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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만 ’ 제외된 기본소득 시범사업… 옥천군 “추가 선정 반드시 필요”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이 27일 충북 도청 브리핑룸에서 열린‘민주당 도의원 기자회견’에 참석해 정부 기본소득 시범사업에서 충북이 반드시 추가 선정돼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황규철 옥천군수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소속 충북도의원 9명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전국 8개 도 가운데 충북이 유일하게 시범사업에서 제외됐다”며“이는 국가균형발전이라는 헌법적 가치는 물론, 지방분권균형발전법상 취지에도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충북은 도내 11개 시·군 중 옥천·보은·영동·괴산·단양까지 5개 군이 소멸고위험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이들 모두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신청했다.
이 가운데 옥천군은 유일하게 1차 선정지 12개 군에 포함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지역사랑상품권 제도의 모범적 운영,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률 및 지역화폐 발행액 도내 1위 달성 등 옥천군의 지속적인 노력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했음을 보여준다.
이에 따라, 기자회견에 참석한 황 군수는“옥천군이 포함되지 않음에 따라 충북이 시범 사업에서 제외된 것은 지역 간 균형발전이라는 정부 정책의 방향성과 맞지 않는다”며“옥천군은 탄탄한 행정 역량과 높은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시범사업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황 군수와 더불어민주당 도의원 9명은 ‘충북 추가 선정’ 요청 기자회견문 전문을 농림축산식품부에 전달하고 정부의 공정하고 균형 잡힌 추가 선정을 거듭 요구할 방침이다.
20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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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제1회 청년 어울림 한마당 축제 개최 청년이 주인공이 되는 첫걸음
옥천군, 제1회 청년 어울림 한마당 축제 개최 청년이 주인공이 되는 첫걸음
[충청중심뉴스]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참여형 문화축제인 ‘제1회 청년 어울림 한마당 축제’ 가 오는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충북도립대학교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지역 청년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의 시작’을 슬로건으로 공연·체험·교류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축제 첫째 날인 28일에는 청년정책 홍보, 취업상담, 공예체험, 전공 전시 등 총 45개의 마켓과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충북도립대학교 축제와 연계해 청년과 학생이 함께 어울리는 활기찬 청년문화의 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옥니버스 토크쇼–농촌 청년의 삶 이야기’로 축제의 문을 열고 개막식과 본행사가 이어진다.
토크쇼에서는 농촌 청년들의 공익활동 사례와 지역사회 참여 경험이 공유되며 이어지는 ‘도립대 장기자랑’에서는 학생들의 재능과 끼를 발산하는 무대가 펼쳐진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축하 무대는 유진솔, 58D 밴드와 같은 지역 청년 예술인들의 열정적인 공연으로 시작되며 인기 가수 우디와 걸그룹 하이키가 출연해 축제의 열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청년 15명으로 구성된 ‘청년 축제 기획단’ 이 프로그램 구상부터 현장 운영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해, 진정한 청년 주도형 행사로 진행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축제는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첫 번째 청년 축제로 청년 스스로 지역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자리”며“많은 청년과 군민들이 함께 즐기며 옥천의 청년문화를 새롭게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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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지방세 성실납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이 27일 군수실에서 ‘2025년 제2차 지방세 성실납세자 상품권 추첨’을 진행해 당첨된 납세자에게 카드형 옥천사랑상품권 5만원을 지급했다.
성실납세자 상품권 추첨은‘옥천군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방세를 납기 내 납부한 납세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성실납세 분위기 확산과 건전한 납세문화 정착을 유도하고 지방재정확충에 이바지해 주신 군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대상자 선정은 2025년 정기분 자동차세, 재산세, 주민세를 납기 내 납부한 납세자 중 공정성 확보를 위해 지방세 전산프로그램을 통해 150명 무작위 추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은 당첨된 납세자에게 5만원이 충전된 향수OK카드를 등기우편으로 개별 발송할 예정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해 주신 군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성실납세자가 존중받고 보람을 느낄 수 있는 따뜻한 납세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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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이원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주민 한마당’ 개최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이 24일 이원면 다목적회관 일원에서 ‘이원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주민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추진하는 △이원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그동안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에 참여해 온 주민위원회와 중간지원조직인 농촌활력지원센터가 행사를 주관해‘주민이 기획하고 참여하는 열린 행사’로 진행됐다.
