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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 전수조사 마무리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취약계층 아동 전수조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복지 사각지대 아동 신규 발굴과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해 충주시에 거주하는 만 12세 이하 기초수급자, 차상위, 법정 한부모가정의 563가구 739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1차 조사로 각 가정에 드림스타트 안내문과 아동 발달 점검표를 발송하고 미응답 가구는 2차로 전화상담을 진행했고 마지막으로 가정방문이 필요거나 방문에 동의한 가구는 직접 방문을 통해 아동 발달을 확인했다.
단계별 조사를 통해 아동 발달 상태와 양육 환경을 확인했고 대상자의 욕구 및 위기도 사정 결과 검토에 따라 37가구의 아동 50명이 신규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어 사례관리 진행 중이며 15가구 21명의 아동은 서비스가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드림스타트 대상으로 선정되지 않은 아동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복지팀과 협조로 계속해서 관리될 예정이며 지역 관계기관에도 드림스타트 사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해, 위기 아동의 관심을 유도하고 대상자 발굴을 위해 면밀히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충주시 드림스타트 아동 통합사례관리사는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들의 특성을 고려해, 주기적인 상담과 지원을 통해서 아동이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수조사로 찾은 아동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202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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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생물테러 대비, 대응 소규모 훈련’ 실시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26일 시 보건소 4층 다목적실에서 생물테러 초동대응요원 대상으로 생물테러 대비, 대응 소규모 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생물테러는 바이러스, 곰팡이, 독소 등을 이용해 살상 또는 질병을 일으키는 목적으로 하는 행위로 최근 발생한 생물테러 의심 해외우편물 배송 사건 등으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졌다.
이날 훈련은 충주시 보건소와 유관기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훈련은 △생물테러 대비와 초동 조치에 대한 이론 교육 △검체 채취 및 다중 탐지키트 사용법 △개인 보호복 착탈의 △검체 수송 등 실습형 훈련으로 진행됐다.
김명자 보건소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생물테러 대비 초동대응요원의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하고 기관 간 공조 체계를 강화해, 생물테러 의심 상황이 발생했을 때 선제적으로 대비, 대응해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202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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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읍성 사고 발굴조사에 새롭게 확인된 전축수조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충주읍성 복원 및 정비 계획에 따라 충주읍성에 대한 발굴조사를 연차적으로 진행 중이며 2022년부터는 충주사고의 위치고증을 위한 정밀발굴조사가 국원문화유산연구원에 의해 실시되고 있다고 밝혔다.
현 발굴조사 결과 고려시대~조선시대에 이르는 대형의 기와 건물지가 다수 확인되어 관자명 기와, 연화문과 귀면문 막새, 서조문 전등이 출토되어 충주 읍성의 중요 건물지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실시된 3차 발굴조사 결과 현재 노출된 대형 건물지 아래층에서 통일신라~고려시대로 판단되는 문화층이 새롭게 확인됐고 조사 지역 북쪽의 동-서 방향에서 문양전으로 벽면을 장식한 전축수조 2기가 새롭게 확인됐다.
이러한 전축수조는 현재까지 확인된 사례가 없는 유적으로 물을 저장하거나 흘려보냈던 수조 또는 연못으로 추정 중이다.
이번에 출토된 문양전은 앞서 출토되었던 서조문 전돌과는 달리, 중앙에 오리 두 마리가 서로 마주 보고 있는 형태를 취하고 있는데, 이런 문양의 전돌은 기존에 확인된 바가 없는 희귀한 양식으로 학계의 커다란 관심거리가 되고 있다.
시와 국원문화 유산연구원은 지난 11월 15일 국립 중원문화연구소에서 ‘충주읍성 사고 발견과 역사적 가치’라는 제목으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해, 충주사고가 위치했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판단했고 그 성격을 명확히 하기 위해 추가 지역에 대한 발굴조사가 시행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
시 관계자는“이번에 발굴된 전축수조가 어떤 쓰임새였는지 조사가 필요하다”며 “발굴 성과를 토대로 주변 지역에 대한 추가적인 발굴조사를 위해 세부 정비 계획 수립과 사적지 지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시는 발굴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조선왕조실록 사고봉안 행렬 클레이아트 전시회’를 오는 29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연다.
