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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3·1절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 예방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충청중심뉴스] 이범석 청주시장은 제106주년 삼일절을 앞두고 26일 독립유공자 유족을 예방하고 독립유공자 유족들과 오찬을 가졌다.
이범석 시장은 이날 오전 故김성환 애국지사의 손자 김진호 님의 자택을 방문해, 독립유공자 가족의 거룩한 희생과 헌신에 대해 감사와 존경 표하고 위문품을 전했다.
故김성환 애국지사는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양달마을에서 태어나 함께 항일운동을 전개했던 두 형제 중 동생이다.
1910년 8월 한일 합병에 분노해 국내 항일운동을 전개했고 당시의 상황을 일기로 상세히 기록한 공적이 인정돼 2019년 대통령 표창을 추서 받았다.
김진호 님과의 만남을 마친 이범석 시장은 이어 지역 내 식당에서 다른 독립유공자 유족 60여명과 오찬을 함께하며 3·1절을 맞아 보훈가족에 대한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범석 시장은 “나라를 위해 기꺼이 희생을 선택하신 선열, 그리고 유가족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청주시는 보훈가족 예우와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조국독립에 헌신하신 유공자 유족에게 지원을 확대하고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 보훈명예수당을 인상했다.
매월 13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와 별도로 유족 및 배우자에게 신청에 따라 연간 20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202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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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민의 더 나은 일상을 위한 ‘일상플러스+ 추진단’ 시동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일상 속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26일 ‘일상플러스+ 추진단’을 발대하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시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일상플러스+ 추진단은 시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책을 발굴해 추진하는 조직이다.
신병대 청주부시장을 단장으로 시 소속 공무원 111명으로 구성됐다.
일상플러스+ 추진단은 지난 1월 청주시선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온·오프라인에서 시민 불편사항에 대한 의견 수렴을 거쳐, 88만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한다는 의미를 담아 목표시책 88건을 선정했다.
전동킥보드 방치, 주차시설 부족, 가로등 확충, 산책로 정비,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등 주요 시민 불편사항에 대한 개선요구가 담겼다.
일상플러스+ 추진단은 선정된 시책들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기존 사업에서 해결하지 못한 틈새 수요를 반영한 신규 시책도 추가로 발굴할 계획이다.
시는 26일 청원구청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선서와 퍼포먼스 등을 통해 책임감과 열정을 갖고 청주시 발전과 시민들의 더 나은 일상을 위한 업무 추진에 앞장서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신병대 부시장은 “일상플러스+ 추진단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조직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추진단이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더 좋은 청주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청주시는 일상플러스+ 시책에 대해 연말 성과평가와 온라인 시민투표를 거쳐 최종 우수시책 20건을 가릴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의 정책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해당 성과를 시정홍보에 활용할 방침이다.
202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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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더 안전하게’ 청주시, 여성안전 강화에 힘쓴다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여성친화 선도 도시로서 여성 및 안전취약계층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민·관·경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2025년도에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밤늦은 시간에도 시민들이 불안감 없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지역 경찰서와 협력해 안심귀갓길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안심귀갓길은 LED 안내판이나 도로 표지병, 축광형 건물 번호판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경찰서에서 집중 순찰 지역 중 후보지를 추천하면, 청주시 여성친화도시 시민파트너단이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최종 대상지를 선정한다.
특히 LED 안내판과 축광형 건물 번호판 등은 조명 설치가 어려운 곳에서 조명 장치 역할뿐만 아니라 도로명 주소 표기로 위급 상황시 현재 위치를 확인할 수 있어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를 위해 청주시는 2021년에 ‘청주시 안심귀갓길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2022년부터 13개 구역에 도로표지병 240개, LED 안내판 59개를 설치했다.
올해도 LED 안내판 30개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맞벌이 가구나 1인 가구 등 택배 수령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대학가 주변과 1인 가구가 많은 지역을 선정해 ‘청주시 안심택배함 서비스’를 운영한다.
안심택배함은 택배 도난·분실 예방은 물론, 택배기사를 가장한 범죄에 불안을 느낄 필요 없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무인택배 보관함이다.
2016년 2개소를 시작으로 2024년까지 8개소를 운영했으며 올해는 서원대학교 후문 쪽에 1개소를 추가 설치해 총 9개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택배함은 365일 24시간 연중무휴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다수의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48시간 이후에는 1일 초과시 마다 1천원이 부과된다.
