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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도시의 밤 새롭게 디자인하다… 야간경관계획 수립 박차
충청남도 천안시 시청 천안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천안시가 도시의 밤을 새롭게 디자인하고 지역의 정체성을 담은 야간 명소를 발굴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시는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천안시 야간경관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천안의 품격을 높일 밤의 디자인과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시는 그동안 진행된 야간경관 현황조사 결과와 시민 의견조사 등을 분석해 도출한 야간 명소 20개소에 대한 연출 전략을 소개했으며 이번 보고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반영해 더욱 완성도 높은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지역의 정체성을 반영한 야간경관 조성 전략을 수립할 것”이라며 “실현 가능성과 경제적 효율성을 고려한 실행계획 마련과 시민의 만족도 향상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천안시가 21일 야간경관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202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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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박종갑 의원, “익명기부 활성화 위해 익명 보장체계 강화해야”
충청남도 천안시 의회 천안시의회 제공
[충청중심뉴스] 천안시의회는 20일 열린 제284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박종갑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천안시 기부 문화의 성숙을 위한 ‘익명기부 활성화’필요성을 강조했다고 밝혔다.박종갑 의원은 “최근 천안시복지재단의 익명기부 비율이 불과 2~3년 사이 1%도 되지 않던 수준에서 약 4%까지 증가했다”며 “시민의 조용한 나눔이 확산되고 있지만, 개인정보 노출 우려 등으로 기부를 주저하는 분들이 여전히 많다”고 지적했다.특히 “익명으로 기부해도 ‘알려져서 요청이 계속 올까 봐 부담스럽다’는 우려 때문에 선뜻 기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익명 보장체계를 명확하게 구축하는 것이 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또한 현재의 기부 절차 안내는 흩어져 있어 시민들이 ‘어디에’, ‘어떻게’, ‘어떤 방식으로 익명기부가 가능한지’파악하기 어렵다는 문제점을 지적하며시민들이 안심하고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익명 보장을 포함한 ‘기부 종합안내체계’구축 △시민이 기부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기부금 사용 결과를 이해하기 쉬운 방식으로 투명하게 공개 △SNS·온라인 기반 플랫폼 등 시민이 체감하는 ‘간편한 기부환경’조성을 제안했다.마지막으로 박종갑 의원은 “익명기부는 이름을 남기지 않는 기부가 아니라 마음을 남기는 기부”며 “시민의 선의를 지켜낼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 마련에 천안시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202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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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엄소영 의원, 5분발언 통해 파크골프장 이용환경 개선 및 시민 친화적 운영체계 마련 촉구
충청남도 천안시 의회 천안시의회 제공
[충청중심뉴스] 천안시의회는 20일 열린 제284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엄소영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파크골프장의 이용환경을 개선하고 시민 친화적 운영체계를 마련할 것을 천안시에 촉구했다고 밝혔다.엄소영 의원은 “파크골프는 이미 많은 시민의 일상속에 자리 잡은 대표적인 생활체육”이라며 “특히 고령층 이용자가 많은 만큼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최근 이용자가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그늘막·휴식공간 부족, 대기 공간 미비 등 기본적인 편의시설 개선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의견을 전달하며 “풍서천 파크골프장은 수해와 AI 방역 조치로 인해 휴장과 이용 제한이 반복되고 있어 실질적 불편이 크다”고 지적했다.이어 “주 이용자의 연령대를 고려해 그늘막, 바람막이, 벤치형 휴게시설 등 최소한의 편의시설은 단순한 편의 차원이 아니라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며 “수해에도 견딜 수 있는 내구성 높은 시설을 포함해 전반적인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아울러 파크골프장 휴장 시기마다 어르신들의 운동 공백이 발생하는 상황에 대해 “겨울철에는 근력저하와 낙상 위험이 커지는 만큼 주민센터·복지관 등과 연계한 대체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동 중단으로 인한 건강 악화를 예방해야 한다”고 제안했다.마지막으로 “파크골프는 단순한 운동시설을 넘어 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지켜주는 중요한 생활체육 인프라”며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시와 함께 적극적으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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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김명숙 의원,5분발언 통해 폐의약품 관련 정책 제언
