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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괴산IC~수안보 내비게이션 경로 정비 완료
충주시, 괴산IC~수안보 내비게이션 경로 정비 완료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수안보로 진입하는 길 안내를 더 쉽고 편리하게 개선하고 주요 관광지 표지판도 정비했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괴산IC를 통해 수안보를 방문하는 외지 관광객들이 내비게이션 안내에 따라 산길로 진입하면서 길을 잘못 들거나 혼선을 겪는 사례가 자주 발생했다.
이에 시는 국토관리사무소와 협의를 통해 방곡삼거리 주변 도로 표지판의 문구와 방향을 수정하고 더 넓고 안전한 도로를 안내하도록 개선을 추진했다.
또한 내비게이션 이용 비율이 68% 달하는 TMAP 운영사와 협력으로 내비게이션에서 목적지를 ‘수안보’로 설정하면 기존 산길 대신 방곡삼거리에서 좌회전해 대로로 진입하도록 경로를 수정 반영했다.
방곡삼거리 인근 표지판에도 ‘수안보온천’ 및 ‘충주미륵대원지’ 등의 명칭을 좌회전 방향으로 눈에 띄게 표시해 운전자의 혼란을 최소화했다.
이와 함께 시는 대몽항쟁전승기념탑, 활옥동굴 등 주요 관광지 표지판을 추가 설치하거나 정비해 관광객들이 더욱 쉽게 목적지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
표지판이 정비된 곳은 △안림사거리 △마즈막재 인근 △활옥동굴~하늘나라 갈림길 등이며 기존 도로표지판에도 관광지 이름을 함께 적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안내 표지판 정비와 내비게이션 경로 개선을 통해 충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길을 찾기 훨씬 쉬워졌다”며 “앞으로도 충주를 더 편리하게 찾고 즐길 수 있도록 관광 안내 표지판과 정보를 지속해서 관리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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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단’ 보상계획 공고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단’ 보상계획 공고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10일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토지 및 지장물 보상계획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보상 대상 지역은 대소원면 본리, 완오리 일원의 224만㎡ 규모로 2주간의 공고 기간 토지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에게 보상 절차와 일정 등이 안내되며 관련 내용은 열람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보상계획 공고는 2023년 10월 산업단지계획의 승인 이후 지난 4월 2일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통과한 데 따른 것으로 사업시행자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보상 착수를 위해 추진하는 단계다.
이에 따라 국가산단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5월 중 토지소유자, 지자체, LH 감정평가사 등으로 구성된 보상협의회를 구성해 투명하고 원활한 협의 보상이 이뤄지도록 감정평가 및 주민 의견수렴 절차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가 지난 4월 2일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까지 마치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바이오헬스산업 중심도시 구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단은 행안부 투자심사 기준 총사업비 8,171억원을 들여 대소원면 본리, 완오리 일원에 224만㎡의 규모로 조성되는 국가산업단지다.
시는 미래 전략산업인 정밀 의료 및 바이오와 ICT를 융합한 헬스케어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며 올해 보상 작업 착수 후 오는 2027년도 착공, 2029년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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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도로 정비사업 본격 추진…“시민 안전·편의 최우선”
충주시, 도로 정비사업 본격 추진…“시민 안전·편의 최우선”
[충청중심뉴스] 충주시가 겨울철 제설 작업과 각종 공사, 산업단지 물류 증가 등으로 손상된 도로시설물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에 나섰다.
시는 총 6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4월 말까지 주요 도로 구간 정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9일 시민 안전과 생활 편의 증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2025년도 도로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현장 조사를 통해 주요 정비 대상 구간을 선정했으며 △차선도색 17개 구간 △아스콘 포장보수 14개소 △기타 안전 시설물 830개소 등을 4월 말까지 정비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하수도사업소에서 추진 중인 빗물하수관 설치에 따른 임시포장 구간 8개 노선에 대해서도 이달 말까지 전면 복구를 완료할 방침이다.
