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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청 복도갤러리 3분기 작품 전시 ‘여름의 힐링’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이달부터 군청 본관 2층 복도에 조성한 갤러리에 올해 3분기 작품을 전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여름의 힐링’이란 주제로 한국미술협회 음성지부의 서양화,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소재와 분야의 미술작품 40점이 전시됐으며 오는 9월 말까지 군청을 방문하는 누구나 감상하고 즐길 수 있다.
한국미술협회 음성지부는 지난 1996년 설립 후 매년 정기작품 전시회 등을 통해 주민과 소통하고 있다.
올해에는 지난 5월 아름다운 음성전, 6월 충북중부미술교류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꾸준한 작품 활동을 통해 지역 미술과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최민영 지부장은 “군청 복도갤러리에서 전시회를 열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미술과 음성군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군청 복도갤러리가 군청을 방문하는 많은 군민 여러분께 마음의 안식과 힐링이 되는 공간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 향유와 체험 기회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청 복도갤러리는 지난 2021년 첫 전시회를 시작으로 올해 4년째 운영 중이며 미술, 사진, 시·수필화, 민화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연중 전시해 일상 속 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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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사정리 자전거도로 안전개선사업 추진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안전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8천만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자전거 이용자와 차량 운전자의 안전을 모두 확보할 수 있도록 위험 구간을 개선하기 위해 공모사업을 지원했다.
선정된 사업은 사정저수지 인근 급커브로 자전거와 차마 통행 시 사고 위험성이 높아 자전거도로 선형 개선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을 목표로 추진한다.
현재 금왕 금석리부터 음성 감우리까지 군도 27호선에 일부 자전거도로를 조성하고 급커브 구간에 규제봉 및 U자형 볼라드를 설치해 차도와 자전거도로를 구분했다.
하지만 사정저수지 급커브가 심한 구간에 차량과 볼라드 파손 등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해 위험지역 내 선형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군은 1억 6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약 400m 구간의 자전거도로 안전 개선 사업을 올해 하반기에 착공해, 연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저수지 안쪽 군유지를 최대한 활용해 △자전거도로 폭 확장 △안전펜스 설치 △쉼터 조성 등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을 확보할 방침이다.
한편 군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총사업비 30억원의 음성·금왕·생극·감곡을 연결하는 자전거 힐링 로드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단계 사업 구간 5.5km 자전거도로를 완료했으며 올해 2단계 사업 구간을 추진해 약 1.5km의 자전거도로를 개설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자전거 이용자와 차량 운전자 등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해서 자전거도로를 정비하겠다”며 “자전거 이용률이 높아짐에 따라 자전거 기반 시설 구축을 통해 탄소중립 녹색사회 실천에도 앞장서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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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24년 지역먹거리계획 패키지사업 선정 쾌거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는 2024년 농식품부 ‘지역먹거리계획 패키지 지원’사업에 전국에서 유일하게 보은군이 선정되어 2025년부터 3년간 국비 26억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패키지사업은 지역먹거리 종합계획을 수립한 시군에 8개 농림사업을 5년간 포괄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 3월에 사업을 신청해 서면·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조만간 농식품부와 ‘지역먹거리계획 협약’을 맺고 내년부터 연차별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농식품부 전문자문가가 배정되어 자문과 점검을 받으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3년간 총사업비 67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은 △농산물 산지유통시설 지원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지원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지원 △밭작물공동경영체 육성 지원 등 총 4종으로 지역농산물 생산과 유통 기반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이 보은군 먹거리정책 추진을 위한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연차별 패키지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해 먹거리 선순환체계가 조기에 구촉되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농업인 소득향상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보은군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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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인사이트 컨퍼런스 2024 성황리에 개최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2024년 7월 3일 대한민국 배터리산업의 중심 충북에서 국내외 배터리 전문가가 참여해 내일을 움직이는 힘, 미래를 주도하는 이차전지의 혁신과 발전 전망을 집중 조명한 배터리 인사이트 컨퍼런스 2024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1주년을 맞아 충청북도와 청주시가 주최하고 충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배터리산업협회,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이 후원했다.
당초 200여명 참석 규모로 사전등록을 시작했으나, 사전등록 마감일 전에 목표 인원을 초과해 조기 마감됐으며 행사 당일 현장등록을 포함한 300여명의 기업, 대학, 연구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컨퍼런스는 기조 및 특별강연, 주제발표, 패널토론 등 으로 진행됐으며 첫 번째로 LG에너지솔루션 김제영 CTO와 현대자동차 홍기철 배터리성능개발실장의 이차전지 산업의 성장, 그리고 차세대 이차전지의 미래에 대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일본 교토대학교 공학연구과 Naoki Inui 교수의 ‘전고체 리튬 이온 배터리의 개발 현황과 산학 협력 기반의 연성 전고체 배터리의 실용화 접근법’에 대한 특별강연이 있었다.
