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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로 지방시대위원장 표창 수상
청주시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로 지방시대위원장 표창 수상 사진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2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균형발전사업 및 시행계획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지방시대위원장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이번 시상식은 2009년부터 지역균형발전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청주시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농촌중심지와 배후마을이 함께하는 문화 활동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지역 자원을 활용한 농촌 활성화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이 과정에서 주민들 스스로 참여해 공동체를 회복하고 삶의 질을 높인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특히 농촌지역 주민들이 서로 어울려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주민 간 결속을 강화하고 침체된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은 점이 호평을 받았다.시 관계자는 “농촌중심지와 배후마을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 활동이 공동체 회복과 지역 활력 증진에 크게 기여한 점이 이번 수상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농촌과 도시가 조화롭게 성장하는 도농복합특별시로서 농촌 균형발전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청주시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상당생활권 농촌협약사업 △오창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문의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또한 2026년에는 △흥덕생활권 농촌협약사업 △북이면 금대지구 외 2개소 농촌공간정비사업 등 대규모 균형발전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청주시는 2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5년 균형발전사업 및 시행계획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지방시대위원장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이번 시상식은 2009년부터 매년 지역균형발전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청주시는 농촌지역 중심지와 배후마을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 활동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지역 자원을 활용한 균형발전의 모범사례로 인정받았다.청주시가 추진하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이 농촌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회복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은 결과다.시 관계자는 “농촌중심지와 배후마을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문화 활동이 주민 결속을 강화하고 농촌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한 점이 이번 수상의 핵심”이라며“앞으로도 농촌과 도시가 모두 행복한 도농복합특별시로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농촌 균형발전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청주시가 추진중인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상당생활권 농촌협약사업 180억원, 오창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160억, 낭성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40억원 등이 있으며2026년에는 380억원 규모의 흥덕생활권 농촌협약사업과 북이면 금대지구 외 2개소 403억원 규모의 농촌공간정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202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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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한우협회 청주시지부, 지역 소외계층 위해 한우 250kg 기탁
전국한우협회 청주시지부 지역 소외계층 위해 한우 250kg 기탁 사진 오른쪽부터 이범석 청주시장 조원국 전국한우협회 청주시지부장
[충청중심뉴스] 전국한우협회 청주시지부는 20일 청주시청을 찾아 지역의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해달라며 600만원 상당의 한우 정육 250kg을 기탁했다.임시청사 직지실에서 개최된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조원국 전국한우협회 청주시지부장이 참석했다.이번 기탁은 연말을 앞두고 지역 내 복지시설에 따뜻한 나눔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시는 기탁받은 한우 정육을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조원국 청주시지부장은 “한우농가의 정성으로 준비한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한우협회가 되겠다”고 말했다.이범석 시장은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어주신 전국한우협회 청주시지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청주시도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한편 전국한우협회 청주시지부는 68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우농가의 권익 보호와 지역 축산업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또한 청원생명축제 축산물판매장 운영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202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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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6년 본예산 3조 7,904억원 편성
