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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207대 적발
천안시전경(사진=천안시) (2)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체납 차량에 대한 새벽 번호판 영치로 207대를 적발했다고 16일 밝혔다.
번호판 영치는 지난 15일 공동주택 등 차량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시는 이날 단속에서 차량 207대를 적발하고 체납액은 7,300만원을 징수했다.
시는 올해 들어 현재까지 체납액 10억 7,400만원을 체납한 차량 1,412대를 적발했다.
번호판이 영치된 차량의 소유자는 체납액을 납부하고 영치된 번호판을 돌려받을 수 있다.
단속 대상은 2회 이상 자동차세를 체납했거나 30만원 이상의 과태료를 체납한 차량이다.
번호판 영치에도 불구하고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는 차량에 대해서는 인도명령 및 강제 견인, 공매처분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시행할 방침이다.
시는 자동차세를 1회 체납한 차량은 영치 예고를 통한 자진납부를 독려했다.
또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영치 보류나 분할 납부를 유도하는 등 탄력적인 운영도 병행할 예정이다.
김미영 세정과장은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을 위해 상시 번호판 영치를 실시할 계획이며 번호판 영치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성숙한 시민의식을 가지고 체납된 세금을 자발적으로 납부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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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19일 입장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착공
천안시, 19일 입장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착공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오는 19일 입장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을 착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8억원, 시비 17억원 등 총 45억원을 투입해 2026년까지 농업기술센터 성거입장지소 부지에 다가치행복센터를 신축하고 농업기술센터 복합화를 추진한다.
다가치행복센터는 지상 3층, 연면적 899㎡ 규모로 다목적 강당, 키움·배움·동아리실, 다가치쉼터, 주차장 등 주민 휴식 시설과 마을행사 공간을 갖춘다.
시는 민간위탁을 통해 다가치행복센터에서 다양한 교육, 문화, 주민조직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기초생활 거점 육성사업은 면 소재지와 배후마을에 대한 서비스 공급 거점기능을 육성, 생활 서비스 제공과 주민역량 강화 사업으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꾀하는 사업이다.
천안시는 이번 사업이 입장면 주민의 기초생활수준을 높이고 정주여건 개선으로 삶의 질 향상과 지역활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이 사업은 다가치행복센터 건축 등의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지역역량 강화를 위한 소프트웨어 사업도 같이 추진돼 주민의 자생능력 향상을 도모한다”며 “주민위원회를 구성해 적극적인 주민 참여와 소통으로 민관이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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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도시공사, 경찰인재개발원과 업무협약… 경찰 심리회복 지원
천안도시공사, 경찰인재개발원과 업무협약… 경찰 심리회복 지원
[충청중심뉴스] 천안도시공사는 15일 경찰공무원의 심리적 회복과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경찰인재개발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공사는 경찰인재개발원의 교육과정과 연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경찰공무원의 심리적 스트레스 완화와 정서적 회복, 건강한 직무 복귀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찰인재개발원 소속 교직원과 교육생을 대상으로 태학산자연휴양림 숲속의 집, 산림휴양관 등 시설요금의 30%를 감면하는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광호 사장은 “경찰공무원의 심리적 회복을 돕는 공공협력 모델을 마련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치유프로그램 확대하고 시설 운영의 효율성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서도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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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성정 걷기왕 운영… “30만보 함께 걸어요”
천안시, 성정 걷기왕 운영… “30만보 함께 걸어요”
[충청중심뉴스] 천안시 서북구보건소 성정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오는 6월 한 달간 ‘2025 도전 성정 걷기왕’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천안시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에 따른 성정동 지역 주민의 신체활동과 비만 영역의 산출 지표율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필수 미션 수행 △사전기초 건강검사 △30만보 걷기 △사후기초 건강검사 △건강평가 및 상담 등 5단계로 구성되어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홍보 물품이 제공된다.
20세 이상 성정동 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상·하반기 각각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상반기 모집은 오는 5월 19~28일이며 홍보문 내 정보무늬, 전화,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올해도 많은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일상 속 건강한 걷기 습관을 형성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건강 수준 향상과 신체활동 문화 조성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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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일봉동, 익명의 작은 천사가 전한 따뜻한 감동
천안시 일봉동, 익명의 작은 천사가 전한 따뜻한 감동
[충청중심뉴스] 천안시 일봉동에 익명의 어린이가 산불피해 이재민을 위한 양말 100켤레를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감동을 전하고 있다.