청주시 안심택배함 : 사창동행정복지센터, 복대1동 자율방범대, 용암1동 행정복지센터, 흥덕보건소, 청원구청, 평생학습관, 봉명작은도서관, 청주대 후문, 서원대 후문경찰서 보안업체와의 협력사업으로 ‘여성1인가구 안심홈세트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2024년 청주시 1인세대 통계보고서에 따르면 1인 가구수는 17만1천369세대로 전체 가구수의 42.7%를 차지하고 있다.
그 중 여성 가구는 7만9천290세대로 46.3%에 해당한다.
지속적인 1인가구 증가에 따른 사회적 안전망 구축 요구에 따라 청주시는 2022년‘청주시 1인가구 안정망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흥덕경찰서와 SK쉴더스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여성 1인가구에 안심홈세트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안심홈세트로는 △현관앞 무선CCTV, 문열림센서 비상벨 등 서비스 보안기기인 도어가드보안장치 △위급상황시 기기에서 사이렌이 울리며 지인에게 비상문자를 전송하는 휴대용 비상벨 △현관 도어락에 지문이 남지 않는 안심필름인 도어락 지문방지 필름 등 3종을 지원한다.
대상자는 경찰서가 추천한 범죄피해 가구를 우선 선정하고 그 외 청주시 거주 여성 1인 가구 중 신청을 받아 지원할 계획이다.
불법촬영 범죄 예방과 근절을 위해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도 상시로 추진한다.
공원, 공공청사, 관광지 등의 공중화장실 213개소를 대상으로 매월 1회 관리부서별로 자체 점검을 실시하고 청주공항, 버스터미널, 오송역 등 경찰과 협의한 주요 다중시설을 대상으로 연2회 민·관·경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점검한다.
이를 위해 전자탐지기와 렌즈탐지기가 세트로 되어 있는 불법촬영점검기기 65개 세트를 56개소에 무상 대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는 범죄로부터 여성의 일상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범죄에 취약한 여성 가구 및 안전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 공감 맞춤형 사업을 발굴·추진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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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청주시 환경대상 후보자를 찾습니다”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깨끗한 환경보전을 위해 기여한 공이 큰 시민 또는 기관·단체·학교·기업체·마을 등을 표창하기 위해 ‘제11회 청주시 환경대상’ 후보자 추천서를 접수한다고 25일 밝혔다.
추천 대상은 청주시에 2년 이상 거주한 시민 또는 소재하고 있는 기업·단체다.
최근 2년 이상 지역 환경개선 및 환경오염방지 활동에 힘쓰거나 환경보전을 위한 신기술을 개발·보급하는 등 뚜렷한 공이 있어야 하며 지역 기관장 또는 단체장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추천을 희망하는 기관·단체장은 청주시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관련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해, 증빙자료와 함께 3월 4일부터 31일까지 청주시청 환경정책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현지평가 등 심사를 거쳐 단체부문 대상, 금상, 은상, 동상 4개 단체와 개인부문 금상, 은상, 동상 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시상은 오는 6월 5일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고 청주시의 환경보전을 위해 묵묵히 노력해온 숨은 공로자를 발굴하는 이번 모집에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청주시 환경대상은 1996년 처음 제정됐으며 통합시로는 2014년 이후 올해 11회째를 맞게 됐다.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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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무심천에 아동전용 물놀이장·썰매장 조성 시작
청주시, 무심천에 아동전용 물놀이장·썰매장 조성 시작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무심천 청남교 인근에 아동을 위한 꿀잼 물놀이장 겸 썰매장 조성 공사에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
조성 대상지는 서원구 모충동 109-1 일원 8천25㎡다.
시는 이곳에 10~30cm 깊이 수경시설을 설치하고 시민들이 휴식할 수 있는 공간과 주차장도 마련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41억원이 투입된다.
지난해 실시설계와 하천점용허가를 마쳤으며 지난 19일 조성 공사를 시작했다.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에게 ‘즐겁고 살맛나는 꿀잼행복도시’를 제공한다는 민선8기 청주시 시정방침에 따라 추진된다.
