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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시군종합평가 4년 연속 정성지표 상위권 달성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가 충청북도 주관한 ‘2025년 시군종합평가’에서 지난해 최우수 기관 선정에 이어 올해도 상위권에 오르며 4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시는 꾸준한 성과를 통해 명실상부한 행정 명문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시군종합평가는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정 및 도정 주요 시책의 이행 실적을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평가 제도다.
충청북도는 행정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매년 시군의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는 6대 국·도정 목표와 117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실시됐다.
특히 충주시는 지자체가 자체 발굴한 우수사례를 비교 및 평가하는 정성지표 평가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총 15개 지표 중 14개 지표가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도내 11개 시군 중 가장 좋은 결과를 얻었다.
이는 2022년 이후 4년 연속 상위권 선정은 물론, 3년 연속 정성지표 1위를 달성한 기록으로 충주시의 기획력과 실행력을 여실히 보여주는 지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성과는 충주시 공무원들의 지속적인 노력과 헌신 덕분”이라며 “이번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고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청북도는 올해부터 종합 우수 시군을 별도로 선정하지 않기로 했으며 충주시는 이번 평가를 통해 확보한 재정 인센티브 2억 1천만원을 주민 불편 해소사업 등 주요 현안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202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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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설치 운영
충주시,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설치 운영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투명페트병의 순환 효율을 높이고자 무인회수기 10대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고품질 재활용가능자원인 투명페트병은 섬유 원료로 활용되어 운동화로 재가공되거나 다시 투명페트병으로 만들 수 있는 소중한 자원이다.
이에 시에서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를 통해 재활용할 수 있는 생수병과 음료병을 인식시켜서 효율적으로 자원을 재활용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유도하고자, 무인회수기 이용자는 투입된 투명페트병 1개당 10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으며 2,000포인트 이상 모으면 현금으로 환전해서 사용할 수 있다.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가 설치된 장소는 △연수동 행정복지센터 △칠금금릉동 행정복지센터 △호암직동 행정복지센터 △탄금공원 충주씨샵 △호암지 생태전시관 △한국교통대 앞 원룸촌 분리수거장으로 총 6곳이다.
아울러 전용 앱을 지원해서 실시간 회수기 사용 가능 여부와 적립된 포인트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김동철 자원순환과장은 “회수된 투명페트병은 섬유 원료 등 고품질 재활용 소재로 활용되거나 투명페트병으로 재탄생할 수 있다”며 “쓰레기가 소중한 자원으로 선순환되는 가치 있는 일이니, 시민들의 적극적인 분리배출과 무인회수기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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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주택임대차계약 신고의무 당부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 계도기간이 오는 5월 31일 자로 종료되며 6월 1일부터 신고 의무 위반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12일 밝혔다.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는 보증금 6천만원 초과 또는 월 차임 30만원을 초과해 주택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거나 변경 및 해제한 경우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 반드시 신고해야 하는 제도다.
해당 제도는 임차인의 권리 보호와 임대차 시장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2021년 6월 1일부터 시행됐으며 지금까지 한시적으로 계도기간이 운영됐다.
오는 6월 1일부터는 신고의무를 위반하면 임대인과 임차인 각각 최소 2만원에서 최대 3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나, 거짓 신고는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니 특히 주의해야 한다.
단, 계도기간에 체결한 계약은 이번 과태료 부과에서 제외된다.
임대차계약 신고는 임대인, 임차인 모두에게 신고 의무가 있으나 한쪽에서만 신고하더라도 서명 및 날인된 계약서를 제출하면 공동 신고로 간주된다.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 주택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을 통해 신고할 수 있으며 모바일 신고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계도기간이 종료되면 6월 1일부터는 실제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시민께서는 반드시 기한 내에 임대차 계약을 신고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시에서는 주택임차계약 신고제에 대해 지속적인 홍보와 안내를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202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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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립택견단, 단오맞이 대쾌 공연 개최
충주시립택견단, 단오맞이 대쾌 공연 개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립택견단은 단오를 맞이해 시민들에게 멋진 볼거리와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자 5월 18일 오후 3시 중앙탑 공원에서 ‘옛 택견판’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 내용은 충주시립택견단의 대표 공연인 옛 택견판의 견주기를 중심으로 실제 대결처럼 실감나고 흥미진진한 공연이 펼쳐진다.
