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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소면, 내국인 인구 음성군 9개 읍·면 중 최다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대소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일 기준 대소면 내국인 인구가 1만8715명으로 음성군 9개 읍·면 중 가장 인구가 많은 지역이 됐다고 밝혔다.
면에 따르면, 대소면은 지난해 7월부터 성본산단 내 공동주택 입주를 시작으로 내국인 인구가 가파르게 증가해 왔다.
특히 ‘읍’ 승격 기준인 내국인 인구 2만명 달성까지 1300여명을 앞둔 가운데, 이번에 내국인 인구가 1만8715명이 되면서 음성군 9개 읍·면 중 가장 많은 주민이 거주하는 지역이 됐다.
대소면은 지난 3월 자체 추진계획을 수립해 △읍 승격 추진위원회 구성 및 운영 준비 △유동인구의 지역 안정적인 정착 분위기 조성 △읍 승격 염원 전입 축하이벤트 및 시책 홍보 △읍 승격 기원 면 자체 행사추진 등 체계적인 읍 승격을 준비하고 있다.
또 생활권이 다른 지역을 분리해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성본산단 내 공동주택인 ‘동문디이스트’, ‘푸르지오 더퍼스트’ 등 2개 단지에 기존 행정리에서 각각 별도 행정리로의 분구를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내국인 인구 2만명 달성 시 조속히 읍 승격 관련 행정 절차를 추진할 수 있도록 읍 승격 주민 설문조사도 진행해 오고 있다.
박종희 대소면장은 “대소면민의 오랜 꿈인 ‘읍’ 승격이 꿈이 아닌 현실로 다가온 것 같다”며 “이제 음성군 내에서도 가장 많은 주민이 거주 하는 만큼 주민들의 불편 사항이 없도록 군과 긴밀히 협의해 읍에 걸맞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왕읍은 지난 7일 기준 1만8684명으로 대소면에 비해 내국인 인구수가 적으나, 오는 11월 음성자이센트럴시티 공동주택 1505세대가 입주를 앞두고 있어 대소면과 동반 인구 증가로 지역발전에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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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26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선정
음성군, ‘2026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선정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감곡면 문촌4리 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6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군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 연속해서 해당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군에 따르면,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주민주도형 공모사업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에 대해 생활인프라 확충, 집수리, 복지 및 역량 강화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해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 수준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2026년도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감곡면 문촌4리는 마을 전체 주택 중 30년 이상 된 노후주택 비율이 81%에 달하며 50년 이상 노후주택은 64%, 슬레이트 지붕 주택은 48%,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66%인 지역이다.
특히 지형적 특성상 산으로 둘러싸인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일부 구간은 자연재해로부터 주민들의 주거 안전을 보장받지 못해 환경 개선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군은 이번 공모 선정을 위해 지난 2월부터 마을 주민 대상 설명회를 개최하고 지속적인 회의와 교육을 통해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또 주민 주도로 구성된 ‘문촌4리 마을 추진위원회’는 수차례에 걸쳐 회의를 진행하며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의지를 바탕으로 공모를 철저히 준비해 왔다.
이후 지난 4월 충청북도 사전평가를 거쳐 6월에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의 대면 평가를 통과하며 최종 사업지로 확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문촌4리 마을에는 2026년부터 2029년까지 총 20억원이 투입돼 △노후주택 정비 △마을회관 리모델링 △다목적 커뮤니티시설 조성 △재해방지시설 설치 △소화전 및 CCTV 설치 △노후 담장 정비 △휴먼케어 프로그램과 주민 역량 강화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동준 추진위원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마을에 활력이 되찾고 그동안 주민들이 바라던 숙원사업이 한 번에 해결될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며 “사업이 신속하고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군과 마을 주민 간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4년 연속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선정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생활, 위생, 안전 인프라를 확충하고 주민 공동체 활성화로 마을의 활력과 주민 삶의 질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애써주신 추진위원장님을 비롯한 주민 여러분과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돼 주민들이 그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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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자연울림 음악분수, 무더위 속 주민 인기 명소로 각광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지난 8일 사리면과 청천면 주민 100여명이 괴산읍 동부리 괴산대교에 위치한 ‘괴산 자연울림 음악분수’를 방문해 무더위를 식히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번 나들이는 사리면 주민 50여명과 청천면 노인회 분회 회원 50여명이 마을 단위로 함께 관람한 것으로 특히 외출이 쉽지 않은 어르신들에게 색다른 문화체험의 기회가 됐다.