시는 여름에는 물놀이장, 겨울에는 썰매장으로 운영해 계절마다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도심 속 꿀잼 공간을 제공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는 무심천에도 아이들이 가족들과 편하고 가볍게 하루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꿀잼행복도시를 구현하기 위한 이번 사업이 계획대로 완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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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해빙기 안전점검 등 주요사업 준비 철저” 지시
이범석 청주시장 “해빙기 안전점검 등 주요사업 준비 철저” 지시
[충청중심뉴스] 이범석 청주시장은 24일 전 부서에 “3월에 시작되는 건축공사, 각종 축제 등 주요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임시청사에서 개최된 3월중 월간업무보고에서 “동절기 공사 중지 기간이 23일에 종료되면서 우리 시가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시기가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해빙기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부서장을 중심으로 소관 시설에 대한 현장 위주 안전점검을 꼼꼼하게 진행하라”고 강조하면서 “3월에 열리는 삼겹살축제, 무심천 푸드트럭 축제 등 축제 현장에도 위험 요소가 없는지 정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민 만족도 증대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고민도 주문했다.
이범석 시장은 “청주시 정책 중에 가장 중요한 건 시민 불편사항을 해소하는 것”이라며 “일상플러스 추진단이 26일 발대하는데 많은 직원들이 시민편의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데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시민들이 각종 공공시설,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통합예약시스템을 구축했는데, 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고민해서 개선된 시스템을 구축하라”고 지시했다.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보다 적극적인 사업 추진도 강조했다.
이범석 시장은 “맑고 깨끗한 청주만들기 운동에 많은 시민, 기관, 단체들이 함께하고 있지만 한 단계 더 도약이 필요하다”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자원재활용에 더 많은 시민들의 동참을 홍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이 시장은 “시 재정을 신속하게 집행해 어려운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각종 패스트트랙 제도를 이용하라”고 주문했으며 “지역업체 구매도 사업 규모를 구분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검토해서 최대한의 구매율을 얻을 수 있도록 열정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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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미술관 2025 첫 기획전 ‘특별한 것’ 27일 개막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립미술관은 2025년 첫 기획전 ‘청주시립미술관 소장품 2023-2024 : 특별할 것’을 오는 27일부터 4월 27일까지 미술관 본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2023년, 2024년 청주시립미술관이 새롭게 수집한 75점과 지역 작가들의 작품 등을 포함해 총 102점이 전시된다.
새 소장품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향후 미술관의 수집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전시 제목 ‘특별할 것’의 의미는 단지 ‘특별한 작품’을 뜻하는 데 그치지 않고 연구와 보존을 통해 미래 가치를 증명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역 미술의 정체성과 미술관 소장품의 가치를 조명하는 전시로서 미술관이 전시 공간을 넘어 연구와 기록, 보존을 통해 미래 가치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확인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청주시립미술관은 개관 이후 청주 미술사를 정리하고 연구하는 데 집중해왔다.
이번 전시에서도 지역 원로 및 중견 작가들의 작품과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및 대청호미술관과 연계한 작품들이 다수 포함됐다.
특히 2023년 신설된 김복진 미술상 운영과 함께 김복진 관련 기획전이 연계되면서 지역 미술의 역사적 맥락을 심층적으로 탐구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전시는 1층, 2층, 3층으로 나뉘어 각 층마다 다른 관점에서 청주 미술과 현대 미술을 조명한다.
1층 전시실에서는 청주시립미술관의 본관과 분관이 구축해 온 기록과 성과를 바탕으로 동시대 미술과 수집 영역의 확장을 보여준다.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대청호미술관, 오창전시관에서 활동한 작가들의 작품이 포함되며 이를 통해 국내외 현대미술과의 연결고리를 탐색한다.
2층 전시실에서는 미술관의 정체성을 반영한 소장품을 선보인다.
지역 작가들의 연구를 기반으로 한 작품들과 함께 지역적 한계를 넘어서기 위한 국제 교류, 대청호미술관의 환경 미술작품과 아카이브, 김복진 미술상 등과 연결되는 새로운 장르로의 확장도 선보인다.
3층 전시실에서는 1900년대 근대미술부터 동시대 미술까지의 흐름을 연구하며 청주미술이 한국 미술사에서 차지하는 위치를 조망한다.
1940년대 안승각을 중심으로 한 초기 청주미술, 1976년 서울에서 활동한 충북 출신 작가들의 연구 등 역사적 기록과 함께, 앞으로의 연구 방향을 제시한다.
