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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상수도 현대화사업 국비 56억 확보…안정적 맑은 물 공급 ‘탄력’
옥천군청사전경 (사진제공=옥천군)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이 군민에게 더욱 안정적으로 맑은 물을 공급하기 위해 내년도 ‘상수도 현대화사업’국비 56억원을 확보했다.이번 예산은 환경부의 2026년도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의 일환으로 총 56억원 가운데 16억원은 수도사업 전반에 대한 경영개선평가에서 ▲도내 1위를 차지하며 받은 인센티브로 확보된 것이다.이번 성과는 군의 체계적 수도행정과 효율적 운영이 인정받은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경영개선평가는 수도정비계획 현실화, 상수관망 기술진단, 수도사업 운영실적 등 수도사업 전반을 대상으로 종합적으로 실시된 것으로 올해 옥천군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도내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군은 확보된 국비를 활용해 노후 상수도관 정비, 블록시스템 구축, 누수탐사 및 유지관리체계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유수율을 높이고 연간 수십억원 규모의 예산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한편 옥천군은 ‘안정적 물 복지 실현’을 목표로 수도사업 경영 개선과 재정 건전성 확보에 지속적으로 힘써왔다.특히 환경부와 충청북도 등 관계 기관을 꾸준히 방문하며 국비 확보를 위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이번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김성남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국비 확보는 옥천군이 수도사업 전반의 경영개선 평가에서 도내 최고의 성과를 거둔 결과이자, 군민들의 안전하고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한 큰 발판”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수도사업 경영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고 군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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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가양복합문화센터, 개관 한 달만에 12,700명 방문! 지역 생활문화 거점으로 빠르게 안착
사진1) 가양복합문화센터 내부 사진 (사진제공=옥천군)
[충청중심뉴스] 옥천읍 가화4길 58번지 일원에 조성된 옥천가양복합문화센터가 지난 9월 4일 개관 이후 한 달간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이용과 참여 속에 생활문화 거점 공간으로서의 기반을 성공적으로 다지고 있다.개관 이후 약 1만 2,700명의 이용객이 방문하는 등 지역의 새로운 복합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으며 가족 단위 이용객과 청소년, 어르신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고르게 운영되어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얻고 있다.현재 ▲책과 함께하는 시간여행, ▲창의코딩, ▲리드앤톡 영어교실 등 ▲독서문화프로그램과 가죽공예, ▲프랑스 자수, ▲생활 속 건강관리, ▲우쿨렐레 등 총 28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또한 배드민턴, 배구 등 생활체육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체육관과 체력단련실(헬스장) 역시 하루 평균 60여명이 이용하는 등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센터를 이용한 한 지역 주민은 “도서관, 문화강좌, 운동까지 한 공간에서 해결할 수 있어 생활이 훨씬 편리해졌다”며“주말마다 아이가 프로그램을 듣는 동안 엄마는 도서관에서 책을 보고 아빠는 체력단련실에서 운동을 하다가 함께 귀가한다.온 가족이 각자의 취미와 휴식을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다”고 말했다.곽명영 행복교육과장은 “옥천가양복합문화센터가 개관 이후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세대 간 소통을 이끄는 복합문화시설로 순조롭게 안착했다”며“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옥천가양복합문화센터 개관과 함께 문을 연 가양도서관 운영에 맞춰, 기존 옥천군민의 문화생활을 담당해온 옥천군민도서관은 재정비 공사를 위해 휴관에 들어갔다.군은 내년 새롭게 개관할 군민도서관과 함께 가양도서관, 청산도서관 등 3개 도서관이 운영되면 “책 읽는 옥천” 실현을 위한 도서관 브랜드 이미지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한편 가양복합문화센터는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센터 내 ▲가양도서관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가양국민체육센터의 다목적체육관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체력단련실은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며 주말(토- 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가양생활문화센터는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말(토-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2025-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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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남성의용소방대, (재)옥천군장학회에 100만 원 기탁
사진6) 옥천남성의용소방대, (재)옥천군장학회에 100만 원 기탁 (사진제공=옥천군)
