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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천 산책로 밤에도 안전하게 11㎞ 구간에 표지병 설치
무심천 산책로 밤에도 안전하게 11㎞ 구간에 표지병 설치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시민들이 밤에도 무심천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약 11㎞ 구간에 태양광 도로표지병을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2023년부터 약 2년간 사업비 6억원을 투입해 진행한 사업으로 무심천 까치내교부터 장평교까지 이르는 구간에 총 6천761개를 설치했다.
또한 산책로 내 목교에도 366개의 경관조명을 조성했다.
무심천 산책로는 다양한 연령의 많은 시민들이 밤낮 구분 없이 이용하는 곳이다.
지난 2월에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무심천 이용시민 중 평일 이른 아침과 일몰 후에 이용하는 시민은 전체 응답자의 48%에 달했다.
시는 이번에 설치한 도로표지병과 경관조명으로 안전사고 예방 및 미관 개선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께서 무심천 산책로를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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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지역 밀착형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6월부터 운영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시민 생활권 중심 가까운 평생학습을 활성화하기 위해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사업을 6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사업은 크게 △건립형 △지정형 △거점형으로 구분돼 전체 21개소에서 진행된다.
청원구 내수평생학습센터에서 운영되는 건립형 사업은 ‘장날 찾아가는 스마트폰 활용’ 등 실생활에 유용한 상시 교육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지정형으로는 ‘우리동네 늘배움터’로 지정된 LH 트릴로채 아파트 등 16개소에서 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캔바와 인공지능으로 완성하는 나만의 책쓰기’ 프로그램 등 16개 강좌가 상반기 운영된다.
또한 거점형 ‘구별평생학습센터’는 주민자치위원회와 행정복지센터간 협력을 통해 △상당구 가덕면 인차다락방 △서원구 남이면 황금길도서관 △흥덕구 봉명1동 행정복지센터 △청원구 오창읍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진행된다.
주민의 자치력 향상과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공동체 형성을 위한 사업이 운영된다.
청주시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21개소에 평생교육 전문인력인 ‘평생교육사’를 배치된다”며 “시민의 의견을 보다 적극적으로 반영한 평생교육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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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배드민턴체육관 건립 순항… 내년 3월 준공 목표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청원구 내수읍에 조성 중인 청주 배드민턴체육관 건립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청주 배드민턴체육관은 내수리 529-116 일원 2만7천427㎡ 부지에 연면적 2천769㎡ 규모로 지어진다.
체육관에는 배드민턴 경기장 12면이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2023년 토지보상을 마치고 사업 대상지에서 발견된 맹꽁이를 이주시킨 뒤 2024년 12월 착공했다.
2026년 3월 준공 목표로 현재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총사업비는 191억원이 투입된다.
체육관이 건립되면 날씨와 계절에 관계없이 배드민턴을 할 수 있는 넉넉한 최신 시설이 생겨,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특히 배드민턴체육관은 내수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의 축구장, 암벽장, 야구장에 이은 4단계 체육시설이어서 내수읍 일원은 생활체육 거점으로 입지를 굳힐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북부지역의 체육 인프라 확충은 물론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사가 일정대로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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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4월 출생아 498명, 63개월 만에 최다… 전국 시·군 3위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지난 4월 출생아 수가 498명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2020년 1월에 520명이 출생한 이후 63개월 만의 최다 기록이다.
또한 이는 화성시, 수원시에 이어 전국 153개 시·군 중 세 번째로 많은 인원이다.
청주시 출생아 수는 지난해 12월 40개월 만에 가장 많은 475명을 기록한 이후, 올해 1~3월에도 꾸준히 430~450명대로 유지되고 있다.
올해 1~4월 누적 출생아 수는 1천814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6.6% 증가했다.
올해 1~4월 평균 출생아 수인 453.5명은 작년 월평균인 408.3명을 훨씬 웃도는 수치다.
시는 2022년 이후 지난 3년간 연간 출생아 수가 4천명대에 그쳤으나, 최근 상승세가 연말까지 유지된다면 올해는 5천명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아이를 낳아 키우기 좋은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양육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시는 양육환경 개선을 위해 임신부터 출산, 돌봄에 이르는 주기별 맞춤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임산부 심리지원, 난임부부 시술비·산후조리비, 출산육아수당, 출산가정·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하고 있고 촘촘한 돌봄 및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공동육아나눔터 및 지역아동센터 등을 운영 중이다.
