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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결핵검진 실시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충청중심뉴스] 옥천군보건소가 결핵환자를 조기 발견하고 지역사회 내 전파를 막기 위해 2월 18일부터 21일까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이동 결핵 검진을 시행한다.
이번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와 협력해 외국인 근로자, 사회복지시설, 경로당 등 총 14개 기관을 대상으로 400여명에게 실시할 예정이다.
군은 이동식 검진 장비를 이용해 대상 기관을 직접 방문할 예정이며 흉부 X-선 촬영을 실시하고 검진 결과 결핵 유소견자가 발생할 시에는 보건소에서 추가 검사와 결핵 치료·관리를 진행할 계획이다.
결핵은 결핵균에 의한 만성 감염병으로 활동성 폐결핵 환자가 기침할 때 공기 중으로 배출된 결핵균에 의해 감염되는데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지만 진행이 되면서 △피로감, 식욕감퇴, 체중감소, 2주 이상의 기침, 가래, 흉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만일 결핵이 의심되면 가까운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해 흉부 엑스선과 객담 검사를 진행해야 한다.
활동성 폐결핵 진단 시 일반적으로 치료 시작 후 약 2주가 지나면 전염력이 거의 사라지며 항결핵제를 6개월 이상 꾸준히 복용하면 완치할 수 있다.
202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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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재난피해 소상공인을 위한 보조금 지원사업 도내 첫 시행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옥천군이 도내 최초로‘재난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위한 보조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사업은 최근 심해지는 호우·대설 등 자연재난으로 인해 자영업자가 점포에 큰 피해를 입었을 때, 시설물 복구 비용을 지원해 영업 중단으로 생기는 생계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한다.
한편 군은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바 있으며 소상공인 점포 침수 피해만 10건 이상 발생했다.
이에 조례 개정을 완료하고 올해 사업을 실시할 준비를 마쳤다.
지원 대상은 최근 1년 이상 옥천군에 사업장과 주소를 두고 해당사업을 계속 영위하고 있는 재난피해 소상공인으로 태풍·호우·화재 등 재난피해를 입은 시설물과 경영물품 교체 비용을 부가세를 제외하고 사업비의 70% 범위 내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이 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옥천군청 경제과로 구비 서류를 갖추어 신청할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군청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거나 경제과 소상공인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작년 7월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해 관내 자영업 점포의 침수 피해가 막대했다”며“올해 도내 최초로 시행되는 재난피해 소상공인 보조금 사업이 갑작스러운 재난을 겪을 소상공인들에게 큰 힘이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202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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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농업기계 배달서비스를 이용해 주세요
임대농업기계 배달서비스를 이용해 주세요
[충청중심뉴스] 옥천군농업기술센터가 농업기계 임대 시 기계를 실을 운송 수단이 없어 불편함을 겪는 농업인을 대상으로‘임대농업기계 배달서비스’를 시행한다.
임대업농업기계 배달서비스는 서비스가 추진된 이례로 관내 농업인들의 부담을 해소시켜 매년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임대농업기계를 이용하는 농업인이면 신청 가능하며 차량은 관내에서만 가능하다.
운송 차량으로 이용 가능한 농업기계는 굴착기, 잔가지 파쇄기, 관리기 등이며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고 운송 건당 20만원이다.
건당 금액은 군비로 14만원이 지원돼 이용을 원하는 농업인들은 자부담 6만원만 내면 된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농업인은 농업기계 임대 사업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절차에 따라 농업기계를 임대하고 운송 차량을 지원받으면 된다.
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농업인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내 전문 운송업체와 1년간 계약을 체결했으며 운반 중 사고 발생 시 업체가 배상책임을 질 수 있게 조치했다.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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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장애인복지관,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한 끼, ‘무료급식 행사’ 진행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장애인복지관이 장애인복지관 이용자 170여명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하는 ‘맛있는 나눔, 행복愛밥상’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에게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장애인복지관에서 주관하고 옥천 목련라이온스클럽에서 100만원을 후원해 이루어졌다.
배식 봉사는 목련라이온스클럽 회원 1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봉사가 끝난 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복지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희진 옥천 목련라이온스클럽 회장은“우리의 작은 손길이 누군가에게는 따뜻한 희망이 될 수 있음에 감사하며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황명구 장애인복지관 관장은“먼저 추운 겨울날임에도 불구하고 복지관을 위해 점심을 제공해 주신 목련라이온스클럽 회원분들께 감사하다”며“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와 함께 나아가는 복지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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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장애인복지관, ‘다름과 이음’ 업무협약식 및 사업설명회 개최
옥천군장애인복지관, ‘다름과 이음’ 업무협약식 및 사업설명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장애인복지관에서 2025년 충청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인 ‘인형극과 영화로 장애의 벽을 허무는 장애 인권 감수성 강화 프로그램 ‘다름과 이음’’에 선정되어 사회복지 관계기관 5개소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실시했다.
다름과 이음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장애인식을 개선하고 장애 인권 감수성을 확대하고자 진행되는 사업으로 ‘상반기’에는 장애인·비장애인에 대한 다양한 인권 교육, 장애인식 개선 인형극단 운영, 장애 인권 파트너 강사를 통해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장애 인권 서포터즈 활동을 기반으로 충청북도 남부 3군에서 인권 영화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보은군장애인복지관 △영동군장애인복지관 △옥천군 어린이집 연합회 △옥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충북도립대학교 사회복지학과까지 총 5개 기관이 참여해 장애인에 관한 정보 공유를 약속했고 지역 내 장애 인권 감수성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명구 장애인복지관 관장은“이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다름과 이음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며“상·하반기에 이루어질 사업으로 지역사회 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들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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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옥천군 평생학습 상반기 정기과정 수강생 모집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이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평생학습 정규프로그램인‘상반기 정기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다음달 4일부터 6월까지 총 15주간 진행되며 옥천군민이면 누구나 1인 2강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나 재료비와 교재비는 수강생 부담이다.