[충청중심뉴스] 옥천남성의용소방대는 13일 옥천군청을 방문해 옥천군장학회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이번 기탁은 2011년부터 이어져 온 11번째 장학금 전달로 올해까지의 누적 기탁금은 총 1,100만원에 달한다.옥천남성의용소방대는 평소 지역의 화재 예방과 재난 대응은 물론, 다양한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나눔에도 적극 참여해 왔다.특히 장학금 기탁은 지역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고자 하는 대원들의 뜻이 모아진 결과다.박재용 대장은“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뿐 아니라 미래를 이끌어 나갈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고싶은 마음에 옥천군장학회에 꾸준히 기탁하고 있다”며“우리 아이들이 꿈을 펼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옥천군장학회 이사장 황규철 군수는“10년 넘게 이어진 소중한 기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옥천남성의용소방대의 변함없는 지원은 우리 장학회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지역 인재들에게 큰 희망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2025-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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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충청북도 첫 순회 시작으로 ‘충북 2025-26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모금캠페인 개최
옥천군청사전경 (사진제공=옥천군)
[충청중심뉴스] 13일 옥천군 통합복지센터 1층에서 (사)징검다리와 옥천군사회복지협의회 공동 주관으로 ‘2025년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 순회 모금’의 첫 모금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충청북도 내에서 순차적으로 이어지는 순회 모금의 출발점으로 여러 방송사가 현장을 취재하는 등 뜨거운 열기로 개최됐다.사랑의 연탄나눔 운동은 매년 겨울을 앞두고 펼쳐지는 나눔 캠페인으로 소년- 소녀가장, 독거어르신, 저소득- 차상위계층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난방 연료 지원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모금된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및 난방유 지원에 사용된다.황규철 옥천군수는 “우리 군에서 충청북도 순회 모금의 첫걸음을 내딛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 정성이 모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지난해에는 재작년보다 32% 증가한 1,956만여 원이 모금돼, 관내 연탄 및 유류를 사용하는 취약계층 61가구에 전달된 바 있다.
2025-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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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가을철 배수지 청소로 맑은 수돗물 관리 강화
옥천군은 군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생활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지방상수도 배수지(물탱크) 5개소 청소를 오는 10월 말까지 실시한다.
이번 청소는 「수도법」 제33조에 따른 정기 위생 조치로 배수지 내부에 쌓인 물때와 이물질을 제거해 수돗물의 위생과 품질을 관리하기 위해 매년 상- 하반기 각 1회씩 추진되고 있다.
하반기 청소 대상은 국원리, 의료산업단지, 평계리, 현리, 용촌리 등 5개소이며 단수 없이 진행돼 군민 불편은 전혀 발생하지 않는다.
세부 일정은 ▲10월 10일 현리- 의료산업단지 ▲10월 15일 용촌리 ▲10월 17일 국원리 ▲10월 22일 평계리 순으로 추진된다.
특히 물 사용량이 집중되는 여름철(하절기)을 지난 10월에는 저수조 내 침전물이 증가하는 시기로, 이때 청소를 실시하면 수질 관리 효과가 크고 군민 생활에 미치는 영향도 최소화할 수 있다.
김성남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철저한 위생 관리로 군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맑은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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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제2회 옥천전국연극제’ 10월 13일부터 현장예약! 시작
사진)옥천군전경사진 (사진제공=문화관광과 문화예술팀)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은 오는 10월 개막하는 『제2회 옥천전국연극제』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 예약과 현장 예약을 병행해 운영한다.
군은 지난 19일 온라인 예매 창구를 개설했으나, 지역 특성상 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 및 정보화 취약계층이 많은 점을 고려해 전체 좌석의 30%를 현장 예약으로 배정하기로 했다.
현장 예약은 10월 13일부터 연극제 기간 전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옥천문화예술회관 내 임시 매표소에서 가능하다.
연극제는 전 좌석 무료 관람이며, 현장 배정 좌석을 제외한 온라인 예약은 전용 예매 링크를 통해 할 수 있다. 단, 온라인 예약 시 노쇼 방지금 1,000원이 결제되며 관람 후 환불된다.
연극제의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화관광과 문화예술팀(☎043-730-3409)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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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나눔 가득 후원 행렬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사진제공=안내면 맞춤형복지팀, 안남면 맞춤형복지팀)
[충청중심뉴스] 10일 안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규태, 권명길)는 ㈜교동식품(대표이사 김병국)의 후원을 받아 지역 내 취약계층 30가구에 간편식을 지원했다.