충청북도_청주시_시청 청주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청주시가 2026년도 본예산안으로 총 3조 7,904억원 규모로 편성했다.이는 올해 본예산보다 2,855억원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는 2,449억원, 특별회계 406억원 증액됐다.시는 자체세입 증대와 국도비 보조사업의 확대로 내년도 재정운용의 안정성을 강화하고 100만 도시 청주 도약을 뒷받침할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내년도 예산 규모 확대에는 SK하이닉스 등 주요기업의 영업이익 증가로 지방소득세 4,651억원과 복지·농업·환경 분야 중심의 국도비 보조금 확충 1조 5,368억원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시는 내년도 세입예산을 △지방세 9,540억원, △세외수입 4,376억원, △지방교부세 5,078억원, △조정교부금 1,907억원, △국도비보조금 1조 5,368억원 등으로 편성했다.청주시의 내년도 주요 사업은 다음과 같다.지역경제 회복 및 생활밀착형 민생지원 분야에는 △청주사랑상품권 발행지원 126억원 △청년월세 지원 사업 67억원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57억원 △공공근로사업 51억원 △청주형 소상공인 육성자금 이자 지원 50억원 △스포츠바우처사업 지원 22억원 △K-패스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 20억원 등을 반영했다.안전·환경 분야에는 △무공해차 구매지원 392억원 △오송생명과학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 231억원 △발산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130억원 △가락지구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59억원 △지산지구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57억원 △오창제2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 51억원 △옥산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 47억원 △행정소하천 정비사업 38억원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37억원 △석화2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20억원 △백현지구 급경사지 사면보강공사 17억원 △품곡N7, N8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16억원 △쌍청배수장 펌프 교체사업 16억원 등을 편성했다.복지·문화 분야에는 시민편익 증진을 위해 △기초연금 3,748억원 △생계급여 1,486억원 △영유아보육료 지원 1,101억원 △부모급여 725억원 △장애인활동지원사업 659억원 △아동수당 지원 653억원 △노인일자리 운영 599억원 △주거급여 418억원 △신봉동고분군 토지매입 71억원 △오창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54억원 △사주당 태교랜드 조성사업 50억원 △서원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47억원 △청주랜드 공공형 실외놀이터 조성사업 41억원 △명암관망탑 리모델링 사업 25억원 △청주아트홀 부속시설 내진보강 및 환경개선공사 16억원 △무심천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12억원 △청남대 재즈토닉 페스티벌 4억원 등을 편성했다.이어서 지역개발 및 SOC 확충을 위해 △서원 청년문화 특구 조성 127억원 △오창과학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증설사업 110억원 △서원보건소 이전 신축 100억원 △무심동로~오창IC 도로건설 80억원 △북이산업단지 용수공급시설 설치사업 75억원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54억원 △남주·남문 주택정비사업 진입도로 개설공사 50억원 △문화제조창 예술인마을 조성사업 30억원 △청주하이테크밸리 산단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사업 28억원 △금천동 우리동네살리기 사업 16억원 △수영로 확장공사 10억원 등을 편성했다.또한 농업·공원·산림 분야와 관련 △공영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 433억원 △무상급식 지원 421억원 △공익직불금 265억원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 116억원 △농업인 공익수당 109억원 △옥산지구 배수장 설치공사 87억원 △도시바람길숲 조성 63억원 △미원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61억원 △미원면 행정복지센터 이전 44억원 △명심산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38억원 △북이면 장양지구 농촌공간 정비사업 37억원 △청원생명축제 30억원 △명암유원지 내 생태공원 조성사업 28억원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25억원 △고품질 쌀생산 지원 21억원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 20억원 등을 편성했다.이외에도 특별회계 주요사업으로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침수예방사업 203억원 △청주 북부권역 생활용수 확충사업 107억원 △26년 청주시 맨홀추락방지시설 설치사업 78억원 △동부권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조성사업 63억원 △SK하이닉스 신규공장 공업용수 공급사업 51억원 △동부권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사업 46억원 △수곡하수처리구역 분류식화 하수관로 정비사업 49억원 △무심천 처리구역 분류식화 하수관로 정비사업 32억원 △금천배수지 보수보강사업 32억원 등을 편성했다.