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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국정과제 반영 위해 국정기획위원회 방문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은 역점 추진 중인 지역 핵심 사업이 새정부 국정과제로 반영될 수 있도록 국정기획위원회 박수현 균형성장특별위원장과 이연희 경제2분과 자문위원을 만나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하고 국정과제 반영을 요청했다.
이번에 건의한 사업은 △경부고속도로 금강IC 이설, △대전~옥천 위험구간 직선화, △국립 팔음산 산림복지단지 조성까지 총 3건으로 교통 인프라 개선과 주민 안전 확보, 산림휴양·복지 기능까지 아우르는 지역 균형발전의 중장기 핵심 성장동력으로 평가된다.
군은 특히 그동안 군정 핵심사업이 국가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국정과제 대응 TF를 신설·운영하며 군수 주재 회의, 전문가 자문, 관련 부처 협의 등을 지속해 왔다.
이를 통해 사업별 필요성을 객관적으로 검증했으며 정부 정책 방향과의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실무 대응 또한 집중해 왔다.
이번 국정기획위원회 면담은 이러한 사전 준비의 연장선에서 추진된 대면 건의 활동으로 중앙정부의 정책기조와 옥천군의 지역발전 전략이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한 것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3개 사업은 옥천의 지리적·생태적 강점을 살려 교통과 휴양 인프라를 개선하고 지역경쟁력을 높일 전략사업”이라며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군민 안전과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옥천군 발전계획을 반드시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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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치매안심센터 인지 강화 교구 대여 사업 확대 운영
옥천군 치매안심센터 인지 강화 교구 대여 사업 확대 운영
[충청중심뉴스] 옥천군 치매안심센터가 운영하는 ‘인지 강화 교구 대여 사업’ 이 확대 시행된다.
이 사업은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인지 기능 향상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기존에는 치매안심센터 및 청성·청산 분소에서만 대여가 가능했으나 이번 확대를 통해 관내 6개 보건지소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대여 대상은 7월 21일 기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60세 이상 어르신 중 인지저하자, 경도인지장애자, 치매 진단자 등이며 교구는 1개월간 대여 가능하고 한 차례 연장을 통해 최대 2개월까지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인지 강화 교구는 초급·중급·고급의 3단계로 구성돼 있으며 개인의 인지 수준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구성품은 색칠하기, 칠교놀이, 두뇌 퍼즐 등 스스로 쉽게 진행할 수 있는 활동 위주로 마련됐다.
옥천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교구 대여 서비스가 어르신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보다 쉽게 인지 건강 활동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예방과 관리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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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자율방범대 예찰 활동 강화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옥천군 자율방범대와 협력해 취약 시간대인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예찰 활동을 강화한다.
그동안 군은 관내 21개 물놀이 위험구간에 안전관리 인력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배치해 운영해왔으나 오후 6시 이후 야간 시간대에는 별도 인력이 없어 안전 사각지대 발생이 우려됐다.
이에 자율방범대와 협력해 취약 시간대 안전관리를 보완하고자 한다.
자율방범대는 각 물놀이 위험지역에서 △안전 지도 △음주 피서객 계도 △사고 예방 활동 등을 집중적으로 실시하며 위급 상황 발생 시에는 119 구조요원과의 신속한 공조체계를 통해 구조 활동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예찰 활동은 오는 9월 30일까지 동이면, 안남면, 청성면, 청산면, 이원면, 군서면 6개 지역 의 주요 물놀이 관리 및 위험지점에서 운영된다.
김희종 안전건설과장은 “올해 여름철은 특히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수상사고 예방을 위한 촘촘한 안전관리와 민·관 협력체계 강화에 주력하겠다”며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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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국회방문 정부예산 확보 총력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은 22일 국회를 방문해 2026년도 정부예산에 지역 주요 현안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전방위 대응에 나섰다.
군은 올해 역시 생활밀착형 민생사업 중심의 국비 확보를 목표로 중앙부처 및 국회와의 협력 체계 강화에 집중하고자 한다.
지난해 옥천군은 2,010억원의 정부예산을 확보하며 2년 연속 역대 최대 규모를 달성해 군정 사상 최초로 ‘정부예산 2,000억원 시대’를 열었다.
