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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교평리 강줄당기기 무형유산 공개행사 개최
옥천 교평리 강줄당기기 무형유산 공개행사 개최
[충청중심뉴스] 충북 옥천군에서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옥천 교평리 강줄당기기 무형유산 공개행사가 개최됐다.
교평리 강줄당기기 행사는 올해가 두 번째이며 정월대보름 때마다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고 2024년에 충북도 지정무형유산으로 지정됐다.
올해는 정월대보름인 2월 12일날 행해지는데, 이 행사를 위해 옥천 교평리 강줄당기기 보존회는 작년 10월경 강줄당기기의 재료로 사용할 볏짚을 청산면 교평리 일원의 논에서 거둬들였다.
행사는 10시부터 볏집을 꼬는 행사인 강줄드리기를 시작으로 향교 기원제, 교평교 기원제, 강줄태우기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강줄당기기는 볏집을 꽈 만든 용 모양 ‘강줄’을 만든 뒤 윗말과 아랫말이 줄다리기를 하는 방식인데, 윗말이 이기면 풍년이 든다는 속설이 전해진다.
이에따라, 각 마을에서 온 힘을 다해 줄다리기에 참여하나 윗말이 이기는 것이 관행이다.
줄다리기가 끝나고 마지막 고사를 지낸 후 강줄을 태우며 무병장수를 기원한다.
군 관계자는“정월대보름을 맞아 주민들과 함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행사를 진행하게 돼 뜻깊은 시간이였다”며“앞으로도 강줄당기기 행사처럼 잊혀져 가는 우리 지역의 고유 문화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자주 찾아오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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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장내 기생충 무료 검사 실시
옥천군, 장내 기생충 무료 검사 실시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간흡충 등 11종의 장내 기생충 무료 검사를 실시하고 예방수칙 안내 및 홍보물 배부를 통해 관내 기생충 감염 예방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검사는 지난해 기생충 검사 결과 높은 감염률을 보였던 지역과 금강 유역 주변에 거주하는 군민 600여명을 우선 대상으로 2월 17일부터 2월 28일까지 2주간 진행한다.
검사를 희망하는 주민은 군 보건소 또는 가까운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를 방문해 검체용기를 수령한 후 분변을 채취해 해당 장소에 제출하면 되며 검사비와 양성자 치료비는 무료이다.
양성 판정을 받은 주민에게는 치료제가 제공되며 2~3개월 후 재검사를 통해 완치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지난해 군은 유행 지역 거주 고위험군 주민 823명을 대상으로 장내 기생충 감염 실태조사를 실시했는데, 그 결과 감염률이 0.85%로 나타났으며 감염된 기생충의 종류는 모두 간흡충으로 확인됐다.
이에 간흡충 고위험 지역을 중심으로 장내 기생충 퇴치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기생충 감염률이 2021년 6.6%에서 2022년 1.5%, 2023년 0.9%, 2024년 0.85%로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한편 간흡충은 민물고기를 생식하거나 오염된 주방 기구를 통해 감염되는 기생충으로 감염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지만, 급성 감염기에는 상복부 통증과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만성기에는 허약, 식욕부진, 체중감소, 황달, 간경변, 담관암 등의 증상으로 발현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이번 장내 기생충 예방관리 사업으로 지역사회의 기생충 감염률을 조기에 파악해 알맞게 치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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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민도서관, 2025년 신간 아동전집 대여서비스 실시
옥천군민도서관, 2025년 신간 아동전집 대여서비스 실시
[충청중심뉴스] 옥천군민도서관에서 아동전집 도서 4세트 136권을 추가 비치해 총 76세트 3,079권의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동전집대여서비스’는 어린이들의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과 정서 함양을 돕기 위해 2022년부터 시행된 서비스로 회원 1명당 전집 1세트를 두 달간 대여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시행 이후 현재까지 623명이 도서 27,287권을 이용했다.
올해 마련한 신간 전집은 △호호랜드 전래동화 △베베코알라 △그리스로마신화 △공룡 대발이 전래놀이 세트까지 4세트로 총 136권이다.
곽명영 행복교육과 과장은“가정에서 구매하기 어려운 양질의 아동전집을 무료로 대여할 수 있어 관내 어린이를 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이처럼 군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생활밀착형 독서지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수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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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중소기업 필독 인구감소지역 중소기업 특례보증 금융지원 신청하세요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옥천군은 인구감소지역 내 중소기업의 성장과 안정적인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인구감소지역 소재 중소기업 특례보증 금융지원’ 사업의 신청을 추가로 접수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례보증 금융지원 사업의 총한도는 30억원이며 현재 신청 가능한 금액은 22억 1백만원이다.
지원 대상은 △지역 주력산업 및 지방이전 기업 △유망서비스업 △신성장 동력산업 △창업기업 △수출기업 등이다.
