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천안시 행복키움 재능나눔단, 재능기부로 온기 전해
천안시 행복키움 재능나눔단, 재능기부로 온기 전해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읍면동 행복키움지원단을 중심으로 구성된 행복키움 재능나눔단이 취약계층 지원 확대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재능나눔단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초기·적기 지원으로 이웃돌봄 복지공동체 조성을 위해 올해 3월 조직됐다.
재능나눔단은 도배, 집수리, 이미용, 돌봄 및 정서지원, 정리수납, 가드닝 등 6개 분야 119명으로 구성됐으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재능기부를 실시한다.
재능나눔단원인 정 모 씨는 최근 천안시 원성2동에 거주하는 희귀난치 질환인 아놀드키아리증후군으로 와상 상태에 놓인 양 모 씨를 대상으로 이미용봉사를 실시했다.
정 씨는 거동이 불편한 양 씨의 집을 찾아가 머리를 손질하며 단순한 봉사를 넘어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재능나눔단 활동이 단발성 봉사에 그치지 않고 이웃과 이웃이 연결되는 복지공동체의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07-14
-
천안시, 복지정책국 중점사업 점검 보고회 개최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14일 시청 복지정책국장실에서 ‘2025년 복지정책국 중점사업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윤은미 복지정책국장 주재로 상반기 복지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하반기 주요 정책의 추진동력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부서별 중점사업인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 위한 행복안부 365사업 △저출생 고령화 해소를 위한 임산부 교통비 사업 △촘촘한 돌봄체계 구축 △고령사회 대응 위한 지역사회 통합돌봄체계 구축 △장애인 맞춤형 지역돌봄체계 구축 사업 등의 추진계획을 살폈다.
또 국정목표와 연계된 시책들을 함께 논의하며 향후 정부 정책 기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윤은미 복지정책국장은 “급변하는 복지환경과 정부정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하반기에도 국정기조와 발맞추며 시민 체감도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4
-
천안시 드림스타트, ‘우리아이 방콕 탈출’ 천안시티투어 진행
천안시 드림스타트, ‘우리아이 방콕 탈출’ 천안시티투어 진행
[충청중심뉴스] 천안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2일 사례관리 아동 22명을 대상으로 ‘우리 아이 방콕 탈출’ 프로그램으로 천안시티투어를 진행했다.
‘우리 아이 방콕 탈출’은 외부 활동이 부족한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천안시의 문화·예술·관광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아동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시는 천안 태학산 숲 체험, 이은결 마술쇼 관람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으며 이번에는 시티투어를 통해 뚜쥬루 빵돌가마마을과 홍대용박물관을 연계한 문화·과학 체험으로 이뤄졌다.
이날 참여 아동들은 천안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뚜쥬루 지원으로 빵돌가마마을에서 머핀 만들기 등을 체험하고 홍대용과학관을 방문해 천체관측실 관측, 천체투영관 관람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석재옥 아동보육과장은 “천안의 문화와 자원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아동들이 지역에 대한 애정과 소속감을 키우고 다양한 활동 속에서 정서적으로도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풍성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천안시 드림스타트는 관내 12세 미만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4개 영역에 걸쳐 의료 지원, 부모 교육, 문화체험, 정서 프로그램 등 30여 개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2025-07-14
-
천안시, 1인 가구 청년 위한 ‘랜덤프렌즈’ 운영
천안시, 1인 가구 청년 위한 ‘랜덤프렌즈’ 운영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천안청년센터 이음이 1인 가구 청년들의 커뮤니티 형성을 위한 동네친구 매칭 프로그램 ‘랜덤프렌즈’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랜덤프렌즈는 천안시 1인 가구 청년들에게 새로운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지역 내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3년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총 80명 청년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타지역에서 천안으로 이주한 청년들에게 새로운 청년들과의 사회적 관계 형성과 정서적 지지의 역할을 했다.