시는 도로시설물 손상 시 긴급·단기·장기 계획을 세분화해 체계적인 도로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긴급 보수는 도로 보수원이 직접 실시하고 소규모 포장보수는 연간 단가계약을 통해 탄력적으로 대응한다.
대규모 정비 구간의 경우 예산 반영 후 전면 포장 복구를 통해 신속한 조치를 할 예정이다.
이번 정비에는 주요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현장 여건에 적합한 아스팔트콘크리트 재료를 적용해 도로 유지관리 품질을 높일 계획이다.
시는 지난 2019년과 2020년 충청북도 도로 정비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된 저력을 바탕으로 올해도 도내 최우수 기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도로는 시민들이 매일 이용하는 핵심 생활 기반 시설인 만큼, 한발 앞선 대응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며 “현장 중심의 맞춤형 행정을 통해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4월부터 읍면동 지역 도로 정비 대상 시설물에 대한 전수조사를 시행하고 지역별 특성과 주민 의견을 반영한 중장기 도로 정비계획을 수립해 지속 가능한 도로 유지관리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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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해외여행 전 홍역 예방접종 및 예방수칙 당부
충주시, 해외여행 전 홍역 예방접종 및 예방수칙 당부
[충청중심뉴스] 충주시 보건소는 최근 해외 유입 홍역 환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시민들에게 백신접종과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올해 국내 홍역 환자 발생 건수는 총 34명으로 이 중 해외 유입이 22건, 해외 유입 관련 사례가 12건에 달하는 등 홍역의 해외 유입 위험이 커지고 있다.
이는 최근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전 세계적으로 홍역 환자가 증가하고 있고 국내에서도 해외 유입으로 인한 홍역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올해 홍역 환자 발생은 34명으로 해외 유입 22건, 해외 유입 관련 12건으로 나타났다.
홍역은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공기 중으로 전파되는 강한 전염성을 가진 호흡기 감염병으로 고열, 전신발진, 구강 내 회백색 반점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홍역에 대한 면역이 불충분한 사람이 환자와 접촉 시 90% 이상의 확률로 감염될 수 있어 면역력이 취약한 1세 미만 영유아의 경우 홍역 유행 국가 방문을 자제해야 한다.
또한 접종 이력이 없거나 예방접종 기록이 불확실한 경우 출국 최소 6주 전부터 2회 접종 완료를 권고하고 있다.
홍역은 백신접종으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만큼 생후 12~15개월 및 4~6세 총 2회 접종을 완료하고 성인 중 면역력이 확인되지 않은 경우도 접종이 권장된다.
또한 해외여행 중 마스크 착용,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준수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감염 예방에 효과적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홍역을 예방하기 위해서 해외여행을 가기 전 예방접종이 꼭 필요하다”며 “해외여행 이후 발열, 발진, 결막염 등 의심 증상을 보인다면, 마스크를 착용하고 의료기관을 방문해 해외 여행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아 지역 감염병 전파를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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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청춘노래방, 청춘건강교실’ 운영 시작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지원하기 위한 ‘건강하고 재미있는 청춘시리즈’의 하나로 청춘노래교실과 청춘건강교실 프로그램의 운영을 본격 시작한다.
‘청춘노래교실’은 매월 둘째 주 수요일 오후 1시 30분, ‘청춘건강교실’은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오후 1시 30분, 충주노인복지관 동부 분관에서 각각 운영되며 어르신들의 여가와 건강 증진을 동시에 도모한다.