윤오복 예산1팀장은 “이번 예산안을 통해 △지역경제 활력 강화 △촘촘한 복지체계 구축 △재해·재난 예방사업 △생활 속 편익을 높이는 기반시설 확충 등을 핵심 방향으로 삼아 민선8기 마무리 성과가 시민에게 체감될 수 있도록 집중 편성했다”고 밝혔다.시는 오는 21일 청주시의회에 2026년도 예산안을 제출할 계획이며 예산안은 오는 12월 10일부터 각 상임위원회의 소관별 예산심사를 시작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2월 19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202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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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2026년 본예산안 및 시정운영 방향 발표
충청북도_청주시_시청 청주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이범석 청주시장은 20일 열린 제98회 청주시의회 2차 정례회에서 2026년도 본예산안을 제시하며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이 시장은 시정연설을 통해 “2026년은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 100년의 초석을 마련함과 동시에 그 결실을 시민의 행복으로 돌려드리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 미래를 준비하는 혁신, 함께하는 성장에 시정의 초점을 맞춰 ‘100만 자족도시, 글로벌 명품도시’실현과 더 큰 도약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청주시는 2026년도 예산으로 올해 당초예산보다 8.2% 증가한 3조 7,904억원을 편성했다.일반회계는 3조 3,775억원, 특별회계는 4,129억원 규모다.초심을 지키며 시민과 공감하는 열린 행정 실천이범석 시장은 민선8기의 중심은 언제나 시민이었다고 강조하며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의 기준으로 삼고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국정과제와 연계한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시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는 ‘청주 미래전략 대토론회’를 개최해 참여행정의 장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또한, 내년부터 ‘통합예약시스템’을 본격 가동해 공공시설과 민원 처리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행정서비스 혁신에 나선다.청주만의 독보적 매력이 살아 숨쉬는, 고품격 꿀잼도시 도약청주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꿀잼의 폭은 넓히면서 문화의 깊이를 더했다.지난해 국내 최초 ‘세계공예도시’선정된 데 이어 올해 ‘유네스코 창의도시’에 최종 선정되며 글로벌 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성과의 흐름에 이어 청주만의 감성과 매력을 담은 도심 속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내년에는 무심천과 미호강에서 11개 중기 핵심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용두사지 철당간부터 성안길까지 구간에는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를 선보인다.또한 흥덕사지, 문암생태공원 등에 야간경관을 조성해 도심 전체를 야간경관 테마파크로 완성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공원·녹지 공간 확충과 함께 청주 고유의 자원을 활용한 산림·체험관광도 확대된다.문암생태공원 일원에 10만㎡ 규모의 중부권 대표 지방정원을 2030년까지 조성하고 장기미집행 도시공원도 내년까지 명암유원지 생태공원 등 3개소를 준공한다.또한 대청호 생명의 쉼길을 조성해 갈대습지원과 야생초화원을 비롯한 생태휴양공간을 마련하고 국가생태탐방로 6.5km 구간을 조성해 청주의 대표 트레킹 코스로 만든다.미원별빛자연휴양림에는 워케이션 센터와 힐링하우스, 전망대를 조성해 일과 여가가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바꾼다.청주의 치유·힐링 대표 명소인 초정관광클러스터 완성에도 박차를 가한다.초정행궁에서부터 초정미디어아트전시관, 내년에 준공될 사주당 태교랜드까지 이어지는 관광벨트를 구축해 전통과 첨단 미디어콘텐츠가 어우러진 대표 명소로 발전시킨다.명암유원지 일대는 가족형 여가·체험벨트로 새롭게 바뀐다.어린이회관 기후변화체험관, 공공형 실내·외 놀이터, 어린이국민체육센터, 명암관망탑이 연결되어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조성된다.옥산면 소로리에 조성될 청주박물관은 지난 10월, 행안부 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과해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으며 전시실과 시민 편의공간을 갖춘 체험형 문화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시민들의 건강을 위한 생활 체육 활성화에도 박차를 가한다.영운·오송·복대·가경국민체육센터 개관에 이어 내년도에는 산남국민체육센터가 본격 운영을 시작하고 오창·서원· 청주어린이·청원시니어 국민체육센터는 2028년까지 순차적으로 건립한다.다목적 실내체육관은 2027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 개최는 물론, 향후 청주의 복합체육·문화시설의 거점으로서 기능할 수 있도록 조성한다.아울러 시민들의 숙원이었던 종합스포츠콤플렉스도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민생경제를 회복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청주시는 민선8기 3년 5개월간 34조원 이상의 투자유치 성과를 기반으로 지역 경제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바이오, 반도체, 이차전지 등 4대 국가 첨단 전략산업 육성 계획에 발맞춰 대규모 국책사업 유치에 성공했다.