이번 방문은 정부예산 국회 심의를 앞두고 옥천군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시급성을 직접 설명하고 예산 반영을 위한 전략적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황 군수는 국회 이광희 의원실과 박덕흠 의원실을 방문해 총 14건의 주요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군은 농촌지역 환경기초시설 확충을 위해 △ 동이 우산, △ 청산 효목, △ 청성 구음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과 △ 노후 정수장 개량사업 등 총 4건, 172억원 규모의 국비사업을 환경부 소관 핵심 현안으로 제시하며 사업의 필요성과 추진 당위성을 적극 설명하고 지원을 건의했다.
이들 사업이 추진될 경우 지역 내 낙후된 하수도 및 정수 인프라가 크게 개선되어 군민의 건강 증진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옥천군은 주민 생활편의와 안전 확보를 위한 10건, 총 46억원 규모의 특별교부세 지원도 함께 건의했다.
교통량 증가, 시설 노후화 등으로 불편이 지속되고 있는 실정에서 선제적인 정비와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들임을 강조하며 정부 차원의 재정적 뒷받침을 요청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군민의 삶의 질과 직결된 민생사업들이 하나라도 더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 심의 종료 시점까지 흔들림 없는 대응을 이어가겠다”며 “끝까지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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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지역 기업에 친환경 쌀 공급으로 소비 확산 박차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충청중심뉴스] 옥천군 농업기술센터가 ㈜가람에스티, ㈜태산기계공업과 협의를 마치고 관내에서 생산된 친환경 쌀을 공공급식센터를 통해 민간기업에 본격 공급한다.
이번 공급으로 두 기업은 공공급식센터를 통해 지역산 친환경 쌀을 직원 급식에 도입하게 됐다.
이는 친환경 농산물의 민간부문 공급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농산물 소비 기반을 넓히는 데 큰 의미가 있다.
군은 참여 기업에 대해 안정적인 식재료 공급은 물론, 품질 높은 친환경 농산물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더 많은 기업이 공공급식센터를 통해 지역산 식재료를 구매할 수 있도록 홍보와 연계 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기업체 구내식당에 지역산 식재료를 공급함으로써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소비자에게는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다”며“앞으로도 공공급식 식재료의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먹거리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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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보건소, 지역보건의료계획 평가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충청중심뉴스] 옥천군보건소가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평가에서 2차년도 시행결과 및 3차년도 시행계획의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에 대한 시상식 및 성과공유회는 오는 10월 1일 서울에서 열린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보건법에 따라 수립되는 보건의료 분야 최상위계획으로 주민 건강 향상을 목표로 지역 특성에 맞는 중장기 사업 목표와 실행 방안을 제시한다.
이번 평가 계획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이다.
전국 지자체는 이 계획에 따라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해 지역보건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해야 하며 보건복지부는 매년 계획의 성과, 적절성,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옥천군보건소는 △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 및 보건의료 인프라 강화 △ 지역사회 기반 예방·맞춤형 건강관리 △ 지역 내 다분야 협력을 통한 건강 수준 향상 △ 지역사회 건강·보건의료정책 기반 강화 등을 핵심 추진 전략으로 설정하고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체계적으로 이행해 성과를 인정받았다.
박성희 옥천군 보건소장은 “변화하는 보건의료 정책 환경과 주민의 수요를 반영해 수립한 지역보건의료 계획이 내실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향상” 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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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제6회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희생자 합동추모제 개최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충청중심뉴스] 옥천군 다목적회관에서 17일 ‘제6회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희생자 합동추모제’를 개최했다.
이번 추모제는 한국전쟁 전후 이념 대립 속에서 억울하게 희생된 민간인들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들의 아픔을 위로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옥천군유족회 금기홍 회장과 유족, 기관단체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진혼굿을 시작으로 △유족회장이 초헌을 맡은 전통 제례 △군수, 군의회 의장, 전국 및 도 유족회장 등의 추모사 △헌화 및 분향 등의 순으로 엄숙히 진행됐다.
한국전쟁 당시 옥천 지역에서는 국민보도연맹 사건 등으로 500여명의 민간인이 희생된 것으로 추정되며 그중 115명은 진실화해위원회의 조사를 통해 규명됐다.
옥천군유족회와 옥천군은 민간인희생자 진실규명 및 위령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왔다.