먼저, 청춘노래교실은 전문 강사의 노래 및 악기 공연, 쟁반노래방과 같은 이벤트성 무대, 놀이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꾸며지며 지난 9일 첫 운영을 시작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청춘건강교실은 지난 2월 ‘지압법 강의’를 시작으로 문을 열었으며 향후 실버 복싱, 실버 스트레칭, 웃음 치료, 비타민 체조 등 어르신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건강 중심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노인복지관은 충주시 한림디자인고와 연계해 청춘건강교실에서 네일아트 수업도 진행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한 어르신은 청춘건강교실 참여 소감으로 “지압법을 배우며 실습까지 함께 진행돼 매우 유익했다”며 “앞으로 진행될 프로그램들도 정말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웅 충주시노인복지관장은 “청춘시리즈의 전 프로그램이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며 “어르신들의 다양한 욕구와 즐거움을 반영해 신명 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청춘나이트, 청춘노래교실, 청춘시네마가 ‘재미’에 초점을 맞췄다면 청춘건강교실은 어르신들이 즐겁게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라며 “모든 청춘시리즈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노인복지관은 본관과 동부 분관 2곳에서 매주 수요일 ‘청춘나이트’, ‘청춘노래교실’, ‘청춘시네마’, ‘청춘건강교실’ 등 ‘건강하고 재미있는 청춘시리즈’를 매월 주 1회씩 순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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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 추진
충주시,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 추진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립도서관에서 제3회 도서관의 날과 제61회 도서관 주간을 맞이해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추진한다.
도서관의 날과 도서관 주간은 시민들에게 책을 매개로 하는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도서관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자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로 지정돼 전국 도서관과 함께 추진하는 독서문화 캠페인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숲이 될 수 있을까?’ 한유진 작가의 ‘그림책 인형극과 함께하는 우리 숲 이야기’ △독서 권장 스토리텔링 마술공연 ‘책 읽는 마법사’△ 압화 아크릴 액자 만들기 ‘누름꽃으로 그리는 그림’ 이 마련돼 있다.
이 밖에도 △그림책 속 주인공 ‘그립톡 만들기’ △‘봄날의 곰’ 원화 및 환경 도서 전시 △시민 참여형 북큐레이션 ‘시민의 서재’ △두 배로 독서 △화끈한 연체 해제 등 책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행사와 이벤트를 도서관 주간 내내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충주시립도서관 본관과 함께 서충주도서관, 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충주시립도서관 누리집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주간을 맞아 책과 친해질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며 “따뜻한 봄날 도서관에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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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 중앙투자심사 최종 통과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가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마지막 관문인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하며 총 200억원 규모의 문화도시 사업을 본격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공모사업으로 충주시는 지난해 전국 13개 지자체 중 하나로 선정된 바 있다.
사업 총규모는 국비 100억원, 도비 30억원, 시비 70억원 등 총 200억원 이상이며 중앙투자심사 통과가 필수 요건이었다.
시는 이번 심사 통과로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의 조성 사업 사전절차를 모두 마무리하게 됐다.
시에 따르면 2025년 초도 연도 사업비 60억원 중 국비 30억원, 도비 9억원은 이미 확보된 상태이며 충주시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마무리되는 4월 이후 사업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의 비전을 ‘대한민국 국악 콘텐츠 허브도시 충주’로 설정하고 △창조환경 조성 △향유기반 구축 △경쟁력 강화 △앵커사업 등 총 4개 분야 11개의 사업을 충주문화관광재단 위탁을 통해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3개년 성과 목표로 △문화 향유자 280만명 유치 △문화 이벤트 2,009건 △문화 프로젝트 2,018건 △축제 22개 개최 △문화예술교육 1,788회 운영 △국악 향유 공간 2,163개소 조성 △전문인력 213명 양성 등을 제시했다.
시는 사업을 통해 시민의 문화 접근성과 자긍심을 높이고 국악을 중심으로 한 도시 정체성 강화와 문화 기반 확충에 주력할 방침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지난해 문화도시 공모사업 선정은 충주시가 그간 4대 미래비전 실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이자 관내 많은 문화예술 관계자가 발 벗고 힘을 모아준 덕분”이라며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는 사업의 효과성과 준비 수준을 인정받은 성과로 앞으로 다양한 문화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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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가족과 함께하는 ‘휴일 학습관’ 수강생 모집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주말을 활용해 가족이 함께 배우고 소통할 수 있는 ‘휴일 학습관’ 프로그램 수강생을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휴일 학습관’은 평일에는 학습 참여가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마련된 주말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배우는 즐거움과 가족 간 소통의 시간을 동시에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 19일부터 5월 10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4주간 운영되며 충주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학습관은 가족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강좌, 부모 대상 강좌, 자녀 대상 강좌 등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특히 바쁜 일상에서 자녀와 충분한 시간을 보내기 어려운 학부모를 위해 공감대 형성과 유대감 향상에 도움이 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다수 포함돼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정숙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휴일 학습관은 가족 구성원 간 소통과 이해를 넓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며 “가족이 함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즐겁고 편안하게 학습할 수 있는 가족 친화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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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회 수안보온천제, 산불 피해 애도 위해 축소 개최
제41회 수안보온천제, 산불 피해 애도 위해 축소 개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오는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수안보 물탕공원 일원에서 개최하는 제41회 수안보온천제를 전국적인 산불 피해 애도를 위해 축소 운영한다.
