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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봉사 수상자회, 음성군에서 봉사활동 펼쳐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민원봉사 수상자회가 8일 음성군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전국 민원봉사대상 수상자 50명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성읍 용산리를 찾아 1500평 복숭아 봉지 씌우기 봉사활동의 시간을 가졌다.
음성군은 햇사레 복숭아 주산지로서 병충해로부터 과일을 보호하고 품질과 크기를 향상하는 복숭아 봉지 씌우기는 복숭아 하나하나를 봉지에 넣고 입구를 조여주기 때문에 많은 손이 간다.
민원봉사 수상자회는 국가에서 받은 혜택을 국민에게 돌려주기 위해 매년 전국을 돌아다니며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마늘 주산지인 태안군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민원봉사대상은 6급이하 공무원으로서 창의적인 업무와 봉사활동 실적을 근거로 현지실사를 거쳐 수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매년 행정안전부·SBS·농협에서 공동주최로 전국 15명 내외를 선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7회째 409명을 배출했다.
박진호 민원봉사대상 중앙회장은 “봉사활동에 참여하려고 부산과 태안에서 멀리까지 달려와 준 회원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함께하면 더 커지는 우리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하반기인 9월 부산해운대 봉사활동에도 회원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음성군에서는 1998년 임흥완씨를 시작으로 2004년 박제욱씨, 2007년 신연식씨, 2020년 안정옥씨 등 4명의 민원봉사 대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2024-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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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농업기술센터, 2024년도 특화작목분야 시범사업 신청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충청중심뉴스]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현장 중심 맞춤형 첨단 농업기술 확산을 위한 2024년도 특화작목분야 시범사업을 오는 24일까지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24년도 특화작목분야 시범사업은 총사업비 1억 1800만원을 투입해 △이상기상 대응 안전 농산물 생산기술 시범사업 △지역특화 우수품종 보급 시범사업 △기후변화 대응 다목적 햇빛차단망 보급 시범사업 등 총 3개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사업장 등이 보은군에 있는 농업인으로 새 기술 실천 의지가 강한 농업인으로 사업별로 사업 대상, 자격 기준 등 신청 조건이 다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사업별 접수된 대상자를 대상으로 7월초 농업산학협동심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사업대상자를 선정하고 선정된 사업대상자에게 사전교육 후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김은희 소장은 “이번 특화작목분야 시범사업으로 농업 경쟁력 제고 및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범사업이 올바르게 확산해 보은군 농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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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제6회 보은장안농요축제 오는 15일 팡파르
보은군, 제6회 보은장안농요축제 오는 15일 팡파르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오는 15일 장안면 개안리 일원에서 제6회 보은장안농요 축제를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보은장안농요’는 150여 년 전부터 보은군 장안면 일대에서 전승돼 온 노동요로 과거 논농사는 인력으로만 해결해야 했기에 마을 주민들이 협력해 농사짓던 문화가 있었고 이때 고달픔을 잠시 잊고 신명 나게 일하고자 불렀던 노동요다.
올해로 6번째를 맞이하는 축제는 장안면전통민속보존회가 주관으로 150년 전 장안농요의 모습 그대로‘들나가기-모찌기-모심기-점심참-초듬아시매기-이듬논뜯기- 신명풀이’ 과정을 주민들이 재현해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보은군 장안면전통민속보존회는 2017년 학술고증과 장안면 현지 어르신들의 고증을 거쳐 과거의 모습을 그대로 살린 보은장안농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결성된 단체로 고증 과정부터 주민들이 참여해 애정을 가지고 하나하나 완성도를 높여 현재의 보은장안농요를 재현하고 있다.
남기영 회장은 “이번 제6회 보은장안농요 축제는 많은 주민과 관람객이 참여해 서로가 어울리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며 “역사와 전통이 있는 보은장안농요 축제에 많은 관람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 장안면전통민속보존회는 2017년 보은군 대표로 출전한 제23회 충북민속예술축제에서 보은장안농요를 시연해 개인 부분과 단체 부분 대상 수상, 2018년에는 제59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 충북 대표로 참가해 금상을 차지했으며 2019년부터 보은장안농요 축제를 매년 개최해 보은장안농요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다.
