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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폭염대비 ‘한부모가족복지시설’ 합동 안전점검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11일 충청남도와 합동으로 폭염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2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합동점검반은 시설내 냉방기 가동 상태와 비상연락망 체계 구축, 시설 안전 및 재난 대응 대책, 급식 위생 상태 등을 점검했다.
더불어 폭염 대비 안전 수칙과 행동 요령, 온열질환 응급조치 방법을 홍보하고 시설 내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생활 수칙을 안내했다.
박경미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점검을 통해 폭염에 따른 각종 안전문제 발생을 예방하고 시설 내 거주자와 종사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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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여는 천안 100만 시대’ 인구의 날 기념행사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11일 시청 봉서홀에서 ‘인구와 미래를 잇다, 함께 여는 천안 100만 시대’를 주제로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시는 인구의 날을 맞아 저출생·인구위기 극복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속 가능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을 비롯한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MBC어린이합창단·아르크 발달장애인예술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룰렛돌리기 이벤트, 인구정책 유공자 및 출산장려 사진 공모전 수상자 시상식, 퍼포먼스, 인구소통 토크쇼, 라이브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임신·출산·양육, 고령화 대응 등 인구정책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단체와 가족친화 우수기업 등 4곳에 표창장을 수여했다.
다자녀 가구 또는 저출산 및 인구정책 활성화 유공 공무원 등 7명도 표창을 받았다.
출산장려 분위기 확산을 위한 사진공모전 수상자 8명에게도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인구 전문가인 마강래 중앙대 교수의 ‘인구 소통 토크쇼’, 7남매 다둥이맘 김소정 씨의 ‘출산·양육 공감 토크’, 가수 황가람의 라이브공연도 이어졌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인구 70만 인구를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아, 100만 정주 인구와 200만 생활인구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번 인구의 날 기념행사가 인구문제에 대한 시민의 공감대를 넓히고 함께 지혜를 모으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구의 날은 세계인구가 50억 명을 넘은 것을 기념하고 인구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1987년 유엔개발계획이 제정한 날로 우리나라는 2012년부터 7월 11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기념해오고 있다.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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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임산부 교통비 지원금 30→50만원 인상 추진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가 임산부 교통비 지원금을 기존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인상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속적인 물가 상승과 출산 관련 비용이 증감함에 따라 임산부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출산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원금 인상을 추진한다.
시는 ‘천안시 출산장려 및 입양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을 마련해 최근 입법 예고를 마쳤으며 시의회에 제출해 오는 16일 열리는 임시회에서 심의받을 계획이다.
임산부 교통비 지원사업은 산전·사후 진료, 건강검진, 예방접종 등으로 정기적인 의료기관 방문이 많은 임산부의 이동 특성을 고려해, 2023년 7월 충남 최초로 천안시가 자체 도입한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으로 천안시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중인 임산부이며 임신 12주 이후부터 출산 후 3개월 이내까지 신청할 수 있다.
지급 방식은 임산부 전용 바우처카드에 교통 포인트로 지급되며 천안시 관내 택시 이용 또는 자가용 유류비로 사용 가능하다.
사용기간은 바우처 지급일로부터 12개월 이내이다.
온라인 및 방문 신청 모두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보조금24 누리집를 통해 별도 서류 제출 없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방문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단, 다문화가정 임산부의 경우에는 방문 신청만 가능하다.
개정 조례안이 시의회를 통과해 이달 중으로 공포되면, 공포일 이후 신청한 임산부부터 인상분을 적용할 계획이다.