이어서 세션 1에서는 한국산업기술평가원의 이정두 PD를 좌장으로 에코프로 장인원 글로벌자원실장, 포스코경영연구원 박재범 수석연구원, 파워로직스 장동필 에너지솔루션 사업본부장이 참여해‘이차전지 시장 경쟁력 확보 및 공급망 강화 전략’에 대한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이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세션 2에서는 ‘차세대 이차전지, 기술 초격차 확보의 길’을 주제로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유지상 차세대전지연구센터장이 좌장으로 연세대학교 이상영 교수, 솔리텍 이호춘 대표, 팩토리얼 에너지 Zhengsong Li 이사가 참여해 차세대 배터리 최신 연구 동향과 기술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한 전략들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번 컨퍼런스에 참가한 참가자들에 따르면 현재 배터리 산업의 해결 과제인 공급망 확보, 상용배터리의 기술한계 극복을 위한 차세대 배터리 개발에 관한 최신 연구 동향과 전문가들의 의견이 기업경영이나 연구개발 전략을 수립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충북도 김명규 경제부지사는 “배터리 인사이트 컨퍼런스가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 성과와 연구 협력의 장이 되어 대한민국의 이차전지 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내 외 전문가들 간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컨퍼런스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대한민국의 배터리 산업 발전을 촉진하고 충북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배터리산업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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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이용자 모집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7월 11일까지 2024년 하반기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해 이용자에게 사회서비스이용권을 제공해 영유아, 아동, 장애인, 성인, 노인 등에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아동청소년심리지원 서비스 등 12개 서비스에 대해 총 645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이며 각 서비스별 월별 이용금액 및 이용기간, 이용대상은 상이하며 정부지원금 외의 금액에 대해서는 자부담이 발생한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이용을 원하는 신청자는 신분증과 소득관련 서류, 사업별 요구 증빙서류 등을 지참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대상자는 8월 1일부터 1년 동안 제공기관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은 7월 폐지되며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전국민마음투자사업으로 확대 시행한다.
202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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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충주호에 민물 대표어종 쏘가리 치어방류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3일 수산자원 증식 및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사업비 3천만원을 들여 쏘가리 치어 1만 5천 마리를 충주호에 방류했다.
행사는 지역주민, 어업인 등 1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쏘가리는 담수에 서식하는 농어과 어류의 대표 어종으로 동작이 매우 민첩하고 지느러미에 독가시가 있어 우리나라 하천의 최상위 포식자로 알려져 있으며 산란기는 5월과 6월로 여울이 있는 자갈에 산란하는 습성을 가지고 있다.
쏘가리는 매운탕과 회로 주로 소비되며 민물장어 다음으로 고가로 판매되기 때문에 어민들에게 고소득을 안겨주는 효자 물고기이다.
시 관계자는 “7월부터 9월말까지 대농갱이 6만 마리, 토종붕어 40만 마리, 대륙송사리 12천 마리, 버들붕어 2천 마리, 다슬기 100만 패를 충주호, 탄금호, 남한강, 관내 소류지에 방류할 계획”이라며 “치어방류를 통해 수중 생태계 회복과 내수면 어족자원 증식으로 어업인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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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저출생 대응 우수기업 간담회 개최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도는 3일 충북도청에서 저출생 대응 우수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결혼·임신·출산·양육 지원 등 저출생 대응에 적극 나서고 있는 6개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이들 기업들은 유연한 근무시간, 긴급 자녀돌봄 근로시간 단축, 난임시술·태아검진을 위한 휴가지원, 결혼·출산 축하금, 자녀양육수당 등 다양한 직원복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저출생 원인중 하나로 일·가정 양립의 어려움을 들고 있므며 근무 시간이 유연하지 않고 휴가·휴직 사용 시 눈치를 보게 되어 부모가 적기에 아이를 돌보기 힘들다는 점도 원인으로 밝혔다.
이에 충북도는 일·가정 양립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기업의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가족친화인증 기업·기관을 500개소로 확대하고 이들 기업에 사업화·마케팅·시설현대화를 지원한다.
남성의 육아참여를 위해 남성육아휴직 1호를 배출한 기업에 업무대행 동료수당, 소득대체 보전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역의 기관·단체, 기업 등 모든 분야에서 저출생·인구위기 극복에 동참할 수 있도록 충북사회복지 공동모금회와 함께 성금모금 캠페인도 추진하고 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아이는 부모가 낳지만 사회가 함께 키우는 문화가 중요하다”며 “특히 저출생 극복을 위해 일·가정 양립의 주체인 기업의 주도적 참여가 절실하며 기업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다양하고 촘촘한 사업을 마련해 일하면서 아이 키우기 좋은 충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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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댐 수열 특화단지 조성사업 본격화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도는 3일 충북도청에서 청주시,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대청댐 수열 특화단지 조성사업의 성공적 완수를 위해 비전 공유 및 착수보고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대청댐과 연계된 수열 특화단지를 조성해 탄소중립 실현과‘수열에너지를 활용한 충청권 중심의 국가 AI 산업기반 구축’에 대한 비전과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각 기관은 비전 달성을 위해 △수열기반 친환경 클러스터 조성 △미래형 분산에너지 시스템 구축 △A.I 선도 스마트기업 유치 등 3가지 목표를 설정하고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대청댐 수열 특화단지 조성사업은 대청댐 하류 지역에 여의도 면적의 1/4 수준인 약 20만 평 규모의 데이터센터, 스마트팜 및 산업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며 단지 내에는 데이터센터 4개의 냉방부하를 감당할 수 있는 수열에너지가 공급가능하며 이를 통해 데이터센터의 에너지절감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은 3개 기관을 대표해 한국수자원공사가 주관하며 향후 용역 결과가 나오면 예비 타당성 조사를 신청할 예정이다.