충청남도 천안시 의회 천안시의회 제공
[충청중심뉴스] 천안시의회는 20일 열린 제284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명숙 의원이 5분발언을 통해 폐의약품의 부적절한 배출이 환경오염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수거 체계 개선과 시민 인식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고 밝혔다.김명숙 의원은 “남은 알약과 시럽을 일반쓰레기나 하수구에 버리는 사례가 여전히 많다”며 “의약품은 생활계 유해폐기물이며 자연 분해 속도가 느리고 하천과 토양으로 유입되면 오염과 생태계 교란을 유발한다”고 말했다.실제 국내 연구에서도 하천·하수계에서 항생제 성분이 검출돼 내성 우려가 제기된 바 있다.이어 천안시에도 약국·보건소 등에 수거함이 설치돼 있지만 시민들은 “수거함이 어디 있는지 모르겠다”는 반응이 많아 접근성과 안내 부족이 문제로 꼽힌다고 지적하며 배출 원칙도 명확히 짚었다.“알약은 포장에서 분리해 알맹이만, 가루약은 약포지 그대로 연고·흡입제·스프레이는 용기 그대로 시럽제는 한 병에 모아 밀봉 후 배출, 건강기능식품은 의약품이 아니므로 일반쓰레기로 버려도 된다”고 설명했다.김명숙 의원은 환경부의 ‘생활계 유해폐기물 관리지침’과 ‘폐기물관리법’을 근거로 제도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표준형 수거함 추가 설치 및 시인성 강화 △약국 참여 확대 및 인센티브 제공 △‘한 번에 찾는’수거함 지도 공개 및 QR 안내 △우체통 기반 수거 방식 시범 도입 △수거량 공개 등 측정 가능한 목표 설정 △취약계층 맞춤형 방문 수거·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6대 개선방안을 제시했다.김명숙 의원은 “폐의약품 분리배출은 당장 시작할 수 있는 가장 손쉬운 환경정책”이라며 “천안시가 생활 속 순환과 안전을 선도하는 도시가 되기 위해 적극적인 정책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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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내년도 예산 2조 4900억원 편성…전년 대비 2.5% 증액
충청남도 천안시 시청 천안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천안시가 20일 올해보다 600억원 늘어난 2조 4,900억원 규모의 2026년도 본예산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예산안은 일반회계 2조 1,470억원, 특별회계 3,430억원으로 구성됐다.주요 재원은 일반회계 기준 지방세수입 6,125억원, 세외수입 1,020억원, 지방교부세 3,480억원, 조정교부금 1,170억원, 국도비보조금 8,708억원 등이다.시는 지역경제 활력과 민생경제 회복, 성장동력 확보, 혁신성장, 촘촘한 맞춤돌봄 등을 핵심 과제로 삼고 전략적 재정 운용과 민생 복지, 지역 자생력 기반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지역경제 활력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천안사랑상품권 할인판매 보전금,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자지원,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등 일자리 창출,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편성했다.첨단산업도시 성장동력 확보와 미래산업기반 구축을 위해 R&D집적지구 토지매입비,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투자촉진보조금, 핵심소재부품 기반구축 신성장동력산업육성 등을 반영했다.저출산에 대응하는 인구정책 추진을 위해 아동수당 등 아동보육 지원, 출생축하금 및 임산부 교통비 지원, 행복출산을 함께하는 천안형 산후조리 지원 등을 최우선 반영했다.취약계층 보호와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해 기초연금, 취약계층 긴급복지 및 생계유지 곤란 가구 복지사업, 장애인 연금 및 수당과 활동지원, 노인일자리사업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지원을 편성했다.고품격 역사·문화 도시 천안 조성하고자 흥타령춤축제 및 빵빵데이, K-컬처박람회, 서북구문화원 건립, 불당유적공원 정비사업을 편성했다.성남면·백석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입장·불당도서관 건립, 전기 및 수소 친환경자동차 보급,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구성천 등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 시민안전 및 농작물재해 보험 등 생활편의, 고품질 행정서비스 제공, 생활 안전과 관련한 예산을 집중 편성했다.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내년도 예산안은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분야에 균형 있게 투자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착실히 준비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지역경제의 활력 제고와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재정을 보다 전략적으로 운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내년도 예산안은 시의회 제284회 제2차 정례회 심의·의결을 거쳐 다음 달 19일 확정될 예정이다.
