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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음성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과 교류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5일 음성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이 괴산군의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은 지난해 농촌특화형 성평등 전문 강사를 육성해 성평등과 성인지 향상을 위해 노력해 ‘제1회 양성평등정책 대상’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은 괴산군의 우수활동 사례를 탐방해 군민참여단의 성평등 의식을 강화하고 활동 영역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2020년부터 양성평등 강사단을 육성해 어린이집, 초등학교, 이장, 주민자치위원회, 평생학습센터, 등에 양성평등 군민교육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유·초등학교 학습자와 성인 학습자의 강의안을 자체 개발하는 등 적극적인 양성평등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이날 음성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과 괴산군 성평등 강사 활동가들은 함께 활동내용을 공유하며 각 지역의 양성평등 문화 확산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또한, 장연면 오가리 우령마을 여성소통공간 ‘두런두런’과 괴산군 여성안심귀갓길 4호점을 방문해 자발적인 주민커뮤니티 공간을 탐방하고 성평등한 농촌 실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벤치마킹 활동이 괴산군과 음성군의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교류를 위한 좋은 기회가 됐다”며 “향후 군민이 행복하고 평등한 도시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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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기후 대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먹노린재’적기 방제 당부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충청중심뉴스]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평년보다 빠르게 높아진 기온으로 월동 해충인 먹노린재 발생이 클 것으로 예상되어 철저한 주의와 방제를 당부했다.
‘먹노린재’는 볏대를 빨아 먹는 해충으로 성충은 낙엽 속이나 잡초 밑에서 겨울을 난 뒤 이듬해 6월 상·중순부터 모내기한 논으로 이동해 10월까지 벼를 가해한다.
피해 증상은, 초기에는 잎에 가로로 불규칙한 무늬가 생기거나 꺾여지고 속잎이 누렇게 말린다.
피해가 심한 경우 벼 키가 잘 자라지 않고 분얼이 억제되어 말라 죽게 된다.
또 후기에는 반점미와 이삭 마름 증상을 보인다.
먹노린재 방제를 위해서는 산기슭과 가까운 논은 논둑 가장자리에 심은 모를 먼저 살피고 먹노린재가 발견되면 방제 약제를 뿌린다.
겨울을 난 먹노린재가 논으로 들어와 본격적으로 알을 낳는 7월 중순 이전까지 방제하면 초기 개체 수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
먹노린재는 작은 충격이나 소리에도 숨는 습성이 있기에 약제 방제 시 먹노린재 몸에 약액이 묻을 수 있도록 벼 줄기 아랫부분까지 충분히 살포해야 한다.
또한, 월동 서식처인 논둑과 배수로의 잡초까지 방제하는 것이 좋다.
먹노린재 방제용 약제는 현재 66품목이 등록돼 있고 자세한 사용 시기와 방법은‘농약안전정보시스템’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최기식 식량축산팀장은 “먹노린재의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서는 산란기인 7월 중순 이전에 약제 방제가 효과적”이라며 “시기를 놓쳤을 경우, 지속적으로 논을 예찰해 방제하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202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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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물놀이 안전관리 전담반 본격 운영
보은군, 물놀이 안전관리 전담반 본격 운영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여름철 피서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중점 운영'에 들어간다.
군에 따르면 8월 31일까지 물놀이 안전관리 전담반을 구성해 물놀이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한편 물놀이 안전관리 요원을 물놀이 안전사고 취약 지역인 장안면 서원계곡, 산외면 백석리, 원평유원지, 사내리 조각공원 등 4개 지역 7개소에 고정 배치해 물놀이 계도 및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추진한다.
군은 보은경찰서를 비롯해 보은소방서 보은자율방재단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 물놀이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순찰 및 계도 활동을 펼치는 등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군은 물놀이 안전시설에 대한 일제 조사를 마치고 사업비 1,400만원을 들여 물놀이 안전관리지역의 안내표지판, 부표 등 안전시설을 정비완료했고 지속적으로 보수·보강할 계획이다.
김현숙 안전총괄팀장은 “물놀이 지역에 안전 요원을 배치하고 지속적인 순찰을 통해 단 한 건의 물놀이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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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충북모빌리티 테크 데이 개최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도는 자동차부품기업의 기술개발 동향 공유를 위한 충북모빌리티 테크 데이를 5일 청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북도 김명규 경제부지사, 충북도의회 이양섭 의장, 도내 자동차기업, 대학, 유관기관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자동차기업의 주요 생산품 및 선진차량 부품 전시와 우수 기술개발 사례발표, 전문가 강연,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전시되는 주요 부품은 도내 기업의 주요 생산품과 테슬라모델3의 주요부품으로 부품을 직접 만져볼 수 있도록 해 참여한 기업이 부품에 적용된 기술을 확인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도 지원사업으로 추진된 ‘자동차기업 선도기술 연구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기업 중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사례발표를 통해 도내 기업이 기술을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첫 번째 우수사례는 ‘800V급 고성능 친환경 차량 구동 모터용 와이어 개발’로 ㈜삼동의 이창재 부장이 기술개발 배경 및 과정을 소개했다.
