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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전 군민 염원 ‘국립소방병원’ 유치 7주년 맞아
음성군, 전 군민 염원 ‘국립소방병원’ 유치 7주년 맞아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7년 전인 2018년 7월 16일 소방복합치유센터가 들어설 전국 14곳의 후보지 중 최종 후보지로 선정됐다.
그동안 의료 사각지대였던 음성군에 응급의료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대규모 종합병원의 설립은 군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다.
그뿐만 아니라 충북혁신도시 내 국립소방병원 유치는 대형 병원의 접근성이 열악한 중부 4군 주민의 간절한 바람이기도 했다.
그러나 국립소방병원의 유치 과정은 험난했다.
소방방재청은 충청권 4개 시도에 소방병원 신청을 요청했지만, 수도권 지자체의 항의로 전국으로 확대했다.
그 결과 전국 62개 지자체가 공모에 참여했다.
충북은 6개 지자체가 참여해 1차 평가 결과 청주시와 음성군·진천군의 충북혁신도시가 선정됐고 1차 선정 지역에 대한 현지실사 등을 거쳐 충북으로 최종 확정됐다.
국립소방병원의 혁신도시 유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진천군은 음성군과 단일화를 통해 단독 유치를 양보했다.
또 음성·진천·괴산·증평의 중부 4군 단체장들은 공동유치 결의문을 채택하고 음성군의 국립소방병원 유치에 뜻을 모았다.
결국 음성군은 국토의 중심에 위치한 장점을 바탕으로 소방병원 유치에 대한 지자체와 주민의 강한 의지와 병원 건립 과정에서 경제성이 뛰어난 점이 반영돼 유치가 최종 확정됐다.
전국 최초로 건립되는 소방 전문 의료기관인 국립소방병원이 이달 준공 허가를 앞두고 있다.
소방병원은 302병상, 19개 진료과목을 갖춘 종합병원으로 연면적 3만9433㎡ 규모로 조성된다.
소방청은 국내 최고의 의료시스템을 도입하고 우수 의료 인력 확보를 통해 개원과 동시에 정상 운영할 수 있도록 서울대병원에 위탁, 개원준비단을 운영하고 있다.
소방병원은 의료설비가 갖춰진 뒤인 올해 12월부터 7개 진료과목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에는 19개 진료과목을 모두 운영할 예정이다.
앞으로 병원이 개원하면 화상·정신건강·재활·건강증진센터 및 소방건강 연구소 등 4대 특성화 센터와 연구소를 중심으로 소방대원을 위한 특화된 전문 진료와 연구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음성군·진천군·충청북도는 지난 2022년 국립소방병원 투자 및 재정지원 협약 체결로 지방비 200억을 투입해 의료장비 도입을 지원하기로 했다.
의료 장비는 서울대학교병원 의료진의 수요 조사를 통해 국립소방병원 운영에 필수적인 의료장비를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군은 국립소방병원과 연계한 지역발전 계획 수립을 위해 ‘국립소방병원 연계 종합발전계획 연구용역’을 시행하고 헬스케어·첨단소방분야 38개 추진 과제를 발굴했다.
또 병원과 연계할 수 있는 공모사업을 추진해 주민체감형 헬스케어 산업 유치에 힘쓸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 2024년 군은 극동대-강동대-국립소방병원과 함께 지역인재 채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간호·보건 계열 인력 일부를 지역대학의 인재를 활용해 수급함으로써 지역대학과 상생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앞으로 음성군은 소방청-충북도와 함께 협력해 국립소방병원의 안정적인 운영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실질적인 행정 지원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조병옥 군수는 “국립소방병원 건립을 통해 중부 4군의 공공의료 서비스 확대는 물론 전국 소방공무원을 위한 의료 복지가 기대된다”며 “우리 군은 의료장비 구입 등 개원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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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한국공예관, ‘2025 시민도슨트 양성과정’ 수강생 모집
청주시 한국공예관, ‘2025 시민도슨트 양성과정’ 수강생 모집
[충청중심뉴스] 청주시와 청주시한국공예관은 오는 24일까지 ‘2025 시민도슨트 양성과정’에 함께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오는 8월 개강하는 이번 2025 시민도슨트 양성과정은 공예관이 운영한 인문학 강좌의 고도화 과정으로 세계공예도시 청주를 대표해 공예를 깊이 이해하고 해설할 수 있는 전문인을 양성하기 위해 기획했다.