대출 한도는 기업별 직전년도 매출액의 20% 이내에서 가능하며 대출 기간은 운전자금의 경우 최대 3년, 시설자금의 경우 최대 10년까지 설정할 수 있다.
이번 특례보증 금융지원은 신용보증기금과 NH농협은행에서 진행되는데,신보는 100% 보증서 발급 또는 보증료 지원 혜택을, 농협은 동일 대출금리 우대지원을 제공한다.
더불어, 군은 최종 산출 금리에서 2.0%를 3년간 이차보전해 기업의 금융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현재 약 22억원의 지원금이 남아 있는 만큼, 해당 조건을 충족하는 기업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기다리고 있다”며“이번 금융지원으로 옥천군 소재 기업들의 안정적인 성장과 고용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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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농촌 체류형 쉼터 신고 시행
옥천군, 농촌 체류형 쉼터 신고 시행
[충청중심뉴스] 충북 옥천군은 지난달 개정된 농지법이 시행됨에 따라 농촌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농촌 체류형 쉼터’를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러한 도입으로 군민들은 본인의 농지에 농지 전용 허가 없이 연면적 33㎡ 이하의 가설건축물 형태의 임시 숙소를 설치할 수 있게 됐으며 처마, 데크, 주차장, 오수처리시설 등의 부속시설 또한 일정 면적까지는 연면적에 합산하지 않고 개별 법령에 따라 별도의 신고로 설치할 수 있다.
또 쉼터는 일시적인 거주를 위한 가설건축물임으로 위급 상황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소방 활동이 가능한 도로와 인접한 농지에만 설치해야되며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의무적으로 구비해야 한다.
다만, 개발제한구역 및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 등에는 설치가 제한되고 쉼터 설치 외의 잔여 농지는 농작물 경작 등으로 사용해야 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청정지역 옥천에서 농촌체류형 쉼터 설치로 심신이 지친 도시민이 농촌 체류 체험으로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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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65세 이상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 받으세요
옥천군, 65세 이상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 받으세요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통계청에서 주관한 2023년 사망원인에 따르면, 폐렴이 암, 심장 질환에 이어 국내 사망원인 3위를 차지한다고 조사됐다.
이를 막고자 옥천군 보건소는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폐렴구균 23가 다당백신을 1회 접종 지원할 계획이다.
폐렴구균은 기도의 상부를 감염시켜 폐렴을 유발하는 균으로 세균성 폐렴의 약 60~70%가 이 균에 의해 발생한다.
더욱이 나이가 많거나 심장병, 당뇨병 같은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면역력이 약해 폐렴구균이 걸리면 치명적이며 감염된 사람의 침이나 콧물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전염됨으로 면역 취약자들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폐렴구균 23가 다당백신은 매년 접종하고 있는 인플루엔자 접종과 달리 65세 이상 성인의 경우 1회 접종만으로도 패혈증, 뇌수막염 등과 같은 합병증을 감소시켜 폐렴의 위험을 현저히 줄일 수 있다.
이번 접종 대상자는 65세 이상 어르신 중 23가 다당질백신 접종 이력이 없어야 하며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 또는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면역력이 약한 고령층은 폐렴구균 감염증 발생 빈도가 높아 예방접종이 필수적”이라며“1회 접종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므로 적기에 예방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잊지 말고 보건소에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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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상반기 청소년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청소년수련관’과 ‘이원·청산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취미와 특기를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상반기 청소년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프로그램의 신청은 ‘옥천군청소년수련관’은 2025년 2월 11일부터 2월 28일까지이고 ‘이원·청산청소년문화의집’은 2025년 2월 21일부터 2월 28일까지 선착순으로 각 시설을 방문해 접수해야 한다.
진행되는 프로그램의 내용은 △청소년수련관은 Youtube 크리에이터, 바리스타, 밴드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고 △이원청소년문화의집은 풍선아트, 기타, 플로리스트와 같이 청소년들의 호기심을 돋구는 프로그램으로 △청산청소년문화의집은 논술 과정, 핸드드립 등 취미뿐만 아니라 학습에 관련된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옥천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한 후, 각 시설에 직접 방문 해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이번 청소년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 부탁드리고 앞으로도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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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보건소, 전문 보행 분석을 위한 족압 측정기 도입
옥천군보건소, 전문 보행 분석을 위한 족압 측정기 도입
[충청중심뉴스] 옥천군보건소가 근골격계질환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족압측정기’를 도입해 ‘전문 보행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 5월 행사장에서 시범적으로 측정기를 임대해 보행 분석 서비스를 운영한 결과 주민들의 호응이 높았던 점을 토대로 올해 자체 예산을 편성해 도입하게 됐다.