두 번째 우수사례로는 ‘파우치형 이차전지의 화재 예방을 위한 고성능 합급도금 전극 단자의 제조기술 고도화’로 ㈜풍산디에케이 차선오 연구부장이 당사의 제조 핵심기술을 소개했다.
전문가 강연으로는 최근 기아차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 2024’에서 발표해 주목받고 있는 PBV와 관련해 기아차 PBV비즈니스사업부 신사업기획실 강주엽 상무가 PBV 사업 방향 및 일정을 발표해 도내 다목적자동차기업의 큰 관심을 끌었다.
우리도 자동차산업 육성 특화전략 중 하나인 PBV는 도에서도 국비를 지원받아 한국자동차연구원과 함께 ‘전기다목적자동차연구센터’를 음성에 구축하고 있으며 26년 완공되면 다목적자동차기업의 연구개발과 사업화 지원을 도와 전기다목적자동차산업의 중심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 번째 강연은 정부의 자동차산업 육성 지원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한국산업기술평가원의 산업기반실 송석 실장이 ’25년도 정부 지원방향 및 지원사업 안내를 해 기업이 ’정부 지원사업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어 최근 대두되고 있는 산업기술보호와 관련해 산업기술보호협회 이상노 팀장이 자동차산업관련 기술유출 사례와 중소기업의 기술을 지키기위한 지원서비스를 소개했다.
행사 마지막에는 강연을 한 전문가와 좀더 긴밀한 의견을 나누고 유관기관, 도내 기업 간 소통할 수 있는 충북 자동차산업의 주역들간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충북도 김명규 경제부지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차 전환에 애로를 격는 자동차부품기업의 위기 극복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도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충북자동차산업이 꾸준히 성장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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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충북 최고의 공예명품을 만나다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북공예협동조합이 주관하는‘2024년 충청북도 공예품 대전’이 청주 문화제조창 한국공예관 갤러리 3관에서 7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이번 공예품 대전은 도민들에게 충북공예의 우수성을 알리고 공예인들에게는 창작의욕을 북돋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지역특색을 살린 출품·수상작 73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아울러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은 5일 충북도 김종기 문화예술산업과장, 소순주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장, 박문현 한국미술협회 충청북도지회장 등 공예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수상작은 대상 ‘거북선‘차도구 세트’’, 금상 ‘소망과 기도’, 은상 ‘풍요’와 ‘매듭‘끝은 또 다른 시작’’, 동상은 ‘꽃밭에 앉아서’, ‘덴트’, ‘이야기가 머무는 공간’, 특선 11점, 입선 33점으로 총 58개 작품이다.
앞서 지난 3일 금속, 목칠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73명의 작가가 출품한 작품 중에서 지역 특화성, 디자인, 상품화 및 유통 가능성 등을 살펴 수상작을 선정했다.
입상작 중 특선 이상 25개 작품은 12월 13일부터 12월 15일까지 청주 문화제조창에서 열리는 ‘제54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 본선에 충북을 대표해 출품하게 된다.
충북도 김종기 문화예술산업과장은 “충북의 아름다운 혼이 담긴 공예품은 충북공예인들의 예술성과 창의성이 결합된 결정체”며 “지역의 우수 공예품을 발굴해 공예문화산업이 고부가치 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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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아쿠아리움, 프리마켓 운영 및 어린이쉼터 조성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내수면산업연구소는 괴산에 위치한 아쿠아리움 개장 후, 방문해 주는 관람객들의 인기와 관심에 보답하고자 다양한 콘텐츠 및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추가 설치 및 운영하고 있다.
다가오는 주말 7월 6일 토요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아쿠아리움 인근에서 괴산상인회가 주관하는 프리마켓을 운영할 예정이다.
판매 상품으로는 친환경 신선농산물, 가공품 및 지역 농·특산물 등이 준비되어 있어 지역사회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방문객들에게 더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준비했다.
또한 지난 6월 22일부터 사무연구동 2층에 운영을 시작한 곤충체험·전시관도 누에체험 및 정서곤충, 수서곤충 등을 추가로 전시해 120㎡에서 180㎡까지 2개의 전시실로 전시규모를 확장하며 융복합 문화공간을 조성했다.
이외에 야외에는 달천이 내려다보이는 곳에 약 600㎡의 어린이쉼터를 조성해 지난달 설치한 분수터널과 함께 방문하는 어린이들이 다양하게 체험하고 무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시설을 추가 조성했고 수련, 파피루스 및 수국 등 화분을 설치해 생동감 있고 조화로운 환경을 조성했다.
연구소 관계자는 “충북아쿠아리움을 찾아주시는 방문객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의견을 반영하고 아이디어를 구상해 다채로운 콘텐츠를 마련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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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참석
옥천군,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참석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은 자매도시인 경기도 부천시에서 개최된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초청받아 대표단으로 참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황규철 옥천군수를 대신해 대표단장으로 참석한 한충완 부군수는 부천시 조용익 시장을 만나 환담을 하고 환영 만찬에 이어 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에 입장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로 28회를 맞이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아시아 최대의 장르 영화제이자 부산국제영화제, 전주국제영화제와 더불어 국내 3대로 대표 영화제로 손꼽힌다.
