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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수돗물 탁도 등 실시간 수질정보 확인하세요”
청주시 “수돗물 탁도 등 실시간 수질정보 확인하세요”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지북정수장, 미원정수장, 낭성정수장 등 상수도사업본부가 운영하는 모든 수돗물 질에 대한 정보를 4월부터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공개 항목은 △수소이온농도 △탁도 △잔류염소 △맛 △냄새 △색도 등 6개 항목이다.
그동안 시는 지북정수장 대상으로만 정보를 공개했으나, 미원정수장과 낭성정수장까지 확대해 공개한다.
시는 정수장 3개소, 배수지 29개소에 실시간 수질자동계측기 총 189대를 설치해 누리집과 정보가 연동되도록 했다.
수질정보는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수돗물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개함으로써 시민 누구나 수질을 직접 알 수 있게 돼 수돗물에 대한 신뢰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수질 관리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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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무심천 벚꽃개화기 안전관리에 2100명 투입
청주시, 무심천 벚꽃개화기 안전관리에 2100명 투입
[충청중심뉴스] 청주시가 벚꽃개화기 나들이 명소인 무심천 일대에 시민 및 관광객이 몰릴 것에 대비해 안전관리를 대폭 강화한다.
시는 오는 4월 2일부터 13일까지 12일간 무심동로와 무심서로 남사교부터 제1운천교까지 3.1㎞ 구간에서 집중 안전관리를 진행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구간은 청주시 대표 벚꽃 명소로 매년 수많은 인파가 몰리는 곳이다.
특히 4월 4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청주예술제 및 푸드트럭축제 기간에는 하루 최대 10만명의 방문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시는 청주시 지역자율방재단, 청주시 응급구조지원민방위대, 대한적십자봉사회, 해병대전우회 청주시지회, 특전사동지회 청주지회, 4개구 자율방범연합대 등 9개 봉사단체와 시 공무원으로 구성된 2천100여명의 안전관리요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안전관리요원들은 차량 및 보행자 통행지도, 질서유지, 응급의료 지원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밀집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순찰 강화 △CCTV 집중 모니터링을 통한 실시간 상황 관리 △위험요소 사전 점검 및 제거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벚꽃을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에 나선다.
앞서 시는 지난 28일 현장을 찾아 신병대 청주부시장 주재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을 실시했다.
무심천 일원 인도, 자전거도로 벤치, 계단, 교통안전시설물 등 시설물을 전반적으로 살피고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신속히 조치가 이뤄지도록 했다.
이외에도 관리구간 일대에 안전수칙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방문객을 대상으로 안전수칙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신병대 부시장은 “무심천체육공원과 보행로 등 주요 시설을 철저히 점검하고 안전관리요원들이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시민들과 외부 관광객들께서 안심하고 벚꽃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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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을 거닐다, 2025 청주독서대전 4월 19~20일 개최
책 속을 거닐다, 2025 청주독서대전 4월 19~20일 개최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오는 4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오창읍 오창호수도서관 및 오창호수공원 일원에서 책문화예술축제 ‘2025 청주독서대전’을 개최한다.
올해 4회째를 맞은 이번 청주독서대전은 ‘독서 산‘책’: 책 속을 거닐다, 독서와 노닐다’를 주제로 열린다.
독서공동체를 구성하는 50여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아이부터 노인까지 소외되는 계층 없이 온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운영한다.
강연·북토크, 북페어, 체험부스, 공연, 전시 등 총 100여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오창호수공원 광장에서는 개막식과 축하 공연, 전통 마당극 ‘깨비랑 산넘고 물건너’, 세대 화합 콘서트, 유모차 음악회, 퍼레이드 등이 열린다.
주변에서는 출판사·서점 북페어 부스와 독서체험부스가 운영된다.
공원 잔디에서는 가족독서산책 체험 및 책놀이터 체험이 진행된다.
파라솔과 빈백, 캠핑의자 등으로 조성되는 야외도서관에서는 버스킹 공연, 그림책작가 드로잉쇼, 곰사탕 공연을 선보인다.
오창호수도서관에서는 다정한 물리학자로 인기를 끌고 있는 김상욱 작가의 강연과 ‘즐거운 어른’, ‘여자 둘이 살고있다’ 이옥순·김하나·황선우 작가의 토크콘서트 ‘노년예찬’도 계획돼 있다.
또한 ‘불편한 편의점’ 으로 잘 알려진 김호연 작가 강연과 우리시대 청소년과 청년의 삶을 이야기 하는 백온유, 천우진 작가 강연, 그리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뮤지컬이 준비돼있다.
이 밖에도 하이진 작가를 비롯한 7명의 그림책 작가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활동과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전통과자 만들기 체험활동이 진행된다.
2025 청주독서대전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사전 신청을 해야 한다.
