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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전 직원과 새 정부 국정과제 연계 전략 공유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새 정부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체계적인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14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국정과제와 충주시 연계 전략 방안에 대한 현안업무보고회를 개최하고 정책 대응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충북연구원 홍성호 지역발전연구센터장이 강연자로 나서 국정과제의 핵심 내용을 설명하고 충주시가 이를 어떻게 전략적으로 접목할 수 있을지에 대한 방안을 제시했다.
충주시가 중점적으로 검토할 수 있는 연계 과제로는 △충주형 AI 산업 육성 △충주댐을 활용한 에너지 전환 정책 △농식품 분야 RE100 단계적 도입 △수자원을 활용한 휴양·힐링 관광벨트 조성 등이 제안됐다.
시는 이러한 과제들이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타당성과 연계 가능성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검토를 이어갈 방침이다.
앞서 충주시는 지난 4일 시청에서 분야별 전문가들과 전략회의를 개최한 데 이어 이번 보고회를 통해 전 조직 차원의 정책 방향을 통일하고 대응 역량을 끌어올리고 있다.
홍 센터장은 강연에서 “현재 전국의 지자체가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경쟁에 뛰어든 상황”이라며 “충주시도 전략적 대응과 주도적 역할 강화가 필요하며 충북도 및 연구기관 간 유기적 협력과 인적 네트워크의 활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보고회 직후에는 홍 센터장이 ‘지역개발지원법’에 근거해 수립 중인 지역개발계획의 추진 방향과 대응 전략에 대해 국·소장을 대상으로 설명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역개발계획은 국비 지원, 투자심사 면제, 인허가 특례 등 다양한 행정적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법정계획인 만큼, 시는 이 계획에 지역 발전을 이끌 핵심 사업들을 반영하기 위해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조길형 시장은 “새 정부의 국정 방향을 정확히 읽고 충주만의 발전 전략을 정교하게 대응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정책들을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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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귀농귀촌인 주거 지원사업 참여자 추가 모집
괴산군, 귀농귀촌인 주거 지원사업 참여자 추가 모집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귀농귀촌인 주거 지원사업’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괴산군에 주소를 둔 주민 중 빈집 또는 유휴터를 소유한 개인이나 마을회로 지원을 통해 주택을 정비하거나 신축하고 이를 귀농귀촌인에게 임대하는 조건이다.
이번 추가 모집은 총 7개소로 △농촌빈집 활용 주거지원사업 6개소 △희망둥지 만들기 사업 1개소로 구성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해당 부지에 빈집을 리모델링하거나 12평 이상 규모의 이동식 주택을 설치할 수 있는 비용을 지원받게 되며 지원을 받은 주택은 최소 7년 이상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임대해야 한다.
신청 및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청 귀농귀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괴산군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으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유휴 자원을 활용해 주거 공간을 확보함으로써 귀농귀촌인의 정착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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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7월 정기분 재산세 19,791건·26억원 부과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2025년 7월 정기분 재산세 총 19,791건에 26억 3,412만원을 부과하고 납세자에게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괴산군 관내에 주택, 건축물, 선박을 소유한 자에게 부과됐다.
납부기한은 7월 31일까지며 기한을 넘기면 3%의 가산세가 부과된다.
재산세는 매년 7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부과된다.
7월에는 주택 1기분, 건축물, 선박에 대해 부과되며 9월에는 주택 2기분과 토지에 대한 재산세가 부과된다.
이 중 주택분 본세액이 20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7월에 전액이 일괄 부과된다.
군은 편리한 재산세 납부를 위해 위택스, 전국 금융기관 현금입출금기, 지로사이트를 통한 계좌이체 및 신용카드 납부, 자동 응답전화, 지방세입계좌 및 가상계좌 납부 등 다양한 납부 수단을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납기일을 넘기면 가산세가 부과되는 만큼, 다양한 납부 방법을 적극 활용해 기한 내 꼭 납부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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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여름 휴가철 맞아 ‘물가안정 특별대책’ 본격 추진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8월까지를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 으로 지정하고 물가 불안 요인 차단을 위한 현장 중심의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이 기간 동안 장우성 부군수를 종합상황실장으로 하는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상거래질서 개인서비스, 농산물, 축·수산 등 4개 분야별로 대책반을 구성하고 물가안정에 총력을 기울인다.
