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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고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 발대식 개최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15일 청주공업고등학교가 AI 자율제조 분야로 미래 혁신 플랫폼 거점학교로 도약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고 밝혔다.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는 교육부의 미래기술 기반 직업교육 혁신 정책의 핵심 사업 중 하나로 교육청과 지자체, 지역 산업체, 대학이 협력해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정주여건을 개선하는데 목적을 두고 전국에 10개교를 두고 있다.
청주공업고등학교는 2024년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 첫 공모사업에 ‘스마트팩토리’ 분야로 도전장을 내밀어 1차 서류통과 후 2차 발표평가까지 올라갔으나 아쉽게 고배를 마셨었다.
하지만, 지역산업 동향을 분석하고 140여 개의 지역 기업체와 함께 비전을 공유하며 충북도, 청주시와 협력체제를 강화해 미래 산업의 핵심적인 역할이 기대되는 ‘AI자율제조’ 분야로 다시 도전해 전국 15개 지역에서 37개 컨소시엄이 참여한 2025년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사업에 당당히 최종 선정됐다.
앞으로 청주공업고등학교는 ‘AI 자율제조’ 분야의 협약형 특성화고로서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디지털트윈 △빅데이터 등의 기술을 활용해 제조 공정에서 스스로 판단하고 학습하고 제어하며 생산공정을 최적화하는 시스템의 인재를 양성하는 거점 학교로 발돋움하게 된다.
청주공업고등학교는 이번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됨에 따라 향후 5년간 교육부로부터 45억원을 지원받는다.
이 외에도 충북교육청, 충북도, 청주시 등에서 30억 5천만원 규모의 대응투자가 이루어져 AI 자율제조 분야 교육과정 개편을 위한 학과별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탈바꿈한다.
이날 행사의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 윤건영 충북교육감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창의관과 공동실습소를 참관하며 신기술 체험관의 웨어러블 기기, AR장비, 항공 시물레이터 등 신기술 교육 장비를 직접 체험하고 AI자율제조 기반의 로봇 제어 시연을 체험하며 미래 거점 학교의 서막을 함께했다.
또한, 충북교육청과 지자체, 유관기관, 도내 대학, ㈜에코프로비엠, ㈜자화전자, ㈜네페스, ㈜아임삭, SMC엔지니어링㈜ 등의 기업체들이 뜻을 모아 협약형 특성화고 운영을 위한 산학관 컨소시엄의 첫 출발을 알렸다.
앞으로 청주공업고등학교는 △AI 센서 기술, 스마트 제어, 공정 최적화 등의 핵심 역량 키우는 교육과정 개편 △최신 장비 도입과 전용 실습 공간 구축 △맞춤형 교사 연수 △기업체 멘토링 및 실습 강화 △산업체와 공동으로 프로젝트 수업 운영 △지자체 및 유관기관 거버넌스 구축 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충북 직업교육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혁신 플랫폼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와 산업계, 지자체의 동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협약형 특성화고에 대한 지원 강화를 통해 지역인재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교육과 산업의 선순환 구조를 함께 만들어 가야한다.
지역과 지자체가 함께 하며 학교가 지역 공동체의 구심점이 되도록 뒷바침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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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고노헤마치, 중단된 교류 다시 잇다…교류사업 활성화 논의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이 15일 자매결연도시인 일본 고노헤마치 대표단과 교류협의회를 열고 교류 재개를 위한 협약식과 중학생 교류를 포함한 양 지역 간 교류사업 재정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협의회는 고노헤마치 대표단이 7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옥천을 방문한 일정 중 진행됐다.
협의회는 개회, 참석자 소개, 명예군민증서 수여, 선물 교환, 교류협약, 중학생 교류 의견교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명예군민증서 수여는 중단됐던 교류를 재개하고 정상화를 위해 힘쓴 와카미야 케이이치 고노헤마치 정장, 사와다 히사시 교육장, 미우라 마사나 국제교류협회장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또한, 교류협의회를 마친 대표단은 수생식물학습원, 로컬푸드직매장, 교동식품 등 옥천의 주요 문화시설과 지역 기업을 방문하며 지역 현장을 둘러보았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오늘 이 자리가 두 지역의 우정을 바탕으로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교류의 새로운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과 고노헤마치는 1997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청소년 교류를 중심으로 우호 관계를 이어왔다.