신청은 4월 1일부터 청주독서대전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올해 청주시 독서대전은 그 어느 해보다도 풍성하고 다채롭다”며 “많은 시민들께서 오창호수공원의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가족·이웃과 소중한 추억을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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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공한지주차장 토지매입 완료
청주시,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공한지주차장 토지매입 완료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흥덕구 오송제2산업단지 인근 주차장 조성을 위해 토지매입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매입지는 오송읍 봉산리 826 등 3필지로 연면적 6천692㎡에 해당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작년 하반기부터 공유재산심의 및 투자심사 등 사전절차를 마쳤으며 총사업비 33억원을 투입해 지난 11일 토지매입 절차를 완료했다.
현재 주차장 면수 약 150면 확보를 위한 실시설계 마무리 단계로 오는 5월에 공사를 시작해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한다.
특히 최근 대전~세종~청주 광역버스 노선인 1003번 노선이 오송2지구로 연장된 만큼, 주차장 조성을 마치면 이 곳을 버스종점지로 함께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오송읍 지역 내 주차장 조성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뿐만 아니라 지역상권 활성화 및 오송역 버스환승센터 혼잡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며 “조속히 사업을 추진해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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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남주·남문 주택정비사업 진입도로 개설공사 추진
청주시, 남주·남문 주택정비사업 진입도로 개설공사 추진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상당구 성안동에서 진행되는 남주·남문 주택정비사업 인근에 진입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상당로25번길 및 26번길 395m 구간을 확장하는 1단계 사업과, 무심동로284번길을 확장하는 2단계 사업으로 나눠 진행된다.
시는 지난해 사업계획 수립 및 지방재정 투자사업 심사 등을 거쳐, 지난달 1단계 사업에 대한 실시설계에 착수했다.
연말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내년부터 보상을 시작해 2029년까지 공사를 마무리하는 것이 목표다.
2단계 사업은 사업량이 88m로 1단계 사업 보다 적은 만큼, 1단계 사업 진행 상황을 고려해 착수하되 비슷한 시기에 준공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사업비는 보상비를 포함해 총 299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시는 남주·남문 주택정비사업 진입도로 개설을 통해 인근 주택정비사업으로 인한 인구 증가에 대비하고 도로축 정립으로 인프라를 재정비해 원도심 활성화의 발판을 마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원도심 도로축 정립은 활성화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기본요소인 만큼, 보상 및 공사 등 향후 일정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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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메이크비,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지원 위해 ‘맞손’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26일 취약계층 아동·청소년과 가족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메이크 비와 재능기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소영 메이크 비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메이크 비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집수리, 미용, 예술 및 문화체험, 진로·진학 상담 등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서비스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을 발굴해 메이크 비에 연계해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모든 아이들이 공평한 출발선에서 행복한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주는 메이크 비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우리 지역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메이크 비는 지역사회 아동·청소년들이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을 실천하기 위해 2022년 설립된 비영리민간단체다.
‘더 좋은 교육 공감’, ‘더 좋은 교육 환경’ 이라는 창립이념을 바탕으로 회원들의 재능기부, 사회봉사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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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월명한라비발디·서오창 테크노밸리 행정경계 조정 추진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흥덕구 월명한라비발디와 청원구 서오창 테크노밸리 사업대상지 행정구역 경계를 조정하기 위해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봉명동 월명공원 한라비발디는 현재 봉명동과 송정동 2개동에 행정구역 경계가 걸쳐있고 서오창 테크노밸리는 청원구 오창읍 용두리, 화산리, 성산리에 행정구역 경계가 걸쳐있다.
이에 시는 대상지 실태조사와 주민의견 수렴을 통해 월명공원 한라비발디는 봉명동으로 서오창 테크노밸리는 오창읍 용두리로 행정구역을 조정할 계획이다.
시는 위와 같은 내용을 담은 ‘청주시 구 및 읍·면·동·리의 명칭과 관할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4월 3일까지 입법예고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할 방침이다.
입법예고문은 청주시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의견제출은 공고문 의견서를 작성해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행정구역 조정은 개발사업에 따른 토지의 구획 형태, 주민의견 등을 종합 고려해 결정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불편을 줄이고 행정 효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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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제기능에 알짜정보까지… 청주페이, 종합서비스 앱으로 새단장
결제기능에 알짜정보까지… 청주페이, 종합서비스 앱으로 새단장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오는 26일 전면 개편한 청주사랑상품권 모바일앱을 출시한다.
2019년 첫 발행을 시작한 청주페이는 현재 49만장에 이르는 카드가 등록돼있다.
청주페이 앱은 청주시민이 가장 많이 접속하는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
시는 청주페이 플랫폼을 기반으로 유용한 정보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시정 소식을 전달하면서 시민들의 삶에 더 가까운 ‘생활종합 앱’ 으로 거듭나고자 앱 새 단장을 추진했다.
개편된 청주페이 앱 첫 화면에서는 청주페이의 원래 기능인 충전 및 결제내역 확인뿐 아니라 △전통시장 장보기 △청주시 소상공인 전용몰 △기부하기 △NH농협은행 포인트 전환 등 기존 제공하던 다양한 서비스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 아이콘들을 사용자가 자주 이용하는 빈도대로 재배치할 수도 있다.
