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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충주호에 민물 대표 어종 쏘가리 치어 방류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4일 수산자원 증식 및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사업비 3천만원을 들여 쏘가리 치어 1만 5천 마리를 충주호에 방류했다.
행사에는 지역주민, 어업인 등 10여명이 입회한 가운데 동량면 하천리와 살미면 재오개리 방면에서 진행됐다.
이번 방류는 수중 생태계 회복과 고부가가치 어종 자원화를 위해 추진됐다.
쏘가리는 담수에 서식하는 농어과 어류의 대표 어종으로 동작이 매우 민첩하고 지느러미에 독가시가 있어 우리나라 하천의 최상위 포식자로 알려져 있다.
산란기는 5월과 6월 여울이 있는 자갈에 산란하는 습성을 가진다.
쏘가리는 매운탕과 회로 주로 소비되며 민물장어 다음으로 고가로 판매되기 때문에 어민들에게 고소득을 안겨주는 효자 물고기다.
시 관계자는 “치어 방류를 통해 수중 생태계 회복과 내수면 어족자원 증식으로 어업인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수산자원 조성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10월 말까지 △다슬기 약 90만 패 △대농갱이 6만 마리 △버들붕어 2천 마리 △대륙송사리 1만 2천 마리를 충주호, 탄금호, 남한강, 관내 소류지에 방류할 계획이며 지난 6월 뱀장어 치어 1만 5천 마리는 방류를 마쳤다.
2025-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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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수안보에서 한국동물생명공학회 창립 50주년 정기 학술대회 성료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한국동물생명공학회가 주최한 창립 50주년 정기 학술대회가 3일과 4일 이틀간 수안보 상록호텔 그랜드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21세기생명과학문화재단, 충북과학기술포럼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충주시가 후원했다.
대회에는 송한수 한국가축인공수정사협회장, 남창현 충북과학기술포럼 회장, 임기순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송혁 한국동물생명공학회장 등 학회 회원 300여명이 참여해 학회 설립 50주년을 함께 기념했다.
이번 대회에는 창립 50주년 기념 강의, 학회 학술발표 등이 진행됐다.
충주시는 이번 학술대회에 참석해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단’ 홍보 안내문과 기념품을 배포하며 국가산단의 입지 여건과 육성 전략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조길형 시장은 “한국동물생명공학회 창립 50주년 정기 학술대회가 충주 수안보에서 열려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학술대회가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단 관련 전문가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고 대규모 학술대회 유치로 수안보면 지역경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1976년 설립된 한국동물생명공학회는 동물번식생리학, 수의학, 인공수정 및 수정란 이식 등 동물개량 기술의 발전을 통해 동물과학 분야의 학문적·산업적 기여를 목표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5-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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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충북 북부 3개 시군 농업경영인연합회 워크숍 개최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4일 유기농 체험교육센터에서 충북 북부지역 3개 시군 농업경영인연합회 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한국후계농업경영인충주시연합회의 주관으로 충북 북부 3개 시군 농업경영인 임원들의 정보교류와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북부 3개 시군 농업경영인연합회 임원 100여명과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한 충주시 농업 관계 기관단체장, 3개 시군 공무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농업정보 교류와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서는 시군별 우수시책 소개가 이뤄지며 정보를 교류했고 농업경영인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시군별 농업 발전을 위한 시간을 보냈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충주시연합회 이복해 회장은 “충북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가는 농업경영인들에게 화합과 정보교류를 위한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농업·농촌을 지키는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3개 시군이 협력해 충북 북부지역의 농업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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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새 정부 국정과제 대응을 위한 전문가 전략회의 개최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4일 새정부의 국정과제 및 정책방향을 분석하고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정책변화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전문가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산업·에너지·일자리·문화관광·도시개발·농업 등 6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충주시의 정책 과제와 국정과제 연계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참석 전문가는 △한국교통대학교 권일 교수 △산업연구원 송우경 박사 △한국지역연구협동조합 김봉원 이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박경열 연구위원 △에너지경제연구원 박기현 박사 △건축공간연구원 여혜진 연구위원 등이다.