여기에 익살꾼의 해학과 재담 그리고 풍물이 함께 흥을 돋우며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 진행되고 특히 충주 어린이 택견단이 함께 택견판을 선보이며 색다른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국가무형유산 줄타기 보존회에서 △삼현육각 연주 △줄소리와 어릿광대 놀음 △줄광대 놀음 3개의 주제로 기예, 익살, 재담, 춤을 고난도의 공연으로 함께 선보이며 긴장과 함께 재미를 줄 예정이다.
또한 트레블러 크루의 택볼레이션 비천 공연으로 비보잉의 빠른 비트와 택견의 부드러움이 만나는 브라질 전통춤인 카포에라를 연상케 하는 융복합 공연을 진행한다.
체험 부스에서는 떡메치기, 창포물 머리감기, 투호, 윷놀이가 준비되어 있으며 청소년 무예 인증을 통해 본인의 체력을 측정하고 트럭마켓에서 충주의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단오를 맞이해 옛 택견판의 확장판인 ‘대쾌’ 공연을 선보여서 또 다른 즐거움을 보여드리겠다”며 “시민들께서 많이 오셔서 즐기다가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2011년 충주시립택견단을 창단해 택견의 전승과 보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충주가 택견의 중심도시로서 위상을 정립하고 택견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위해 다양하게 지원하고 있다.
202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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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간편 스마트팜 실증시범사업’ 추진
충주시, ‘간편 스마트팜 실증시범사업’ 추진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2030 충주 미래농업 비전 전략의 하나로 ‘충주형 간편 스마트팜 실증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스마트팜이란 온·습도 등 생육 환경 센서와 영상 장비 등을 제어장치로 구성하는 것으로 스마트 환경제어 장비 등 제어시스템과 네트워크 통신 장비를 설치해 농작물 등을 원격으로 제어하고 모니터링하는 환경 조성을 말한다.
이를 통해 농업 생산성 향상은 물론 모바일 기반 운영을 통해 시간과 인력의 부담을 줄이고 농작업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충주형 간편 스마트팜 실증 시범사업은 △노동력 절감 △생산성 향상 △이상기후 대응력 강화를 목표로 지역 실정에 맞으면서 편의성 향상 및 원격 제어 중심의 1세대 간편 스마트팜 모델을 농업 현장에 확대 적용하기 위한 시범사업이다.
개소당 1천만원 규모로 총 2개소를 진행하며 사업 대상은 시설원예 및 축산 농가를 우선으로 하되, 노지채소 재배 농업인도 포함된다.
신청 기간은 5월 20일까지며 읍면동 농민상담소 또는 충주시농업기술센터 교육운영팀을 방문해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간편 스마트팜 실증시범사업 추진을 계기로 충주 농업의 디지털 전환 기반을 다지고 농가 중심의 안전하고 실용적인 기술 보급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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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수해 대비 하수도 운영시설 종합점검
충주시, 수해 대비 하수도 운영시설 종합점검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수해에 대비해 충주하수처리장과 배수펌프장에 대해 정기 검사와 안전진단을 실시한 후 각 시설에 대한 종합시운전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충주시 하수도사업소는 한국전력공사충주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충주음성지사를 통해 충주하수처리장 자가용전기설비에 대한 법정 정기 검사와 전기 안전진단을 시행했다.
동시에 전기안전관리계획에 의거 자체 대응반 4개 조를 편성해 돌발 정전 상황을 대비한 대응 훈련을 추진하며 대비 역량을 강화했다.
이어 배수펌프장 7개소에 대해 한국전기안전공사를 통한 정기 검사와 전기 안전진단을 시행했다.
또한 자체 운영요원을 편성해 재난 상황을 가상한 중앙원격제어와 현장시운전을 완료해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 사전 준비를 완료했다.
아울러 시는 여름철 자연재난대비 대책 기간인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비상 근무조를 편성해 24시간 상시 가동 체계를 마련해 운영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기상이변 등으로 급작스러운 재해 발생 빈도수가 증가하고 있다”며 “선제적 상황대처를 통해 시민의 재산과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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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전입 주민을 위한 생활안내 책자 발간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다양한 생활 정보가 담긴‘2025년 충주생활안내’책자를 발간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타지에서 전입한 주민이 충주에서 빠르고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실생활에 필요한 유용한 정보를 책자에 담았다.
책자에는 충주시 기본현황과 함께 생활 쓰레기 배출 안내 등 △생활민원 분야 △의료·복지 분야 △교통정보 등 각 분야의 사업과 다양한 정보가 담겨있다.
이 책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전입신고 후 받을 수 있다.
또한 주민들이 언제든지 자료를 보고 활용할 수 있도록 충주시청 누리집에도 전자파일과 e-book으로 게시할 예정이다.