서원대학교 RISE 사업단,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와 협력해 이론부터 실무까지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교육은 8월 5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화·목 오전 10시부터 낮 12시 총 9차례 진행한다.
△변광섭 공예관장의 ‘공예도시 청주와 로컬 크리에이터’ △국내 1호 도슨트 김찬용의 ‘이야기로 완성하는 스크립트’ △아나운서 김세진의 ‘실전 해설 퍼포먼스 집중 훈련’ △유니즈 교육연구소 대표강사 황윤희의 ‘마음을 여는 소통의 힘’ 등 전문가 특강을 통해 도슨트로서 필요한 소양과 역량을 키우게 된다.
이론 교육과 실습을 통해 실전 감각을 키운 뒤 오는 9월 4일 개막하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전문 도슨트 채용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공예 및 문화예술 분야에 관심 있는 25세 이상 충북도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공예관은 경력사항과 경험 및 교육 사항, 지원동기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총 2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총 9회 중 7회 이상 출석 시 수료증이 발급되며 평가를 통해 우수 수료자로 선정된 10명 내외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도슨트로 채용돼 60일간 비엔날레 현장에서 관람객과 소통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예비 도슨트는 지원 신청서를 작성해 24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공예관 누리집 또는 서원대학교 산학협력단 누리집,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민도슨트 양성과정을 함께하는 서원대학교는 충북 최초로 성인단과대학인 ‘미래대학’을 설립해 지역 평생교육을 선도하며 현재 500여명의 만학도가 정규 학사과정을 통해 배움의 꿈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RISE 사업 대표 과제로 ‘충북 평생직업교육 생산기지 실현’을 공모해 전국 대학교 중 평생교육 사업비로는 최상위 규모인 약 11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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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날릴 청주 꿀잼 물놀이장 추가 유기농단지 19일 개장
무더위 날릴 청주 꿀잼 물놀이장 추가 유기농단지 19일 개장
[충청중심뉴스] 청주시가 여름철 어린이들을 위한 물놀이 공간을 추가로 개장한다.
시는 상당구 남일면 유기농복합단지에 어린이들을 위한 물놀이장을 오는 19일 개장하고 8월 1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물놀이장은 유기농복합단지 유기농마케팅센터 입구 광장에 설치돼, 무더운 도심 속에서 아이들이 안전하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물놀이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부와 2부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월요일은 수질관리 및 정비를 위해 휴무한다.
동시 입장 인원은 최대 150명으로 제한된다.
입장 방식은 선착순이다.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하루 50명 규모의 단체 예약도 가능하다.
어린이집, 유치원 등 기관 단체는 청주시 통합예약시스템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물놀이장에는 전문 안전요원을 배치해 이용 어린이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수질관리 등 안전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주요 공원 7개소에서도 어린이 물놀이장을 운영하고 있다.
공원 물놀이장은 오는 8월 24일까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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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재해 예방” 청주시, 북이면 광암소하천 정비사업 착공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15일 청원구 북이면 일원에서 자연재해 예방을 위한 광암소하천 정비공사에 착수한다.
통수단면이 부족한 소하천을 정비하고 계획 홍수위에 부적합하게 설치된 교량을 재가설해 각종 재해 및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으로 북이면 광암리부터 금암리까지 이어지는 구간이 대상지다.
총사업비 58억5천만원을 투입해 소하천 3.03㎞를 정비하고 교량 재가설을 5개소에서 추진한다.
시는 2022년부터 실시설계에 착수해 소규모환경영향평가, 주민의견 청취 등을 거쳐 2023년 설계를 완료했고 이후 관계기관 협의 및 토지분할을 추진해 지난달 보상계획을 공고했다.
시는 이달부터 공사와 함께 보상 협의를 시행해 2027년 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집중호우에 따른 하천 유실과 농경지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자연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농경 여건을 만들기 위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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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택견마을 혹부리 영감 특별기획공연 개최
충주시 택견마을 혹부리 영감 특별기획공연 개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가 주최하고 충주시립택견원이 주관하는 특별기획공연 ‘택견마을 혹부리 영감’ 이 충주시문화회관에서 23일과 24일 이틀간 전석 무료로 개최된다.