충북도는 육상교통에서 항공까지 교통의 중심지인 청주시의 지리적 이점과 대청댐의 풍부한 수자원에 기반한 수열에너지를 결합해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AI와 신재생 에너지를 중심으로 한 국가산업기반을 구축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선도할 계획이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대청댐은 충청권에 식수와 공업용수를 공급하는 우리 충북도의 소중한 자산이자 국가자산이다”며 “최근 대청호 일부 수변구역 해제라는 쾌거에 연이어 대청댐 수열 특화단지에 첨단 디지털 기술 기업의 유치 및 스마트팜단지 조성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충북의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하고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충북도가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202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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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2학기 늘봄학교 전면 시행 준비 착착
충청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북도)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2학기 늘봄학교 전면 시행에 대비해 지난 1일 늘봄실무직원 131명을 2학기 시행교에 배치하고 3일부터 5일까지‘2024. 2학기 늘봄실무직원 권역별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학기 100개교로 시작된 충북 늘봄학교는 2학기 도내 모든 국·공·사립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에서 시행될 예정으로 늘봄실무직원은 2학기 늘봄학교 계획수립 및 강사 계약, 운영 등 늘봄학교 행정업무를 전담하고 기존 방과후부장의 업무를 지원함으로써 교육현장 지원을 강화하게 된다.
권역별 연수는 배치 시기에 맞춰 늘봄학교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행정업무 역량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내를 3권역으로 나눠 운영해 참여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연수내용은 △늘봄학교 운영 가이드라인 안내 △늘봄실무직원의 역할 이해 △공문서 작성 실습 등으로 이루어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늘봄실무직원은 “이번 연수를 통해 늘봄학교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가 생겼다”며 “국가 정책사업인 늘봄학교 운영에 작지만 힘을 보탤 수 있어 뜻깊고 늘봄학교 운영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종한 재정복지과장은 “2학기 전면 확대되는 늘봄학교의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학교와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고 지자체, 대학, 유관기관 등과 연계 협력하는 충북형 나우 늘봄학교의 모델을 만들어가는 한편 행정업무 경감을 위한 인력 지원 및 연수, 단위학교 컨설팅 등 운영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2학기 시행교를 대상으로 3차례의 관리자 워크숍을 진행하고 늘봄학교 다양화 추진단을 통한 단위학교 1:1 컨설팅을 실시한 바 있다.
202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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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전동킥보드 안전사고 예방 대책 마련 나서
충청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북도)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3일 전동킥보드 안전사고 예방을 강화하고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한 대책을 마련해 각급학교 및 교육지원청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최근 도내 청소년들의 안전부주의, 무면허, 신호위반 등의 이유로 이륜차·개인형 이동장치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방학 대비 안전교육의 필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홍보 강화를 위한 조치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 안전교육 △전문기관 연계 체험중심 안전교육 지원 △교외생활지도 강화 △개인형이동장치 올바른 사용법 제작·배포 △교육 컨텐츠 홍보 △자체 제작 웹툰·카드뉴스·홍보 음원 송출 △학생안전동아리 및 자치회 주관 캠페인 강화 등이다.
또한, 충북교육청은 학생 눈높이에 맞는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오는 11월까지 학생·학부모·교직원을 대상으로 ‘개인형이동장치 올바른 사용법’을 주제로 온라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전동킥보드 사용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처벌조항, 안전교육정책에 반영할 의견 등 단답형으로 알기 쉽게 구성했으며 충북교육청과 각급학교 누리집의 팝업존 ‘팝업존-참여하기’ 또는 QR코드 접속하면 된다.
특히 참여 결과는 충북교육안전종합계획과 체험중심 교통안전교육 정책 수립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최근 중·고등학생의 무단 전동킥보드 사용이 늘면서 무면허 운행이 만연하고 있다.
이는 안전사고와 직접적으로 연결될 수 있다”며 “학생들의 교통안전 의식 제고가 매우 중요한 만큼, 학교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안전교육 지원과 다양한 방식의 홍보 확대를 통해 학생 안전을 지키고 전동킥보드의 올바른 사용법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청소년 PM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면허 따고 헬멧 쓰고 나 혼자 탄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교통안전 캠페인 및 예방중심 안전교육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2024-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