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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우중에 열린 2024 보은 속리산 말티재 힐링 알몸 마라톤대회 ‘대성황’
보은군, 우중에 열린 2024 보은 속리산 말티재 힐링 알몸 마라톤대회 ‘대성황’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지난 7일 속리산 말티재에서 열린 ‘2024 보은 속리산 말티재 힐링 알몸 마라톤대회’가 비가 오는 가운데 많은 전국의 아마추어 마라토너가 참가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2018년 첫 대회를 시작한 '보은 속리산 말티재 힐링 알몸 마라톤대회'는 매년 7월 중에 열리고 있으며 해발 430m 말티재 꼬부랑길 비포장 런닝코스 5km, 10km 등 2개 구간을 맨몸으로 달리며 힐링할 수 있는 이색적인 알몸 마라톤대회다.
전국마라톤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날 알몸 마라톤대회는 비가 오는 가운데 전국의 아마추어 마라토너 600명의 인파가 몰리며 인산인해를 이뤘다.
가족, 연인, 친구 등 참가자들은 출발 전 비를 맞으며 준비운동을 통해 건강을 체크했으며 개성 넘치는 이색복장을 착용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날 5km 구간 우승자 이재식 선수와 10km 구간 우승자 최진수 선수가 차지했으며 10대~30대 참가자가 전체 참가자의 60%를 넘게 차지해 젊은 층에 많은 관심을 받았다.
아울러 보은군마라톤협회 30명의 회원은 우중에도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주차 안내, 경기 진행을 비롯해 참가자들을 위한 음료, 빵 등 다양한 간식을 제공하는 자원봉사를 펼쳤다.
10km 우승자 최진수 선수는 “매년 보은에서 열리는 알몸 마라톤대회에 참가하고 있는데 올해는 좋은 성적으로 우승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오늘과 같이 비를 맞으며 속리산 말티재에서 맨몸으로 달리는 경험은 잊지 못할 추억이었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속리산 천혜의 자연 속에서 전국의 마라토너 선수들의 한계에 도전하고 진정한 저력을 확인할 수 있는 값진 마라톤 대회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를 통해 보은을 전국에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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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속리산 연꽃. 우아한 자태 뽐내
보은군, 속리산 연꽃. 우아한 자태 뽐내
[충청중심뉴스] 보은군 속리산국립공원 입구에 있는 속리산 연꽃단지에 수 천 송이의 연꽃이 꽃을 피우며 속리산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2008년에 조성한 속리산 연꽃단지는 연꽃과 함께 다양한 동식물들이 연못에 살고 있어 아이들에게 하나의 생태학습장의 역할도 하고 있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7월에서 8월에 피는 연꽃은 여름이 깊어 질수록 더욱 우아한 자태를 뽐내고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과 연인들은 물론 사진동호회의 출사 장소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아울러 연꽃단지 인근 속리산 법주사뿐만 아니라 세조길, 속리산테마파크, 솔향공원, 해넘이 전망대, 속리산 비빔밥 거리 등 다양한 놀거리, 볼거리, 먹거리로 관광객들은 다양한 경험과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장덕수 속리산휴양사업소장은“속리산은 연꽃단지, 법주사, 속리산테마파크, 솔향공원 등 다양한 놀거리와 볼거리가 마련되어 있다”며 “연꽃이 만개한 여름철 가족, 연인과 함께 오셔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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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민원마일리지 우수 공무원 간담회 개최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8일 집무실에서 ‘군수님과 함께하는 직원신문고’라는 제목으로 간담회를 열어 행정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민원 담당 공무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군은 지난 3월에 민원 처리 최다 건수 담당자, 4월에 민원창구 담당자, 5월에 읍·면 민원팀 직원들과 가졌던 간담회 이후 벌써 4번째로 진행하는 간담회로 이번에는 상반기 민원 마일리지 우수 공무원과 함께했다.
‘민원 마일리지’는 민원사무의 법정처리기간을 단축한 정도에 따라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점수에 따라 우수직원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상반기 민원 마일리지 우수 공무원을 선정해 지난 1일 정례 직원조회에서 상장과 인센티브를 수여했다.
