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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청주시, 영동군, 증평군, 단양군 교육발전특구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충청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북도)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이 5일 도교육청 행복관에서 4개 기초자치단체와 교육발전특구 2차 공모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윤건영 교육감과 이범석 청주시장, 정영철 영동군수, 이재영 증평군수, 이혜옥 단양부군수 등이 참여했다.
협약서에는 충청북도교육청과 지자체가 △교육발전 전략수립 △지역 인재양성 시스템 구축 △공교육 분야 지원 확대 △지역균형발전 및 지역 정주여건 개선 등을 위해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지난 2월 충주와 진천·음성은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으로 괴산, 제천, 옥천은 관리지역으로 보은은 예비지역으로 선정됐다.
교육발전특구는 교육청, 지자체, 대학, 산업체 등이 협력해 공교육 발전과 함께 우수인재 양성에서 정주까지 지원하는 정책으로 특구로 선정되면 교육부로부터 재정을 지원받게 된다.
윤건영 교육감은“상수공생의 자세로 협력적 지혜를 모아 공교육 혁신을 기반으로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기회를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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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보행자 우선도로 조성 사업 추진
음성군, 보행자 우선도로 조성 사업 추진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보행자 우선도로 특별 교부세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보행자 우선도로 조성사업은 도로 폭이 협소해 보도를 설치하기 어려운 주택가, 상가 등 이면도로의 열악한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차량보다 사람이 우선하는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보행자 우선도로는 폭 10m미만의 도로로 보행자와 차량이 혼합해 이용하되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를 우선으로 고려해 이용하는 도로다.
군은 낙후된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해 음성중학교 인근 통학로에 보행자 우선도로를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음성읍 소재 음성중학교 통학로는 차도와 인도가 분리되지 않아 학생들의 등·하교길의 사고 위험성이 높다.
또한 인근 병원, 약국 등 보행자 통행량이 많은 도로로 보행자 중심의 보행환경 대책이 절실했다.
군은 2억의 사업비를 들여 약 160m의 보행자 우선도로로 조성하는 사업을 올 연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며 해당 도로에 운전자의 감속을 유도하는 도로포장과 고원식 교차로 설치 등을 통해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재규 도시과장은 “음성중학교 통학로는 학생들과 주민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반드시 보행자 우선도로로 조성하는 것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학생뿐만 아니라 어린이, 노약자,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포함한 모든 보행자가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도로 조성 등 보행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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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쇄박물관, 직지 캐릭터 이모티콘 스티커 제작
고인쇄박물관, 직지 캐릭터 이모티콘 스티커 제작
[충청중심뉴스]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직지 캐릭터’를 활용한 이모티콘 스티커 제작을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직지는 현존하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으로 우리나라의 인쇄 문화 기술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기록유산이다.
고인쇄박물관은 시민들이 직지에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고 아직 직지를 접해보지 못한 젊은 세대들에게도 자연스럽게 직지를 알리고자 스티커를 제작했다.
지난 2020년 진행한 직지 캐릭터 공모전에서 △대상으로 선정된 ‘직지와 활자씨’ 캐릭터와 △우수상으로 뽑힌 ‘조조와 호호’ 캐릭터를 활용해 귀엽고 친근한 느낌을 살리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실제 직지를 비롯한 우리나라 고서 표지에 쓰인 능화 문양을 디자인에 반영하고 스티커만 단순히 쓰고 버리는 것이 아닌 바탕지를 책갈피로도 활용 가능토록 설계해 자원 재활용의 의미까지 더했다.
고인쇄박물관은 박물관 내 주요 행사와 연계해 이모티콘 스티커를 배포할 계획이다.
먼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오는 7일부터 6월 9일까지 동부창고 일원에서 진행하는 굿쥬마르쉐 행사와 연계해 300부 가량을 배포 예정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직지를 형상화한 캐릭터 스티커를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우리의 소중한 기록유산인 직지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우리의 소중한 기록문화유산을 홍보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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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6월 ‘훈훈한 우리동네 이야기’소개
충주시, 6월 ‘훈훈한 우리동네 이야기’소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가 월간예성 코너 ‘훈훈한 우리동네 이야기’에 유순상 씨를 소개했다.
유순상 씨는 뛰어난 풍광과 도시가 복잡하지 않은 점이 마음에 들어 충주에 터전을 잡고 정착한 지 올해 12년 차로 로컬크리에이터와 작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그는 성인이 되어 다시 찾은 충주가 예전과 달리 많이 쇠락한 모습이어서 지역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2016년 ‘도시재생대학’에 참여하게 됐고 그때부터 관아골을 중심으로 청년 창업가들과 함께 로컬, 문화예술 기반의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2022년 성남동 골목에 오래 방치된 여인숙을 개조해 만든 로컬종합상가 ‘복작’을 청년 창업 공간으로 조성해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또한, 유순상 씨는 부민약국 벽화의 원본을 그린 작가로 처음 제안을 받았을 때는 충주시민들에게 상징성 있는 장소를 그리는 작업이라 부담감도 있었지만 벽화로 완성된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한다.
유순상 씨는 “충주는 살기 좋고 참 매력적인 도시라며 충주시민 모두가 편안하게 지내며 개인 각자의 삶도 충분히 존중받는 일상이 행복한 충주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순상 씨’의 자세한 이야기는 월간예성 6월호 또는 ‘충주시청 홈페이지 / 더 가까이, 충주 / 미디어 충주’ 메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충주시는 2022년부터 ‘훈훈한 우리동네 이야기’를 통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주민과 화합하는 분을 매월 선정해 시민들에게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소개했으며 지금까지 선정된 총 30명의 이야기를 엮어 이북으로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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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발주 건설공사 현장 산재예방을 위한 특별 안전교육 실시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가 5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도 발주 건설공사 현장의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특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맞춤형 교육을 위해 고용노동부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의 협조를 받아 진행된 이날 교육에는 충북도가 발주한 건설공사의 관리감독자와 시공업체 현장소장, 책임감리 등 70여명의 공사관계자가 참석했다.