이번 공연에는 택견 비보잉 그룹 ‘트레블러 크루’, 성악가 박경환, 재담꾼 충주예총 국악협회 이미정 부지부장, 충주어린이 택견단 등 지역예술인들이 함께 참여한다.
공연 내용은 ‘혹부리 영감’ 설화를 모티브로 택견 마을에 노래 영감과 택견 영감이 택견을 주제로 설화를 재해석하는 것으로 구성됐다.
공연은 언어 없이 동작, 표정, 소리 등을 활용해 이야기를 전달하는 비언어 아동극이며 총 9막으로 구성되어 익살꾼의 해학과 재담을 가미해 이해를 돕고 풍성함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예매는 22일까지 충주시 문화회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공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 택견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이번 공연은 세계문화유산인 택견을 전래동화인 ‘혹부리 영감’을 접목해 만든 아동극 초연이다”며 “휴가철을 맞이해 많은 가족분이 오셔서 관람하시길 바라며 특별한 감동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2011년 충주시립택견단을 창단해 택견의 전승과 보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충주가 택견의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고 택견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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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하늘작 복숭아’본격 출하
충주시, ‘하늘작 복숭아’본격 출하
[충청중심뉴스] 충주시가 충주 대표 과일인 ‘하늘작 복숭아’의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농가의 판로 확대와 소비 활성화를 위한 선제적 마케팅에 나섰다.
시는 15일 “충주 하늘작 복숭아의 전국 출하가 본격화됨에 따라 지역 농가의 소득 향상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홍보·판촉 활동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충주지역 복숭아 산지유통센터 8곳은 일제히 공동선별 작업에 돌입했으며 고른 품질의 복숭아는 선별을 거쳐 전국 각지로 출하되고 있다.
공동선별은 품질 기준을 일관되게 적용하고 시장 신뢰도를 높이는 핵심 유통 방식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7월 복숭아 출하량은 전년 대비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는 복숭아 홍보와 판촉을 위해 지난 6월 말 충주 하늘작복숭아 판매협의회를 개최해 탄금공원 소재 충주시 로컬푸드 직매장 충주씨샵과 고속도로휴게소 4곳에서 직거래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전국으로의 충주 하늘작 복숭아 판촉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자 쿠팡, 롯데마트 등에서 판촉행사를 진행하고 복숭아 수도권 나들이 행사, 상생 마케팅 행사, 추석 판촉행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급변하는 유통 환경을 맞아 한발 앞선 선제 대응으로 충주 하늘작 복숭아의 우수성을 홍보하겠다”며 “또한 공동선별조직의 확대 등으로 유통경쟁력을 한 단계 더 끌어 올려 충주 하늘작 복숭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 하늘작 복숭아는 충주의 맑은 물과 사질토 성분이 우수한 토질과 함께 낮과 밤의 적정한 기온 차 등 복숭아 숙성에 가장 이상적인 환경을 통해, 당도가 높고 과즙이 많으며 색도 고운 것이 특징이다.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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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집중호우 대비 긴급 현장 점검 실시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15일 김진석 부시장 주재로 긴급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국지성 호우와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김 부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 실무진이 함께 현장을 찾았다.
점검 대상지는 하천 및 도로 빗물받이 준설 현장 등 총 3곳으로 침수 우려가 크고 신속한 조치가 필요한 지역들이다.
김 부시장은 첫 일정으로 신니면 화석리 일원의 신단소하천 준설 현장을 찾아 토사 퇴적 및 제방 안정 상태를 점검하고 “하천 흐름을 방해하지 않도록 철저히 정비하라”고 지시했다.
이후 주덕읍 창동소하천 준설 현장을 방문해 하상 정비 및 우수 흐름 상태를 확인하며 “기습적인 폭우에 대비해 평소보다 정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금릉동 도시계획도로 구간은 최근 토사유출로 인해 빗물받이가 막히는 등 준설을 추진중인 지역이다.
김 부시장은 도로 측구와 빗물받이 준설 현장을 둘러보며 “배수 정비는 시민 불편과 직결되는 만큼 한 치의 소홀함도 없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시는 이날 점검을 통해 확인된 사항에 대해 즉시 보완 조치를 취할 계획이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현장 중심 점검을 통해 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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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충주경찰서 전국 최초 ‘드론 방범순찰대’출범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와 충주경찰서 충주자율방범대가 협력해 전국 최초로 자율방범대가 드론을 직접 운용하는 ‘드론 방범순찰대’를 창설하며 스마트 방범시대의 포문을 열었다.