청주시립미술관 관계자는 “‘특별한 것’은 소장품 전시를 넘어, 청주시립미술관이 걸어온 발자취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보여주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청주미술의 과거와 현재, 미래가 담긴 이번 전시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개막행사는 개막 당일인 27일 오후 4시30분에 진행된다.
전시 관람은 휴관일을 제외하고 2월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3월부터는 오후 7시까지 가능하다.
전시해설 프로그램은 3월 5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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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으로 탄소중립 실현 박차
청주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으로 탄소중립 실현 박차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온실가스 배출 감소를 위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을 위해 올해에도 기존 사업 진행 및 추가 국비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지난해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돼 국비 15억888만원을 포함한 총 예산 21억6천만원을 확보했다.
사업 대상지는 보건소 1개소, 어린이집 2개소 등 3개소이며 이달 중 실시설계를 시작해 하반기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그린리모델링은 노후화로 인해 에너지효율이 떨어진 기존 건축물의 단열, 창호, 설비 등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10년 이상 경과한 어린이집, 보건소, 의료시설, 도서관, 경로당 등 공공건축물이 사업 대상이 된다.
청주시는 2020년에 18개소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 공모에 선정된 이후 2021년 10개소, 2022년 11개소, 2023년 35개소, 2024년 3개소 둥 5년 연속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 중 2020~2022년 사업지 39개소에서는 사업을 준공했으며 올해 시작하는 신규 3개소를 포함해 38개소에서는 공사가 추진 중이거나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올해 공모사업에는 희망건축물 16개소를 신청해, 현재 선정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시 공공시설과 관계자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으로 건물의 에너지 성능과 실내 공기질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더 많은 어린이와 노약자들이 쾌적한 환경으로 탈바꿈한 공공건축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올해도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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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5 삼겹살 축제 3월 2~3일 개최
청주시, 2025 삼겹살 축제 3월 2~3일 개최
[충청중심뉴스] 청주시 서문시장 상인회는 ‘2025년 3·3데이 청주 삼겹살 축제’를 3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서문시장 삼겹살거리 일원에서 개최한다.
청주 삼겹살 축제는 지역 대표 음식인 삼겹살과 전국 유일 삼겹살 특화거리인 삼겹살거리를 알리기 위해 2012년부터 열리고 있다.
올해 축제에서는 ‘도·농 상생 한마당’을 주제로 지역 농가 및 한돈 브랜드와 함께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삼겹살거리 주차장에서는 한돈 장터가 열린다.
숨포크, 미소찬한우, 돈우, 대전충남양돈농협, 도드람양돈농협이 참여해, 삼겹살 2kg을 2만4천원에 할인 판매한다.
다만 1인당 2kg까지 구입할 수 있게 제한된다.
지역 농가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농산물 장터도 열려, 삼겹살과 곁들일 야채도 함께 만날 수 있다.
이외에도 삼겹살 무료 시식회, 다양한 공연, 경품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와 달고나 뽑기, 솜사탕 만들기, 삼삼노래방 등 시민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청주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고 다양한 행사와 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삼겹살 축제를 마음껏 즐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청주 서문시장은 과거 청주 최고 상권으로 50여년 동안 명성을 누렸던 곳이다.
청주시는 전통시장을 살리고 삼겹살을 청주 대표 음식으로 특화하고 관광 명소화하기 위해 2012년 서문시장을 삼겹살거리로 조성했다.
202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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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5 골목상권 활성화사업 참여단체 모집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상인 주도의 지역상권 활력 회복을 위해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지역경제 침체로 소상공인의 경영환경이 어려워짐에 따라, 상인 스스로 상권별 특색을 살린 사업을 발굴해 활력을 되찾고 상권의 특성화를 통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 지원하는 사업 대상은 20개 점포 이상 밀집한 2개소다.
사업비는 1개소당 1천만원으로 최대 800만원을 지원한다.
청주시 소재 상인회 또는 번영회, 소상공인 50% 이상으로 구성된 협동조합이면 참여할 수 있다.
전통시장법에 따른 전통시장은 제외된다.
단체별로 △상권 축제, 플리마켓 등 이벤트사업 △홍보물 제작, 상권 로고 개발 등 홍보사업 △대표상품 개발 등 특화사업을 기획하면 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단체는 청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조해, 오는 24일부터 3월 21일까지 시청 경제일자리과로 신청서 등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 골목상권 곳곳이 특색있는 사업 개발을 통해 활기차고 매력적인 상권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