15일 일봉동에 따르면 최근 한 어린이가 천안 일봉지구대에 방문해 정성스럽게 쓴 편지와 양말 100켤레가 든 상자를 전달했다.
이 어린이는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을 위해 써달라”며 신분을 밝히지 않은 채 자리를 떠났다.
일봉동은 전달받은 양말 100켤레를 경북 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전달했다.
고병학 동장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작은 천사의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어린 기부천사의 따뜻한 정성이 헛되지 않게 산불피해 지역에 잘 전달했다”고 말했다.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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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적기 이앙으로 최고품질 쌀 생산하세요”
천안시 “적기 이앙으로 최고품질 쌀 생산하세요”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영농철을 맞아 최고품질의 쌀 생산을 위해 ‘적기 이앙’을 당부했다.
15일 센터에 따르면 천안에서 주로 재배하는 삼광, 친들 등 중만생종의 모내기 최적기는 5월 25일부터 6월 5일까지다.
이 기간보다 빠르거나 늦게 모내기를 할 경우 냉해로 인한 초기 생육이 지연되거나 초가을 고온기 등숙에 따른 호흡 증가로 양분의 소모가 많아져 심복백미가 발생해 품질과 수확량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센터는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지도에 나서 경화작업을 위한 모판 치상, 적정 본수 이앙, 초기 병해충 방제를 위한 육묘상자 처리제 살포 등을 지도했다.
이와 함께 생육기간 중 질소질 비료 사용량을 10ha 당 9kg 이하가 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최종윤 소장은 “이상기후 속 안정적인 수확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적기에 모내기를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상 상황과 농가별 생육 상태를 고려해 현장지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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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청수도서관, 호서대와 함께하는 ‘English Playtime’
천안시 청수도서관, 호서대와 함께하는 ‘English Playtime’
[충청중심뉴스] 천안시 청수도서관은 호서대와 함께 ‘English Playtime’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호서대 더:함 교양대학 교수진과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마련됐으며 ‘진짜 영어 영어 사서’ 과목과 연계해 운영된다.
호서대 학생들은 6~ 13세를 대상으로 영어 동화를 읽어주는 ‘서프라이즈 스토리텔링’과 색칠놀이, 퍼즐 등을 함께 즐기는 ‘English Activites’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는 5월 22일 오후 4~ 5시 청수도서관 영어자료실 키즈룸에서 운영되며 별도의 사전 신청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청수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현주 관장은 “재능기부를 해준 호서대에 감사드린다”며 “어린이들이 대학생들과 함께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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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역멘토링 결연식 개최…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가 15일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역멘토링 결연식’을 개최했다.
역멘토링은 젊은 세대가 선배 공무원의 멘토가 되어 새로운 관점과 트렌드를 공유하는 ‘역발상 소통’ 프로그램으로 수평적이고 개방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해 처음 추진한 역멘토링 프로그램에 대한 직원들의 호응도가 높아 올해 한층 더 체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MZ세대 공무원 20명과 4~ 6급 간부공무원 10명이 조를 이뤄 6개월 동안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소통역량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젊은 직원들의 생각과 감각이 조직 내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세대 간 경계를 허무는 건강하고 유연한 조직 문화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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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음주운전 처벌 강화…고강도 근절 대책 추진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가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구현하고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고강도 음주운전 근절대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음주운전 적발 시 처벌을 대폭 강화하고 음주운전자 발생부서에도 연대책임을 물어 음주운전 시도를 사전에 차단한다.
음주운전자 개인에 대한 제재 수위도 대폭 높아진다.
앞으로 혈중알코올농도와 관계없이 중징계가 요구되며 음주운전 적발 시 팀장의 경우 보직이 박탈된다.
또 성과상여금 최하 등급 부여 및 복지포인트 지급 미지급 기간을 1년에서 2년으로 늘리고 국내외 연수 프로그램 참여 3년 이상 제한 등 인사 조치와 불이익 처분을 강화할 방침이다.
연대 책임도 강화된다.
