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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3ZERO 생활 실천’으로 '자연특별시 괴산'에 한 발짝 더 가까이
괴산군, ‘3ZERO 생활 실천’으로 '자연특별시 괴산'에 한 발짝 더 가까이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이 ‘3ZERO 생활 실천’ 운동을 적극 추진하며 ‘자연특별시 괴산’ 만들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3ZERO 생활 실천’은 ‘쓰레기 ZERO, 에너지 ZERO, 탄소 ZERO’를 기본 방향으로 ‘자연’의 가치에 공감하고 지속가능한 괴산을 만들기 위해 부서별로 생활 속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운동이다.
지난 2월 부서별, 읍면별 추진 전략을 수립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추진하고 있으며 주민들도 환경정화 활동에 동참하는 등 ‘3ZERO 생활 실천’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각 부서 읍면에서는 △이메일 저장함 비우기 △개인컵 사용 △분리수거 △점심시간 소등 △종이책자 줄이기 △장바구니 사용 △직원 카풀 △1회 용품 줄이기 △계단 이용 등 다양한 방법으로 생활 속 실천에 동참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은 전 직원을 대상 ‘가족사랑의 날’로 지정해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직장 분위기 조성과 함께 에너지 절약도 추진하고 있으며 금연클리닉 등 주민 대상 캠페인 시 ‘3ZERO 생활 실천’을 홍보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처음 개최한 ‘2024괴산빨간맛페스티벌’에서는 행사장 내 푸드트럭에서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 10만여 개를 사용하며 일회용품을 대폭 줄였다.
또한, 각 읍면 기관단체에서도 일회용품 줄이기, 환경정화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감물면마을기획단은 올해 아나바다 장터를 3회 열어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고 재활용 촉진에 나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생활 속 작은 실천이 ‘자연특별시 괴산’을 만드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3ZERO 생활 실천’ 운동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202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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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찾아가는 맞춤형 취약 계층 구강보건사업’ 큰 호응
충주시, ‘찾아가는 맞춤형 취약 계층 구강보건사업’ 큰 호응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건강 100세를 위한 찾아가는 취약 계층 구강보건사업 운영으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100세 시대에 맞춤형 구강 관리로 건강한 치아 건강관리를 돕기 위한 다양한 구강 관리사업 운영하고 있다.
먼저 찾아가는 경로당 어르신 구강관리 서비스를 동지역 100개소에서만 운영하던 것을 올해는 치과 공중보건의가 있는 수안보면, 엄정면, 노은면 보건지소까지 확대해 운영 중이다.
시는 구강 검진과 치주염이 있는 경우 스케일링, 틀니 사용자에게는 틀니소독 및 관리 요령 등의 구강 관리 서비스를 지난해 100개소 1,096명에게 제공한 데 이어 올해는 5월말 기준 67개소 836명의 주민에게 제공했다.
또한 취학 전 아동의 구강 관리 서비스를 위해 국, 공립 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건강을 위한 운동, 맞춤형 영양교육, 구강관리 등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통합 교육을 사전에 신청한 20개소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이밖에 초등학교 구강보건사업과 양치 교실을 운영하며 유니트 장비가 설치된 연수초, 단월초, 산척초, 숭덕학교, 성심학교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 5개소에 구강 관리 사업을 시행 중이다.
특히 장비가 설치되어 있지 않지만 구강 관리가 필요한 성모학교, 혜성학교 등에 대해서는 방문 학교 구강보건실 운영으로 학년기 구강 관리사업에도 힘쓰고 있다.
아울러 치과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 및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간단한 충치치료 및 무료 스케일링 등의 진료와 방문 구강 관리 서비스 제공으로 대상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시는 지역행사 및 보건사업과 연계해 올바른 잇솔질 방법 및 틀니관리 요령 등 찾아가는 건강 체험 마당을 지난해 11회 운영에 총 2,920명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5회 운영에 1,110명이 참여하는 등 시민들의 건강한 구강 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경제적 부담으로 의료혜택을 못 받는 어르신들을 위해 구강보건 서비스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 구강관리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구강 건강 향상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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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옥외광고협회충주시지부, 불법광고물 근절에 힘써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북옥외광고협회 충주시지부는 11일 충주실내체육관 앞 사거리에서 불법 광고물을 근절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충북옥외광고협회충주시지부 회원, 충주시 옥외광고물 재난방재단, 시청 직원 등 30여명은 충주실내체육관 앞 대로변, 신연수동 등에서 피켓 등을 통한 불법광고물 근절 캠페인 및 홍보 안내문 배부, 불법광고물 철거 등의 활동을 추진했다.