회의에서는 새정부의 정책방향에 대한 분석 보고와 함께, 충주댐 수열에너지특화단지 조성, 미래모빌리티 복합클러스터 구축 등 주요 현안사업을 국정과제에 반영하기 위한 전략 수립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충주시의 주요 정책 과제가 정부 국정운영 방향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실행력 있는 전략을 도출하고 향후 국비 확보 및 정책제안의 기반 자료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그동안 시는 새정부 국정과제에 반영시킬 21개 사업을 발굴하고 충청북도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의 미래 발전을 위해 국정과제 흐름을 면밀히 분석하고 우리 시 현안과 연계한 전략적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도출한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와 과감한 제안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7월 16일 국정기회위원회를 출범해, 8월 중순까지 국정과제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새정부 5년의 청사진을 그릴 예정이다.
2025-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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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결초보은상품권 월 구매한도 100만원·보유한도 200만원으로 상향
보은군, 결초보은상품권 월 구매한도 100만원·보유한도 200만원으로 상향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지역화폐인 ‘결초보은상품권’의 월 구매 한도를 기존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하고 보유 한도도 기존 1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증액한다고 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지역사랑상품권 운영 지침 변경과 더불어 고물가와 내수 침체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살리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할인 혜택을 확대하기로 했다.
군은 올해 상반기 결초보은상품권 판매액이 약 97억원에 이르고 카드형 상품권 이용률이 높아짐에 따라 이번 구매·보유한도 상향으로 군민들의 실질적 혜택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결초보은상품권은 1700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보은군 관내 29개 판매대행점이나 전용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안진수 경제정책실장은 “결초보은카드 구매한도와 보유한도 상향을 통해 군민의 지역 내 소비를 장려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소상공인이 상생할 수 있도록 지역화폐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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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9개소 13명 배치
보은군,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9개소 13명 배치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8월 31일까지 군내 물놀이 관리지역과 위험지역에 안전관리요원 13명을 배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는 전국적으로 반복되는 물놀이 인명피해 사고를 방지하라는 대통령 특별 지시에 따라, 지난해 7개소에 10명 배치에서 올해는 9개소 13명으로 확대해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한층 강화했다.
군은 올해 기존 물놀이 관리지역 6개소에 10명을 배치하고 추가로 위험지역 3개소에 3명을 고정 배치하는 등 보다 촘촘한 안전관리망을 구축했다.
주요 근무지는 △속리산 조각공원 옆 달천 △장안면 북두머리 △휴양마을펜션 △황해동솔밭 △안도리 △산외면 백석2교 등 6개 관리지역과 △봉계터널 아래 △양지마을세월교 △장갑교 등 3개 위험지역이다.
군은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물놀이 전담반을 구성해 주간 및 휴일 순찰을 강화하고 보은소방서 장안면의용소방대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 물놀이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순찰 및 계도활동을 펼치는 등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군은 물놀이 안전시설에 대한 일제조사를 마치고 사업비 1,400만원을 들여 물놀이 안전관리 지역의 안내표지판, 부표 등 안전시설을 정비완료했고 지속적으로 보수·보강할 계획이다.
특히 물놀이 특별대책기간에는 집중 계도 및 순찰을 실시하고 안전요원들에게는 위험요소 발견 시 즉시 보고를 철저히 지시해 사고 발생을 원천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김나경 재난안전과장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는 작은 방심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며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물놀이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철저히 하고 안전 문화가 일상에 자리 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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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보청천 벚꽃가람 분수 설치 박차. 선진지 견학으로 최적 방안 모색
보은군, 보청천 벚꽃가람 분수 설치 박차. 선진지 견학으로 최적 방안 모색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보청천을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조성하고 주민과 방문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보청천 벚꽃가람 분수 설치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보청천 명소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군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보청천의 벚꽃길과 산책로에 야간 경관과 체류형 관광 요소를 더해,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친수문화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군은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3일 괴산군 자연울림 음악분수를 선진지로 견학했다.
이날 견학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보은군의회 윤대성 의장을 비롯해 군의원, 간부 공무원 및 관계부서 담당자 등 30여명이 함께했다.
군은 괴산군 동진천변에 설치된 자연울림 음악분수를 방문해 사업 추진 사례와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음악분수 설치·운영의 장단점을 분석하는 한편 보청천 명소화 사업과 연계한 최적의 방안을 모색했다.