이날 참석한 공무원들은 민원 담당자의 현실적인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한편 민원 서비스 향상을 위한 방안 등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병옥 군수는 “민원 담당 공무원의 중요성과 민원이 복잡·다양해지면서 악성 민원 등으로 겪게 되는 민원 담당자의 고충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며 “간담회에서 진행된 내용에 대해 대응 방안을 강구하고 앞으로도 이런 시간을 자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4-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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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공공·민간 사업장 재난안전 긴급대책회의 실시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풍수해 위기 단계 ‘주의’ 상향 등 지속되는 장마철 집중호우와 이어지는 폭염에 대비해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공·민간 사업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재난안전 긴급대책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는 공공·민간 사업장 관계 부서장, 감리단장·현장소장 등이 참석했으며 집중호우와 폭염에 따른 공사 현장 안전 수칙 준수, 안전대책 강구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7월 장마철 이어지는 집중호우로 공사 현장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건설 현장에서 △수방 대책, 배수계획 등 위험 요소 사전 조치 △우수 유입으로 인한 비탈면 붕괴 예방 △축대 및 옹벽의 구조물 보호조치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 건설 현장 관계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등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해 만반의 준비 태세를 갖추기로 했다.
조병옥 군수는 근로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강조하며 “장마철 집중호우에 따라 건설 현장에서 대형 사고로 이어질 위험 요인 발견 즉시 작업을 중지하고 근로자 대피 등의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장마철 이후 폭염에 대비해 물과 그늘·휴식 등 폭염 3대 기본 수칙뿐만 아니라 폭염에 따른 단계별 대응 요령도 현장에서 지켜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전했다.
2024-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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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농업기술센터, 국제분석능력평가 적합 판정
음성군농업기술센터, 국제분석능력평가 적합 판정
[충청중심뉴스]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월 영국 식품환경연구청에서 주관한 잔류농약 국제분석능력평가에 참여해 잔류농약 부문의 분석 능력을 인정받았다고 8일 밝혔다.
국제 분석능력평가는 잔류농약, 중금속, 식품첨가물 분야 분석 능력을 평가하는 국제 인증 숙련도 프로그램으로 제공받은 시료를 분석 후 잔류농약 성분의 농도를 표준점수와 비교해 ±2 이내면 분석 능력을 신뢰할 수 있는 수준으로 평가하고 있다.
음성군 농산물안전분석실은 센터에서 검사 중인 463종의 농약성분 중 시료에 포함된 14종의 농약을 모두 검출해 14종 ‘만족’ 평가를 받아 잔류농약 분석 능력의 정확성을 입증했다고 전했다.
한편 농산물안전분석실은 음성군의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연간 약 7000만원을 투입해 약 330건의 농산물 분석을 하고 있으며 지역 로컬푸드와 학교급식지원센터 등 음성군에 안전한 농산물 제공을 위해 힘쓰고 있다.
농산물안전분석실에서는 음성군 관내 농업인이면 무료로 잔류농약 463종을 분석해 제공하고 있으며 분석을 원하는 농업인은 시료 200g 정도를 가져와 의뢰하면 2주 내에 결과를 받아 볼 수 있다.
채기욱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국제분석능력평가에서 인증을 받은 만큼 음성군 농업인분들이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 생산 기반을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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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보건소, 통합건강증진사업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괴산군보건소, 통합건강증진사업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 보건소가 5일에 열린 ‘2024년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통합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대회는 ‘2023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추진 결과와 우수사례’를 평가해 우수한 지자체를 선정한다.
군 보건소는 △모바일 헬스케어 △모바일 앱을 활용한 ‘걷기챌린지’ △읍·면별 1530 걷기동아리 △건강한 돌봄놀이터 △금연클리닉 △구강보건실 △방문건강관리 △레드서클 캠페인 △전통시장 고고당 타파 △치매조기검진 등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으로 주민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지역주민 간 건강 격차 해소를 위한 12차 프로그램으로 영양, 비만예방, 신체활동,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금연·절주, 심폐소생술 교육, 건강 요리교실을 실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건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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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생태계 복원 위해 대륙송사리 방류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대륙송사리 1만 2천 마리를 동량면 신구실 소류지와 느렁골 소류지에 방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방류한 대륙송사리와 8월 방류 예정인 대륙송사리는 오래전 마을 앞 냇가나 농수로에서 쉽게 볼 수 있었으나, 생태환경 변화와 외래어종에 잡아먹혀 우리 지역에서 멸종된 토종 물고기로 6년 전부터 외래어종이 서식하지 않는 관내 소류지에 복원을 추진 중이다.