2024-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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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치매안심센터, '치매가족이정표' 야외체험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괴산군치매안심센터, '치매가족이정표' 야외체험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걱정 없는 청정 괴산’ 실현을 위해 ‘2024년 치매가족이정표’에 참여할 대상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치매가족 이정표’는 치매 환자 가족과 보호자의 돌봄에 대한 이해와 돌봄 역량을 향상시키고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상호 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 부담을 경감시키고자 마련됐다.
대상자는 괴산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 가족 및 보호자, 경도인지장애를 진단받은 자의 가족 및 보호자이다.
프로그램은 치매 관련지식과 정보제공 및 수공예 체험 활동 등의 내용으로 6월 13일부터 주 1회 8주간 문광숲골농원에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괴산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어르신들뿐만이 아닌 보호자 및 가족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 부담을 경감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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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충북도교육청, 교육발전특구 공모를 위한 협약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은 지난 5일 충북도교육청과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도 교육청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및 교육발전특구 공모를 추진 중인 청주시, 증평군, 단양군이 참석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산업체 등 지역주체가 지역의 공교육 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지역 우수인재 양성에서 정주까지 지원하는 정책을 말한다.
이날 영동군과 충북도교육청은 협약을 통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한 상호 이해와 협력 증진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기획서 마련 △교육발전 전략 수립 △지역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 △공교육 분야 지원확대 △정주여건 개선에관한 사항 등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영동군은 △영동형 늘봄모델 구축 △글로컬 인재육성 △지역특화 미래교육 △청년 정주 여건 개선 △지역산업 맞춤형 청년 일자리플랫폼 구축 등 지역산업 연계 강화 및 맞춤형 미래교육의 확대를 위해 도교육청의 협력을 요청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영동군의 교육 발전은 물론, 지역의 인재가 지역에 뿌리를 내릴 수 있게 되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며 “영동군과 영동교육지원청은 아동 청소년의 복지를 위해 행정기관간의 벽을 허물고 긴밀한 상호협력을 통해 교육발특구 공모사업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과 영동교육지원청은 교육발전특구 공모선정을 위해 지난달 2일 지역균형발전과 교육발전특구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으며 16일에는 △영동교육지원청 △군의회 △유원대 △기업인연합회 △학부모연합회 △이장협의회 △교장단협의회 △학교운영위원회 △지역아동센터연합회 등과 지역협의체를 꾸렸다.
또한 지난달 22일에는 공주시를 방문해 타 지자체의 모범적인 사례를 견학했다.
이번 교육발전특구 공모는 이달 말에 있을 예정이며 군과 영동교육지원청은 여려 기관·단체와 긴밀히 연계하고 상호협력해, 아이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을 공모사업 신청에 담을 방침이다.
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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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노후 운행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추가 접수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은 올해 말까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후 운행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선착순으로 추가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영동군 또는 대기관리권역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되고 정상 운행이 가능한 배출가스 4, 5등급차량이다.
지원금액은 상한액 범위 내에서 차량가액의 50~200%를 지원하며 지원규모는 4등급차량 200여대, 5등급차량 180여대, 건설기계 10여대이다.
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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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 우리동네 문화장날 버스킹 공연
옥천군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 우리동네 문화장날 버스킹 공연
[충청중심뉴스] 충북 옥천군은 이달 8일과 22일 옥천공설시장에서 우리동네 문화장날 ‘나랑 공연보러 시장갈래?’ 버스킹 공연이 열린다고 밝혔다.
충북도와 충북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이 행사는 볼거리, 즐길거리가 부족한 전통시장에서 문화예술공연을 정기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시장을 활성화하고자 기획됐다.
8일에는 퓨전국악팀 소리맵시, 22일에는 팝페라그룹 스페스의 공연이 옥천공설시장 옆 목인교 일원에서 펼쳐진다.
