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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시민들과 ‘선 넘는 소통 데이트’ 진행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충청중심뉴스] 이범석 청주시장이 25일 청주시 여론수렴 플랫폼 ‘청주시선’의 패널로 참여하고 있는 시민들을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날 오후 청주 동부창고 38동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선 넘는 소통 데이트’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 시장과 청주시선 시민 패널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청주시선 활성화 유공 표창패 수여에 이어 시장과의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온라인에서만 활동하던 청주시선 시민 패널들은 ‘선’을 넘어 오프라인에서 만나 교류하고 이범석 시장과 격의 없는 대화를 이어가며 또 한 번 ‘선’을 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우리가 바라는 청주시’라는 주제로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공유했으며 △버스이용·주차환경 개선 △물놀이장 시설 개선 요청 등 일상의 바람도 전했다.
이 시장은 “오늘 제시된 의견들은 시정발전의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감사를 표하며 “청주시선의 의제에 참여해 주시고 시정에 관심을 가져주신 모든 시민 패널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청주시선을 통한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0년 6월 개통한 시민 여론수렴 플랫폼 청주시선은 현재 2만 3천여명의 패널이 가입해 있으며 총 105번의 의제를 진행했다.
올해는 의제별로 평균 2천400여명이 참여해 의견을 제시했고 시는 그 결과를 주요 시정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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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지속협, 제12차 지속가능발전 청주 포럼 개최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충청중심뉴스] 청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25일 덕벌나눔허브센터에서 ‘세대복합커뮤니티 공간 활용 우수사례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어르신 위주의 공간으로 여겨졌던 경로당을 세대 복합 커뮤니티 공간 개방해 여러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간으로의 전환 필요성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대 복합 커뮤니티 공간은 모든 세대가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공간으로 원도심의 부족한 문화·복지 인프라를 보완한다는 의미를 지향한다.
이날 발제는 김지은 강동구 아동자치센터 꿈미소 센터장이 ‘같이의 가치-꿈미소 이야기’를 주제로 아동과 노인,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커뮤니티 공간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계획 수립과 공간 마련·사용에 대한 의견수렴 과정, 주민·행정의 협력, 저출산·고령화, 도시 재구성 등 건강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서는 지역 변화상에 따라 다양한 방식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조정숙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윤장기 주택관리공단 찾아가는 마이홈센터 센터장 △김용희 청주복지재단 네트워크팀 부장 △손세원 충청대학교 명예교수가 참여해 지역 복합공간을 활용해 세대 간 소통을 촉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청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포럼으로 세대 간 소통과 교류의 중요성을 확인했다”며“복합 커뮤니티 공간을 시작으로 지역 내 다양한 주체가 협력하는 실질적인 실행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발전목표 중 △건강과 웰빙 △양질의 교육 △불평등 해소 △지속가능한 도시와 공동체와도 관련돼 있다.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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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임신 전 건강 지원 총력… 올해 예산 54% 증액
청주시, 임신 전 건강 지원 총력… 올해 예산 54% 증액
[충청중심뉴스] 청주시가 임신을 희망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하기 위해 예산 2억1천만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시 보건소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사업 예산을 기존 3억9천만원에서 6억원으로 확대 편성, 더 많은 시민이 건강검진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은 결혼 여부나 자녀 유무와 관계없이 20~49세 남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보건정책이다.
임신과 출산에 장애가 될 수 있는 건강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견하고 관리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여성에게는 난소기능검사와 부인과 초음파 검사 비용을 최대 13만원, 남성에게는 정액검사 비용을 최대 5만원 지원한다.
지원 횟수는 △29세 이하 △30~34세 △35~49세 등 1인당 주기별 1회, 최대 3회까지 가능하다.
신청은 청주시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e보건소 누리집에서 진행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처음 사업 시행 때는 기혼자만 신청할 수 있었으나 올해는 결혼 여부 요건이 사라지면서 사업을 신청하는 시민이 급증했다.