이날 음악분수는 웅장한 음악과 LED 조명, 다채로운 물줄기가 어우러져 환상적인 장관을 연출했으며 관람객들은 연신 감탄을 쏟아냈다.
주민 A씨는 “시원한 물줄기를 보니 무더위가 가시며 속이 다 뚫리는 것 같다”며 “마을 사람들과 함께 이런 좋은 구경을 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괴산 자연울림 음악분수는 개장 이후 하루 평균 200여명이 찾으며 여름철 대표 야간 관광지로 자리 잡고 있다.
현재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하루 2회 운영되며 유지관리를 위해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운영을 중단한다.
군은 음악분수를 중심으로 인근 생태관광 자원과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사계절 활용 가능한 콘텐츠를 보강해 중부권 대표 복합문화관광지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괴산 자연울림 음악분수는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입소문이 퍼지며 보은, 청주, 화순 등 전국 각지의 지방자치단체에서 벤치마킹 대상지로 주목받고 있다.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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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청천면 ‘선유동 신선길 조성사업’ 본격 추진
괴산군, 청천면 ‘선유동 신선길 조성사업’ 본격 추진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청천면 송면리 인근 화양구곡과 선유구곡을 연결하는 ‘선유동 신선길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선유동 신선길은 총 1.23km 구간에 천연 데크탐방로를 설치하고 쉼터 및 휴게시설을 함께 조성하는 사업이다.
화양구곡과 송면구곡을 연결해 관광객의 안전하고 쾌적한 탐방 환경을 제공하고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는 것이 주 목적이다.
군은 충청북도 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 지역균형발전 기반조성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28억원을 확보했으며 지난 6월 말 도에 보조금 교부를 신청한 상태다.
군은 이번 탐방로 조성이 관광지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관광객 유입을 확대할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선유구곡은 화양구곡 문화생태탐방로 달빛품은 화양구곡길 등과 연계된 지역으로 인근에는 산막이옛길, 명승 제110호 화양계곡, 쌍곡계곡 등 괴산 대표 관광지가 분포해 있다.
송인헌 군수는 “선유구곡은 수려한 자연경관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지역”이라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인근 관광지와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괴산의 숨은 명소로서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균형발전 기반조성사업은 충청북도가 주관하는 공모 사업으로 도내 저발전 시군의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해 체험 및 체류형 관광인프라 조성과 연계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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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찾아가는 읍·면 민원공무원 소통 간담회’ 운영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민원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읍·면 공무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반영한 민원행정 개선을 위해 ‘찾아가는 읍·면 민원공무원 소통 간담회’를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간담회는 지난 8일 칠성면, 괴산읍, 소수면, 문광면을 시작으로 9일에는 사리면, 청안면, 청천면을, 15일에는 불정면, 감물면, 장연면, 연풍면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총 11개 읍·면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신속민원과장을 비롯한 관련 직원들이 각 읍·면을 찾아 민원 담당자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며 현장에서 발생하는 고충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군은 단순한 애로 청취에 그치지 않고 친절하고 적극적인 민원 응대를 위한 실무 교육도 병행함으로써 민원서비스의 전반적인 질 향상과 조직 내 소통 문화를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간담회는 민원행정의 최전선에 있는 공무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제도개선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을 확대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민원서비스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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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25 괴산대학찰옥수수 첫 출하 행사 개최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9일 장연면 일원에서 2025년 대학찰옥수수 첫 출하 행사를 열고 전국민의 사랑받는 대표 여름간식인 대학찰옥수수의 본격 출하를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송인헌 군수를 비롯해 이태훈 도의원, 김은영 대학찰옥수수 생산자 협의회장, 읍·면 작목반장 등이 참석해 옥수수 수확, 선별, 포장 작업을 함께하며 현장을 격려하고 농가와의 소통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올해 대학찰옥수수는 총 1,539농가에서 1,149헥타르 규모로 재배돼 약 9,552톤의 수확이 기대되며 이를 통해 300억원의 농가 소득이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옥수수 출하에 맞춰 대도시 자매결연 지자체 대상 사전 주문, 도농 직거래 행사, ‘괴산장터’ 온라인 쇼핑몰 운영, 농협 수매 확대 등 다각적인 유통 전략을 펼칠 계획이며 군의 공식 쇼핑몰 ‘괴산장터’에서는 30개 들이 한 상자에 25,000원에 판매가 시작됐다.
