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앙성면 상습침수지역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신규 지정
앙성면 상습침수지역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신규 지정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앙성면 소재지 일원 상습적인 침수 문제 해결을 위해 대대적인 하수도 정비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금번 사업은 환경부 주관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지역’ 으로 30일 신규 지정되어 국도비 등 264억원을 확보해 조기 착수가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앙성면 소재지는 저지대로 기존 하수관로의 용량이 부족해 집중호우 시 자연배수가 원활하지 않아 도로와 주택가가 쉽게 잠기는 문제가 있었으며 2018년부터 2022년까지 3회 이상 큰 침수 피해를 보았으며 2020년에는 피해액이 43억을 초과하기도 했다.
시는 앙성면 용포리, 용대리 일원을 대상으로 국도비 264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98억원을 투입해 △우수관로 2.5km 신설 및 교체 △빗물받이 160개소 개량 △빗물펌프장 1개소를 설치해 시간당 80mm의 집중호우에도 침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설계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상복 하수과장은 “이번 중점관리지역 추가 지정은 앙성면 소재지 침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사업으로 상습 침수 구역의 인적, 경제적 피해 예방에 상당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지속적으로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 신청과 노후 배수체계 개선사업 추진을 통해, 급변하는 이상기후로 인한 집중 강우에 선제적으로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4-11-01
-
세계 당뇨병의 날 기념 충주아카데미 특강 개최
세계 당뇨병의 날 기념 충주아카데미 특강 개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가 오는 11월 14일 오후 3시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세계 당뇨병의 날’을 기념해 충주아카데미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당뇨병은 현대인 성인병 1위로 소리 없는 살인마로 불리고 있으며 최근 들어 중년은 물론 젊은 당뇨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서 잘못된 생활 습관으로 누구나 걸릴 수 있는 질병으로 관심을 두고 예방관리가 중요하다.
이에 충주시는 당뇨병에 대해 시민들이 정확히 인지하고 경각심을 갖게 하고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KBS1 생로병사의 비밀 등 다수 방송 출연과 당뇨병 명의로 알려진 서울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조영민 교수를 초청해“당뇨병, 제대로 알면 이겨낼 수 있어요”라는 주제로 90분가량 특강을 진행한다.
또한 특강 전 행사로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자기혈관 숫자알기 체험존 △심폐소생술 체험존 △치매안심센터 홍보존 △국가 암 검진 홍보존 △소망나무 포토존 등 다양한 건강체험존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이번 아카데미 특강에 많이 참석해 다양하고 질 높은 보건의료 정보와 혜택을 충분히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11-01
-
충주시, 치매안심마을 어르신과 떠나는 가을 숲속 나들이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23일과 31일 동량면 치매안심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가을 숲속 힐링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계명산 충주 치유의 숲과 업무협약을 통해 진행되는 사업으로 충주시 치매안심마을 어르신을 대상으로 다양한 산림 요소를 통해 면역력 강화 및 인지력 향상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동량면 치매안심마을의 기억 나눔 쉼터인 장선경로당과 탑평경로당 어르신 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안전교육과 몸풀기를 시작으로 싱잉볼 명상, 온열치유, 건강차 마시기를 통해 심신을 이완시키며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어르신들은 가을 풍경과 함께하는 숲길 산책을 통해 자연을 만끽하며 기억 회상의 시간을 갖고 혈액순환 활동으로 신체 활력에 도움을 줬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단풍놀이를 가고 싶었는데 마침 이렇게 경치 좋은 곳에 데려와 줘서 고맙다”며“몸과 마음이 편안해지는 시간이었다”고 만족감을 전했다.
2024-10-31
-
충주시, 농어업인 공익수당 지급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농업인 9,115명에게 농가당 60만원씩 총 54여억원 규모의 농어업인 공익수당을 지급했다.
농어업인 공익수당은 농어업 및 농촌이 가지고 있는 공익적 기능의 보전 및 증진을 위해 2022년도부터 시행한 사업으로 신청년도 1월 1일 직전 3년 이상 충북도 내 주소와 농어업 경영체를 등록한 농, 어가에게 지원된다.
