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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최초 산림레포츠 시설, 옥화 짚트랙 타러 오세요!
충청북도 청주시 시청 청주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상당구 옥화자연휴양림 내 산림레포츠 시설인 ‘옥화 짚트랙’을 조성했다고 1일 밝혔다.짚트랙은 산림 지형의 낙차를 활용한 동력식 짚라인 시설이다.시는 사업비 19억8천만원을 투입해 높이 약 5m, 연장 333m에 이르는 짚트랙 시설을 설치했다.짚트랙 이용자가 두 손잡이에 설치된 가속 및 제어 장치를 이용해 속도를 조절하면서 하강할 수 있다.1회 이용시간은 3~5분 정도 소요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짚트랙은 유료로 운영된다.1회 체험료는 성인 1만원, 청소년 6천원, 어린이 4천원이다.청주시민은 비수기에 30%, 주말 10% 감면받을 수 있고 옥화 자연휴양림, 옥화 치유의 숲 이용자는 20%를 감면받게 된다.시는 12월 시범운영을 거쳐 2026년 3월에 시설을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야외 체험시설인 관계로 동절기에는 운영하지 않는다.한편, 청주지역에 산림레포츠 시설이 들어선 건 옥화자연휴양림이 처음이다.이로써 앞으로는 옥화자연휴양림 이용객이 물놀이장, 유아숲 놀이터, 옥화 치유의 숲과 함께 더 다양한 체험이 가능해질 전망이다.김은배 산림관리과장은 “옥화 짚트랙 조성사업을 완료함에 따라 옥화자연휴양림, 옥화 치유의 숲, 그리고 내년 상반기 개장 예정인 미원 별빛 자연휴양림과 더불어 미원면이 청주시의 산림문화휴양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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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보건소, 제38회 ‘세계 에이즈의 날’캠페인 개최
충청북도 청주시 시청 청주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청주시 보건소는 제38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12월 1일 오후 상당구 성안길에서 에이즈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에이즈는 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가 면역체계를 공격해 발생하는 질병이다.HIV에 감염되더라도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받으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으며, 조기 진단과 치료는 바이러스 전파를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이번 캠페인에서는 ‘HIV는 조기 검사와 꾸준한 치료로 관리 가능한 만성질환’이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검사·치료 안내 △익명·무료 검사 절차 및 장소 안내 △예방 수칙 등을 적극 홍보했다.이와 함께 보건소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도 보건소가 시행하고 있는 성병 검진, 에이즈 익명 검사 안내도 병행했다.HIV 감염 검사를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보건소에 방문해 무료 익명 검사를 받을 수 있다.감염 사실은 법적으로 비밀이 보장된다.상당보건소 관계자는 “막연한 두려움과 잘못된 인식이 에이즈 예방과 치료의 가장 큰 걸림돌”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청주 시민이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접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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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육아쉼표’로 2년 연속 장관상 수상
충청북도 청주시 시청 청주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청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육아쉼표’사업의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청주시는 1일 제주신화월드에서 한국보육진흥원 주관으로 진행된 전국 육아종합지원센터 사업 보고 대회에서 센터가 이 같은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센터의 장관상 수상은 지난해에 이은 2년 연속 성과다.육아쉼표는 지역 내 거점 어린이집을 지정해 다양한 양육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특히 돌봄 공백이 발생하기 쉬운 가정 양육에 초점을 두고 △영아 발달 특성을 고려한 놀이 프로그램 △부모․양육자 교육 △양육 고민 상담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운영한다.이번 수상으로 센터는 지역 내 가정 양육 중인 영아와 양육자를 위한 촘촘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양육 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권종애 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청주시와 거점 어린이집, 양육자들과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양육자들이 ‘혼자가 아니다’라고 느낄 수 있도록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숨 고를 수 있는 진짜 쉼표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김옥선 시 여성가족과 과장은 “청주시에서도 육아쉼표 사업 등 다양한 양육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가정에서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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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청주테크노폴리스서 상수도관 세척 추진