괴산대학찰옥수수는 1991년 충남대 故 최봉호 교수의 시험재배 시작 이후 12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된 명품 품종으로 2011년 지리적표시 제77호로 등록됐다.
이어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년 연속 농림축산식품부 파워브랜드에 선정되고 한국능률협회 경영인증원의 웰빙 인증도 획득한 바 있다.
씹을수록 단맛과 고소함이 어우러지는 쫀득한 식감으로 매년 전국적인 인기를 얻고 있으며 지역 농민들의 철저한 품질 관리와 30년 이상의 재배 노하우가 고품질을 뒷받침하고 있다.
또한, 냉동찰옥수수 제품 출시로 사시사철 제철 옥수수를 맛볼 수 있으며 미국 등 해외 수출도 추진되면서 농가 소득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올여름 청정 괴산에서의 휴식과 함께 30여 년 재배의 자부심이 담긴 달콤하고 쫀득한 대학찰옥수수를 꼭 맛보시길 바란다”며 “기후변화로 어려운 농업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생명산업을 지키고 있는 농민들께 깊은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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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음성군 대학전공 박람회 성황리에 개최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8일 금빛체육센터에서 관내 중·고등학생과 학부모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상대로 이루어지다.
2025 음성군 대학전공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음성·진천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단순히 입시 정보 전달이 아닌 진로·진학을 고민하는 관내 중·고등학생 및 교사,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다양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접하고 체험해 볼 수 있는 교육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메디컬, 공학, 자연, 경영, 인문, 사회, 교육, 예체능 등 주요 전공 8대 계열별 선배 멘토와의 1:1 심화 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욱 구체적인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그리고 지역 출신 장학생 멘토들도 참여해 후배들을 응원하는 훈훈한 분위기도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수준급의 명사 특강도 이루어졌다.
오전에는 주혜연 이투스 영어 강사의 ‘길을 잃었을 때 만난 것들’ 이란 주제로 학생들에게 동기부여를 위한 특강이 진행됐다.
오후에는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 이만기 소장의 ‘2026학년도 이후 대학입시 전략’ 특강이 이어져 학생들에게 진로 설정과 입시 준비에 도움을 줬다.
이 외에도 서울대 AI 적성검사, 연세대 응원단 아카라카 공연, 대학교 동아리 체험 등 다양한 부스가 마련돼 학생들에게 흥미롭고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학생들이 양질의 진로·진학 정보를 지역 내에서 접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교육발전특구의 취지를 살려 지역의 교육 격차 해소와 진로 교육 내실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지난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디지털 교육 강화, 지역산업 연계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미래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20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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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새 정부 첫 추경서 ‘104억원’ 규모 국비 확보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정부가 지난 4일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함에 따라, 음성군이 총 104억원 규모의 국비를 확보하며 지역 주요 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군은 새 정부의 정책 공약을 면밀히 검토하고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임호선 국회의원실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했으며 이러한 노력에 따라 주요 현안 사업이 반영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국립소방병원 건립 66억원 △용산산업단지 및 인곡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29억원 △대풍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증설 9억원 등이 포함돼 지역 인프라 확충 및 산업 기반 조성에 탄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비점오염저감사업’도 현재 환경부에서 2회 추경 사업비 조정 중으로 사업비가 확보될 시 대소면 금강수계의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국립소방병원 건립사업은 이번 추경을 통해 66억원의 예산을 추가 확보하면서 올해 12월 부분 개원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
총사업비는 기존 1971억원에서 2037억원으로 증액됐고 향후 소방공무원과 지역 주민을 위한 전문 공공의료기관 건립이 차질 없이 마무리될 전망이다.