조길형 시장은 “생활안내 책자가 전입한 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원활하게 적응하고 일상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얻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정확한 정보제공을 통해 전입자들의 안정적인 조기 정착을 도울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매년 생활안내 책자를 발간해 오면서 전입 주민들의 빠른 적응을 돕고 있다.
2025-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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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영구 불임 예상 난자 및 정자 냉동 시술비 지원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영구 불임이 예상되는 자의 난자와 정자의 냉동 시술비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의료행위로 인한 생식기능 손상으로 영구 불임이 예상되는 자에게 생식세포 동결과 보존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가임력을 보전하고 향후 임신과 출산 가능성을 확보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사업지원은 모자보건법 시행령 제14조 의학적 사유에 해당하는 자만 가능하다.
사유에는 △유착성자궁부속기절제술 △부속기종양적출술 △난소부분절제술 △고환적출술 △고환악성종양적출술 △부고환적출술 △항암치료 △염색체 이상 등 총 8가지가 있다.
검사, 과배란 유도, 생식세포 채취, 동결, 보관 등의 본인부담금 50%를 지원하며 여성은 최대 200만원, 남성은 최대 30만원까지 생애 1회씩 결혼 여부와 관계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단, 해당 시술과 무관한 검사료, 입원료, 연장 보관료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생식세포 채취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시보건소를 방문해야 가능하며 이달 말부터는 e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도 가능할 전망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영구적으로 불임이 예상되는 이들에게 임신과 출산의 가능성을 열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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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시민 힐링공간 맨발 걷기길 새롭게 조성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연수동 남양공원과 호암택지3호 근린공원 내에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한 ‘맨발 걷기길’ 2곳을 새롭게 조성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맨발 걷기길은 도심 속에서도 충주의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호암지 시민의 숲에서 직접 채취한 황토를 사용해 만들어졌다.
시는 조성된 맨발 걷기길을 통해 시민들의 심신 회복을 위한 힐링 공간을 제공해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고 지역 자원을 적극 활용해서 자긍심 또한 높일 계획이다.
연수동 소재 남양공원은 평소 노인들의 발길이 잦은 곳으로 약 200m의 맨발 걷기길과 함께 황토체험장 1개소와 세족장이 마련돼 있어 건강한 여가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남한강초교 앞 호암택지3호 근린공원은 호암택지 주민들이 즐겨 찾는 생활형 공원으로 약 300m의 맨발 걷기길과 세족장, 흙먼지 털이기를 갖춰 이용자 편의를 높였다.
두 공원 모두 도심에서 가까운 위치에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며 맨발 걷기를 통해 발바닥 자극과 혈액순환 촉진 등 건강 증진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 시민은 “맨발길을 걷다 보니 자연의 기운이 그대로 전해지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아진다”며 “필요한 공간에 맨발길이 생겨 많이 애용할 것 같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건강과 정서적 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공원 기반 시설을 지속해서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며 “걷기 좋은 도시 충주에 걸맞게 공원이 단순한 산책 공간을 넘어 치유와 회복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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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성화, 충주에서 힘찬 출발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제64회 충청북도민체육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성화 출정식이 8일 오후, 충주시청 현관 앞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석 충주부시장을 비롯해 성화 주자 9명과 공무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해 도민체전의 성공을 기원하며 뜻깊은 출발을 함께했다.
행사는 개식 선언을 시작으로 김진석 부시장이 황광복 칠금동 통장협의회장에게 성화봉을 전달하며 본격적인 봉송의 시작을 알렸다.
황광복 칠금동 통장협의회장은 이번 도민체전을 대표하는 최초 성화주자로 나서 지역 공동체를 대표하는 상징적 역할을 맡았다.
김 부시장은 “이번 체전이 도민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과 참여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성화에 담긴 충북도민의 열정과 염원이 대회 기간 내내 밝게 타오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화는 전날 7일 호암동 시민의 숲 ‘천년의 숨터’에서 어린이들이 ‘숲의 요정’ 으로 분장해 자연과 어우러진 창의적 방식으로 채화됐다.
시는 전통적 형식에서 벗어나, 지역의 미래를 상징하는 아이들이 주체가 되는 시민참여형 채화식을 통해 ‘문화가 풍성한 체전, 시민이 주인공인 체전’ 이라는 도민체전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출정식을 마친 성화는 충주 도심을 따라 릴레이 형식으로 봉송되며 이날 오후 6시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장에 도착해 도민체전의 본격 개막을 밝히는 주역이 될 예정이다.
2025-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