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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청주시 저출생 극복 위해 4천만원 기탁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11일 ㈜에코프로가 지역 내 취약계층 출산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4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개최된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최상운 ㈜에코프로 부사장, 이형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장이 참석했다.
㈜에코프로는 마더박스 제작과 산후조리비 지원금 등에 사용될 총 4천만원을 시에 전달했다.
마더박스는 신생아와 산모에게 꼭 필요한 친환경·안전 제품 10종으로 구성된 출산 축하 꾸러미다.
여기에는 △친환경 아기목욕 타올 △순면 손수건 △바이오 치발기 △오가닉 스와들업 △젖병 세트 △이유식 용기 △유아 로션 △쪽쪽이 △LCD 온습도계 △네오박스&스티커 등 출산 직후 필수품을 담아, 취약계층이 초기 비용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산후조리비 지원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취약계층 산모 34가정을 대상으로 1인당 50만원씩 제공된다.
청주시는 이번 지원을 통해 산모의 회복을 돕고 신생아와 가정이 건강하게 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저출생 문제는 행정의 노력만이 아니라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해야 해결할 수 있는데, 이번 에코프로의 따뜻한 나눔은 출산가정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는 돌봄 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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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오스코 정식 개관 문화·경제 복합 플랫폼으로 도약
청주오스코 정식 개관 문화·경제 복합 플랫폼으로 도약
[충청중심뉴스] 충북 최초 대형 전시·컨벤션센터인 청주오스코가 11일 지역사회의 뜨거운 관심 속에 공식 개관했다.
청주오스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개관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해 김영환 충북도지사, 도⸱시의회 의장 및 의원, 주요 기관장과 MICE협회 및 전시장 관계자, 지역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건립 경과보고 건물 양수도, 건립 및 운영 유공자 감사패 수여, 축사,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지역 주민들은 새로운 공간에서 펼쳐질 다양한 활동과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청주오스코는 청주시와 충청북도가 약 2천318억원을 투입해 건립한 복합시설로 연면적 3만9천725㎡, 지하 1층 및 지상 2층으로 조성됐다.
운영은 청주오스코사업단이 청주시와 충청북도의 민간위탁을 받아 추진한다.
1층 전시실 총면적은 1만31㎡다.
전국에서 7번째로 큰 규모이며 600여개의 부스 설치가 가능하다.
또한 3천7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회의실이 있으며 중·소회의실과 갤러리, 편의시설 등을 갖췄다.
준공을 마친 후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진행된 시범운영 기간에는 전시 17건, 컨퍼런스 136건이 개최됐으며 총 15만여명이 방문했다.
공식 개관 이후에는 △전국우수시장박람회 △오송화장품뷰티엑스포 △대한민국 정부박람회 △2025 월드푸드트렌드페어 △렙타일페스티벌 △2025 어썸뮤직페스티벌 등 더욱 굵직하고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오스코는 단순히 행사가 열리는 공간이 아니라 기업의 혁신을 전파하고 지역 인재가 역량을 펼치며 시민이 함께 문화와 경제를 향유하는 복합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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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청 사격부, 전국사격대회서 메달 7개 쾌거
청주시청 사격부, 전국사격대회서 메달 7개 쾌거
[충청중심뉴스] 청주시청 사격부는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대구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제5회 홍범도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2천981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청주시청 사격부는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정유진 선수는 10M 무빙타겟 정상종목에서 금메달을, 혼합종목에서는 은메달을 차지하며 두 종목 모두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50M 소총복사 종목에서는 송채원, 조은영, 전길혜, 전채이 선수가 팀을 이뤄 금메달을 획득했고 송채원 선수는 개인전에서도 동메달을 추가하며 활약했다.
성윤호 선수는 50M 권총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강교성, 목진문, 장하림, 성윤호 선수로 구성된 팀은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은메달, 50M 권총 단체전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해 단체전에서도 안정적인 실력을 입증했다.