보청천 벚꽃가람 분수 설치사업은 보청천 동다리교 일원에 총사업비 35억원을 투입해 길이 60m, 폭 5m 규모의 음악분수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고사분수, 워터스크린, 하이젯 등이 설치될 예정이며 보청천을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하고 보은대추축제 등 각종 행사와 연계해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기본계획 수립과 타당성 조사,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완료했으며 현재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 중으로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보청천 벚꽃가람 분수는 단순한 시설물이 아니라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기고 사랑할 수 있는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지역 특색을 살린 차별화된 분수를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자원 확충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준공된 ‘괴산 자연울림 음악분수’는 낮에는 가족 단위 나들이객과 노인들의 무더위 쉼터로 야간에는 음악과 빛이 어우러진 분수 공연장으로 지역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2025-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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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교통안전물품 기탁식 및 캠페인 성료. 7,500만원 상당 차량 조명등 500대분 설치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4일 보은스포츠파크 주차장에서 ㈜에스라이팅의 차량 뒷바퀴 조명등 500대분에 대한 기탁식을 열고 교통안전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박병인 대표를 비롯해, 10년타기정비센터협의회 및 한국교통안전공단 관계자, 지역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군은 이날 기탁된 조명등은 보은읍을 시작으로 속리산면, 삼승면, 회인면 등 군내 500대 차량에 순차적으로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설치하며 주민 안전 확보와 교통사고 예방을 도모했다.
이번에 설치된 조명등은 야간이나 악천후 시 차량 후방의 시인성을 크게 높여 안전한 주행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병인 대표는 “교통안전은 누구나 누려야 할 권리이자 지역의 행복을 위한 기본”이라며 “앞으로도 보은군과 함께 주민 안전을 위해 작은 정성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오늘 기탁과 캠페인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따뜻한 나눔의 실천”이라며 “박병인 대표님과 에스라이팅의 뜻깊은 기탁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에스라이팅은 지난 5월에도 차량 뒷바퀴 조명등 20대분을 기탁해 관용차량 9대와 농어촌버스 11대에 설치한 바 있다.
2025-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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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유흥업소 대상 성매매 방지 합동 점검 실시
괴산군, 유흥업소 대상 성매매 방지 합동 점검 실시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지난 3일 저녁 관내 유흥업소를 대상으로 성매매 및 음란행위 방지를 위한 민·관·경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성매매 및 성매매 알선, 음란행위 알선 등 불법행위 여부와 성매매 관련 불법 광고물 부착, 성매매 방지 안내 문구의 업소 내 게시 여부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점검에는 괴산군 관계자를 비롯해 괴산경찰서와 괴산군여성단체협의회, 괴산군여성친화도시군민참여단이 함께 참여해 업소를 직접 방문, 예방 중심의 계도와 현장 지도에 나섰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합동 점검이 주민과 업소 관계자에게 성매매가 불법이라는 경각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찰서 및 민간단체와 협력해 성매매 방지 공감대 형성 및 성평등 인식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매년 상·하반기 정기적으로 유관기관과 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도 성매매 방지 지도점검을 계획하고 있다.
2025-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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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25년 임업직불사업 임업인 집합교육 실시
괴산군, 2025년 임업직불사업 임업인 집합교육 실시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지난 3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임업직불제 신청자를 대상으로 ‘2025년 임업직불사업 임업인 집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온라인 교육을 미이수한 임업직불제 신청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임업·산림의 공익적 기능 △임업직불제 개념 △공익직불금 지급대상 △공익직불금 신청방법 △의무준수사항 △부정수급 예방 등을 안내했다.
임업직불제는 2022년 처음 시행된 제도로 임업·산림 공익가치의 지속적인 향상과 낮은 임가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도입됐다.
임업직불금을 수령하려는 임업인은 매년 온라인 또는 대면으로 임업직불제 임업인 교육을 받아야 하며 미이수 시에는 직불금 수령액의 10%가 감액 조치된다.
한편 임업인 직불제 교육을 이수한다고 해서 직불금 지급이 확정되는 것은 아니며 이행점검, 소득검증 등에 따라서 임업직불금 지급제외자가 될 수 있다.
군은 오는 7월 23일에도 교육 미이수자를 대상으로 추가 임업인 집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임업직불금 교육, 마을공동체 활동 등 의무 준수사항 미이행으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의무 준수사항을 이행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5-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