그러나 2019년 한일 관계 악화와 코로나19 팬데믹 등의 여파로 교류가 중단된 바 있으며 이번 방문은 양 지역 간 실질적 교류 재개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됐다.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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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온누리 가족공원 물놀이터’ 개장 후 연일 북적북적 핫플레이스로 급부상
‘옥천군 온누리 가족공원 물놀이터’ 개장 후 연일 북적북적 핫플레이스로 급부상
[충청중심뉴스] 지난 11일 개장한 옥천군‘온누리 가족공원 물놀이터’ 가 무더위를 피해 나들이에 나선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 연일 북적이고 있다.
개장 첫날인 11일 121명을 시작으로 12일에는 250명, 13일에는 243명이 다녀가는 등 이용객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614명의 방문객이 물놀이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온누리 가족공원 물놀이터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으며 9세 이하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개방된다.
현장에는 안전요원과 간호요원이 상주해 긴급 상황에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으며 탈의실, 샤워실, 쉼터 등 편의시설도 함께 마련돼 가족 단위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한편 물놀이터는 조합놀이대, 분수터널, 물고기·버섯 모양의 폭포수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로 구성돼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단,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 휴장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온누리 가족공원 물놀이터가 아동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 여름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놀이 기반 시설을 통해 아동친화도시 실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고 전했다.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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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2025년 상반기 신속집행 소비투자분야‘우수’지자체 선정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이 2025년 상반기 신속집행 소비·투자분야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고 특별조정교부금 1억원을 확보하는 등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앞장서고 있다.
옥천군은 지난 14일 발표한 상반기 평가 결과 소비·투자 분야 목표액 1,389억원을 132억 초과한 1,521억원을 집행, 109.53%의 높은 집행률을 보이며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군은 상반기 동안 주요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며 내수 경기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지난 6월에는 재해·재난 복구 등 대규모 사업에 30억원을 집중 투입해 민생 핵심 분야에 예산을 효과적으로 집행함으로써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수상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군민의 삶에 보탬이 되고자 모든 부서의 직원들이 합심해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하반기에도 재정 집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민생회복쿠폰의 신속한 지급을 통해 군민이 정책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재정 운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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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보은드림클래스’통해 수도권 주요 대학 탐방 실시
보은군, ‘보은드림클래스’통해 수도권 주요 대학 탐방 실시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학습증진 프로그램 ‘보은드림클래스’를 통해 군내 학생들이 서울대학교와 홍익대학교 등 수도권 주요 대학을 탐방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학 탐방은 주요 대학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군내 중고등학생들이 대학 캠퍼스를 직접 방문하고 대학생 멘토와 대화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대학을 선택하고 학습 동기 부여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학 탐방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발된 보은고등학교, 보은여자고등학교, 보은중학교, 보은여자중학교 등 4개교 중고등학생 60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대학교 재학생 멘토와 함께 전공 체험 활동을 중심으로 서울대학교, 홍익대학교 캠퍼스 투어를 실시하고 국회 탐방, 박물관 투어 등 다양한 현장 체험도 병행했다.
지난해 대학 탐방이 단순한 캠퍼스 견학 위주로 진행됐다는 참가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올해는 사전에 학생들의 관심 학과를 조사해 맞춤형 전공 체험 일정을 구성하고 각 학과의 실습실 및 강의실을 직접 둘러보며 구체적인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참가 학생들은 실제 대학생들과의 멘토링을 통해 학업과 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전공 분야의 전망과 진학 전략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는 점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박은영 군 평생학습팀장은 "지역 내 중고등학생들이 이번 대학 탐방을 통해 학문의 시야를 넓히고 자기주도적 탐구 능력을 신장시키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군내 청소년들의 학습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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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학교 밖 청소년 “도란도란 제주” 수학여행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소속 학교 밖 청소년 7명을 대상으로 15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도 수학여행 ‘도란도란 제주’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학여행은 충북시민재단 리더스1004클럽, 충북해양교육원, 충북청소년종합진흥원의 일부 사업비 지원을 받아 추진됐으며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또래 간 유대감과 자존감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여행 일정은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체험형 전시관 방문 △야자나무숲 탐방 △서핑 체험 △캐릭터 테마공원 관람 △미디어아트 체험 등 다양한 문화·자연·액티비티 활동이 마련됐다.
참여 청소년 A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친구들과 더 가까워졌고 처음 해보는 서핑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유현 센터장은 “도전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소중한 기회”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립과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괴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청소년들의 자립과 성장을 위해 △교육 및 학습지원 △멘토링 △취업 및 진로탐색 △건강검진 △문화체험 등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 운영하고 있다.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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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괴산군 여성리더 양성교육 개강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15일 괴산군 자갈자갈 공동체센터에서 ‘2025년 괴산군 여성리더 양성교육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교육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교육은 괴산군이 여성친화도시 지정 5년 차를 맞아 지역 여성들의 리더십과 사회참여 역량을 강화하고 괴산형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교육은 15일부터 8월 19일까지 약 한 달간 20여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양성평등 이해, 여성농업인으로 살아가기 등 여성들이 다양한 사회활동을 수행하고 지역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여성 리더들이 지역사회 곳곳에서 활발한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여성의 사회적 참여 기반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괴산군은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한 여성친화대학도 운영 중이다.