강문규 감독은 “선수들이 훈련에 최선을 다해준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흔들림 없이 꾸준히 성장하는 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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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추석명절 대비 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 실시
청주시, 추석명절 대비 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 실시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축수산물 수요가 증가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9월 30일까지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명절 기간 급증하는 성수품 및 원산지 표시 위반 우려가 높은 축·수산물의 점검을 통해 유통 질서를 확립하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이번 점검은 제수·선물용 추석 성수 제품을 제조·판매하는 업체, 재래시장, 정육점 등 소비가 많이 이루어지는 업체 및 행정처분 또는 부적합 이력이 있는 업체들을 대상으로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원산지 거짓 표시와 혼동표시 △원산지 미표시와 표시 방법 위반 △원산지 기재 영수증이나 거래 증빙자료 비치·보관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원산지 표시를 철저히 관리해 소비자의 알권리 보장 및 공정 거래 유도를 통해 투명한 유통환경과 안전한 축·수산물 소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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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모기 박멸” 청주시 보건소, 취약지 집중 방역 추진
“가을 모기 박멸” 청주시 보건소, 취약지 집중 방역 추진
[충청중심뉴스] 청주시 보건소는 각종 감염병의 매개 역할을 하는 모기, 파리 등 해충을 박멸하고 감염병 예방을 위해 10월 말까지 취약지를 대상으로 집중 방역을 추진하고 있다.
방역 대상은 물웅덩이, 저지대 등 총 617개소다.
보건소는 특히 기온이 누그러진 늦여름부터 활동하는 가을 모기 및 유충 박멸을 위해 방역 차량 4대를 투입해 취약지를 순회하며 분무·연무 소독을 실시한다.
또한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2025 청원생명축제 등 시민들이 많이 찾는 주요 행사장과 축제장에서도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방역을 추진한다.
양재숙 감염병대응과장은 “방역 활동을 집중적으로 전개해 해충을 매개로 한 감염병을 예방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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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볏짚 곤포사일리지 비닐 5천318롤 지급
청주시, 볏짚 곤포사일리지 비닐 5천318롤 지급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볏짚의 사료가치를 높이고 소 사육 농가의 조사료 생산량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볏짚 곤포사일리지 비닐 5천318롤을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올 7월 사업을 신청한 소 100두 이하 농가 442호로 시는 지난 9일 상당구 남일면과 가덕면을 시작으로 오는 17일까지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약 2억4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했으며 비닐 소비가 이루어지는 벼 수확시기에 맞추어 비닐을 공급한다.
공급장소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청주 축산농협 가축시장이다.
볏짚 곤포사일리지는 생 볏짚을 둥글게 말아 비닐로 밀봉해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도록 저장성을 부여한 것으로 벼 수확 후 신선한 상태에서 바로 작업하면 건조 볏짚보다 사료적 가치가 높고 가축의 기호성도 좋다.
시 관계자는 “벼 수확시기에 맞춰 곤포 비닐을 공급하는 만큼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조사료 자급률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축산농가의 조사료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사료작물 종자 구입비, 곤포 제조비, 사료재배농지 임차료 및 곤포 제조장비 지원 등에 연간 21억여원을 지원하고 있다.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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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유기농단지는 가을 메밀꽃밭 2,850㎡ 만개
청주시 유기농단지는 가을 메밀꽃밭 2,850㎡ 만개
[충청중심뉴스]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가 하얀 물결로 가을의 시작을 알린다.
시는 단재로 480-2 일원 농업기술센터 이벤트 정원 총 2,850㎡ 면적에 식재한 메밀꽃이 만개했다고 10일 밝혔다.
메밀꽃은 약 2주 동안 만개한 상태로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메밀꽃밭을 뒤덮은 하얀 물결은 장관을 이뤄 사진 애호가들의 큰 호응을 얻을 전망이며 이와 함께 휴식과 체험 공간으로서 가족 단위 나들이객의 발길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인근 무심천 수변공간에는 지난 8월 파종한 코스모스가 하나둘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코스모스는 오는 9월 말 절정을 이뤄 시민들을 가을의 정점으로 이끌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가을은 유기농단지의 메밀꽃에서 시작해 무심천변 코스모스로 이어지는 풍경이 시민들에게 자연의 아름다움을 전할 것”이라며 “많은 시민께서 찾아와 가을의 낭만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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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소상공인 육성자금 200억원 규모 추가지원 실시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충청중심뉴스] 청주시가 청주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0억원 규모 저금리 대출을 추가 시행한다.
올해 계획된 600억원 규모 자금은 모두 소진됐지만, 고물가와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오는 17일부터 청주형 소상공인 육성자금 3차분 신청을 접수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자금은 신규 창업자의 초기 운영자금이나 기존 사업자의 시설 개선 및 경영자금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대출한도는 업체당 최대 5천만원이며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업체의 경우 최대 7천만원까지 가능하다.