시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신청받은 건의 자격요건 검증을 통해 9,115명의 최종 지급대상자를 확정했고 해당 농가는 지역화폐 충주사랑 상품권으로 60만원의 수당을 받게 된다.
임병호 농정과장은 “공익수당 지원이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 농촌의 소중함을 알리고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31
-
제34회 지체장애인 재활 증진대회 개최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31일 충주시 지체장애인 총연합회 주관으로 호텔 더베이스에서 “제34회 지체장애인 재활 증진대회”를 개최했다.
장애인과 가족, 내·외빈, 자원봉사자 등 750여명이 모인 이날 행사는 지체장애인의 재활과 자립 의지를 고취하고 회원 상호 간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자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장애인복지 증진 유공자 16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이어서 저소득장애인에게 후원 물품 전달 및 어울림 한마당 공연 진행 등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열려 장애인과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엄창수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 큰 기쁨을 느끼고 우리 장애인들이 신체적 한계를 넘어서 재활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의 귀중한 구성원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힘써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인사하며 “충주의 장애인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니, 함께 힘을 모아 다 같이 살기 좋은 충주를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31
-
충주박물관 제32회 특별전 ‘시민의 유산’ 전 개최
충주박물관 제32회 특별전 ‘시민의 유산’ 전 개최
[충청중심뉴스] 충주박물관은 11월 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1관 기획전시실에서 시민 기증 및 기탁유물을 대상으로 한 제32회 특별전 ‘시민의 유산’ 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1986년부터 2024년까지 충주박물관에 시민들이 기증한 유물 5,500여 점 및 기탁유물 가운데 그동안 대중에게 공개되지 못했던 유물과 보존 가치가 높은 유물을 중심으로 선정해 100여 점을 전시한다.
개인 소장품 기증이 시민 모두가 함께 공유하는 유산이 되고 박물관의 보존을 통해 다음 세대의 문화자산이 될 수 있다는 취지로 시작된 이번 전시는 일상에서 발견할 수 있는 문화유산에 대한 시민의 기증 장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충청북도 유형문화재인 ‘삼탄집’과 금동여래입상 등이 전시된다.
삼탄집은 조선전기 문신 이승소의 문집으로 올해 2024년 3월 양성이씨 종중이 충주박물관에 기탁한 유물이며 금동여래입상은 1993년 기증받은 유물로 훼손 상태가 심각해 수장고에 보관하고 있었으며 최근 보존 처리가 완료되어 이번에 공개하는 유물이다.
박흥수 박물관장은“공립박물관의 전시품 대부분은 시민의 기증을 통해 수집된다”며 “많은 시민이 이번 특별기획전을 관람하고 지역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함께 느끼는 계기가 되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4-10-30
-
충주시, 202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중부내륙선 개통에 따라 고속철도 대형사고를 대비해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중부내륙선 충주역에서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30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훈련은 충주역에 진입중인 KTX이음열차가 집중호우에 의한 지반침하로 탈선과 화재가 발생하고 이후 선상연결통로 내 고객들이 놀라 대피하는 과정에서 충주역사 인파사고가 추가 발생한 재난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서는 충주시를 포함해 한국철도공사, 충주소방서 유관기관, 민간단체 등 15곳의 350여명이 참여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재난 사고를 가정해, 재난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역량 강화 및 관계기관 협업 체계를 점검했다.
충주역 현장훈련에서는 KTX이음열차 외 33여 대의 각종 장비가 동원됐고 승객대피, 인명구조·구급, 시설 복구 순으로 진행됐으며 현장훈련은 시청 재난안전상황실 토론훈련과 실시간으로 연계됐다.
재난 상황 컨트롤 타워인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재난 현장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현장의 요청 사항을 처리하고 사고피해자 지원 등 후속 처치를 실시했으며 특히 조길형 시장은 재난안전대책본부장으로서 재난현장을 모니터링하고 지원하며 훈련을 주도했다.