202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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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The 행복한 아기를 위한 가족플랜’ 제3기 수료
건강관리과 The 행복한 아기를 위한 건강 가족플랜 제3기 수료식
[충청중심뉴스] 천안시 서북구보건소가 지난 19일 ‘The 행복한 아기를 위한 가족플랜’ 제3기 수료식을 개최했다.보건소는 지역사회 공동육아 분위기와 안정적인 출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임신·출산·육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제3기 프로그램은 임신부와 보호자 25명을 대상으로 △아가와 엄마가 편안한 수면교육 △엄마·아빠의 그릿으로 출산하는 태담동화 이야기 △임신부 필라테스 △초보엄마를 위한 신생아 돌봄교육을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에 처음 도입한 ‘그릿으로 출산하는 태담동화’는 부모가 아이와 대화하듯 교감하는 시간을 통해 정서적 유대 형성에 초점을 맞춰 큰 호응을 얻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임신부는 “자연분만과 모유 수유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자신감으로 바뀌었다”고 말했다.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예비 부모의 영유아 건강관리 능력 향상뿐 아니라 부부가 함께하는 공동육아 문화 확산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산부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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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도시농부학교 9기 졸업… 도시농부 100명 배출
충청남도 천안시 시청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20일 천안도시농부학교 9기 졸업식을 열고 100명의 도시농부를 배출했다.천안도시농부학교 9기 교육생 100명은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개인 텃밭을 통해 씨앗과 모종 심기부터 수확까지 전문적인 도시농업 기술을 익혔다.이날 열린 졸업식에서는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우수교육생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진행됐다.센터는 앞으로도 도시민들에게 건강한 먹거리 생산 기회와 농업의 가치를 제공하는 다양한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이원주 천안도시농부학교 자치위원회장은 “올해 날씨로 인해 환경조건이 좋지 않았지만 강사님들의 도움과 교육생분들의 정성 덕분에 풍성한 수확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센터 관계자는 “9년째 이어오고 있는 천안의 대표적인 도시농업 프로그램인 도시농부학교를 통해 도시민들이 농업과 농촌에 대한 고마움과 이해를 높이는 소중한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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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제4차 천안시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개최
충청남도 천안시 시청
[충청중심뉴스] 천안시청소년재단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9일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 동아리실에서 ‘2025년 제4차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이번 실무위원회에는 위기 청소년 조기 발굴 및 지원 논의를 위해 천안시, 천안교육지원청, 천안서북경찰서, 천안동남경찰서, 충청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 천안시동남구·서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등 20여 개 유관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했다.실제 위기 청소년 사례를 중심으로 각 청소년의 상황에 맞는 개별적 지원방안 논의와 개입 방법, 복지 자원 활용, 기관별 지원 가능한 서비스 공유 등 통합적 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다뤘다.한편,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개인·전화상담, 심리검사 등을 제공하고 있다.
202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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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2026 나눔캠페인’ 사전간담회
충청남도 천안시 시청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지난 19일 시청 부시장실에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희망2026 나눔캠페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사전 간담회를 가졌다.시청 부시장실에서 열린 사전 간담회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유병설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월동 난방비 지원사업 배분금 1억 1,000만 원을 천안시에 전달하고 연말연시 성금 모금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김석필 권한대행과 성우종 회장은 나눔과 상생의 의미를 담은 사랑의 열매 목도리를 서로에게 걸어주며, 이번 캠페인이 시민들과 함께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성우종 회장은 “천안시는 그동안 다양한 나눔 활동에서 높은 참여율을 보여 온 도시”라며 “이번 캠페인도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 속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석필 권한대행은 “천안시민들의 자발적인 나눔 실천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이번 나눔캠페인에도 많은 시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한편, ‘희망2026 나눔캠페인’은 다음 달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천안시 순회 모금행사는 다음 달 3일 천안시청 로비에서 열릴 예정이다.
202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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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문화관광해설사 역량강화 위해 ‘선진지 견학’ 실시
충청남도 천안시 시청
[충청중심뉴스] 천안시가 지역 관광해설 기법을 높이기 위해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간 ‘문화 관광해설사 선진지 견학’을 진행했다.이번 견학은 천안시 문화관광해설사의 현장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천안시 문화관광해설사 8명은 충북 제천을 방문해 대표 관광지와 제천 시티투어 프로그램의 운영 방식, 해설 콘텐츠 구성, 관광객 동선 관리 등 전반적인 해설 시스템을 관찰했다.솔밭공원과 의림지 관람을 시작으로 충주호 크루즈 탑승, 옥순봉 출렁다리 체험 등 제천 관광 핵심 코스를 경험했으며 ‘제천 가스트로 투어’에 참여해 제천의 맛집을 탐방했다.시는 이번 견학을 통해 문화관광해설사들이 다른 지역 해설사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다양한 해설 방식 및 운영기법을 학습해 천안 관광 현장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이계자 관광과장은 “타지역의 우수한 운영사례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함으로써 문화관광해설사의 경쟁력과 해설 기법이 보다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해설사의 전문성 강화와 관광서비스 질 제고를 위해 다양한 교육과 견학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천안시는 매년 해설사 역량강화 교육,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천안관광의 품질과 신뢰도를 높이는 해설 서비스 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2025-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