방류될 치어는 충북내수면산업연구소에 질병검사를 의뢰해 검사 결과 각종 전염병 감염이 없는 것으로 확인된 건강한 종자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족자원 보호와 토종물고기 복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방류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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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농작업 안전사용 장비 전달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5일 괴산군청 군수실에서 농작업 안전사용 장비 전달식을 열었다.
전달식에는 송인헌 군수, 이진호 괴산군이장협의회 부회장, 김수응 농업인단체협의회장, 김정숙 한국여성농업인괴산군연합회장, 추교성 한국쌀전업농괴산군연합회장, 최용환 농업경영인연합회장, 이창우 괴산군4-H연합회장이 참석했다.
이날 군은 괴산군이장협의회에 농업용 우의, 안전장화, 작업의자 2,000세트 등 126,000천원 상당의 농작업 안전사용 장비를 전달했다.
농작업 안전사용 장비지원사업은 농업인의 안전사고 예방 및 농작업 편의도모를 위해 농작업 우의, 안전장화, 작업의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괴산에 주민등록을 둔 ‘농어업인 공익수당 지급대상’ 농업인에게 올해 2천 명시작으로 3년에 걸쳐 농업인 6,411명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송인헌 군수는 “영농철 농작업 안전사고가 매년 발생하고 있어 농업인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농업인이 좀 더 안전한 환경에서 청청한 고품질 ‘청정괴산 자연울림’ 농산물 생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202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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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24년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
괴산군, 2024년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급격한 물가상승에도 착한가격으로 오랫동안 지역민들에게 사랑 받아오며 개인서비스 요금을 선도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한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란 가격·위생·청결·품질서비스·공공성 기준을 충족해 정부와 지자체가 인증한 업소로 괴산군은 현재 16개의 착한가격업소를 운영 중이다.
군은 신규 지정 기간 동안 착한가격업소 수를 확대해 개인서비스요금 상승을 억제하고 물가안정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괴산군에 6개월 이상 사업장을 둔 개인사업자로서 외식업, 숙박업, 이미용업 등 개인서비스 업종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7월 5일부터 7월 15일까지 괴산군 경제과로 신청서와 첨부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착한가격업소에 선정된 업소는 착한가격업소 인증 표찰을 받고 운영물품 및 홍보물품 등 각종 인센티브가 제공되며 군 홈페이지, 행정안전부 착한가격업소 홈페이지에 정보를 제공해 홍보한다.
군 관계자는 “고물가 속에서 착한가격을 유지하고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에 많은 관심가져 주시기를 바란다”며 “착한가격업소 추가 발굴을 통해 가계부담 완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202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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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대표 농산물 괴산대학찰옥수수 첫 출하 행사 열어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5일 장연면 방곡리 일원에서 대학찰옥수수 첫 출하 행사를 열고 군 대표 특산물인 대학찰옥수수의 본격적인 출하를 알렸다.
이날 행사에서 송인헌 군수는 이른 아침부터 옥수수 농가를 방문해 수확과 선별, 포장 작업을 함께하며 대학찰옥수수 농가를 격려하고 응원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 총 1,510농가에서 936㏊ 면적의 옥수수를 식재해 8,422톤의 대학찰옥수수를 생산, 약 250억원의 수익을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은 본격적인 대학찰옥수수 출하를 대비해 △대도시 자매결연 자치단체 사전 주문 확보 △도·농 직거래 행사 추진 △주요 도시 광고매체 및 사회관계망 홍보 △괴산장터 온라인 쇼핑몰 운영 △산지 직거래 △농협 수매 등 다각도의 판매망 확충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괴산대학찰옥수수는 최봉호 前 충남대 교수가 지역농민의 소득증진을 위해 1991년 시험재배를 시작으로 12년의 연구 끝에 개발한 품종이다.
이후 괴산군이 주력 소득작목으로 정하고 정책적으로 육성, 지원해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웰빙상품으로 인정받아 2011년 농림축산식품부에 지리적 표시 77호에 등록되며 자타공인 대한민국 대표 농특산물의 반열에 올랐다.
괴산대학찰옥수수는 현재까지 철저한 재배 관리와 30여년간 축적되어 온 재배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고의 맛을 구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국민들에게 사랑받으며 그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괴산이 자랑하는 대표적 국민 간식거리인 괴산대학찰옥수수는 씹으면 씹을수록 단맛과 고소함을 느낄 수 있고 식감이 쫀득쫀득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을 받고 있다”며 “알알이 들어찬 옥수수 알처럼 대학찰옥수수와 함께 올여름 사랑하는 가족과 알차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