대출 기간은 최대 5년이다.
시는 이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연 3% 이차보전을 최대 3년간 지원한다.
대출은 충북신용보증재단 보증을 거쳐 NH농협은행,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IBK기업은행, 새마을금고 신협 등 협약 금융기관에서 실행된다.
신청은 충북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진행되며 비대면·대면 신청이 모두 가능하다.
비대면 신청은 ‘보증드림’ 앱, 전용 누리집, 금융회사 앱에서 진행하면 된다.
대면 신청은 충북신용보증재단 누리집에서 상담 예약을 한 후 충북신용보증재단을 방문하면 된다.
자금은 선착순으로 지원되며 조기 소진될 수 있어 가급적 비대면 창구를 이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번 추가지원은 악화된 경기 여건 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뒷받침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며 “청주시는 소상공인 경쟁력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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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농수산물 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 부지조성 80% 완료
청주 농수산물 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 부지조성 80% 완료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청주 농수산물 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이 부지조성 80% 완료와 함께 본격적인 파일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기획재정부와의 총사업비 협의와 설계를 완료한 뒤, 조달청의 종합평가 낙찰자 결정 기준에 따라 시공사를 선정하고 2026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본격 추진 중이다.
부지조성을 마무리하고 하반기부터는 건축공사가 본격화될 예정이다.
1988년부터 흥덕구 봉명동에서 운영돼 온 기존 도매시장은 노후화와 공간 부족 문제로 유통 비효율성이 지적돼왔으며 이는 곧 지역 농산물 유통 경쟁력 저하로 이어져왔다.
이번 시설현대화사업은 단순한 이전이 아닌,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와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투자다.
이전 대상지는 흥덕구 옥산면 오산리 일원으로 총 부지면적은 14만8,260㎡, 연면적은 4만5,733㎡에 달한다.
이는 기존 시장보다 각각 3.4배, 2.3배 확장된 규모로 총 1,816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장 이전이 아닌, 청주 지역을 중부권 농산물 유통의 거점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한 기반으로 평가받고 있다.
물류 효율성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동선 설계, 공동배송장 캐노피 설치, 업종별 전용시설 분리 등은 변화하는 유통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요소로 꼽힌다.
또한 대형 물류거점으로의 전환은 관련 산업의 동반 성장, 고용 유발 효과, 지방세수 증대, 지역 농업인의 판로 확대 등 파급효과도 기대된다.
시는 이번 현대화 사업을 단순한 시설개선이 아닌, 경제적 파급력을 갖춘 인프라 구축으로 접근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유통종사자와 소비자, 농업인 의견을 수렴해 맞춤형 시장을 조성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도매시장 이전은 농수산물 유통의 체질을 바꾸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2026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공정을 관리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거점시설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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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흥덕구 농촌이 확~ 바뀐다 정주여건 개선사업 추진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농촌협약’ 국비 공모사업에 흥덕생활권이 최종 선정돼 국비 최대 266억원을 확보하고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농촌협약은 농식품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정책적 협업을 통해 ‘농촌지역 재생 활성화’라는 공동 목표를 달성하고자 필요한 사업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제도다.
시가 이 사업에 선정된 건 지난 2022년 상당생활권에 이은 두 번째다.
흥덕생활권 사업은 강내면 150억원, 오송읍 80억원, 옥산면 150억원 규모의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이다.
농촌중심지에 문화·복지 등 거점시설을 조성하고 생활 서비스를 제공해 농촌의 정주여건 개선을 목표로 한다.
시는 이번 선정을 위해 흥덕구 읍·면 주민설명회와 청주시정연구원, 청주시활성화재단 및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기초 농촌공간정책심의회 및 관련부서가 포함된 행정협의회 등을 개최해 의견수렴과 자문을 통해 계획을 수립했다.
앞으로 농식품부와 예산 규모 등을 보완, 검토, 조정해 올해 연말 최종 사업을 확정하고 2026년 상반기 농촌 협약을 체결해 흥덕생활권 농촌지역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과 삶의 질 개선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모에 선정된 것은 주민과 행정기관이 힘을 합쳐 노력해 얻은 결실”이라며 “앞으로 흥덕생활권 농촌협약을 통해 도농격차를 해소하고 살기 좋은 농촌, 도시와 농촌이 함께 발전하는 청주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5-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