수안보온천제는 수안보온천의 우수한 수질과 전통을 널리 알리고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매년 열리는 대표 지역축제로 올해는 ‘추억의 수안보’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 행사를 선보인다.
다만, 시는 최근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를 고려해 개막식 등 공식 행사를 간소화하고 불꽃놀이와 길놀이 행사를 취소하는 등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축제를 진행할 방침이다.
행사 중에는 산불 희생자를 애도하는 시간이 별도 진행된다.
온천제 주요 프로그램은 황혼의 부부 5쌍이 참여하는 전통 혼례 ‘리마인드 웨딩’, 교복을 입고 학창 시절을 체험하는 ‘추억의 수학여행’ ‘전통의상 대여’ 와 ‘추억의 사진전’ 등이 준비되어 있다.
전통의상을 대여하면 5천 원 상당의 ‘수안보 엽전’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되며 엽전은 수안보 지정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KTX 수안보온천 역 개통에 발맞춰, 수안보와 충주의 주요 관광지를 연계하는 ‘감성 시티 투어’ 가 지난 3월 28일부터 매주 금·토요일 정기 운영 중이다.
수안보온천 역 출발 코스는 여행경로에 하늘재와 수안보온천이 포함된 힐링 코스며 충주역 출발 코스는 중앙탑, 고구려비전시관 등을 둘러보는 역사 탐방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용 희망자는 충주시 체험관광센터 누리집에서 예약하면 된다.
최내현 수안보온천관광협의회장은 “대형 산불 피해자들과 아픔을 함께하기 위해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축제를 진행할 것”이라며 “바쁜 일상에 지친 분들이 온천 도시 충주에서 위로와 힐링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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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주요 현안 사업장 현장 점검에 나서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조길형 충주시장은 지난 8일 주요 사업장의 현장 여건과 추진 상황을 직접 살피기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그는 이번 점검에서 각 사업의 추진 계획과 입지 여건, 단계별 추진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들을 꼼꼼히 살폈다.
특히 사업 초기부터 예상되는 문제점을 사전에 점검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안을 중심으로 담당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우선, 지난해 공모에 선정된 구 테크피아 부지 대상 농촌협약 사업은 서충주 지역의 부족한 어린이·청소년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조 시장은 현장을 둘러보며 시민 수요에 맞춘 실효성 있는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준비 단계부터 신중히 따져볼 것을 당부했다.
이어 금가면 일원의 수변 지역을 찾은 탄금호 맞은편 중앙탑 권역과의 기능적 연계와 균형을 함께 고려해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불편 없이 찾을 수 있도록 관광지 접근성을 높이는 도로 연계 방안도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시는 탄금호 금가권역 생태공원 조성을 통해 이 일대를 단계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며 금가 수변 환경과 자연 자원을 활용한 생태 관광 활성화에 나설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찾은 건지 노을숲 사업장은 공원과 체험 및 숙박시설이 어우러진 복합형 힐링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조 시장은 산책로를 직접 걸으며 현장 여건을 확인하고 자연과의 조화를 이루는 콘텐츠 구성과 합리적인 운영 및 관리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조길형 시장은 “현장을 직접 확인해야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할 수 있고 시민 중심의 행정을 실현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주요 사업 현장을 수시로 점검해 시민 삶에 실질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기반을 하나씩 확실히 다져가겠다”고 밝혔다.
2025-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