임완식 지부장은 “민관이 상호 협력해 시민이 안전하고 나아가 깨끗하고 세련된 충주의 거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조 건축과장은 “강풍 등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간판 낙하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불철주야 힘써주시는 재난방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 참여적 불법 광고물 근절 및 자발적인 거리 미관 개선 분위기를 조성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기상이변 및 각종 재난으로부터 옥외광고물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소중한 인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충주시옥외광고물재난방재단을 운영하며 ‘안전한 충주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202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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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CES 2025’충북 공동전시관 참가기업 모집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는 2025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 충북 공동전시관을 조성할 계획으로 참가할 도내 스타트업 기업을 6월 10일부터 6월 28일까지 공동 주관기관별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CES 2025 충북 공동전시관’은 충북도, 충북대학교 LINC3.0 사업단, 국립한국교통대학교 LINC3.0 사업단, 충북지역혁신플랫폼이 공동 주관기관으로 참여하며 충북도의 주력산업인 바이오, 반도체, 이차전지, 모빌리티 등을 중심으로 각 산업 분야에서 첨단 기술을 보유한 도내 스타트업 기업들이 해외시장에서 기술을 선보이고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충북도와 공동 주관기관은 지난 5월 협의체를 구성해 충북 공동전시관 내 10개 내외의 스타트업 기업을 참여시키기로 협의하고 공동 주관기관별 공고를 통해 역량을 보유한 기업을 모집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공동전시관은 충북 대표 국립대인 충북대와 한국교통대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글로컬대학30과 RISE 체계로의 안정적 정착이라는 공동 가치를 실현하는 한편 지·산·학·연 협력을 고도화할 수 있다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또한 CES 2025에 참가하는 도내 스타트업 기업은 각자 보유한 혁신 기술을 CES 유레카파크 內 충북 공동전시관에서 선보일 예정이며 각종 현장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참가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및 투자유치를 위한 홍보에 나선다.
'CES 2025 충북 공동전시관' 참가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충북에 본사 또는 지사, 연구소를 둔 창업 후 5년 이내인 기업이며 참가자격 등 자체 평가를 거쳐 선정한 이후 CES 주최 측인 미국소비자기술협회의 별도 유레카파크 전시 심사 기준을 충족해야 최종 참가 여부가 결정된다.
최종 선정된 참가기업에게는 △전시부스 설치 및 운영 △기업당 항공료 300만원 지원 △국내외 기업홍보 및 판로지원 △CES 혁신상 컨설팅 등을 지원하며 그 외 참가기업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현지 투자 상담, 투자자 네트워킹 등을 지원해 CES에 참가한 기업들이 최고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CES 2025 충북 공동전시관'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공동 주관기관별 모집공고를 확인한 후 소정의 신청서를 작성해 모집공고에 안내된 참가 신청 웹페이지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동 주관기관 누리집에 게시된 모집공고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환 도지사는 “‘CES 2025 충북 공동전시관’조성은 도내 유망 스타트업 기업들이 IT시대를 주도하는 차세대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공동전시관 조성을 시작으로 지·산·학·연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도내 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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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수놓은 자연 불빛‘반딧불이’보러 오세요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농업기술원은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농업기술원 내 잔디광장에서 ‘제14회 반딧불이 축제’를 개최한다.
행사는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반디의 추억, 그리고 곤충의 무한가치’를 주제로 전 세대 모두 교육과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도민 참여형 행사로 추진된다.
반딧불이를 체험할 수 있는 ‘반딧불이 빛의 향연’의 주제 전시관과 곤충 체험학습, 문화공연 등 27개 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되며 체험 부스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80% 이상의 부스가 무료로 진행되고 일부 체험은 원활한 진행 및 안전상의 이유로 당일 선착순 예약제로 운영된다.