특히 K-바이오 스퀘어,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 특구,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등을 연이어 유치해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 했다.2026년은 그동안의 성장을 바탕으로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집중한다.청주페이 발행 규모를 3천억원까지 확대하고 소상공인 육성자금 초저금리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통해 자금난 해소를 지원한다.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전력을 다한다.지역 산업구조와 고용현황을 면밀히 분석해 일자리 창출모델을 발굴하고 청년·장년·어르신 등 세대별 맞춤형 일자리 사업도 적극 추진한다.거점형 이동노동자 쉼터 2호점도 내년 개소한다.지역 내 스타트업, 중소기업들의 성장 생태계도 강화한다.오창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를 내년 착공해 기업 혁신의 거점으로 조성하고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은 1,200억원 규모로 지원할 예정이다.도시 공간의 혁신, 새로운 성장의 전환점침체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과 지역 균형발전의 거점이 될 복합개발사업들이 본격 추진된다.먼저 원도심은 고도제한 완화를 통해 고밀·복합개발이 시작됐으며 수동, 모충동, 금천동 도시재생사업도 순차적으로 진행된다.현재 공모가 진행 중인 성안동 도시재생사업과 우암동 노후주거지 정비지원사업은 12월 결과 발표 후 내년부터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복합개발사업도 속도를 낸다.복대동 대농지구 복합개발 민관협력사업은 주거·문화·상업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거점으로 조성하고 노후화된 시외버스터미널은 현대화 사업을 통해 교통과 상업이 융합된 복합공간으로 탈바꿈한다.농촌 지역도 소외없이 함께 성장한다.농촌공간정비사업, 농촌협약, 마을만들기 사업 등을 통해 정주여건을 개선한다.올해 흥덕생활권이 농촌협약 대상지로 선정되어 내년 농식품부와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북이면 금대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은 2029년까지 축사 등 유해시설을 정비하고 복합문화체육시설과 마을 공원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교통 인프라 확충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지난해 3순환로 전 구간 개통과 함께, 올해 연말 국동교차로 완전 입체화 사업을 준공한다.율량·용정 간 양방향 연결로를 추가 설치해 3순환로 16개 교차로 완전입체화를 완성함으로써 도심 교통난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이와 함께 무심동로 ~ 오창IC 도로 건설 등 6개 도로사업을 추진해 ‘25분 생활권’을 현실화할 7개 방사형 도로망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지속가능한 도시 성장청주시는 선제적 재난 예방과 현장 중심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국제안전도시’공인 인증 추진을 통해 사회·환경적 위험요인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대외적으로는 도시의 안전 이미지를 제고한다.또한 AI 영상분석기술을 적용한 지능형 선별 관제시스템을 확대 구축하며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고도화로 유관기관 연계 서비스를 확대한다.AI 기반 실시간 도로위험 관리시스템 등을 통해 포트홀, 도로 균열 등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재난 대응의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침수예방사업을 9개 분구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수곡분구 1단계 사업이 마무리된다.이와 함께 옥산지구 배수장 설치사업, 자연재해개선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들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후기소하천 수해복구사업, 수석소하천 정비사업 등 상습 침수 피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복지서비스도 더욱 강화한다.‘청주형 노인통합돌봄체계’를 촘촘히 구축하고 장애인 디지털빌리지는 내년부터 본격 운영한다.민선8기 출범 이후 추진한 결혼·출산·양육 전 주기 지원 정책들은 이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출산육아수당, 임산부 산후조리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들이 확대되면서 지난 10월 청주의 출생아 수가 501명으로 5년 9개월 만에 최다를 기록했다.이 추세라면 올해 5천 명대 돌파도 기대된다.시는 2026년에도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및 다함께 돌봄센터의 연장돌봄 시범 운영 등을 통해 돌봄 공백을 해소해나갈 계획이다.서원보건소 이전·신축도 내년 6월 준공할 예정이다.청년들을 위한 정책들은 더욱 확대된다.대현지하상가, 명암관망탑을 청년 창업공간으로 조성해 청년 창업활동의 거점을 마련하고 RISE 사업 등 산학연계로 첨단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한다.이범석 청주시장은 “민선8기 출범 이후 우리는 시민과 함께 성장의 기반을 다지고 변화의 길을 만들어왔다”며 “이제 그 성과를 밑거름 삼아 '100만 자족도시, 글로벌 명품도시'로 도약할 때”고 강조했다.이어 “청주가 시대적 전환기에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고 주도적인 위치에 설 수 있도록 시의회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202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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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신축 반려동물보호센터 본격 가동… 현판식 개최