충청북도 청주시 시청 청주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흥덕구 강서2동 청주테크노폴리스 일원에서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상수관로 세척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세척 대상은 관경 80~400mm에 해당하는 약 10km 길이 관로다.시는 총사업비 약 5억원을 투입해 오는 12월 말까지 세척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세척 중에는 단수 또는 수압 저하가 일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시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작업을 야간 시간대인 밤 10시부터 새벽 5시 사이에 진행할 예정이다.또한 단수 예정 3일 전에는 세대마다 방문해 안내하는 등 사전 홍보를 강화해 주민 혼란을 예방할 계획이다.아울러 세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일시적 탁수에 대비해 비상 급수차 운영, 안전관리자 배치, 민원 전담팀 구성 등 안전 및 민원 대응 체계를 마련해 공사를 추진할 방침이다.박관석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세척 작업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수돗물을 제공하기 위한 필수 조치”며 “상수도관 내부의 이물질을 제거해 수질을 개선하고자 진행하는 사업이므로 시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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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농기센터, 약용버섯 ‘복령’종균 생산 첫걸음
충청북도 청주시 시청 청주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가와 약용버섯 ‘복령’의 종균 생산 사업을 추진해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복령은 면역력 강화, 항암 효과, 이뇨 및 소화 기능 개선 등 건강 기능성으로 주목받고 있는 작물로, 재배면적 대비 높은 부가가치를 지니고 있다.그동안은 종균 접종 이후 실패율이 높아 기술지원이 부족한 실정이었으나, 이번에 농기센터가 농가와 함께 농업인 개발과제로 추진한 결과 이러한 문제점들 일부가 해소될 수 있다는 기대가 생겼다.청주지역에서 복령 종균을 배양하는 배양실이 농가에 의해 운영된 것은 이번이 최초의 사례이며, 복령 재배를 희망하는 농가들이 우량 종균을 이전보다 쉽게 공급받을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됐다.사업에 참여한 해당 농가는 고부가가치 약용버섯 시장으로 진입할 기회를 확보하며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했다.농기센터는 향후 복령 재배를 희망하는 농가에 대한 종균 공급을 확대하고, 생산량 증대에 맞춰 내년 상반기 종균 배양실 운영을 강화할 예정이다.아울러 건강기능식품 등록 및 제품화를 추진해 지역 특화 약용버섯의 브랜드화 및 산업화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농기센터 관계자는 “이번 연구사업은 우리 지역 농가에 복령 재배라는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 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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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안전해진 무심천!
더 안전해진 무심천! (청주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무심천 횡단보도와 산책로 우안 태양광 도로표지병 2천500여개를 추가로 설치하는 사업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설치 대상은 △무심천 내사교~장평교 구간에 위치한 횡단보도 △테크노폴리스 인근 내사교~까치내교 3.7km 구간 △방서지구 인근 장평교~용평교 1.5km 구간으로, 시는 총사업비 2억원을 들여 공사를 진행했다.이번 사업은 지난 5월 시가 무심천 까치내교~장평교 구간 11km의 좌안 산책로에 도로표지병을 설치한 후, 높은 시민 만족도와 함께 미설치 구간에 대한 추가 설치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추진됐다.당시 시는 6억원을 투입해 7천300여개의 도로표지병을 설치했다.이로써 무심천 도심 주요 구간 11km의 좌안과 우안 산책로, 그리고 횡단보도에 총 9천800개의 도로표지병이 설치돼 야간에 무심천 산책로를 찾는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시 관계자는 “산책로뿐만 아니라 횡단보도에도 도로표지병을 설치해 전반적인 야간 보행환경을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께서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무심천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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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SK하이닉스와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눔’개최
충청북도_청주시_시청 청주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청주시와 청주시자원봉사센터는 1일 센터 마당에서 SK하이닉스와 함께하는 2025년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이일우 SK하이닉스 부사장 등 SK하이닉스 임직원, 읍·면·동 지역봉사대 대원을 포함해 총 100여명이 참여했다.특히 SK하이닉스에서 출자한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행복모아 근로인 10여명이 힘을 보태 지역사회 공동체의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봉사 참여자들은 배추 1800포기로 정성껏 김장김치를 담갔다.약 4950㎏에 달하는 양으로, 자원봉사센터는 이 김치를 지역 내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 시설 등 495세대에 전달할 계획이다.한편, 이번 김장 행사는 SK하이닉스의 김장비용 지원을 바탕으로 마련됐다.SK하이닉스는 2018년부터 8년째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비용을 후원하고 있다.이범석 청주시장은 “소외계층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해주시는 SK하이닉스에 감사드린다. 지역 기업과 시민이 함께하는 나눔 활동이 소외계층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는 자원봉사센터가 기업과 연대해 복지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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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꾸러미 판매 수익금 기부