오는 10월까지 총 9회 공연을 통해 국악, 대중음악, 팝페라 등 다양한 장르로 지역민과 함께 공감하고 감동을 전하는 버스킹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 4월에는 팝폐라그룹 포스포네의 첫 공연을 시작으로 퓨전 플라멩고 옴팡, 윤익형 밴드의 공연이 시장 방문객 및 지역주민에게 공감과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전통시장에 오셔서 공연도 즐기고 시장도 둘러보시길 바란다”며 “이 행사가 주민들이 전통시장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고 시장 이용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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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옥천삼양 행복주택’ 준공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은 옥천군과 LH가 옥천읍 삼양리 일원에 추진한 ‘옥천삼양 행복주택’이 준공됐다고 밝혔다.
군민에게 쾌적하고 안정된 주거환경에서 편안하게 쉴 수 있는 보금자리를 제공하고자 추진한 행복주택 건립 사업은 사업비 308억원이 투입됐다.
지난 2018년 12월 옥천군과 LH가 공동업무협약을 맺고 2021년 12월 착공 후 지난달 30일 준공했으며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45일간 입주 기간을 지정해 세대별 입주를 진행할 예정이다.
세부 사항으로는 7,095㎡의 부지에 청년형 78세대, 고령자 및 취약계층형 40세대, 신혼부부형 82세대 총 200세대가 공급되며 임대료는 면적별로 월 8~30만원, 보증금은 대상별로 340~6000만원 정도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행복주택은 지역 청년과 신혼부부 그리고 저소득층의 주거비 부담을 낮춰 행복을 실현할 수 있는 주거 공간”이라며 “행복주택에 거주하면서 기반을 잡아 내 집 마련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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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2024년 상반기 아동친화도시 정책추진단 회의 개최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은 지난 5일 옥천군청 상황실에서 2024년 상반기 아동친화도시 정책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옥천군이 아동친화도시로서 아동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황규철 옥천군수의 주재하에 개최됐다.
아동권리전략 중점사업 담당 부서장, 아동이 제안한 정책 관련 부서장 등 총 13명의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지난 4년간의 아동권리전략 중점사업 이행 성과를 분석한 결과 아동·청소년 공간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나 여전히 부족하다는 인식이 높아 이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또한 향후 4개년 중점사업 선정을 위해 지난해 실시한 아동친화도 조사 및 토론회, 아동요구 확인 조사를 토대로 구조화한 결과와 중점사업 이행 결과에 대한 성과분석을 고려해 아동친화영역별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논의 결과는 부서별 검토를 거쳐 7월경 확정할 예정이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아동이 제안한 38개 사업에 대해서는 추진완료 6건, 추진중 7건, 일부추진 10건, 추진가능 2건, 장기검토 및 추진불가 16건으로 56% 정도가 전체 또는 일부 채택되어 추진 중인 것으로 보고됐으며 장기 검토 및 추진 불가 사유는 재정 및 환경 여건의 어려움 등으로 파악됐다.
이후에는 질의응답 및 부서 간 협업 사항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아동이 살기 좋은 옥천을 만들기 위해 아동과 주민이 체감하는 정책을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각 부서에서는 아동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곳이 있는지 적극 검토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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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괴산군 향토방위용사 추념제 열려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충청중심뉴스] 조국과 민족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향토방위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제18회 괴산군 향토방위용사 추념제가 5일 칠성면 사평리에 위치한 괴산군 향토방위용사 전적비에서 개최됐다.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추념제는 장우성 괴산부군수, 이순규 충북북부보훈지청 보훈과장, 기관단체장 및 참전용사 유가족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유가족 대표의 추모사, 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장우성 부군수는 “내 나라 내 고장을 지키기 위해 희생을 하신 향토방위용사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고귀한 뜻과 정신을 후손으로서 높이 기리며 용기와 헌신으로 지켜낸 자유와 평화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향토방위군 추념제는 지난 1950년 6·25 한국전쟁을 전후해 무장공비와 북한군 등으로부터 고장과 가족, 이웃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전투에 참여해 목숨을 초개와 같이 던지는 등 많은 전공을 세우다 숨진 향토방위용사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것으로 이 비에는 전몰 용사와 유공자 등 288명의 명단이 새겨져 있다.
2024-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