충청북도_청주시_시청 청주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20일 흥덕구 강내면 태성리에 신축한 청주시 반려동물보호센터에서 준공을 기념하는 현판식을 개최했다.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청주시의회 의장, 농업정책위원회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내빈 소개, 개회 및 국민의례, 경과보고 현판식 및 현장시찰 순으로 진행됐다.시는 청주하이테크밸리 일반산업단지 예정지에 기존 반려동물보호센터가 편입됨에 따라, 2020년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반려동물보호센터 신축 건립을 추진했다.지난해 6월 공사에 돌입해 올해 8월 건축면적 1,265㎡, 연면적 6,620㎡ 규모로 센터를 건립하고 준공했다.총사업비는 85억1천만원이 투입됐다.신축 센터는 수용 규모를 확대해 기존 160마리 수용 규모에서 260마리까지 수용이 가능해졌다.이와 함께 시설 현대화, 입양자에게 공개된 사육실 및 교육실을 조성해 이용자와 수용 동물에게 한층 더 개선된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현재 센터에는 219마리의 유기 동물들이 돌봄을 받고 있고 입양해 줄 반려 가족을 기다리고 있다.향후 시는 센터를 운영하면서 유기·유실 동물의 보호 여건 개선, 반려인 교육 및 문화행사 운영 등을 추진해 올바른 반려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이다.이범석 청주시장은 “신축한 반려동물보호센터는 냉·난방시설 설치, 소음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는 구조 적용 등 현대화된 시설을 갖춰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유기·유실 동물 보호가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동물과 사람 모두 존중받는 문화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2024년 기준 유기동물 입양률은 전국 31.9%, 청주시는 66.1%로 전국 대비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시는 ‘동물 복지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앞으로도 관련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2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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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김수현드라마아트홀에서 ‘책+린지’ 참여하세요”
청주시 김수현드라마아트홀에서 책 린지 참여하세요 사진 포스터
[충청중심뉴스] 장서 1만권을 돌파한 김수현드라마아트홀이 특별한 독서 도전 캠페인을 시작했다.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국내 유일 드라마문학관 김수현드라마아트홀은 올해 말까지 독서 도전 캠페인 ‘책+린지’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이 캠페인은 ‘책’과 ‘도전’을 결합한 참여형 독서 프로그램이다.드라마아트홀은 2022년부터 ‘K-TV드라마 자료기증 캠페인’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고 있으며 그 외 작가, 출판사 등으로부터 드라마·인문·사회·역사 서적 등을 상시 기증받고 있다.이번 프로그램은 ‘독서는 닫혀있던 감성의 문을 열어주고 부족한 사고 능력을 확장시키며 사물에 대한 이해 능력을 깊게 만들어준다’라는 김수현 작가의 철학을 담아 독서의 계절을 만끽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참여 방법은 드라마아트홀에서 장서들을 읽고 현장에서 수령한 책갈피에 짧은 감상이나 추천 문구들을 적어 개인 SNS 계정 또는 네이버 방문자 리뷰에 등록하면 된다.참여 인증 후에는 김수현 작가 단막극 대본집 또는 드라마아트홀 굿즈를 받을 수 있다.챌린지 참여가 많은 도서들은 추후 별도 전시할 예정이다.드라마아트홀에서 즐기는 특별한 도전, ‘책+린지’는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이와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202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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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고향사랑기부 박람회서 사업 및 답례품 홍보
청주시 고향사랑기부 박람회서 사업 및 답례품 홍보 사진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19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울산에서 열리는 행정안전부 주관 ‘제3회 고향사랑기부 박람회’에 참여해 청주시가 추진하는 고향사랑기부사업과 답례품 등을 홍보한다.고향사랑기부 박람회는 제도 시행 3년 차를 맞아 고향사랑 기부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시는 사흘간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제도에 대해 적극 알릴 계획이다.특히 청주지역에서 나는 우수한 농축산물, 가공식품 등으로 구성된 답례품과 제도의 취지 및 참여 방법, 기부 혜택 등에 대해 자세히 안내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많은 분들이 청주시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해주시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해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살고 있는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일정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액의 30% 상당의 답례품 혜택을 받는 제도다.1인 최대 2천만원까지 기부가 가능하며 기부 금액은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되고 10만원 초과분은 16.5% 공제된다.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및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사용된다.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과 은행 모바일앱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전국 농협 영업점을 방문해 참여하는 것도 가능하다.