옥천군과 부천시는 현대시의 시성 정지용 시인을 매개로 2002년 자매결연을 한 후 현재까지 꾸준한 교류 관계를 지속해 오고 있다.
지난해 공무원 야구동호회 친선경기를 추진한 데 이어 올 초에는 옥천 특산품인 표고버섯으로 부천시청 구내식당 식단을 구성해 제공하며 농산물 판매도 병행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단장으로 참석한 한충완 부군수는 “한국의 우수한 문화 수준을 알리는 대표 영화제에 참석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이번 방문을 통해 자매도시로서 양 도시 간 우호를 증진하고 상생발전의 파트너로서 지속적인 우의를 다져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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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남면 연주1리 치매안심마을, 군 최초 ‘우수 치매안심마을’ 지정
안남면 연주1리 치매안심마을, 군 최초 ‘우수 치매안심마을’ 지정
[충청중심뉴스] 안남면 연주1리 치매안심마을이 옥천군 최초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받았다.
치매안심마을은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 환자 삶의 질 향상과 가족들의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 운영되는 지역 공동체다.
우수 마을 지정되려면 △1년 이상 치매안심마을 운영 △연 2회 이상 운영위원회 운영 △운영위원회 전원 파트너 교육 이수 △치매 극복 선도단체 및 안심 가맹점 지정 △치매인식개선 홍보 △치매프로그램 운영 △30명 이상 주민 대상 치매 인식도 조사 7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안남면 연주1리 치매안심마을은 촘촘한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역자원 조사, 치매 인식도 조사, 주민 요구도 등을 반영해 2019년 1월 1일부터 지정해 운영 중이다.
옥천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마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과 예방프로그램 운영, 치매가족프로그램 운영, 치매친화적 환경조성, 치매환자 영양제 배부 등을 추진하며 치매안심마을의 기능을 강화했다.
옥천군 치매안심센터장은 “앞으로도 치매안심마을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함양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에서 지정 운영 중인 치매안심마을은 군서면 월전리, 이원면 신흥1리, 안남면 연주1리, 옥천읍 가화리, 청성면 산계2리 총 5곳이다.
202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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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옥천읍 상권분석 및 상권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완료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옥천군은 옥천읍 상권분석 및 상권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올해 2월부터 6월까지 4개월 동안 추진됐으며 옥천읍 중심 상권인 금구리와 구읍의 일반상업지역 일원에 소재한 700여 개 업체를 대상으로 기초조사를 진행하고 특성을 분석해 5개 상권 구역별 전략을 제시했다.
기초조사의 주요 내용은 업종별 현황, 상점 소유 현황, 상점 운영 현황, 구역 내 빈 점포 현황, 상인 기초조사, 상인 조직 현황 등으로 지역 상점과 상인에 대한 자료를 수집했다.
또한 현황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주요 상권을 5개 구역으로 세분화하고 구역별 주요 과제로 △옥천구읍관광단지-관광시설 중심의 관광인프라 조성 △옥천구읍길-관광배후지 조성 △금구생활권-주민 소비생활 맞춤 상권 조성 △옥천 금구길-이해관계 해결을 통한 혁신 선도구역으로 육성 △금구천변길-걷는 길 중심의 경험 소비 구역 조성을 제시했다.
군은 용역을 통한 상권 기초자료와 사업화 방안을 토대로 주요 구역별로 사업의 주체가 되는 상인회 조직을 지원하고 상인들과 함께 단계별 공모사업 등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상권 활력 제고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황규철 군수는 “상권이 살아나려면 상권사업뿐만 아니라 기반 시설 마련과 관광코스 연계 등 통합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중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복합적인 준비가 이뤄질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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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와인,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에서 큰 호응 얻어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의 영동와인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4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영동와인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는 1992년에 처음 개최된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인지도를 자랑하는 주류 산업 박람회다.
한국 국제전시가 주최하는 이 박람회는 매년 전 세계 주류 산업의 최신 동향과 제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중요한 행사로 업계 전문가들과 소비자들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 영동군은 지역 내 16개의 와이너리가 참가해 영동와인의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여포와인농장, 산막와이너리, 금용농산 등 영동을 대표하는 와이너리들이 참여해 각기 다른 매력의 와인들을 선보였다.
영동군은 영동와인 홍보관을 운영하며 와인 시음 및 판매,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방문객들은 영동 와이너리의 설명과 함께 다양한 종류의 와인을 직접 시음해 보며 영동와인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박람회를 찾은 한 방문객은 “영동와인 홍보관에서 다양한 와인을 맛볼 수 있어 매우 즐거운 경험이었다”며 “앞으로 영동와인을 자주 즐길 것 같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영동와인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영동와인이 국내외에서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홍보와 품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2008년부터 명품 영동포도를 이용해 와이너리를 육성, 현재 34개소의 와이너리가 운영 중이다.
또한 2008년부터 영동와인아카데미를 운영해 953명의 와인전문가를 양성하고 △와인국악열차 △와인터널 등 와인과 연계된 관광상품을 개발해 대한민국 대표 와인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2024-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