박경미 여성가족과장은 “출산을 앞둔 여성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안전하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출산과 양육에 있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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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기초질서 확립 위한 교통안전 합동캠페인 실시
천안시, 기초질서 확립 위한 교통안전 합동캠페인 실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최근 남부오거리와 운동장사거리 일원에서 꼬리물기·끼어들기 등 5대 반칙운전 근절을 위한 교통안전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캠페인은 운전자의 경각심을 높이고 선진형 교통 시민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출근 시간대 상습적인 교통법규 위반이 잦은 주요 지점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날 천안동남경찰서 천안서북경찰서 모범운전자회, 자율방범대 등 100여명은 피켓과 플래카드를 활용해 꼬리물기·끼어들기 등 교통질서 위반 행위에 대해 홍보하며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을 당부했다.
천안시는 앞으로도 경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불공정한 운전행위 근절과 기초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작은 교통질서 준수가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의 시작”이라며 “시민 여러분 모두가 함께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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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계곡 불법행위 합동단속…불법행위 108건 적발
천안시, 계곡 불법행위 합동단속…불법행위 108건 적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주요 계곡 내 음식점 11개소를 대상으로 불법행위 합동단속을 실시해 108건을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
단속 결과 9개 업소에서 △계곡 내 무단점용 58건 △옥외영업 미신고 음식점 7건 △불법시설물 설치 43건 등 총 108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
시는 적발된 불법행위에 대해는 소하천정비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 조치할 계획이다.
소하천 구역 무단 점용·사용은 소하천정비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
옥외영업 미신고 음식점과 불법시설물 설치는 각각 식품위생법·건축법에 따라 징역 최고 3년 또는 벌금 최고 3,000만원에 처할 수 있다.
시는 여름철 집중·반복되는 하천 내 불법행위 재발 방지를 위해 다음달 말까지 하천과, 동남구 환경위생과, 동남구 건축과 합동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신기명 하천과장은 "주요 계곡 내 무단점용 등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단속 및 예방활동을 강화해 피서철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을 시민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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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아동방임 인식 개선·아동돌봄시설 홍보 캠페인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11일 시청 봉서홀에서 열린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에서 아동방임에 대한 인식개선과 아동 돌봄시설을 알리기 위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발생한 아동 사망 화재사고와 같은 안타까운 사례가 단순한 안전사고가 아니라 돌봄 부재로 벌어질 수 있는 사회적 위기임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천안시를 비롯해 천안시어린이집연합회, 충남아동보호전문기관이 함께 참여해 리플릿 배부 등을 통해 시간제 어린이집 및 36524시간 아동돌봄거점센터, 아침돌봄 등 아동돌봄시설에 대한 정보를 안내했다.
시는 앞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교육 △ 이·통장 및 행복키움지원단 대상 아동학대 예방교육 △ 스포츠경기장 연계 홍보 등 예방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이충남’ 플랫폼과 ‘학교종이’ 앱, 천안사랑소식지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아동돌봄시설 홍보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돌봄의 손길이 닿지 않는 순간에 우리 아이들은 위험에 놓일 수 있음을 함께 인식하고 모든 아이가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더욱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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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천안 K-컬처박람회’ 경제효과 85억원…35만 방문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중심뉴스] ‘2025 천안 K-컬처박람회’ 방문객은 35만 6,448명, 직접 경제효과는 85억 1,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천안시는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천안 K-컬처박람회 평가 보고회 및 유공자 시상식’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박람회 평가 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박람회 평가 용역 결과 지난 6월 4일부터 8일까지 닷새간 독립기념관 일대에서 열린 ‘2025 천안 K-컬처박람회’에 35만 6,448명이 방문했다.
이는 전년 대비 14% 증가한 수치다.
연령별로는 30~40대 방문객 비중이 55%를 차지했으며 외래 방문객 비율은 44.1%로 지난해보다 12.9%p 상승했다.
천안시민의 경제효과는 33억 8,000만원, 외래방문객 경제효과는 51억 3,000만원으로 집계됐으며 방문객 1명 평균 지출액은 2만 7,293만원으로 나타났다.
축제 기간 방문객 5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현장 만족도 조사 결과 행사·프로그램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11점, 사회·문화적 영향력은 4.25점, 주요 프로그램 만족도는 4.14점을 각각 기록했다.