음주운전자가 발생한 부서에 대해서는 부서 성과관리 자체평가 시 감점을 기존 1점에서 3점으로 확대 적용하고 해당 부서장은 부서원 전체를 대상으로 음주운전 예방 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한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음주운전은 개인의 문제를 넘어 조직 전체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중대 비위”며 “단 한 건의 음주운전도 용납하지 않는다는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하게 대처해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시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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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인구 70만명 돌파…“100만 도시 목표”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 인구가 마침내 70만명을 돌파했다.
천안시는 이달 14일 기준 총인구가 70만 29명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말 69만 7,299명보다 2,730명 증가하며 마침내 70만명을 넘어섰다.
1963년 시 승격 당시 6만 2,000명에 불과했던 시 인구가 62년 만에 11배 이상 증가했다.
시는 인구 성장 배경으로 정주·체류 여건 조성과 사회기반시설 확충, 도시 개발, 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 정책 재투자 등 ‘천안형 정책의 선순환 구조’를 꼽았다.
천안시는 최근 5년간 1,080개 기업, 15조 7,89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이를 통해 3만 415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오스템임플란트㈜, ㈜태성 등 우량기업이 잇따라 자리를 잡았다.
시는 지난 4년간 321개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투자유치·고용 창출 등의 성과를 거뒀다.
스타트업 지원·육성사업을 추진한 결과 투자유치 894억원, 고용 창출 693명 등의 성과를 얻었다.
구글클라우드, 아마존, 엔비디아 등 세계 증시에서 시가총액 5위 안에 드는 글로벌 기업들과 손을 맞잡고 있다.
지난해 6월 정부의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에 선정된 이후 인공지능, 클라우드, 3D 솔루션 등 정보기술 기반의 글로벌 기업, 국내 굴지의 대기업, 관련 기관과 함께 다양한 혁신 기술의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2028년 개통을 목표로 광역급행철도 GTX-C 노선 천안 연장을 추진하고 있으며 22년 만에 천안역사 증개축 사업을 착공했다.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엔 평일 야간과 새벽, 휴일에도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365×24 어린이집 1호점을 개소하고 국공립 어린이집 9개소 확충, 시간제 보육서비스 제공기관 26개소 추가 지정, 다함께돌봄센터 4개소 등을 확대 구축했다.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청년 인턴 운영, 천안형 청년 채용 연계 프로그램, 천안형 청년친화기업 선정 지원을 통한 청년일자리 활성화 등도 인구 증가에 힘을 보탰다.
또 천안시는 2018년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등 인구 증가를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인구정책 컨트롤타워를 위한 조직 개편을 단행했으며 올해 3월엔 합계출산율 1.0명, 청년 인구 비율 33%, 생활인구 200만명 달성 등 인구구조 개선 목표를 발표하고 ‘포유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시는 포유 프로젝트를 통해 인구구조 대응, 저출산 해소, 정주 여건 개선, 생활인구 확대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인구영향평가제 도입, 다자녀 가구 지원, 인구인식개선 교육 확대 등을 통해 출산율 반등을 유도하고 있으며 수도권 배후도시로서의 장점을 살려 관광·의료·상업 기능을 강화해 외부 유입형 생활인구 증가 전략도 병행한다.
천안과 아산, 세종, 대전 등 인접 도시 간 교통·주거·일자리·문화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광역 생활경제권을 구축한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미래모빌리티 등 신성장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지역 내 기업과 대학이 연계된 산학융합 생태계를 바탕으로 기술혁신 중심도시로 도약할 계획이다.
생활인구 확대를 위해 산업, 문화, 관광을 아우르는 도시 체류 매력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또한, 저출생과 고령화 사회의 극복을 위해 인구구조 관리에 주력하며 청년층의 정착을 위한 주거지원 정책, 보육·교육 서비스 확충 등을 통해 인구 유입과 정착을 적극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천안시는 6월 13일 인구 70만명 달성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는 기념행사를 통해 도시 성장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비전을 공유할 계획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인구 70만명 달성은 단순한 기록을 넘어 시가 추진해온 인구정책의 성과이자 시민과 행정, 지역사회가 함께 이룬 시너지의 결과”며 “100만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정주인구와 생활인구가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인구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특례시 제외한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중에 6번째로 인구 70만명을 돌파했다.
2025-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