지난 8월 말 기준 검사비 지급 건수는 3천980건에 달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예산 확대를 통해 시민들이 임신 전 건강 상태를 미리 확인하고 위험 요인을 관리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났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한 정책을 적극 홍보하고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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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청주 디저트·베이커리 페스타, 27~28일 미리 만나요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충청중심뉴스] ‘2025 빵빵 페스타’ 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커넥트현대 청주 3층 팝업 스토어에서 개최된다.
프리뷰 이벤트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청주시와 커넥트현대 청주가 맺었던 지역관광 및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생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2일 문화제조창 잔디광장에서 열릴 ‘청주 디저트·베이커리 페스타’ 본 행사에 앞서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청주 디저트·베이커리의 매력을 미리 선사하고 만족도 및 의견 경청을 통해 본 전시를 더 성공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행사장에서는 2025 청주 디저트·베이커리 페스타 본 행사에 참여할 총 50개 업체 중 13개 업체가 자신들만의 특색있는 디저트·베이커리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리뷰 행사장에서 시민 반응과 의견을 숙고해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열릴 본 행사를 더욱 완성도 있게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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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가덕면·남일면·문의면 주민 대상 농촌 왕진버스 운영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25일 상당구청 스포츠센터에서 의료서비스 사업 ‘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했다.
농촌 왕진버스는 의료 인프라가 취약한 농촌지역 주민을 위해 한의사 등 전문 의료진이 현장으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사업이다.
청주시·농림축산식품부·농협중앙회가 협력해 지난 7월 처음 시행했으며 이번에 가덕면·남일면·문의면 주민을 대상으로 세 번째로 추진했다.
주민들이 왕진버스를 이용하는 현장에는 이범석 청주시장도 참석해 현장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의료 사각지대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지난해 충북도와 함께 지역 내 1개소에서 시범사업을 추진했으며 올해는 총사업비 2억1천여만원을 확보해 총 6개소에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상지대 한방병원 한의사들이 침 시술·한약 조제를 지원하고 아이오바이오에서 구강관리검사, 홍제그랑프리 안경원에서 정밀 시력 측정 후 맞춤형 돋보기를 제공하는 등 전문성을 더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의료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한 농촌 왕진버스에 지역 주민들의 반응이 매우 뜨겁다”며 “남은 일정도 원활히 추진함과 동시에 내년에는 확대해서 운영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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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과점주주 취득세 기획조사로 2년간 약 25억원 추징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49개 법인을 대상으로 비상장법인 과점주주 기획조사를 실시한 결과 33개 법인으로부터 취득세 6억 8,400만원을 추징했다고 밝혔다.
시는 국세청이 제공한 2023년도 귀속분 비상장법인 과점주주 연계 자료를 활용해 주식변동 상황을 확인하고 실질적으로 과점주주가 됐거나 기존 과점주주 중 주식 지분 비율이 증가한 법인의 취득세 신고 누락 여부를 집중 조사했다.
과점주주란 친족관계·경제적 연관관계·경영지배관계 등 세법에서 규정하는 특수관계인이 비상장법인의 발행주식 50%를 초과해 취득하고 그 권리를 실질적으로 행사하는 경우를 말한다.
과점주주는 법인의 재산을 직접 소유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판단해 취득세 납부 의무가 부과된다.
앞서 시는 2024년에도 과점주주 취득세 기획 세무조사를 실시해 상반기 10억 1,600만원, 하반기 7억 8,600만원, 총 18억 200만원을 추징한 바 있다.
시는 올해도 추가적인 조사 필요성이 확인됨에 따라 세무조사를 진행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미신고 시 가산세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자진신고를 적극 당부한다”며 “앞으로도 탈루 세원이 발생하기 쉬운 취약 분야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세무조사를 추진해 조세 정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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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폐렴구균 20가 신규백신 접종 실시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충청중심뉴스] 청주시 보건소는 오는 10월 1일부터 어린이 국가예방접종에 새롭게 도입된 폐렴구균 20가 단백결합백신 무료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폐렴구균은 영유아에게 중이염, 폐렴, 수막염 등 다양한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주요 세균성 병원체다.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에게는 생명에 위협적인 침습성 감염을 일으킬 수 있어 적기 예방접종이 매우 중요하다.