이 밖에도 임산부 힐링복합공간 ‘사주당 태교랜드’ 조성, 물놀이장 및 눈썰매장, 실내형 공공놀이터 건립, 청주랜드 콘텐츠 강화, 어린이국민체육센터 건립 등 아동 놀이권 보장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편 청주시 인구는 3월에 내국인 인구가 일시 감소했다가 4월에 다시 증가세를 회복하면서 2024년 8월 이후 8개월 동안 연속 증가한 88만3천169명을 기록했다.
202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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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종합대책 추진
청주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종합대책 추진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오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2025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협업관리 △상황관리 △인명보호 △시설보호 △교통대책 △물자동원 △홍보강화 등 7대 추진 방향을 설정하고 각종 자연재난에 빈틈없이 대응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우선 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나 태풍에 대비해 24시간 재난상황실을 운영한다.
기상 상황에 따라 상황판단회의를 수시로 개최하고 기상특보 단계별로 상시대비단계, 초기대응단계, 비상 1~3단계 등 5단계로 구성된 비상근무를 실시해 신속한 대응에 나선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가 구축한 재난상황관리시스템을 기반으로 전 부서 통합 배치 및 단체소통방 운영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실시간 상황을 공유하고 신속한 보고체계를 확립해 추진한다.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재해취약지역은 지역별 관리책임자를 지정해 관리대책을 강화하며 산간마을 등 고립예상지역에 대한 특별관리도 추진한다.
침수나 붕괴가 우려되는 시설에 대해서도 사전 보수·보강을 실시한다.
시민 이용이 많은 무심천 하상도로 등 주요 하천변 도로는 집중호우 시 선제적으로 통제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침수위험 하천변 도로 6개소에 진입 차단시설을 설치 중이며 세월교 및 산책로 차단시설을 226개소에 추가설치하는 사업도 6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재난 상황 시 활용할 수 있는 장비 및 자재 등 재난관리자원은 사전 확보해 신속한 자원 동원이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시민을 대상으로는 재해예방 행동요령과 기상특보 대응요령 등을 집중 홍보해 자율적인 안전 대응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무더위쉼터 운영, 폭염 취약계층 보호 등 폭염 대응조치도 함께 진행한다.
시는 이 같은 대책추진을 위해 경찰, 소방, 육군을 비롯한 기상청,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KT 등 19개 관계 기관 및 단체와 긴밀히 대응하기로 사전 협의를 완료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해 여름철 자연재난이 갈수록 대형화·복잡화되고 있지만, 철저한 사전 대비와 신속한 대응체계를 통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여름철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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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출신 트로트가수 염유리, 시 홍보대사로 위촉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13일 트로트 가수 염유리 씨를 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개최된 위촉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염유리 씨가 참석했다.
염유리 씨는 앞으로 2년간 청주를 대표해 시 주요 행사 등에 참여하며 주요 시정을 대내·외에 홍보하는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염 씨는 청주에서 태어나 학창 시절을 보냈으며 대학에서는 성학을 전공했다.
데뷔 전부터 뛰어난 가창력으로 각종 가요제에 참가해 수상했으며 2012년 가수로 데뷔했다.
현재까지 TV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실력이 뛰어난 청주 출신 가수로서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가 크다”며 “새롭게 변화하는 청주를 더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시 홍보대사는 염유리 씨를 포함해 총 11명이 됐다.
가수 6명과 유튜버 3명, MC 1명, 개그맨 1명으로 홍보대사들은 온·오프라인에서 시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202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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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료부터 폐기까지 친환경” 청주시, 청정제조기반 구축사업 시행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산업 제조 전 과정에서 자원 효율화 및 친환경 공정을 구축하기 위한 ‘2025 청정제조기반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충북 최초로 시가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 선정돼 진행하는 사업으로 산업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이고 청정 기술을 제조 공정에 적용함으로써 경제와 환경을 동시에 개선하는 친환경 경제활동을 목표로 한다.
청정공정으로의 전환을 위해 △원료의 대체·변경 △작업조건 및 관리 방법 개선 △생산공정 변화 △친환경제품으로 전환 △현장 재사용 등으로 구분해 추진한다.
시는 지역 내 중·소기업 15개사를 선발해, 사업장 진단 및 컨설팅을 통해 문제점 및 맞춤형 솔루션을 제안하고 도출된 개선사항에 대해서 시설개선 사업비도 지원할 계획이다.