군은 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을 통해 기업 입지 여건 개선과 물류 접근성 제고 대풍산단의 공공폐수처리시설 증설을 통해 산업단지 기반 조성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조병옥 군수는 “추경을 통해 확보된 예산이 민생 회복과 경기 진작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예산 반영은 임호선 의원의 전폭적인 지원이 없었다면 어려웠을 것”이라며 감사를 전했다.
한편 군은 지역발전을 위한 주요 사업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대응을 이어 나가며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도 기획재정부 및 관련 부처와 긴밀히 협의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20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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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임대농업기계 458대 보유.금년 심토파쇄기 외 12대 신규구입으로 농업기계 임대서비스 강화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충청중심뉴스] 옥천군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의 영농 편의 증진과 농업기계 노후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농업기계 임대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현재 농업기계임대사업소는 옥천본소 185대, 안남분소 120대, 청산분소 153대를 포함해 총 58종 458대의 농업기계를 보유하고 있다.
이 가운데 수요가 많은 트랙터, 굴삭기, 관리기 등을 확보해 실질적인 영농 지원에 기여하고 있다.
센터에서 올해 상반기 새롭게 구입한 장비는 승용관리기, 휴립피복기, 심토파쇄기, 승용이앙기, 트랙터, 트랙터용 땅속작물 수확기, 트랙터용 인삼수확기, 경운기용 수확기, 랩핑기 등으로 농업인들의 수요에 맞춘 농기계들이다.
아울러 농업기계 접근성이 떨어지는 고령 농가 등 농업기계 운송이 어려운 농가를 위한 농업기계 운송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운송 가능 기종은 1톤 화물차 기준으로 농업인은 약 6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운송 서비스 신청은 전화 문의후 임대 당일 신청서 및 계약서 작성으로 간단하게 진행된다.
다만, 상·하차는 임대인이 직접 수행해야하고 세차 후 반납해야 한다.
농업기계 임대료는 기종별 6,000원에서 117,000원이며 대상자는 옥천군에 토지를 소유한 농업인으로 농업기계 안전교육을 이수해야 임대가능하다.
우희제 기술지원과 과장은“농업기계는 농촌 고령화 속에서 생산성을 유지하기 위한 필수 자산”이라며“앞으로도 장비를 지속 확충하고 운송·정비·예약 등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꾸준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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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엔 북캉스 옥천군민도서관 전자책·책값반환제 서비스로 시원한~독서 지원
여름휴가엔 북캉스 옥천군민도서관 전자책·책값반환제 서비스로 시원한~독서 지원
[충청중심뉴스] 옥천군민도서관이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군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책과 함께 특별한 ‘북캉스’를 즐길 수 있도록 비대면 독서 서비스를 대폭 강화한다.
군민도서관의 비대면 독서 서비스는 구독형과 소장형으로 운영되며 기존 대출권수는 구독형은 10권, 소장형은 3권이었다.
군은 이번 임시 휴관 동안 군민들의 독서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소장형 전자책 대출 권수를 기존 3권에서 6권으로 2배 늘린다.
구독형 전자책은 ‘부커스’ 앱을 통해, 소장형 전자책은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리프로피아’ 앱을 통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대출기간은 구독형 전자책 28일 소장형 전자책 14일로 여름휴가 기간에도 넉넉하게 책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전자책 이용이 어려운 군민을 위해 ‘동네서점 책값반환제’도 확대 운영한다.
원하는 책을 신청하면 동네서점에서 바로 구입해 읽을 수 있으며 2주 이내 반납 시 책값을 전액 환불받을 수 있어 신간이나 인기도서를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곽명영 행복교육과 과장은 “임시휴관 기간에도 군민이 다양한 방법으로 독서를 이어가실 수 있도록 전자책 서비스와 책값반환제를 확대했다”며 “재정비를 마친 도서관이 더욱 쾌적하고 현대적인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옥천군민도서관은 7월부터 부분 임시 휴관에 들어갔으며 오는 9월 1일부터는 도서관이 전면 휴관에 들어가 일반 이용자의 출입이 제한된다.
물론, 9월 중에는 옥천가양복합문화센터 내 ‘가양도서관’ 이 새롭게 문을 열 예정이다.
2025-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