또한 산업곤충을 활용한 제품을 판매하는 프리마켓 운영을 통해 산업곤충 업체 홍보와 곤충자원 활용의 다양성을 볼 수 있다.
조은희 기술원장은 “도심 속에서 사라져가는 반딧불이를 비롯해 다양한 곤충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곤충산업의 이미지 개선과 활성화에 긍정적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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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형 도시농부 사업, 새 인력지원 창구로 자리매김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도는 지난 10일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이 올해 5만명의 일손 지원 실적을 달성하며 새 인력지원 창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충북도에서 작년부터 시행한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은 만성적인 농촌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도시 유휴인력에는 건강한 일자리를 제공하면서 ‘도시농부-농가 모두에게 인기몰이’를 이어 나가고 있다.
충북형 도시농부를 통해 도시민에게는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서 하루 4시간 근무하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일손이 부족한 농업인은 농작업에필요한 인력을 수월하게 구할 수 있어 ‘도-농 상생형 일자리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행 2년이 채 되지 않은 충북형 도시농부가 안정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이유는 농가에서 일손을 편리하게 구할 수 있음 도시농부의 성실한 근무 및 농작업 숙련도가 향상 하루 4시간 집중근무를 통한 작업 효율 극대화 도시농부를 통한 농촌인건비 안정화 등을 꼽을 수 있다.
청주시 오송읍에서 오이를 재배하는 한 농가는 “전년도에 외국인력을 주로 고용했으나 이탈 문제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는데, 지금은 도시농부라는 제도를 알고 나서 매일 2~3명의 인력을 활용하고 있다”며 “앞으로 도시농부가 없으면 농사짓기가 어려울 것 같다”며 사업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올해 현재까지 도시농부 7천5백여명을 육성해 농작물 파종, 과수 적과, 시설재배 연인원 1만4천여 농가에 5만여명의 도시농부가 농작업에 투입됐다.
충북도 관계자는 “현재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되어 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농작업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체계적으로 개선하고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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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도시 청주 여성 1인 가구에‘안심홈세트’지원
안전 도시 청주 여성 1인 가구에‘안심홈세트’지원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여성 1인 가구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안심홈세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여성대상 범죄를 예방하고 여성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것으로 ‘청주시’와 ‘청주흥덕경찰서’, ‘SK쉴더스’가 ‘여성가구 범죄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년째 추진하고 있다.
△청주흥덕경찰서는 보호가 필요한 범죄피해가구를 추천하고 침입 경보 위급상황 시 출동 △SK쉴더스는 보안기기 월 이용료 할인 및 24시간 긴급출동 △청주시는 최종 지원대상자를 선정해 안심홈세트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범죄피해가구 및 청주시에 주소를 둔 여성 1인 가구이다.
시는 경찰서에서 별도로 추천한 범죄피해가구를 우선 대상자로 선정하고 여성 1인 가구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총 85가구에 안심홈세트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시민은 청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여성가족과로 방문 또는 이메일 제출하면 된다.
지난 2022~2023년 지원대상자는 제외된다.
선정 대상자에게는 △현관 앞 무선CCTV, 문열림 센서 비상벨 등 서비스 보안기기인 도어가드 보안장치 △비밀번호 유출을 방지해주는 도어락 지문방지필름 △위급상황 발생 시 기기에서 90dB의 사이렌이 울리며 지인에게 비상 문자를 전송하는 휴대용 비상벨 총 3종 세트가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범죄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여성 1인 가구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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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동물 건강검진 과정 볼 수 있는 야생동물 보전센터 생긴다
국내 최초, 동물 건강검진 과정 볼 수 있는 야생동물 보전센터 생긴다
[충청중심뉴스] 야생동물 건강검진 과정을 볼 수 있는 ‘야생동물 보전센터’가 국내 최초로 청주시에 생긴다.
청주시는 청주동물원 내에 ‘야생동물 보전센터’를 연면적 약 192㎡ 규모의 1층 건축물로 조성한다고 11일 밝혔다.
총 사업비는 7억 4,300만원이 투입되며 6월 중 공사를 시작해 오는 11월 준공 예정이다.