현재 국내 사용 중인 어린이 폐렴구균 백신은 13가 백신과 15가 백신이다.
새롭게 도입되는 20가 백신은 기존 백신보다 더 많은 혈청형에 대한 예방효과가 있는 백신이다.
접종 일정은 생후 2개월, 4개월, 6개월에 각각 1회씩 접종한 뒤 12~15개월에 추가 접종을 실시해 총 4회로 접종을 완료한다.
기존에 PCV13으로 접종을 시작한 경우 PCV20으로 교차접종이 가능하다.
다만, PCV15로 접종을 시작한 경우에는 동일 백신으로 접종을 마무리할 것을 권장한다.
면역저하, 만성질환, 인공와우 이식 등으로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군 소아청소년도 PCV20 접종 대상에 포함된다.
고위험군의 경우 연령과 기존 접종력에 따라 접종 일정이 달라지므로 의료진과 상담 후 접종 일정을 정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폐렴구균 20가 백신 도입으로 어린이들이 더 많은 폐렴구균 혈청형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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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 본격 착공
청주시,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 본격 착공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산림청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을 본격 착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친환경 탄소저장 소재인 국산 목재를 활용해 도시의 거리, 생활 SOC 등 물리적 환경을 개선하고 교육·문화 등 사회적 환경을 자연순환적으로 조성하는 것으로 생활 속 목재문화를 활성화하는 것이 목표다.
시는 도시문화 관광지인 수암골에 목재특화거리 및 목재문화체험장 등을 조성하는 내용으로 공모에 응해 지난 2023년 1월 선정됐다.
이후 2024년 4월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실시설계를 거쳐, 22일부터 목재특화거리 공사에 돌입했다.
공사비 26억원을 투입해 우드하늘길, 둥지전망대, 목재 조형물 등을 설치하고 휴게공간을 조성한다.
청주 목재친화도시의 ‘자연+문화 동행’을 상징하는 랜드마크 공간으로 꾸며진다.
준공은 오는 12월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목재문화체험장 조성도 추진된다.
공사비 12억원을 투입해 기존 ‘상당 청소년 문화의 집’을 리모델링한다.
해당 건축물은 지상 2층, 연면적 966.96㎡ 규모로 유아목재체험놀이터, 전연령 체험 가능한 다목적 체험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목재문화체험장은 오는 10월까지 설계를 마친 뒤 11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2026년 7월 개장하는 것이 목표다.
시는 우암산 둘레길, 수동 도시재생뉴딜사업 등 인근 사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목재산업 활성화는 환경친화적 도시로 가는 첫걸음”이라며 “시민들이 목재를 가까이에서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특화공간을 만들어 지역 목재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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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청원생명축제, 24일 화려한 개막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충청중심뉴스] 청주시 대표 농업문화축제인 청원생명축제가 24일 오전 10시 개장식을 시작으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열흘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청원생명축제는 ‘팜과 함께, 펀이 피어나다’를 주제로 열린다.
축제의 정체성인 ‘농업문화축제’의 본질을 더욱 선명하게 살려 가족 단위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거리와 볼거리를 준비했다.
축제장에는 청원생명쌀밥집과 농산물 직거래장터, 푸드트럭 등 다양한 먹거리 공간이 운영된다.
축산단체가 참여하는 축산물 판매장에서는 한우, 돼지, 염소, 오리 등 신선한 축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현장에서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는 셀프식당도 마련돼, 풍성한 쌈꾸러미와 함께 푸짐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청주시의 대표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꿀잼 먹거리 팝업존’, 청년 창업기업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선보이는 창업기업존, 다채로운 메뉴의 푸드트럭 10대가 준비돼 축제의 풍미를 더한다.