행사장은 이원면 주민자치회와 협력해 통기타, 난타, 댄스스포츠 등 7개 문화동아리의 성과공유회가 열렸으며 이원초 아이들과 함께하는 ‘그루터기 이원 오케스트라’ 공연이 이어져 이원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지역 문화배달부들이 직접 운영하는 문화프로그램으로 목공예, 에코백 만들기, 원예프로그램 등 6개 부스와 플리마켓, 먹거리 장터도 함께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원면은 전국 제일의 과수묘목 주산지로 예부터 서로 돕고 정을 나눠온 살기좋은 지역”이며“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을 통해 공동체 문화가 더욱 빛나는 이원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행정, 주민자치회, 이장단은 물론 이원초, 이원중 학생들의 의견까지 꼼꼼하게 챙겨 주민 참여를 온전히 실현했다”며“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원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총사업비 40억을 투입해 이원복합문화센터 건립과 주민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하며 현재 기본계획 승인을 앞두고 있다.
또한 주민위원회와 농촌활력지원센터는 주민 의견이 반영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12회차에 걸친 월례회의와 선진지 견학, 주민 공청회, 이원초·이원중 현장포럼, 찾아가는 설명회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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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양도서관 독서문화활동가 양성과정 모집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이 독서에 관심있는 옥천군민들을 위해 옥천 가양도서관에서 독서문화활동가 양성 2개 과정을 개설한다.
이번에 열리는 수강 프로그램은 △창의책 놀이지도사 자격 과정과 △독서논술 지도사 과정 2개 과목이다.
△창의책 놀이지도사 자격 과정은 11월 20일부터 12월 12일까지 매주 목, 금요일 오후 7시~9시에 운영되며 그림책을 읽어주는 화술적 전략과 그림책을 활용한 창의적이고 다양한 놀이법을 배운다.
△독서논술 지도사 과정도 11월 20일부터 12월 12일 매주 목, 금요일 오후 7시~9시에 운영되며 그림책과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독서논술 지도에 필요한 과정을 수업과 실습을 통해 배운다.
각 과정당 모집 정원은 15명으로 수강신청은 10월 23일부터 11월 10일까지 옥천군 공공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oc.go.kr/lib/front/,➭문화프로그램➭프로그램신청]와 행복교육과 도서관운영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수강생들은 해당 과목 수강 후 시험을 통해 자격증과 수료증이 발급되며 선착순으로 진행되는 만큼 신청을 원하는 수강생은 기간 안에 신청해야 한다.
곽명영 행복교육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내 책 읽는 문화를 이끌어갈 활동가가 많이 양성되길 바란다”며“독서에 관심 있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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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에게 희망, 아이에게 건강 사회보장협의 완료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이 청년과 가족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정책 확대에 나섰다.
군은 최근 보건복지부와‘청년지원 수당’ 및 ‘영유아 의료비 지원사업’의 신설 협의 완료에 따라, 오는 12월까지 관련 조례를 제정할 예정이며 2026년부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먼저 △ 청년지원 수당은 옥천군에 주소를 두고 관내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19 ~ 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취업·근속 단계별로 최대 1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 영유아 의료비 지원사업은 가정의 의료비 부담을 완화하고 양육 여건을 개선하기위해 옥천군에 주소를 둔 7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6만원 상당의 실손·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군은 청년 세대와 영유아 가정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지역 맞춤형 복지 기반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사회보장협의 완료는 청년과 가족 모두를 아우르는 세대 맞춤형 복지체계 구축의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조례 제정과 예산 확보를 차질 없이 추진해, 청년이 머물고 아이가 자라는 옥천형 복지 기반을 확고히 다져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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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향한 ‘출향인 고향사랑기부 릴레이’온정 확산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을 향한 출향인들의 뜨거운 고향 사랑이 고향사랑기부 릴레이로 이어지고 있다.