‘알짜뉴스’ 항목은 청주시정 홍보 블로그와 유튜브 채널을 연결한 영상홍보관으로 신설된 공간이다.
다양한 시책과 꼭 알아야 하는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빠르고 쉽게 유익한 정보를 접할 수 있다.
‘지역생활+’ 항목에서는 청주형 이커머스 플랫폼, 농업, 복지, 관광 등 시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사업 페이지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
청주페이 기본 기능도 보완된다.
이용 내역이나 충전 아이콘 시인성을 더 높이고 카드와 충전잔액 외의 기능을 바로 확인할 수 없던 ‘내지갑’도 다양한 메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개편했다.
또한 ‘가맹점 찾기’ 기능을 보완한 ‘단골가게’ 메뉴에서는 일반 가맹점 · 특별할인가맹점 · 큐알결제 가맹점 등 청주페이를 사용할 수 있는 소상공인 업소를 바로 검색할 수 있게 해 편의성을 높였다.
개편된 청주페이 앱은 26일부터 안내되는 업데이트를 진행한 후 만나볼 수 있다.
최원근 경제일자리과 과장은 “청주페이는 사용자 충전금과 시 지급 인센티브를 포함해 현재까지 2조원이 넘는 금액이 발행된, 지역경제를 움직이는 하나의 동력”이라며 “앞으로 청주페이 플랫폼에 다양한 서비스를 접목해 시민들께 더 큰 편익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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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캠핑 페스티벌’ 열리는 꿀잼청주로 오세요
‘클린캠핑 페스티벌’ 열리는 꿀잼청주로 오세요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4월 18일부터 20일까지 청원구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파크 오토캠핑장에서 ‘2025년 클린캠핑 페스티벌’ 이 열린다고 25일 밝혔다.
시 홍보대사인 유튜버 슈파TV 주최·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클린캠핑 페스티벌은 전국에서 모인 캠핑카 200팀, 약 800명을 대상으로 즐겁고 쾌적한 캠핑환경은 물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19일 저녁에 열리는 메인 행사에서는 영화배우 박효준의 매끄러운 진행을 바탕으로 유명 방송인 하하, 행사 전문 DJ 춘디 등 인기가수 및 버스킹 공연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의 장기자랑 무대도 마련된다.
문화도시 청주의 면모를 방문객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시립무용단과 시립합창단 합동 공연도 예정돼있으며 청주시 활성화재단과 협업해 지역 특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 임시 판매대도 개설된다.
특히 시는 대한민국 캠핑 중심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청주시의 현황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전국 최대 규모인 약 16만㎡로 조성 중인 ‘코베아 캠핑랜드’를 비롯해 문암생태공원 캠핑장, 현도오토캠핑장 등을 알린다.
아울러 시는 청주공예비엔날레, 청원생명축제,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 초정행궁 및 초정치유마을 등 청주시 대표 행사와 관광지도 축제장에서 안내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4월 4일까지 슈파TV 유튜브 채널에서 댓글을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최종 참가자는 4월 5일에 개별적으로 안내된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가 코베아 캠핑랜드를 유치함으로써 대한민국 캠핑 문화의 중심지로서 이미지를 제고하고 있다”며 “민간 주도 캠핑 축제를 통해 향후 대규모 캠핑 축제도 개최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져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동력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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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명암유원지 생태공원서 두꺼비 서식처 조성 추진
청주시, 명암유원지 생태공원서 두꺼비 서식처 조성 추진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상당구 명암유원지 내 생태공원에 두꺼비 서식처, 가침박달나무 군락지 등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주시가 지난해 환경부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 4억5천만원으로 진행된다.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은 자연환경이나 생태계 훼손을 유발하는 개발사업자가 납부한 부담금으로 훼손된 생태계 보전 및 복원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대상지는 명암동 산22-3 명암약수터 인근 장기미집행 유원지로 면적은 9천364㎡ 규모다.
과거 상업시설을 철거한 후 방치된 곳이어서 생태계 교란 식물, 고사목 등이 범람하고 식생이 단순화돼 관리가 필요한 지역이다.
청주시는 이곳에 기존 계곡과 연결해 물길을 조성하고 생태습지 등을 조성해 기후변화 대응 및 재해예방과 현지 서식종인 두꺼비 서식처와 동반종인 곤충서식처를 조성해 생물다양성 증가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대상지 인근에 천연기념물인 가침박달 군락지가 있고 서식 환경이 유사한 점을 고려해, 대상지에도 가침박달 군락지를 조성해 생물다양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오는 7월까지 기본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 공사를 시작해 연말 준공을 목표로 한다.
조성 이후에는 기존 상당산성 옛길에서 이루어지는 숲해설 프로그램과 함께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생태교육 공간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세먼지 등으로 악화되는 도심 환경 속에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생태복원 및 생물 서식처를 만들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