군은 이 과정을 통해 성평등강사, 어린이북아트지도사, 원예교육복지사, 환경교육지도사 등을 양성하고 있으며 교육 이수자들의 출강까지 연계 지원하고 있다.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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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25년도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2차 회의 및 위촉식 개최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15일 괴산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2차 회의 및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공공위원장인 송인헌 군수를 비롯해 협의체 위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괴산중부귀농귀촌상담소 대표 이요한, 괴산군장애인연합회장 이결아 등 총 16명의 신규위원이 위촉됐으며 2025년도 대표협의체 민간위원장 선출과 함께 향후 협의체 운영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송인헌 군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출범한 이후 읍·면 단위에서 취약계층 발굴과 지원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며 “위원들의 협력과 헌신이 청정 괴산 실현에 큰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새롭게 선출된 OOO 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표협의체를 중심으로 실무협의체와 읍·면 협의체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복지 거버넌스의 중심축”이라며 “모든 위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포용적 사회복지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한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과 관련한 각종 서비스를 계획하고 자문하는 민관 협력 기구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시행·평가를 비롯해 사회보장지표 관리, 사회보장급여 제공, 읍·면 협의체 운영 등 폭넓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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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대청호 유해 어류 3톤 수매.수생태계 보호 앞장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지난 14일 회남면 대청호 일원에서 블루길과 배스 등 생태계를 위협하는 유해 외래어종 3톤을 수매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유해 어류 포획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외래어종으로 인해 급감하는 토종어류 보호와 수생태계 교란 방지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블루길은 1969년 식용 및 낚시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일본을 거쳐 국내에 도입된 외래어종이며 배스는 1973년 양식과 낚시 목적으로 들여왔다.
두 어종은 번식력이 매우 강하고 포식성이 높아 국내 토종어종과 수생 생물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
포획된 유해 어류는 대청호 어업인의 자발적인 협조로 수거됐으며 향후 위생적이고 안전한 절차에 따라 처리될 예정이다.
이번 수매는 생태계 보호뿐 아니라 어업인의 생계 지원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은숙 축산과장은 “블루길과 배스는 생태계를 교란하는 대표적인 유해 어종으로 지속적인 관리와 퇴치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보은군은 토종어종 보호, 수생태계 복원, 어업인 지원 등 생태환경 보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유해 어류 수매 외에도 토종어류 방류, 하천 정화, 서식지 개선 등 수생태계 회복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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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라오스 계절근로자 한달 운영 성과 ‘만족’
보은군, 라오스 계절근로자 한달 운영 성과 ‘만족’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지난달 10일 입국한 라오스 계절근로자 45명이 한 달간 지역 농가에 투입돼 농번기 일손 부족 해소에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계절근로자들은 운영 시작 이후 총 442개 농가에 1,308명이 투입돼 마늘·양파 수확, 과수 적과·봉지씌우기 등 다양한 농작업을 지원했으며 현장에서 높은 성실성과 근면함을 발휘했다.
특히 근로자들은 남보은농협을 중심으로 체계적으로 배치·관리됐으며 농가에서는 간단한 전화 신청만으로도 필요한 작업 일손을 신속히 지원해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됐다.
근로자들이 거주 중인 보은읍 어암리 농업 근로자 공동숙소는 쾌적한 생활 여건과 철저한 관리로 근로자들이 최적의 컨디션을 유지하며 작업에 투입될 수 있도록 해 근로자와 농가 모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상반기 필리핀 근로자 입국 무산으로 발생한 인력 공백을 효과적으로 메우는 데 큰 도움이 됐으며 향후 국제 협력을 통한 지속 가능한 농업 인력 시스템 구축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력이 필요한 농가는 중식비를 포함한 1일 이용료 8만 3000원을 공공형 사업자인 남보은농협에 납부하면 근로자를 활용할 수 있으며 신청은 남보은농협이나 보은농협으로 전화나 방문 신청하면 된다.
최재형 군수는 “라오스 계절근로자들이 지역 농가에 큰 힘이 되어주고 있어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호적 국제 협력을 바탕으로 농업 현장에 필요한 인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농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