여기에 더해 △미취학 어린이 대상 고구마, 땅콩 수확 체험 △벼 탈곡·수확 체험, 농기구 만들기 등 전통농업문화체험 △어린이 키즈존 △축제장 속 숨겨진 꿀잼을 찾는 ‘꿀잼을 찾아라’ △승마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준비됐다.
올해 축제는 야간 경관조명을 대폭 강화해 낮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화려한 빛의 향연 속에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액운을 떨쳐내고 풍년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낙화놀이가 9월 27일 오후 7시 50분에 펼쳐져 축제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불꽃이 빗방울처럼 쏟아져 내리는 장관은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될 전망이다.
아울러 축제장 공간을 전면 재배치해 안전성을 강화하는 한편 기존 주무대 자리에는 대형 꽃탑과 꽃정원을 조성해 다채롭고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쉼터 공간도 넓게 확보해 장시간 축제를 즐기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열흘간 이어지는 풍성한 공연 프로그램도 관람객들을 기다린다.
개막 첫날에는 김용빈·마이진·강혜연·박상철·염유리 등이 출연하는 개막기념 콘서트가 펼쳐지고 9월 28일에는 요요미·나미애·박성온 등이 참여하는 청원생명가요제가 열린다.
마지막 날인 10월 3일에는 민수현·양지원·임찬 등이 무대에 오르는 폐막기념 콘서트가 준비돼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인기가수들의 무대가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생활문화예술 페스티벌, 가을 음악회, 청소년 댄스페스티벌, 직지전국타악 경연대회, 전국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 낭만열차 성인가요콘서트 등과 버스킹 공연이 함께 펼쳐져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시는 축제 기간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창읍 오창프라자에서 행사장까지 시내버스 임시노선을 운영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평일 32회, 휴일 60회 운행하며 요금은 성인 700원, 청소년 600원, 어린이 350원이다.
아울러 축제 개막에 앞서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해 축제장 전반을 꼼꼼히 점검하고 보완을 마쳤다.
축제 기간 교통·주차·안전관리·환경정비를 철저히 관리해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2025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은 5천원이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충북 도내 농협 각 지점, 청원생명축제 상황실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올해는 출산·양육 친화적 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해 조부모·부모·자녀가 함께 축제장을 방문하면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또한 청주에서 동시에 열리고 있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와의 시너지 강화를 위해 입장권 연계 혜택도 마련됐다.
청원생명축제 티켓 소지자는 공예비엔날레 티켓 구매 시 2천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공예비엔날레 티켓 소지자는 청원생명축제에 무료 입장할 수 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원생명축제는 청주의 농업과 문화를 알리는 대표 축제이자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고 즐길 수 있는 소통의 장”이라며 “가족, 이웃과 함께 풍요로운 가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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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책읽는청주 독후감 공모 수상작 15편 선정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립도서관은 ‘2025년 책읽는청주 독후감 공모’ 심사 결과, 초등부·청소년부·일반부에서 각각 5편씩 총 15편의 당선작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 독서문화를 활성화하고 일상 속 책읽기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접수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이뤄졌다.
초등부는 진형민 작가의 ‘왜왜왜 동아리’, 청소년부는 김선미 작가의 ‘비스킷’, 일반부는 김기태 작가의 ‘두 사람의 인터내셔널’ 등 2025년 책읽는청주 대표도서를 읽고 독후감을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부문별 응모 건수는 △초등부 177편 △청소년부 63편 △일반부 48편으로 지난해보다 접수 건수가 크게 늘어 시민들의 높은 독서 참여 열기를 보여줬다.
심사는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진행됐다.
심사위원회는 주제 적합성, 내용 충실도, 표현력 등을 종합 평가해 고득점 순으로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상자는 부문별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2명으로 총 15명이며 청주시장상과 함께 청주페이가 부상으로 지급된다.
명단은 청주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책을 읽고 글로 표현하는 일은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작업인데, 정성을 담아 응모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공모전이 ‘책읽는청주’ 독서 운동의 발전을 이끄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당선작은 도서관 소식지 및 책읽는청주 사업보고서에 실릴 예정이다.
2025-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