202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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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청주시협의회, 제22기 출범식 개최
민주평통 청주시협의회 제22기 출범식 개최 사진
[충청중심뉴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주시협의회는 19일 흥덕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제22기 출범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행사에는 제22기를 이끌어 갈 오동균 신임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우 민주평통 충북부의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행사는 △개회식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제22기 민주평통 활동방향 등 보고 △협의회 운영 및 주요 사업계획 관련 자문위원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자문위원들은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활동방향 공유 등을 통해 대통령 직속 자문기관의 자문위원으로서의 향후 활발한 활동을 다짐했다.지난 11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된 제22기 민주평통은 2027년 10월 31일까지 2년간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 구현을 위해 평화통일 의견수렴 및 정책건의, 평화통일기반 조성 등 역할을 수행한다.오동균 신임회장은 “소통과 화합으로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청주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평화와 공존의 통일공감대 확산을 위해 열정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범석 청주시장은 “제22기 청주시협의회 출범을 계기로 자문위원들께서 지역 안보와 통일 공감대를 넓히는 중추적인 역할을 해 주시리라 기대한다”며 “청주시도 대행기관으로서 협의회의 활동이 더욱 활발해질 수 있도록 지원과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제22기 청주시협의회는 앞으로 △청소년 통일골든벨 △통일공감 토크콘서트 △청주 통일공감 회보 발행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202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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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아동복지관, 아동복지 종사자 대상 아동권리교육 실시
청주시아동복지관 아동복지 종사자 대상 아동권리교육 실시 사진
[충청중심뉴스] 청주시아동복지관은 19일 복지관에서 청주지역 내 아동복지시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아동권리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청주복지재단 복지종사자 위기대응 교육에 선정돼 아동복지 현장에서 일하는 종사자들의 아동권리 인식을 제고하고 실천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에는 지역아동센터, 그룹홈, 다함께돌봄센터, 종합복지관 등에서 근무하는 종사자 25명이 참여했으며 아동인권 전문강사 황미영 관장이 강연을 맡았다.참가자들은 아동권리주간을 맞아 유엔아동권리협약과 아동권리 4대 원칙, 현장 실천사례 등을 학습하며 아동의 의견을 존중하는 복지서비스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최은희 관장은 “청주시아동복지관은 앞으로도 아동이 존중받는 복지환경 조성을 위해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202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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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LG화학, 상당산성서 환경정화 활동으로 구슬땀
청주시-LG화학 상당산성서 환경정화 활동으로 구슬땀 사진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19일 LG화학 청주공장과 함께 상당산성 일원에서 탄소중립 실천 및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2024년 자매결연 체결 이후 지속적으로 교류·협력사업을 추진해온 LG화학 청주공장과 공동으로 추진한 것으로 LG화학 청주공장 임직원과 시청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참여자들은 상당산성 주차장 입구에서 집결한 뒤 탄소중립 실천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고 이후 2개 조로 나누어 상당산성 주요 구간의 쓰레기 수거 및 불법 현수막·폐기물 제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청주시와 LG화학 청주공장은 자매결연 이후 지역상생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바 있다.2024년 9월 지역 농가 판로 확대와 도농 교류 활성화를 위해 기업 내 도농상생 직거래장터를 개최해 많은 임직원들의 참여와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 9월에도 지역 농가 규모를 늘려 기업 내 직거래장터를 열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했다.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결연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넘어 지역사회에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도시 청주’를 만들기 위해 결연기관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