야생동물 보전센터에서는 야생동물의 외과 수술과 건강검진이 진행된다.
관람창을 설치해 국내 최초로 야생동물 건강검진 과정도 관람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또한, 생식세포 냉동동결설비를 구축해 멸종위기종 보전과 복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물원 관계자는 “시민도 좋고 동물도 좋은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나가는 것이 공영동물원으로서의 책무라고 생각한다”며 “관람객들에게 그간 보지 못했던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생명존중 정신 또한 일깨워 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지난해 7월 ‘갈비사자’로 불리던 사자 ‘바람이’를 구조해 전국의 이목을 집중시킨 청주동물원은 현재 68종 295마리의 동물을 보호하고 있다.
특히 2014년 환경부 서식지외보전기관 지정, 2021년 천연기념물 치료소 지정 등 멸종위기종 보전과 서식지 보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으며 그 노력을 인정받아 2024년 5월 국내 최초 환경부 거점동물원에 지정돼 △동물원 안전관리 △질병검역 △야생동물 구조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2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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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음성 품바 국수거리 ‘국수 먹는 날’ 운영
음성군, 음성 품바 국수거리 ‘국수 먹는 날’ 운영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음성읍 읍내 2리와 6리 음성시장 일대에 조성된 ‘음성 품바 국수거리’ 활성화를 위해 매월 11일 국수 먹는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6월부터 매월 11일을 국수 먹는 날로 지정해 음성 품바 국수거리 내 음식점을 이용하면 원래 국수 판매가격에서 2천원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음성 품바 국수거리 내 음식점은 13곳으로 △밀어밀어 손칼국수 △그랑나랑 △길성이음성점 △명산식당 △장수갈비탕 △송이식당 △영빈관 △모녀칼국수 △국수마을 △달래강어탕 △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 오백국수2호점 △맛디아식당 △한솔식당이 지정돼 있다.
최근 들어 물가가 급격히 오르면서 사람들이 가장 부담을 느끼는 소비는 바로 ‘식비’다.
이에 군은 국수 먹는 날 지정으로 국수거리 내 음식점에서 소비자들은 저렴한 가격에 국수를 먹을 수 있고 업소 홍보는 물론 국수거리와 서민 경제 활성화까지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군 관계자는 “13개소의 각기 다른 맛과 식감을 가진 국수거리가 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발돋움해 전통시장 상권 살리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음성 품바 국수거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가 지역별 먹거리를 특화하기 위해 추진한 향토음식 거리 조성사업의 하나로 음성군은 대표 관광 상품인 품바와 연계, 대표적인 서민 음식인 국수를 향토음식으로 선정해 지난 4월 ‘음성 품바 국수거리’ 선포식을 열고 운영 중이다.
202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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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옥 음성군수, 과수화상병 발생지역 현장점검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조병옥 군수는 11일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공적 방제 중인 매몰 작업 현장을 방문하며 현장점검에 나섰다.
먼저 조 군수는 과수화상병 발생지역인 음성읍 용산리 소재 농가를 방문해 방제 추진 현황과 인접 과수원 상황을 점검하고 농가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올해 1~4월은 평년보다 높은 평균기온과 더 잦은 강우로 인해 충북의 과수화상병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음성군에서도 작년 10건 3.6ha 발생 대비 올해에는 12건 8.2ha 발생해 이미 전년 수준을 넘어서며 확산하는 추세이다.
군은 과수화상병 발생 차단을 위해 사전방제약제를 363농가 219.6ha에 공급했고 예측 시스템 10개소를 운영하며 적기 방제 예측 알림을 29회 안내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조기 발견을 통한 확산 방지를 위해 과수화상병 종합상황실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해 운영 중이며 정밀예찰을 2회에 걸쳐 706농가 455.6ha에 실시, 지난달 29일부터는 3차 정기예찰을 추진하고 있다.
조 군수는 “올해 과수화상병이 발생하기에 적합한 기후가 지속되고 있어 확산 우려가 커지는 상황으로 농가에서는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정밀예찰과 의심 증상 발견 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군 차원에서도 과수화상병 확산 차단을 위해 철저한 정밀예찰과 신속한 방제로 과수 농가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