강사로 초빙된 고용노동부 대전지청 오세창 산재예방지도과장은 발주기관으로서의 중대산업재해예방 역할과 재해발생 원인, 예방대책 등을 교육했고 특히 중대재해 주요 발생 유형인 추락, 끼임, 부딪힘의 3대 사고유형에 대한 사례를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충북도 오유길 안전정책과장은 “중대재해처벌법 등 안전규정이 강화됐지만 최근 건설현장의 산업재해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어 본격적인 우기 도래 전에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며 “발주처와 시공사 각자의 산업재해 예방에 대한 의무와 역할이 정립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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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충북 축산인 한마음대회 성황리에 개최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 축산단체협의회가 주최하는 충북 축산인 한마음대회가 5일 증평군 보강천체육공원에서 도내 축산인과 축산관련 기관, 단체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개회식에는 도 및 유관기관 단체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축산인들을 격려하고 축산발전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체육행사 등이 이어졌다.
김영환 도지사는 “이번 충북 축산인 한마음대회는 도내 축산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서로 간의 우애를 돈독히 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며“앞으로 환경을 생각하고 공존하는 축산업 육성을 위해 각종 시책을 다양하게 발굴하고 펼쳐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축산농가는 반복되는 기상 이변, 축산환경 규제 강화, 사료값 인상 등 여느 때보다 어렵고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며“충북의 축산업이 시장 개방화 물결 속에 경쟁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축산업으로 변화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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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현충일 오전10시 1분간 묵념사이렌 울린다.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는 오는 6일 오전 제69회 현충일을 맞이해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애국정신을 기리는 추념행사에 맞추어, 현충일 묵념 경보사이렌을 울린다.
이번 묵념 사이렌은 도내 전체 민방위경보 사이렌장비에서 일제히 10시부터 1분간 평탄음이 울리게 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에 울리는 사이렌은 적기 공습에 따른 민방위 대피 사이렌이 아니다”며 “묵념 사이렌이 울리면 1분간 경건한 마음으로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묵념 시간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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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단속 실시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장마철, 하절기를 틈탄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불법행위에 따른 환경오염 사고 등을 예방하고자 특별감시 단속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8월말까지 특별감시 및 단속을 통해 장마철과 하절기 집중 강우 시 공공수역 수질오염물질의 유입 사전 차단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중점 감시 대상 사업장에 대해 사전 계도 및 자율점검 유도를 위한 협조문 발송하는 등 사업장의 자율적인 점검을 유도하고 장마철에는 환경 민원 대기조를 운영하는 한편 관내 주요 하천에 대한 순찰 활동을 강화하는 등 불법행위 사전 예방에 초점을 맞출 방침이다.
또한 장마철이 끝난 후 기술 지원을 요청하는 환경관리 취약 업체를 대상으로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등의 기술 지원을 통한 시설 개선에 기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환경오염사고의 경우 초기 대처가 무엇보다도 중요해 예기치 못한 환경오염사고가 발생되었거나, 환경오염행위를 발견하였을 경우 지체없이 환경신문고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환경오염행위자에 대해 관련법에 따라 엄중히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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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박물관,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 선정
충주박물관,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 선정
[충청중심뉴스] 충주박물관이 충청북도와 충북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2024 충북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공모에 선정되어 국도비 3,3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충북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은 도내 청년 문화예술교육사에게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예술활동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것이다.
충주박물관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7월부터 조동리선사유적박물관에서 역사책에서만 보았던 선사시대를 원시인이 되어 체험해보는 ‘나는 선사시대 원시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나는 선사시대 원시인’은 지역문화유산을 기반으로 교과서의 틀을 벗어나 자연스럽고 즐겁게 즐기는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기존 체험프로그램에서 더 나아가 반달돌칼, 돌도끼 등 선사시대 도구를 직접 제작해 선사인의 생활상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총 10회차로 기획됐다.
정해성 충주박물관장은 “항상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지식과 다양한 경험을 얻을 수 있기를 바라며 많은 신청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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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노지 고추 부직포 터널재배 시범사업 성과 보여
괴산군, 노지 고추 부직포 터널재배 시범사업 성과 보여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노지 고추의 저온피해 방지와 조기수확을 위해 추진 중인 ‘부직포 터널재배 기술 시범사업’이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부직포 터널재배 방식은 일라이트 부직포 터널을 설치해 재배하는 방식으로 초기 보온효과로 저온피해를 예방할 수 있어 기존 재배 방식에 비해 20일 가량 조기 정식이 가능하다.
또한, 진딧물과 총채벌레의 유입을 차단해 방제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고 일반 재배보다 20~30% 수량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를 위해 군은 노지고추 재배 22농가, 4㏊에 일라이트부직포, 터널활대, 점적관수 호스 등을 보급했으며 추후 사업효과 평가를 통해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실제로 현재 부직포 터널재배 고추는 일반 노지고추에 비해 총길이 약 20㎝, 3~4마디 정도의 생육 차이를 보이며 확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부직포 터널재배 방식은 생산량 증대 및 병해충 방제비 절감을 함께 기대할 수 있어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군 대표 작목인 고추 재배 기술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괴산군은 관내 고품질 채소 경쟁력 제고를 위해 채소 특화단지 조성사업을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해 고추, 양배추, 브로콜리, 배추 4개 작목을 대상으로 부직포, 관수장비, 토양개량제 등을 지원해 관내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4-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