조 시장은 “평상시 다양한 형태의 훈련을 통해 준비하지 않으면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재난대응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024-10-30
-
충주시, 럼피스킨 확산 방지 총력
충주시, 럼피스킨 확산 방지 총력
[충청중심뉴스] 28일 충주시 신니면 소재 젖소 농가에서 럼피스킨이 발생되어 양성축 살처분 및 방역대·역학농장 이동제한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7일 19시경 발생농장 축주가 피부 결절을 확인 후 신고한 뒤 검역본부 정밀검사 실시 결과 28일 오후 오후 6시경 11두가 럼피스킨 확진 판정을 받아 양성축 11두를 랜더링 살처분 완료했으며 가축시장 폐쇄, 방역대 내 151호 7,752두에 대한 이동제한 명령을 했다.
또한 충주시는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럼피스킨 발생농장 앞과 방역대 내 통제초소를 2개소를 설치해 가축, 사람, 차량의 이동을 통제하고 있으며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에서는 초동방역팀을 발생농장 앞에 투입해 출입 통제와 소독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조길형 시장은 발생농장으로부터 5km 내 방역대 경계 지역 통제초소를 방문해 축산차량 소독 필증 점검 및 소독 등의 임무를 수행하는 초소 근무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럼피스킨 조기종식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4-10-30
-
충주사랑상품권 예산 소진 시까지 할인판매 추진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올해 충주사랑상품권 개인 할인 판매가 11월에 종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충주사랑상품권은 올해 1,200억원을 발행하고 7% 상시 할인 판매를 운영해 왔으며 고물가 등으로 어려운 시민 가계의 부담을 완화하고자 5월 가정의달 특별할인, 9월 추석명절 특별할인 판매를 추진했다.
충주사랑상품권은 10월 현재까지 약 1,000억원이 판매됐으며 예산 소진 시까지 할인율 7%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 지난 7월부터 시행된 착한가격업소 및 충주씨샵에서 카드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 5%를 추가 적립해 주는 캐시백 사업도 계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호응으로 충주사랑상품권이 조기에 판매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년에도 충주사랑상품권이 소상공인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도 경제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9
-
충주시, 제조산업 AI 자율제조 도입 본격 시동
충주시, 제조산업 AI 자율제조 도입 본격 시동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와 충주시는 지난 28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4년‘AI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 사업’ 공모선정에 따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 용산구에 소재한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산업부장관을 비롯한 광역 및 기초지자체, 연구기관, 기업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산업부 장관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주요 인사의 축사 △기관 간 협약식 △산업부의 AI 자율제조 확산방안 발표 △각 지역의 AI 자율제조와 연계한 지역 산업 육성방안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충청북도와 충주, 청주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며 제조공정에 적용되는 인공지능 자율제조 표준기술 개발과 도입확산을 목표로 국비 50억 등 총사업비 63.5억을 투입해 2027년까지 충주와 청주의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AI 자율제조 기술은 AI가 제조공정에서 수집된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학습한 후 공정별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파악해 관리자의 의사결정을 돕는 기술이다.
AI 표준기술 개발은 청주 오창 소재 이차전지 기업인 ‘에코프로’를 실증대상으로 국비 50억을 투입해 △DL정보기술 △ETRI △미소정보개발이 참여해 추진한다.
또한 개발된 표준기술의 제조기업 확산 도입은 지방비 13.5억을 투입해 충주, 청주 소재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지원내용은 △기술도입 컨설팅 △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 △AI 솔루션 실증 등이며 충북테크노파크 주관의 공모방식을 통해 12개 기업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개발예정인 AI 표준기술의 도입뿐만 아니라 관내 제조기업의 공정별 애로점을 반영하기 위한 컨설팅을 진행해, 별도의 맞춤형 AI 기술도입도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제조분야 공정고도화와 전문인력 부족에 따라 AI 기술은 기업경쟁력을 결정짓는 필수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며 “제품생산, 품질관리, 설비유지 등 분야별 요소 검토를 통한 현장 최적화 AI 기술 도입을 위해 기업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업부는 지난 5월 ‘AI 자율제조 전략’ 발표이후, AI 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를 금년도 25개 사업을 시작으로 2027년까지 200개 이상 추진해 제조업 전반에 AI 활용을 속도감 있게 확산할 예정이다.
2024-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