특히 여름철 피서객과 관광객이 몰리는 시기를 맞아 숙박업소, 음식점, 피서용품 판매업소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격 담합과 바가지요금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군의 중점 관리 항목은 △바가지요금 △가격 담합 △가격·원산지 미표시 △무질서·과다 호객행위 △불친절한 고객 응대 등 총 9개 유형이다.
군은 물가안정 캠페인, 가격표시제 이행 실태 특별점검, 주간 주요 품목 가격정보 누리집 게시 등 다양한 방식의 홍보·점검 활동도 병행해 소비자의 합리적 선택을 돕고 물가 안정 분위기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또한 각 읍·면별로는 유원지와 계곡 등 주요 피서지를 중심으로 지도점검과 모니터링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불공정 상행위에 대한 현장 대응력도 강화한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괴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불편함 없이 머무를 수 있도록 불공정 상행위와 요금 담합, 바가지요금 근절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지역 상거래 질서 확립에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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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문화재단, 옥천군 통합문화이용권 찾아가는 발급 서비스 운영
충북문화재단, 옥천군 통합문화이용권 찾아가는 발급 서비스 운영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이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옥천읍 행정복지센터 1층 민원실에서 통합문화이용권 찾아가는 발급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번 찾아가는 발급 서비스는 충북문화재단 주관으로 2025년 통합문화이용권 미발급자에게 개별 연락을 통해 현장에서 발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통합문화이용권 지원사업은 계층 간 문화격차를 줄이기 위해 소외계층에게 문화예술, 여행,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제도로 대상자에게는 연간 14만원이 충전된 문화누리카드가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며 옥천군은 올해 약 5억 3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3,850명의 대상자에게 통합문화이용권을 지원한다.
카드 발급, 잔액 확인, 사용 가능한 가맹점 정보 등은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드 발급은 11월 28일까지 가능하며 카드 사용은 12월 31일까지 전국 가맹점 및 축제장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단, 연내 사용하지 못한 지원금은 이월되지 않으며 소멸된다.
한편 옥천군은 통합문화이용권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열리는 제16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통합문화이용권 임시 가맹점을 등록할 예정이다.
대상자들은 축제장 내 포도·복숭아 판매장, 먹거리 및 다양한 체험 부스 등 가맹점 스티커가 부착된 부스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20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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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2025년 정기분 재산세 부과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이 7월 정기분 재산세 3,705백만원을 부과했다.
재산세는 옥천군 관내에 소재한 부동산으로 6월 1일 현재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7월 31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7월에 부과되는 재산세 과세대상은 주택분과 건축물분이며 토지분은 9월에 부과된다.
주택분 재산세 고지서는 재산세액이 200,000원 이하인 경우에는 7월에 전액 부과되며 그 이상이면 7월과 9월에 각각 50%씩 나누어 부과된다.
납부는 가까운 금융기관에 방문해 창구는 물론 CD/ATM기로 현금, 가상계좌로 가능하며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인터넷 위택스 및 지로도 가능하다.
또한, 스마트폰 앱을 설치해 핸드폰으로도 지방세를 손쉽게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납부 마감일인 31일은 은행기관 및 인터넷이 번잡할 것으로 예상되니 사전에 납부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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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옥 군수, “이상기후에 따른 폭염과 국지성 호우에 철저한 대비를 ”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14일 상황실에서 주간 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폭염 현장 점검 △친절한 민원 응대 △국립소방병원 지역 생산품 공급 등 현안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지난 8일 경북 구미의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베트남 국적의 20대 하청 노동자가 폭염으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와 관련해 조 군수는 “냉방 환경이 취약한 사업장이나 야외 사업장에 대한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체감온도가 33℃ 이상인 경우 2시간 근무, 20분 휴식을 철저히 지켜 줄 것을 계도바란다”고 말했다.
또 “이상기후에 따라 갑작스럽게 내리는 국지성 호우에 대비해야 한다”며 “침수나 산사태 예상 지역, 지하차도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사전점검을 통해 단 한 건의 인명피해도 없도록 철저히 대비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조 군수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불쾌지수가 높은 시기인 만큼 민원인도 공직자의 사소한 실수에도 불친절함으로 느낄 수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친절한 민원 응대와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처리로 불필요한 마찰이 발생하지 않도록 좀 더 신경을 써서 업무에 임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제380회 음성군의회 임시회가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열린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주요현안업무에 대한 보고가 있을 예정이다.