202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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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충주시 ‘장애인 어울림 한궁대회 성료’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한국장애인부모회 충주시지부,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가 공동 주최하고 충주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충주시 장애인 어울림 한궁대회가 26일 시청에서 개최됐다.
시 등록 장애인 120여명이 참여한 충주시 장애인 어울림 한궁대회는 신체활동이 제한적인 장애인의 참여가 가능한 생활 스포츠로서 운동에 대한 참여를 도모하고 동시에 비장애인이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했다.
또한 장애 유형별로 대회를 개최해 성적에 따라 1위 15만원, 2위 10만원, 3위 5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대회에 참가한 한 장애인은 "한궁이라는 스포츠를 통해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어 감사드리며 이런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홍석주 회장은 “대회에 함께한 이상희 지회장님과 심판진에게 감사하며 대회를 계기로 노인과 장애인,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인식개선이 됐으면 하고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 중이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조길형 시장은“한궁대회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이해를 바탕으로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장애인의 역량을 펼치는 대회가 되길 바라며 장애인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유익한 활동을 제공하는 충주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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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024년도 조직개편 관련 조례안 의회 통과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25일 제290회 정례회에서 조직개편의 내용을 담은 충주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전부 개정 조례안 등 3건의 조례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부터 기존 9국 47과 체제에서 2국 3과 늘어난 11국 50과 체제로 개편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그동안 국장급 기구 수 상한으로 인해 업무의 연관성 없이 국이 과대하게 운영됐지만 관련 규정이 개정됨에 따라 업무의 성격에 따른 기능 중심으로 개편해 전문성과 효율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는 정원도시과와 하천과를 신설해 시민들에게 일상 속 녹색 쉼터를 제공하고 투자유치과를 신설해 중부내륙 신산업도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해 장애인복지과를,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여 농가 소득을 증가하기 위해 농식품유통과를 신설했다.
또한, 이번 조직개편으로 8급, 9급 저연차 공무원의 직급이 상향 조정된다.
이는 최근 저연차 공무원의 처우개선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신입 공무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공직 이탈을 막으려는 조치다.
169명이던 9급 공무원의 정원을 162명으로 조정하고 대신 7급 공무원의 정원을 450명에서 463명으로 조정해 저연차 공무원에게 승진 기회를 부여했다.
또한, 이번 조직개편으로 4급, 5급 정원을 각각 2명과 3명으로 확대하면서 7급 이하 하위직 공무원 15명에게 승진 기회가 추가로 부여되어 총 41명의 하위직 공무원이 이번 조직개편에 따라 승진 혜택을 얻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 관련 조례안이 통과됨에 따라 시정 운영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확보되어 지속 가능한 성장 도시 충주 만들기의 초석이 다져졌다”며 “이번 조직개편 사항에 맞춰 앞으로 시정을 더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해 그 혜택이 반드시 시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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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서충주 중앙공원 방문 주민 불편 해소 나서
조길형 충주시장, 서충주 중앙공원 방문 주민 불편 해소 나서
[충청중심뉴스] 조길형 충주시장은 지난 22일 시의원과 관련 부서장들과 함께 서충주신도시 중앙공원을 방문해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점검하고 이를 해소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중앙공원은 서충주신도시 중심에 위치해 주민들에게 산책로와 녹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나, 공원이 경사 지형과 산림으로 이루어져 있어 중앙탑면과 주덕읍을 잇는 이동이 제한적이고 공원을 우회해야 하는 불편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최근 주덕읍 지역에 신규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면서 이동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주민들의 개선 요구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조 시장은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을 직접 점검한 뒤, 공원 내부를 관통할 수 있는 도로 개설 방안을 관계 부서에 검토와 추진을 지시했다.
또한, 서충주신도시가 산지에 조성된 특성상 평지가 부족한 점을 고려해 중앙공원에서 활용할 수 있는 부지 마련을 당부했다.
시는 현장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신속한 절차 이행과 실질적인 개선책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조 시장은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개선책을 조속히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행정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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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025년 동계 학생 근로활동 참여자 모집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방학 기간 중 학생들에게 학비 마련 등 경제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 체험을 통한 근로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기 위해 ‘2025년 동계 학생 근로활동’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는 매년 동·하계 방학 기간을 활용해 학생들이 값진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학생 근로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동계 학생 근로활동은 근무 기간에 따라 2개의 기수로 운영되며 1기 참여자는 2025년 1월 6일부터 2월 1일까지, 2기 참여자는 2월 3일부터 3월 1일까지이며 토요일 공휴일을 제외하고 1일 4시간씩 산하 실과소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한다.