23일 전교식 재경옥천군향수골프회 위원장이 제8회 향수골프회 읍면골프대회에서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 주 재경청우회 회장, 부회장이 각 100만원을 기탁한 데 이어 잇따라 이뤄진 것으로 수도권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출향인들의 남다른 고향 사랑이 다시 한번 빛을 발한 것으로 보인다.
기탁의 열기와 함께 진천에서 열린 이번 골프대회는 옥천과 골프를 사랑하는 100여명의 출향인들이 함께하며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까지 병행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골프회를 이끌고 있는 전교식 위원장은“고향 옥천에 대한 관심과 애정은 늘 마음 속에 있다”며“작은 정성이지만 옥천의 발전과 주민들의 삶에 도움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황규철 옥천군수는“옥천을 응원해주시는 출향인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
기부금은 군민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옥천군은 잇따른 출향인들의 릴레이 기부가 고향사랑기부제도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더욱 확산시키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는 개인이 자신의 고향이나 관심 있는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의 30% 내로 지역 특산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기부 참여 시 다른 제도와는 차별화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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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옥천군지회,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성황리 개최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충청중심뉴스] 대한노인회 옥천군지회는 제29회 노인의 날을 맞아 22일 옥천군 체육센터에서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9개 읍·면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두 번째로 통합 개최되어 지역 어르신들의 공로를 기리고 건강과 복지 증진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와 어르신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기념식에 앞서 경기민요 단원 5명의 공연, 초대가수 노수영 씨와 영호 씨의 축하무대, 그리고 중삼경로당 회원 17명이 선보인 세라밴드 서클링 체조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기념식에서는 모범노인, 노인복지 기여자, 모범경로당에 대한 표창이 이루어졌으며 옥천군수상, 도지사상, 국회의원상, 옥천군의회의장상, 대한노인회충청북도연합회장상, 대한노인회장상, 대한노인회옥천군지회장상이 각각 수여됐다.
유동빈 옥천군지회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경험과 이야기를 나누며 교류를 증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제29회 노인의 날을 맞아 옥천군 발전을 위해 헌신해주신 모든 어르신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옥천군이 적극적으로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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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률 충북도내 1위, 이달 31일까지 신청 가능
옥천군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률 충북도내 1위, 이달 31일까지 신청 가능
[충청중심뉴스] 옥천군‘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이 충청북도 내 11개 시·군 가운데 가장 높은 신청률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현재 옥천군 군민 46,202명 가운데 44,555명이 신청해 신청률이 96.44%로 집계됐으며 이는 도내 11개 시·군 중 1위다.
이번 2차 소비쿠폰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모든 군민에게 1인당 10만원 씩 지급되며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본인 명의의 신용·체크카드, 옥천사랑상품권으로 신청 하면된다.
군은 또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을 운영해 모든 군민이 불편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장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황규철 군수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덕분에 2차 지급도 도내에서 가장 높은 신청률을 나타내고 있다”며“지급된 소비쿠폰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니, 반드시 기간 내 사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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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지역 먹거리 선순환 안정기금 융자 지원 추진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이 지역농산물의 안정적 생산·공급과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먹거리선순환 안정기금 융자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1일 옥천군청 군수실에서 옥천군과 NH농협은행 옥천군지부는 ‘옥천군 먹거리선순환 안정기금 융자지원 업무협약식’을 열었으며 협약을 통해 군은 기금 운용과 대상자 관리를 총괄하며 농협은 융자금 대출 및 상환·정산 업무를 맡는다.
이번 융자지원 사업은 옥천푸드 및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적 생산과 공급을 지원하고 농업인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한 것으로 단체별 최대 1억원까지 융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 단체는 학교 및 공공급식에 지역농산물 공급하는 생산자 단체이거나 옥천로컬푸드직매장, 공공급식센터에 1년 이상 출하 실적이 있는 단체 혹은 지역 농산물 기반 가공유통업체 및 농업 관련 기업이다.
옥천군은 이번 사업이 학교 및 공공급식에 지역농산물을 공급하는 단체의 안정적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지역농업 기반을 강화하고 로컬푸드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힘쓸 계획이다.
2025-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