조 군수는 “군정 주요 현안에 대해 군민께 보고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성실히 임해 주기 바란다”며 “의회에서 제기된 합리적인 지적에 대해서는 검토 후 군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국립소방병원이 준공 허가를 앞두고 있다.
이와 관련해 조 군수는 “국립소방병원 개원과 관련된 기관과 협조 체계를 갖춰 개원 준비에 만전을 기하라”며 “또 의료장비, 기자재, 식자재 등 병원에 필요한 물품이 최대한 지역 생산품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20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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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민선8기 공약 및 주요현안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괴산군, 민선8기 공약 및 주요현안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14일 군청 회의실에서 민선8기 공약 및 주요현안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송인헌 군수의 주재로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 괴산’ 이라는 군정목표 아래 각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군은 총 275건의 추진사업을 대상으로 이행률을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 및 해결방안을 공유하며 실천 전략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괴산군에 따르면, 민선8기 공약사업 77건 중 26건은 완료됐고 24건은 정상 추진 중으로 전체 공약 이행률은 75.8%에 달한다.
주요 공약사업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력수급 확대, 괴산교육플랫폼 ‘상상기지’ 건립, 선유동 신선길 조성, 산림레포츠단지 조성 등 군의 핵심 성장동력이 포함됐다.
주요현안사업에 대해서는 198건 가운데 80건이 이미 준공됐고 56건이 착공 단계에 있으며 나머지는 설계·계획 수립 및 공모 유치 단계에 있다.
특히 괴산읍 도시재생 혁신지구 조성, 농촌공간 정비사업 정원·관광·에너지 융합사업 등 굵직한 현안사업들이 안정적으로 추진 중이다.
송인헌 군수는 “민선8기 3년 동안 추진한 공약과 주요 현안사업들은 괴산의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다지기 위한 중요한 성과”며 “향후 남은 기간 동안에도 각 사업이 가시적인 결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괴산군은 향후에도 부서 간 긴밀한 협업과 정기적인 자체 점검을 통해 남은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이어갈 방침이다.
한편 이날 확대간부회의에서 송 군수는 오는 21일부터 시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군민들에게 신속히 지원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최근 잦은 집중호우와 국지성 강우에 대비해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도 철저히 나설 것을 당부하며 위험안내표지판·부표·현수막 등 안전시설의 철저한 점검과 설치를 강조했다.
20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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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의회, 제209회 임시회 개회
증평군의회전경(사진=증평군의회)
[충청중심뉴스] 증평군의회는 15일부터 제20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0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간다.
2025년 상반기 군정 및 주요업무 추진현황 보고·청취를 위한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 부서별로 2025년 상반기 동안의 주요 성과와 추진 실적을 보고받고 하반기 계획된 주요 사업과 목표에 대한 설명을 들을 예정이다.
한편 의원발의 조례안인 △증평군 스마트팜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증평군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해 집행부에서 제출한 증평군 행정리 및 반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7건의 조례안 및 일반의안도 심의·의결을 앞두고 있다.
조윤성 의장은“이번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청취를 통해 군정을 면밀히 살펴보고 개선사항이 있다면 합리적 대안을 제시해 군민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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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고인쇄박물관, 청주 석보상절체 무료 배포
청주고인쇄박물관, 청주 석보상절체 무료 배포
[충청중심뉴스]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조선시대 한글금속활자로 인쇄한 ‘석보상절’을 기반으로 ‘청주 석보상절체’를 개발해 무료로 배포한다고 14일 밝혔다.
청주 석보상절체는 조선 전기 수양대군이 석가모니의 일대기와 설법을 담아 편찬한 불교경전이자, 한글 활자로 인쇄된 책인 석보상절에 쓰인 글자를 활용해 제작됐다.
지금까지 한글금속활자를 활용한 서체는 대부분 큰 글자를 사용해 주로 제목용으로 사용하기에 적합했으나, 청주 석보상절체는 본문 쓰임에 적절하도록 중간 크기 글자를 기본 뼈대로 사용해 활용도를 높였다.
청주고인쇄박물관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한 청주 석보상절체는 시인성도 좋고 현대적 느낌의 디자인이어서 팸플릿 등 홍보물을 비롯한 다양한 인쇄매체에 활용할 수 있다”며 “고문서를 기반으로 개발된 청주 석보상절체가 널리 사용돼, 고인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청주 석보상절체는 청주고인쇄박물관 누리집에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2025-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