총사업비 2억1천만원을 투입해, 기업당 최대 1천400만원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30일까지 청주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조해 청정공정 확산 온라인 사업관리 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기업 만족도 등 현장 분위기 및 보완사항 등을 반영해 향후 점차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환경보호와 지속가능한 제조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는 만큼, 환경보호에서 나아가 청주시 기업의 미래가치와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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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친화적 도시관리” 청주시, 도시생태현황지도 제작 추진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충청중심뉴스] 청주시가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생태적인 토지이용 및 환경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도시관리를 위해 도시생태현황지도 제작을 추진한다.
시는 13일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안용혁 시 환경관리본부장 주재로 도시생태현황지도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절차에 돌입했다.
이번 사업은 자연환경보전법과 환경부 지침에 따라 5년마다 실시하는 정기조사로 청주시 전역을 대상으로 도시의 생태적인 특성과 토지이용 현황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진행된다.
시는 전문성이 있는 공공기관인 국립공원연구원과 위·수탁 업무협약을 통해 사업비 3억2천만원을 투입해 2026년 10월까지 도시생태현황지도를 제작한다.
생물이 서식하거나 서석할 수 있는 공간인 비오톱에 대한 현장과 문헌 조사를 바탕으로 비오톱 유형별 보전가치 등급 구분, 생태현황지도 제작 및 지리정보시스템 DB 구축, 중요 서식지 관리 및 활용방안 등을 담아 청주시의 자연생태계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지도화한다.
이는 생태 네트워크 환경 조성, 도시계획 및 공원녹지 등의 개발계획 기초자료로서 도시의 환경친화적 개발 및 관리에 적극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도시생태현황지도는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데 핵심적인 자료가 될 것”이라며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생태 정보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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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미집행 영운공원, 민간공원 조성으로 새로 태어난다
장기미집행 영운공원, 민간공원 조성으로 새로 태어난다
[충청중심뉴스] 약 50년간 방치됐던 청주시 상당구 영운근린공원이 민간개발을 통해 도시공원으로 재탄생된다.
시는 오는 2029년 말 준공을 목표로 영운동 산62 일원 영운근린공원 약 12만㎡에서 민간공원 조성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영운공원 부지는 1976년 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그동안 개발이 진행되지 못한 채 방치되다, 2015년 시가 민간개발 전환 대상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으로 전환하면서 공원조성이 추진됐다.
세 차례의 사업 추진이 무산된 끝에, 시는 지난해 서동개발의 제안서를 접수한 후 올초 도시계획위원회, 도시공원위원회의 자문 및 두 차례 보완을 거쳐 지난 7일 조건부 수용을 통보했다.
시는 서동개발이 영운공원 조성계획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했으며 주민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고 보다 나은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오는 6월 공원조성변경계획 결정을 입안하고 2026년 초 결정 고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2027년 초부터 공원조성사업 착공 및 토지보상을 병행해 2029년 말까지 사업을 완료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재형 공원조성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토지보상비, 공원조성비, 공사비 등 예산 약 500억원이 절감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지역사회의 환경개선 및 시민 생활의 질적 향상에 크게 기여할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완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202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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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고향올래’ 공모사업 선정… 국비 9억원 확보
청주시, ‘고향올래’ 공모사업 선정… 국비 9억원 확보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고향올래’ 공모사업에 상당구 미원별빛자연휴양림이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고향올래는 인구가 감소하는 지역의 특성과 자원을 활용해 체류형 생활 인구를 유입시키고 지역 경제 활력을 높이고자 행정안전부가 2023년부터 시행 중인 사업이다.
행안부는 올해 초 사업을 신청한 4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민간 전문가와 중앙부처 실무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심사를 거쳐 12개 지자체를 최종 선발했다.
이 중 청주시는 ‘일과 휴식’을 동시에 즐기는 ‘워케이션’ 분야에서 선정됐다.
시는 이번 공모로 확보한 특별교부세 9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8억원을 들여 내년 6월까지 미원별빛자연휴양림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기존 건물 2개 동을 재단장해 오픈 카페, 영상회의실, 휴게실과 공용 및 개인사무공간 등을 조성함으로써 해 일 숙박, 휴식, 관광이 모두 가능한 워케이션 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풍연숙 시 공원산림본부장은 “청주시가 고향올래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은 굉장히 의미 있는 성과”며 “내년 상반기까지 미원별빛자연휴양림 워케이션 센터를 조성해 매력적인 숙소는 물론 편리한 오피스 환경, 지역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