농산물꾸러미 판매 수익금 기부 (청주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청주시4-H연합회는 28일 청주시농업기술센터 화합실에서 농산물꾸러미 판매로 마련한 수익금 61만6000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이번 기부금은 2025 도시농업페스티벌 4-H 부스에서 청년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꾸러미로 구성해 판매한 수익으로, 지역 저소득 가정 아동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이날 전달식에는 홍임표 지원기획과장, 4-H연합회 회원 4명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관계자를 포함해 총 10명이 참석해 기부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홍임표 지원기획과장은 “청년 농업인들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주시 농업의 미래인 4-H 회원들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청주시4-H연합회는 청년 농업인의 사회공헌 확대를 위해 꾸준히 지역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특히 ‘촌데레밥상 꾸러미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30가정에 매월 2회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와 연대하는 실천적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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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현장 소통 강화., 이범석 청주시장 사회복지관장 12명과 간담회
복지 현장 소통 강화., 이범석 청주시장 사회복지관장 12명과 간담회 (청주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이범석 청주시장은 28일 청원구의 한 식당에서 청주시 관내 사회복지관 관장 12명과 간담회를 진행했다.이번 간담회는 민선 8기에서 추진해 온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과 관련해 사회복지종사자들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변화와 추가적으로 필요한 사항을 직접 듣고, 건의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참여자들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근무환경, 서비스 제공과정에서의 어려움, 개선사항 등을 공유했으며, 이 시장은 이에 대해 질의응답과 의견 교환을 이어가며 현장의 목소리를 면밀히 들었다.이범석 청주시장은 “사회복지 현장은 시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만큼 종사자들의 어려움과 요구를 세심하게 듣고 반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과 꾸준히 소통하며 사회복지서비스의 질을 높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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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전고체전지 개발지원센터 첫 삽
청주시, 전고체전지 개발지원센터 첫 삽 (청주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28일 청원구 오창읍 송대리에서 ‘전고체전지 개발지원센터’착공식을 열고 대한민국 차세대 이차전지 연구·산업 생태계 고도화를 향한 본격적인 첫발을 내디뎠다고 밝혔다.이날 착공식에는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 이복원 충청북도 경제부지사, 송재봉 국회의원을 비롯해 기업·연구기관 관계자 등 배터리 산업 관련 주요 인사 100여명이 참석했다.이 사업은 시와 충북도가 2024년 5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산업 혁신 기반구축 사업’공모에 선정돼 추진하는 것으로, 시와 충북도는 ‘전고체전지용 차세대 소재 개발 및 제조 기반 구축사업’을 진행하게 됐다.시와 충북도는 2028년까지 총 232억원을 투입해 오창 BST-ZONE 내 연면적 2499.6㎡ 규모의 연구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황화물계 고체전해질 제조 장비, 전고체전지 제조 시스템 등 첨단 장비도 구축한다.전고체전지는 가연성 액체 전해액 대신 고체 전해질을 사용해 폭발 위험성이 낮고 에너지밀도는 높은 차세대 이차전지로, 미래 자동차·모빌리티 산업을 견인할 ‘꿈의 배터리’로 주목받고 있다.센터가 완공되면 기존의 소재부품 시험·분석 시설들과 유기적으로 연계돼 청주가 추진 중인 이차전지 R&D 완성도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더불어 지역 기업과 연구기관이 전고체전지 시제품 제작·성능 평가를 본격적으로 수행할 수 있어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인프라는 청주가 차세대 배터리 산업을 이끄는 국가 핵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기반”이라며 충북도,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긴밀하게 협력해 차질 없이 센터가 구축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시는 향후 설계, 장비 도입, 시스템 구축 등 후속 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2028년까지 사업을 완료하고, 완공 즉시 기업 기술지원, 시험평가 서비스 제공 등 실질적인 산업지원 기능을 단계적으로 가동할 계획이다.
2025-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