올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군민의 수요를 반영해 4개 강좌가 신설됐으며 기존에 운영했던 11개의 강좌와 함께 총 15개로 운영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의 수강생은 강좌당 20명씩이며 선착순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올해는 군민들의 수요를 반영해 새로이 4개 강좌를 신설했다”며“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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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맥류 포장 생육관리 철저 당부
옥천군, 맥류 포장 생육관리 철저 당부
[충청중심뉴스]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맥류 생육 상황을 진단한 결과, 올해 관내 지역의 맥류 생육재생기가 2월 15일 이후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생육재생기는 겨울철 휴면 상태였던 작물이 다시 생장을 시작하는 시기로 맥류의 경우 일평균 기온이 0℃ 이상으로 3~4일간 지속될 때 새잎이 1cm 이상 자라거나 식물체의 새로운 뿌리가 2mm 정도 자라나면 재생이 시작됐다고 판단한다.
이에 군은 지역 농가들에게 웃거름 시용과 배수로 정비 등 여러 주의사항을 당부했는데, 먼저 생육재생기를 기준으로 10일 이내에 요소를 10a당 10kg 정도 시비하고 생육이 부진한 포장의 경우 2회로 나눠달라고 했으며맥류 밭은 이른 파종으로 웃자람 증상이 나타나 서리 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고자 답압기나 트랙터 등으로 눌러줄 것을 제안했고 맥류가 습해에 약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일정한 간격으로 배수로를 만들어 배수구와 연결할 것을 안내했다.
또한, 생육재생기 이후 발생이 증가하는 잡초에 대해서는 종류에 맞는 제초제를 선택해 살포하고 습해 피해가 있는 포장에 대해서는 먼저 배수로를 만들어 물을 빼고 요소 2% 희석액을 10a당 100L씩 2~3회 엽면 살포해 달라고 했다.
군 관계자는“현재까지 관내 맥류 생육 상태는 양호하나, 향후 봄철 가뭄 등 이상기후에 대비해야 한다”며“따라서 관내 맥류 농가주들은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토양 수분 관리에 적극적으로 신경써달라”고 강조했다.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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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로컬푸드직매장, 2024년 충청북도 매출 1위 달성
옥천 로컬푸드직매장, 2024년 충청북도 매출 1위 달성
[충청중심뉴스] 충북 옥천군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의 2024년 매출액이 68억원을 돌파하며 2019년 개장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했고 충청북도 로컬푸드직매장 중 매출 1위를 차지했다.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은 현재 464명의 출하 농가에서 530여 농축산물·가공식품을 납품하고 있으며 1만 4천여명의 소비자 회원들이 이용 중이다.
누적 매출액 290억원, 누적 방문객 수 100만명을 기록했고 우수 농산물 직거래사업장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인증을 받아 지역 농업인의 소득 안전에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옥천로컬푸드직매장의 성장 원동력은 전문적인 생산자 교육과 수시로 행해진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등으로 지역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한 데 있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요리 교실과 체험행사 등을 운영해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얻은 점도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생각한다”며“로컬푸드직매장이 앞으로도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구심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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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귀농귀촌인 지원 사업 추가 신청 접수
옥천군, 귀농귀촌인 지원 사업 추가 신청 접수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귀농·귀촌 지원’ 사업의 추가 신청을 3월 24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서 접수한다고 13일 밝혔다.
귀농·귀촌 지원 사업의 분야는 △농기계 구입, △귀농인 주택 수리비, △농지 구입 세제, △시설하우스 신축 지원이다.
선정은 전입시기, 농업경영체 등록 시기, 세대원 수, 여성농업인 여부 등에 따라 점수를 부여할 예정이다.
올해는 과년도 사업 수요 및 보조 사업자의 의견을 수렴해 △농기계 구입 분야의 지원 한도금액을 일부 상향했고 △귀농인 주택 수리비 지원 분야의 사업량을 2024년 7개소에서 2025년 10개소로 확대했다.
유정용 농촌활력과 과장은“해당 지원사업이 옥천군에서 지내게 될 귀농·귀촌인들의 새로운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더 많은 귀농·귀촌인들이 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하는 한편 창업농 사관학교 건립 및 청산별곡 힐링마을 조성 등의 현안 사업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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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은 장애인의 평생학습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교육 접근성이 낮은 장애인과 경계선 지능인을 위해 찾아가는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장애인의 학습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다양한 여가 문화생활을 지원한다.
최대 20개의 프로그램을 모집하며 신청 기간은 2월 13일부터 2월 19일까지이고 옥천군에 주소를 둔 장애인 관련 시설 및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강좌 주제는 기초문해, 학력보완, 직업능력, 문화예술, 인문교양 등이며 선정된 기관에는 강사료와 재료비 일부가 제공된다.
강의 운영은 주 강사와 보조강사 2인으로 구성해 교육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이 사업을 통해 장애인의 학습 기회가 넓어지길 바라며 나아가 사회와 더욱 소통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 사업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