만족도 조사 결과 향후 방문객들이 천안을 여행지로 고려하는 등 천안시에 대한 이미지와 관심도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평가했다.
용역사는 박람회 성과로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K-콘텐츠의 다양화, 실감형 체험요소를 강화한 전시관 확대, 웰컴·키즈·챌린지존 등 연령대별 체험·공연 콘텐츠 배치, 독립기념관의 장소적 의미 등을 꼽았다.
박람회 발전 방안으로는 개최 시기 확정을 통한 이미지 정립, 관람객 동선 효율성 증대를 위한 공간 배치, 전시 콘텐츠의 선택과 집중, 편의시설 및 휴게공간 확충, 독립기념관 전시실과의 연계 강화, K-컬처박람회만의 시그니처 공연 개발 등이 제시됐다.
보고회에서는 축제 추진 유공자 107명에 대한 표창장과 감사패 수여도 이뤄졌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천안 K-컬처박람회만의 고유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K-컬처박람회가 세계 5대 문화 강국 실현을 지향하는 현 정부의 국정과제에 부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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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농업기술센터, 과수화상병 예방 3차 예찰나서
천안시농업기술센터, 과수화상병 예방 3차 예찰나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농업기술센터가 오는 7월 18일까지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3차 예찰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센터는 농가 852곳을 대상으로 예찰을 추진, 과수화상병 의심 증상을 조기에 발견하고 즉각 방제를 통해 추가 확산을 차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배·사과 농가와 정원수를 대상으로 오는 7월 11일까지 과수화상병 공동방제용 약제를 무상배부한다.
배부되는 약제는 생육기 방제용 약제로 수령 즉시 살포해야 한다.
센터 관계자는 “과수화상병은 전염 속도가 빠르고 치료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한 번 발생하면 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준다”며 “농가에서는 반드시 약제를 제때 살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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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접근성·편의성 높인다…홈페이지 전면 개편 착수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시민 중심의 디지털 서비스 제공을 위해 홈페이지 전면 개편에 착수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천안시 통합 홈페이지 개편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개편 방향과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정보통신기술 환경 변화에 따른 유연한 기술 대응과 모바일 최적화된 화면 재설계를 위해 추진한다.
개편 대상은 시 대표 홈페이지를 비롯한 36개 웹사이트와 운영 소프트웨어 8식 등이다.
용역은 내년 1월 전면 개편을 목표로 7개월간 진행된다.
주요 개편 내용은 △모바일 최적화한 대표·개별 홈페이지 전체 웹사이트 고도화 △통합예약시스템 전면 재개발 △콘텐츠통합관리시스템 고도화 및 검색엔진 등 운영 소프트웨어 이관 재구축 △민간 간편인증서비스 추가, 문자알림서비스 제공 등이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용역 추진 시 개편 내용을 보완·조정할 계획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시 홈페이지를 10년 만에 전면 개편해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사용자 중심의 플랫폼을 구축하고 시민의 정보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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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폭염 대비 농가 행동요령 실천 당부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폭염으로 인한 농업인 온열질환과 농작물 등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행동요령 실천을 당부했다.
10일 센터에 따르면 고령 농업인들은 폭염특보 발효 시 1시간 주기로 15~ 20분 간 휴식시간을 갖고 수분과 염분을 섭취해야 하며 2인 1조로 작업해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
근로자를 고용하는 경우 작업시간대 조정, 온도·습도 조절 장치 설치, 적절한 휴식시간 부여 등을 추진한다.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 흘러대기와 토양 피복 등을 통해 수온을 낮추고 수분 증발을 억제해야 한다.
이와 함께 고온성 병해충 발생시 적기에 방제해야 한다.
최종윤 소장은 “폭염 속 과도한 농작업은 건강에 큰 위협이 될 수 있으니 폭염 대응 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며 “센터에서도 농업인과 농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현장지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