시는 15일 문화자율방범대 초소에서 충주경찰서와 함께‘드론 방범순찰대’ 현판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김낙우 시의회 의장, 윤원섭 충주경찰서장, 지명현 자율방범연합대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드론 장비 시연과 함께 출범을 축하했다.
드론 방범순찰대는 고령화, 기상이변 등으로 실종 및 자살 신고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충주 내 산악·수변 지역 중 드론 비행이 가능한 구역을 중심으로 골든타임 확보와 범죄 예방을 목적으로 구성됐다.
이번 드론 방범순찰대는 기존 문화자율방범대를 전환해 구성됐으며 총 19명의 대원이 실종자 수색 및 범죄예방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방범대가 보유한 드론은 일반형 3대, 열화상 드론 2대 등 총 5대로 특히 열화상 드론은 36.5℃ 체온 감지 기능을 통해 수변·수초지대 등 육안 수색이 어려운 지역에서도 실종자 탐색이 가능하다.
또한 드론의 기동성과 실시간 영상 전송 기능은 범죄 사각지대 해소와 선제적 방범 활동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충주경찰서는 향후 3개월간 주요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시범 운영을 거쳐 성과 분석 후 인원 확대와 제도화도 검토할 계획이다.
지명현 대장은 “드론도 대원들이 자비로 마련한 만큼, 전국 유일의 자율방범대 주도 드론 방범순찰대라는 책임감을 갖고 시민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윤원섭 충주경찰서장은 “드론을 활용한 자율 방범은 전국에서도 모범적인 모델”이라며 “충주경찰서도 드론 방범순찰대와 유기적 협력쳬계를 강화해 지역 안전망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자율방범대가 첨단 기술을 접목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스마트 치안 기반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 자율방범대는 남성·여성·혼합 등 40개 방범대가 활동 중이며 이번 드론 방범순찰대 출범은 충주 방범체계에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첫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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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시내버스 승강장 냉방시설 전면 점검 완료
충주시, 시내버스 승강장 냉방시설 전면 점검 완료
[충청중심뉴스] 충주시가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시내버스 승강장의 냉방시설 일제 점검을 마쳤다.
시는 지난 6월 23일부터 스마트승강장을 포함한 관내 밀폐형 버스승강장 48곳과 주요 거점에 설치된 냉온열의자 71개소를 대상으로 전반적인 냉방시설 상태를 점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에어컨·냉난방기 정상 작동 여부 △필터 및 내부 청결 상태 △전기설비 안전성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보수하고 정비가 필요한 시설은 전문 업체를 통해 신속히 조치 중이다.
현재 모든 에어컨은 무더위 속에서도 정상 가동되고 있으며 냉온열의자는 희망온도 26℃로 설정해 승객들이 한층 쾌적한 환경에서 대기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강용식 교통정책과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시민 불편이 없도록 사전 점검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점검과 신속한 정비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승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폭염 대응의 일환으로 시내버스 냉방시설 관리뿐만 아니라, 쿨링포그와 무더위쉼터 운영 등 다양한 생활 밀착형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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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충북교육감, 생존수영교육 현장 직접 참여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15일 오전, 충북학생수영장에서 진행된 봉명초등학교 5학년 대상 생존수영교육에 직접 참여했다.
이번 참여는 학생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수난 사고에 대비한 생존수영교육의 실효성과 교육적 효과를 점검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생들과 함께 입수해 강사의 지도에 따라 부력도구를 활용한 뜨기, 이동하기, 벽 차고 잠수하기 등 다양한 생존수영 활동을 체험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생존수영은 그냥 수영을 잘하게 되는 수업이 아니라 언제, 어디서 닥칠지 모르는 위험한 상황에서 내 몸을 지킬 수 있는 힘을 기르는 시간”이라고 말하며 “몸이 기억할 수 있도록, 그리고 언젠가 누군가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잘 참여하자.”고 말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앞으로도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을 지속 확대해 학생들이 스스로 예방하고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강화할 예정이다.
2025-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