이번 간편식은 주로 레토르트 탕류 위주로, 취약계층이 손쉽게 식사를 준비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위원들과 맞춤형복지팀 직원들이 각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전달했다.
권명길 민간위원장은 "교동식품의 후원 덕분에 어르신들에게 식사 준비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날 안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안남면장 조은이, 민간위원장 전노식)도 대성농장(대표 황성억)과 ‘사랑의 계란 나눔’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성농장은 면내 저소득층을 위해 오는 14일부터 매월 셋째 주 화요일마다 30판의 신선한 계란을 안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할 예정이다.
대성농장은 옥천읍 취약계층을 위해서도 매월 계란 30판을 후원하고 있으며 황성억 대표는 “농장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이번 계란 나눔이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5-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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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할빠는 요리사’, 요리로 나누는 따뜻한 손맛
사진)옥천군전경사진 (사진제공=행복교육과 평생교육팀)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의 고령층 맞춤형 평생학습도시 운영 프로그램 ‘할빠는 요리사’가 배움의 즐거움과 나눔의 가치를 함께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할빠는 요리사는 고령층 충북형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만 50세 이상 남성을 대상으로 한 요리교육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총 5회차의 요리 실습을 통해 기본 조리 기술을 배우고 이를 바탕으로 직접 만든 음식을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따뜻한 나눔 활동으로 의미를 더했다.
1회차 실습에서는 영실애육원에 음식을 전달했으며 이후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 장애인관련 시설 등에 따뜻한 식사를 전하며 세대와 계층이 함께 어울리는 평생학습의 진정한 가치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곽명영 행복교육과장은 “할빠는 요리사 프로그램은 단순한 요리 교육을 넘어, 배움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실질적인 나눔의 장”이라며“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고령층 맞춤형 평생학습 모델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 행복교육과(☎043-730-3745)로 문의하면 된다.
2025-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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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추석 명절 위문 방문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충청중심뉴스] 옥천군 통합방위협의회가 2일 육군 제111보병여단과 제2201부대 1대대를 찾아 지역방위를 위해 고향을 찾지 못하는 군 장병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격려하고 군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제2201부대 1대대는 본연의 업무뿐 아니라 각종 재난 상황 시 대민지원 등 어려운 고비마다 지역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왔다.
특히 지난 8월 실시했던 2025년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데 협력해 준 군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지역방위와 시민의 생명·재산보호를 위해 추석 명절임에도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는 군 장병들에게 항상 미안하고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앞으로도 지역의 군 부대와 건강한 협력관계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날 옥천군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20개소, 국가유공자 7가구를 대상으로 직접 한우 소고기 국거리, 추석선물세트 등 소정의 위문품도 전달했다.
이날 황 군수는 둥지요양원, 청산원, 영생원을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들으며 격려했다.
또한 보훈가족 2가구도 방문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에 대한 고마움과 감사를 전했다.
황규철 군수는 “매년 찾아오는 명절이지만 시설을 생각하는 마음이 깊어지고 신경을 쓰게된다”며 “군민이 모두 웃을 수 있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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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보건소, 지역보건의료계획 평가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옥천군보건소, 지역보건의료계획 평가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충청중심뉴스] 지난 1일 옥천군보건소가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평가에서 2차년도 시행결과 및 3차년도 시행계획의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보건법에 의해 주민건강향상을 목표로 지역 특성에 맞는 중장기 사업목표와 계획을 제시하는 보건의료 분야 최상위계획이다.
각 지자체는 지역보건사업의 효율적 수행을 도모하기 위해 4년마다 지역 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하고 매년 연차별 계획을 세워야 한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보건의료계획의 실효성, 계획 이행도, 지역 주민 건강 향상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다.
옥천군보건소는 지역 보건 문제 해결을 위한 전략적인 접근과 체계적인 사업 수행, 주민 중심의 건강 증진 활동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옥천군 보건소는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 및 보건의료 인프라 강화 △지역사회 기반 예방·맞춤형 건강관리 △지역 내 다분야 협력을 통한 건강수준 향상 △지역사회 건강·보건 의료정책 기반 강화로 추진전략을 정하고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박성희 옥천군 보건소장은 “변화하는 보건의료 정책 환경과 주민의 수요를 반영해 수립한 지역보건의료 계획을 내실있게 추진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