2017년 ‘옥천군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희생자 위령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2018년부터 매년 합동 추모제를 정례화했으며 2022년에는 위령탑을 건립해 희생자와 유족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2기 진화위에서는 옥천군 보도연맹 희생자 34명의 진실이 추가로 규명됐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날 추모사에서 “국가는 단지 과거를 위로하는 데 머물지 않고 끝까지 진실을 밝히고 정당한 보상으로 응답해야 한다”고 강조하며“옥천군도 희생자들의 명예회복과 유가족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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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준비 완료 21일부터 접수 시작
옥천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준비 완료 21일부터 접수 시작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위해 총 106억원의 예산이 편성됐으며 군민 1인당 최소 20만원에서 최대 45만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이번 지원금은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군은 소비쿠폰의 원활한 지급과 군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전담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했다.
TF팀은 대상자 확인, 지급 수단 마련, 신청 접수 및 이의신청 대응, 보조인력 지원, 콜센터 운영, SNS·군 누리집를 통한 홍보 등 전반적인 업무를 맡는다.
소비쿠폰의 지급 대상은 2025년 6월 18일 기준 옥천군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군민이며 옥천군은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에 해당 돼 군민 모두에게 1인당 5만원이 추가 지원될 예정이다.
지원금은 본인 명의의 신용·체크카드, 옥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 가능하며 7월 21일 오전 9시부터 9월 12일 오후 6시까지 온·오프라인에서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은 카드사 누리집·앱·콜센터·ARS, 향수OK카드 앱을 통해야 하며 오프라인 신청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소비쿠폰은 연 매출 30억원 이하의 소상공인 업종, 향수OK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단, 대형마트와 온라인 쇼핑몰 등은 사용이 제한되며 오는 11월 30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신청 첫 주인 7월 21일부터 25일까지는 신청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가 적용된다.
월요일은 1·6, 화요일은 2·7, 수요일은 3·8, 목요일은 4·9, 금요일은 5·0의 출생 연도 끝자리에 해당하는 군민이 신청할 수 있으며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온라인 신청에 한해 요일제 제한 없이 신청 가능하다.
군은 군민들의 혼란을 방지하고자 21일 첫날부터 전담 콜센터를 운영하며 고령자와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군민들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지원은 단순한 소비 진작을 넘어 지역 소상공인과 군민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되도록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밝혔다.
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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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재조사 지구 영상 서비스 개시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충청중심뉴스] 충북도가 추진 중인 ‘2025년 지적재조사지구 영상서비스’ 가 시범운영에 들어가면서 옥천군 금구1지구의 항공 및 지상 영상 촬영이 가능해졌다.
이번 영상서비스는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의 일부 현장 정보를 시각화한 자료로 지적측량 업무 지원은 물론 토지 경계 관련 민원 안내, 사업지구 설명자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다.
열람 방법은 충청북도 누리집에 접속 ➡ 하단 ‘도민생활지도’ ➡ ‘지적재조사’항목에 들어가 열람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영상 시범서비스는 군민의 이해를 돕는 유용한 자료로 향후 확대 운영 시 행정 서비스의 신뢰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군에서는 해당 영상을 내부 업무와 민원 응대 등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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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고노헤마치, 중단된 교류 다시 잇다…교류사업 활성화 논의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이 15일 자매결연도시인 일본 고노헤마치 대표단과 교류협의회를 열고 교류 재개를 위한 협약식과 중학생 교류를 포함한 양 지역 간 교류사업 재정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협의회는 고노헤마치 대표단이 7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옥천을 방문한 일정 중 진행됐다.
협의회는 개회, 참석자 소개, 명예군민증서 수여, 선물 교환, 교류협약, 중학생 교류 의견교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명예군민증서 수여는 중단됐던 교류를 재개하고 정상화를 위해 힘쓴 와카미야 케이이치 고노헤마치 정장, 사와다 히사시 교육장, 미우라 마사나 국제교류협회장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또한, 교류협의회를 마친 대표단은 수생식물학습원, 로컬푸드직매장, 교동식품 등 옥천의 주요 문화시설과 지역 기업을 방문하며 지역 현장을 둘러보았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오늘 이 자리가 두 지역의 우정을 바탕으로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교류의 새로운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과 고노헤마치는 1997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청소년 교류를 중심으로 우호 관계를 이어왔다.
그러나 2019년 한일 관계 악화와 코로나19 팬데믹 등의 여파로 교류가 중단된 바 있으며 이번 방문은 양 지역 간 실질적 교류 재개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됐다.
2025-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