족압 측정기는 지난달 말 설치를 완료 했으며 1주일간 테스트를 걸친 후 2월 10일부터 운동처방사가 △정적 족압 측정, △보행 분석, △발 압력에 따른 발 형태 분석, △보행 각도에 따른 안장걸음 및 △팔자걸음 측정과 같은‘전문 보행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결과에 따라 1:1 걸음걸이 교정과 함께 맞춤형 운동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주민은 보건소 운동처방실로 전화 예약 후 방문하면 되고 상담 시간은 20분 정도 소요된다.
박성희 보건소장은“건강을 위해 걷기 운동을 할 때는 단순히 걷기 자체보다 올바른 자세와 발 건강이 더욱 중요하다”며“이번 족압측정기를 통해 군민들이 발 건강을 지키고 더욱 건강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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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청년들의 꿈을 지원하는 첫 걸음 ‘청년 주거 안정 지원 사업’ 대상자 모집 시작
옥천군, 청년들의 꿈을 지원하는 첫 걸음 ‘청년 주거 안정 지원 사업’ 대상자 모집 시작
[충청중심뉴스] 충북 옥천군이 청년들의 주거와 관련된 여러 부담을 줄이기 위해‘전세 대출금 이자 지원’과 ‘월세 지원’ 사업,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전세 대출금 이자 지원’과‘월세 지원’ 사업의 신규 대상자를 2월 10일부터 2월 28일까지 모집하는데, ‘전세 대출금 이자 지원’의 지원대상은 △옥천군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19~39세 무주택 청년이면서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에서 전세로 거주하고 △기준중위소득이 180% 이하의 세대주이며 지원 금액은 전세 대출금 잔액의 최대 3%로 연 최대 200만원이다.
다만, 주민등록상 동일 세대에 자녀가 있는 경우 1명당 0.5%를 가산해 연 최대 2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청년 월세 지원 사업’의 지원대상은 △옥천군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19~39세 무주택 청년이면서 △임차보증금 5천만원 이하 및 월세 50만원 이하의 주택에 거주하는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인 자이며 지원 금액은 월 최대 10만원, 연 최대 120만원까지 지원한다.
월세 금액이 10만원 미만인 경우 실제 납부한 금액으로 지급된다.
하지만, ‘청년 전세 대출금 이자 지원 사업’, ‘청년 월세 지원 사업’은 주거급여 수급자, 한국토지주택공사의 행복주택,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등 주거복지사업에 참여 중인 청년일 시 △정부 공공 주거지원 중복사업 참여로 분류돼 참여가 제한되니 이 사업의 신청을 원한다면 대상자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더불어 군은 청년들의 주거 이전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 사업’도 예산 소진 시까지 모집 받는다.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 사업’의 대상자는 △2024년 1월 1일 이후 옥천군으로 전입하였거나 관내에서 이사한 후 전입신고를 완료한 △19~39세 무주택 청년 중 △임차보증금 5천만원 이하 및 월세 50만원 이하의 주택에 거주하는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인 자이다.
해당 사업의 지원 금액은 이사비용 20만원 한도, 중개보수료 30만원 한도로 합계 최대 50만원을 실비 지원받을 수 있으며 혜택은 생애 1회만 받을 수 있다.
세 가지의 ‘청년 주거 안정 지원 사업’은 옥천군이 도내 최초로 실시하고 있는 청년 정책들로 주거와 관련된 경제적인 부담을 덜고자 마련됐다.
황규철 옥천군수는“옥천군은 청년들이 안정적인 주거 환경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며“이번 지원 사업들이 청년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책을 계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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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2025년 농촌주택개량사업 추진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은 농촌 주거환경개선과 농촌지역으로의 인구유입을 촉진하기위해‘2025년 농촌주택개량사업’을 2월 10일부터 2월 25일까지 신청받는다.
2025년 농촌주택개량사업은 노후하거나 불량한 연면적 150㎡ 이하의 단독주택을 개량할 수 있도록 저금리 융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은 본인 소유의 노후·불량주택을 개량하려는 자와 무주택자 등이며 이들이 대상 주택을 개량하거나 신축할 때, 대출 기관인 농협의 내부 지침에 따라 융자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신축·개축·재축일 경우 2.5억을, 증축·대수선의 경우 주택과 토지 등을 담보로 최대 1.5억원 이내까지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고정금리 2% 또는 변동금리이며 상환조건은 1년 거치 19년 분할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 상환 중 선택해야 한다.
단, 청년의 경우 고정금리 1.5%가 적용된다.
올해 옥천군은 농촌주택개량사업으로 11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신청을 원하는 군민들은 신청 기간 내에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이번 2025년 농촌주택개량사업은 군민들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며“이 사업을 통해 농촌지역으로 인구가 유입돼 활기찬 농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