선발 대상은 본인 또는 부모의 주민등록 주소지가 충주시이며 대학 재, 휴학생과 대학 입학 예정자이며 선발인원은 총 200명으로 기수별 100명을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12월 4일 오후 6시까지 시 누리집의 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여자는 무작위 전자 추첨으로 선발해 12월 13일 오후 4시 이후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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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사과 품목 세 번째 ‘마이스터’지정
충주, 사과 품목 세 번째 ‘마이스터’지정
[충청중심뉴스] 충주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정하는 전문농업경영인에 사과 품목으로 이수원씨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농업마이스터’를 선정하는데, 전문농업경영인 과정의 이수자 중 최신 농업기술과 경영 능력을 갖추고 이를 전수할 수 있는 자를 총 3차 평가를 통해 엄격하게 선발한다.
마이스터에 선정된 농업인은 지역사회 농업 발전을 위한 농업기술 및 경영기법을 전수하고 후계농업인 대상 멘토 역할을 하며 또한 품목 관련 영농기술 자문 및 평가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수원씨는 2021년부터 현재까지 13~14대 충주 사과발전협의회장을 연임 중이며 동시에 이장으로서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해 왔다.
그는 충주 사과 명성 제고를 위해 농업기술센터 사과팀과‘ 과수묘목 생산 전문 농업인 양성 과정’, ‘고효율 과원 체제 전환 교육과정’을 개설해 기초 교육의 강사로도 활동했다.
또한, 중생종 사과인‘이지플’을 충주지역 대표 품종으로 유치하기 위해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데 노력을 기울여 왔다.
시 관계자는“이수원씨의 선정을 축하드리며 농업 후계인력 양성을 위한 학습조직의 조력자와 현장 전문가로서 왕성한 활동을 통해,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선두 주자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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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밤,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 밤 부문 최우수상 수상
충주밤,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 밤 부문 최우수상 수상
[충청중심뉴스] 충주시의 권혁용씨가 ‘2024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밤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충주 밤의 우수성을 전국에 입증했다.
이번 시상은 21일 서울시 aT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개막식에서 진행됐으며 권씨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권혁용씨는 중앙탑면 루암리 일대 3ha 부지에서 단택, 이평, 석추 등 다양한 품종의 밤을 재배하며 지난 28년간 친환경 농법을 실천해 왔다.
특히 그는 유기 인증을 받은 고품질 밤을 생산해 왔으며 2013년에도 같은 대회에서 밤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어 충주 밤의 명성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과일 선발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와 산림청이 주관하는 대회로 우수한 국산 과일을 발굴하고 이를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선발된 과일은 과일 산업대전 내 대표 과일관에 전시되며 수상작들은 농림축산식품부, 산림청 누리집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되며 2025년 산림과수 온라인 판매 지원사업을 통한 판촉 및 마케팅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남기호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충주 밤의 우수성을 전국에 다시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밤 생산을 통해 임가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밤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며 충주의 대표 임산물로서의 입지를 굳힐 것으로 기대된다.
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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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읍면동 경로 행사 우수단체 시상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25일 2024년 읍면동 경로 행사 품평회 결과 우수단체 8개소에 상장을 수여하고 격려의 말을 전달했다.
시는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읍면동 경로 행사를 지원하고 있다.
경로 행사는 시 관내 노인이라면 거주지 읍면동의 행사날짜에 맞춰 방문하면 음식 제공과 기념품 수여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행사이며 증가하는 노인 인구와 더욱 풍족한 행사 추진을 위해 2023년 예산을 크게 증액하기도 했다.
작년부터 실시한 품평회의 결과로 어르신들께 대접하는 식사의 질이 전반적으로 향상됐으며 그중 우수단체로 선정된 8개소의 읍면동 추진단체는 2025년 경로 행사 추진 시 추가 지원을 받는다.
조길형 시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며 “추진단체에도 지속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4-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