언스 지원사업’ 선정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충청북도와 함께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 ‘중견기업-지역혁신 얼라이언스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국비 42억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충주는 미래 전략 산업인 이차전지 분야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총 53억 7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국립한국교통대가 주관하고 충북테크노파크가 참여한다.
도내 이차전지 산업 발전과 정주형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연 협력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대상기업은 충주의 이차전지 소재 분야 중견기업인 ‘코스모신소재’ 와 청주의 이차전지 배터리팩 제조 기업인 ‘파워로직스’로 실질적인 수요 기반 공동 연구개발과 맞춤형 인재 양성을 통해 지역 산업 생태계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중견기업 수요 기반 공동 연구·개발 수행, △ 연구 수행 기반 맞춤형 인재 양성, △산학연 협력 모델 확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사업은 단순 교육을 넘어 실무 중심의 연구개발과 연계된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며 지역 청년과 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성장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이종배 국회의원은 “충주가 미래 산업 중심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교육기관, 기업, 연구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충주형 첨단 산업 생태계 조성에 더욱 힘을 실을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토대가 마련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대학과 기업, 연구기관 간 협업을 통해, 충주 맞춤형 인재 육성 모델을 구체화하고 지역산업에 맞는 인재를 길러내겠다”고 강조했다.
2025-04-01
-
“양보 부탁드려요” 충주시, 시내버스 교통약자석 시트 커버 설치
“양보 부탁드려요” 충주시, 시내버스 교통약자석 시트 커버 설치
[충청중심뉴스] 충주시가 교통약자의 시내버스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시내버스 교통약자석 시트 커버를 새롭게 교체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관내 운행중인 시내버스 92대에 어르신과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 배려석 시트 커버 552개를 제작·설치했다.
시트 커버는 분홍색과 노란색으로 제작돼 시각적 인지도를 높였으며 어르신,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의 우선 이용 좌석임을 명확히 알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시행령’에 따르면 대중교통 이동수단인 버스에 교통약자석을 별도로 지정해 교통약자가 우선 이용할 수 있도록 규정되어 있다.
시는 이번 조치로 충주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교통약자의 교통복지 편의를 확충하고 서로 양보하고 배려하는 시민문화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강용식 교통정책과장은 “교통약자의 대중교통 이용 편리를 위해 시트 교체작업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를 비롯한 대중교통 이용객의 불편이 없도록 교통복지 시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현재 34대의 수소·전기저상버스가 운행 중이며 올해 11대를 추가 투입해 교통약자 이용 편의를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2025-03-31
-
충주시, 무료 공영주차장 장기주차 차량에 요금 부과
충주시, 무료 공영주차장 장기주차 차량에 요금 부과
[충청중심뉴스] 충주시가 무료 공영주차장을 장기적으로 점유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주차 요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시는 일부 차량이 요금이 부과되지 않는 공영주차장을 48시간 이상 장기 점유하며 다른 시민들의 이용을 제한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이 같은 행태를 근절하고 공영주차장의 회전율을 높이기 위해 제도 개선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이를 위해 시는 관련 조례 개정을 마치고 무료 공영주차장에 48시간 이상 주차하는 차량에 대해서는 주차 요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요금은 2급지 기준으로 10분당 200원이며 1일 최대 8,000원이 부과된다.
시는 향후 장기 주차 차량에 요금을 부과하는 주차장의 명칭과 위치, 요금 부과 시점, 요금 납부 방법 등을 시민들에게 고시해 시민들의 혼란을 방지하고 제도가 원활히 정착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는 향후 장기 주차 차량에 요금을 부과하는 경우 주차장의 명칭과 위치, 주차 요금과 요금 발생 시점, 요금 납부 방법 등을 고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일부 차량이 무료 공영주차장을 사유화하듯 장기 주차하며 다른 시민들의 이용권을 침해하는 사례가 많았다”며 “이번 조치를 통해 공정하고 효율적인 주차 공간 이용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공영주차장은 시민 모두가 함께 사용하는 공공시설인 만큼, 올바른 주차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03-31
-
조길형 충주시장, 수안보온천 역 일대 현장 점검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조길형 충주시장이 31일 수안보온천 역 일대를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조 시장은 이날 수안보온천 역과 대중교통 연계 상황, 역사 진입도로 확포장 공사 현장, 역 이용객을 위한 주요 관광지 홍보 현황을 집중 점검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지난해 말 중부내륙선 2단계 구간이 개통돼 수도권에서 충주 지역 접근성이 대폭 개선되면서 관광객 유입이 증가하는 가운데, 지역 관광 인프라와 편의시설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기 위해 이뤄졌다.
시는 그동안 수안보 온천의 옛 명성을 되찾고자 도시재생사업을 비롯해 수안보 다목적체육관과 수안보야구장 등 체육시설 확충, 야간경관 개선, 가로환경 정비를 위한 전선지중화 사업 등을 추진해 왔다.
특히 KTX 승객의 이동 편의를 위해 시내버스 노선을 조정하고 콜버스를 운영하는 등 교통 연계성 강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수안보온천 역 일대와 수안보 진입도로 전반을 꼼꼼히 살펴달라”며 “충주가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대폭 확대된 만큼, 충주 관광객들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수안보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광마케팅을 다변화하고 지역 기반 시설도 꾸준히 개선할 방침이다.
2025-03-31
-
충주시, 개학기 맞아 청소년 유해환경 특별 단속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가 지난 27일 개학기를 맞아 용산동 일대 학교 주변을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특별 점검 및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단속은 충주시를 비롯해 충주시교육지원청, 충주경찰서 대한청소년보호순찰대, 한국청소년 보호연맹 충청연맹 등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진행됐다.
점검반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업소에 청소년을 출입·고용한 행위 △노래방 및 PC방 등 청소년 출입 시간 준수 여부 △불법 유해 광고 선전물 배포 행위 △유해 약물 판매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마음 편히 학업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단속과 점검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개학기와 가정의 달, 방학, 수능 종료 후 등 청소년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유해업소의 불법적인 행위를 수시로 지도·점검하고 있다.
2025-03-28
-
충주시,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 지원 공모사업 추진
충주시,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 지원 공모사업 추진
[충청중심뉴스] 충주시가 평생학습 유관기관 네트워크 강화와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2025년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 지원 공모사업’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공모사업은 관내·기관 단체의 특성화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하고 시민들에게 양질의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에는 지역 내 소재 비영리 법인·단체가 참여할 수 있다.
공모는 △직업능력개발 △인문교양교육 △문화예술교육 △시민참여교육 등 4개 분야로 진행된다.
접수는 다음달 10일까지 가능하며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충주시 평생학습관에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시는 공정하고 꼼꼼한 심사를 거쳐 10개 내외 프로그램을 선정, 강사비와 교재비 등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경비를 최대 300만원 이내로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모사업을 통해 충주시 평생학습 환경을 더욱 풍부하고 다양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유관기관의 평생학습이 더욱 활기를 얻어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다양한 평생학습 배움의 기회를 얻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