신청은 이달 28일까지 이며 선정 결과는 다음달 1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청 또는 천안청년센터 이음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타 지역에서 이주한 1인 가구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향후 지속적인 확대를 통해 청년들이 더 살고 싶은 천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4
-
천안시 감염병대응센터, WHO 합동외부평가 대상지 선정
천안시전경(사진=천안시) (2)
[충청중심뉴스] 천안시 서북구보건소 감염병대응센터가 제2차 세계보건기구 국제보건규약 합동외부평가의 현장방문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세계보건기구는 합동외부평가를 통해 각 국가가 공중보건 위기에 얼마나 잘 대비하고 대응할 수 있는지를 점검하고 평가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지난 2017년 이후 8년 만에 평가를 받게 됐다.
평가는 오는 8월 25~ 29일 5일간 진행되며 시 감염병대응센터에는 26일에 방문할 예정이다.
평가는 총 4개 분야, 19개 영역, 56개 세부 항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특히 코로나19 경험을 바탕으로 향상된 우리나라의 공중보건 위기대응 역량을 점검하고 미래 감염병 위기에 대한 대비 태세를 확인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질병관리청 긴급상황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농림축산검역본부, 보건소 등에 대해 평가를 진행하며 천안시 감염병대응센터는 전국 258개 보건소 중 유일하게 ‘공중보건위기 관리 대응분야’에 대한 현장 평가를 받게 됐다.
앞서 지난 8일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시 감염병대응센터를 직접 방문해 사전답사를 진행했다.
시는 지난 2017년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감염병대응센터를 설립, 단일 체계로 컨트롤 타워를 구축해 감염병에 신속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
이와 함께 첨단 방역체계를 구축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크게 기여해 현장 평가대상지로 선정된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이번 합동외부평가를 성공적으로 마쳐 국제적인 공중보건 위기관리 역량을 입증하고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감염병 관리 체계를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이번 평가를 성공적으로 완수해 천안시가 대한민국 공중보건 역량 강화에 기여하는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14
-
천안시, ‘식품진흥기금 시설개선자금 융자’ 신청 접수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충청남도 식품진흥기금 융자’ 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식품위생업소의 영업시설 개선과 쾌적한 위생환경 조성으로 위생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식품 제조·가공업소, 식품접객업소, 집단급식소,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 어린이 기호식품 우수판매업소 등이며 업종에 따라 1,000만원에서 5,000만원까지 융자를 지원한다.
대출금리는 연 1%, 상환 조건은 2년 거치 후 4년 원금 균등분할 방식이다.
올해 사업 예산은 2억원이며 소진 시까지 접수할 수 있다.
단, 휴·폐업 업소, 연 매출 30억원 이상 대형업소, 단란주점·유흥주점 등은 제외되며 사업 미이행 시 융자금 환수 및 5년간 지원 제한 등의 조치가 따른다.
이선희 식품안전과장은 “식품업소의 위생 환경 개선과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에 영업장 시설개선이 필요한 업주들의 부담을 완화하는 데 실질적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14
-
천안시, 대학생 대상 ‘천안이 알고싶다’ 시티투어 운영
천안시, 대학생 대상 ‘천안이 알고싶다’ 시티투어 운영
[충청중심뉴스] 천안시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나사렛대학교와 백석문화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천안의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고 체험하는 ‘천안이 알고싶다’ 시티투어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대학생들에게 천안의 대표 관광지를 소개하고 천안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10일에는 나사렛대학교 유학생 45여명이 참가했다.
몽골, 베트남 등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로 구성된 참가자들은 각원사와 홍대용 과학관 등 천안의 상징적인 명소들을 둘러보며 한국의 전통문화와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11일에는 백석문화대학교 재학생 40여명이 참여해 천안박물관 및 천안 삼거리주막, 뚜쥬루 등 다양한 코스를 둘러보며 천안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이계자 관광과장은 “이번 시티투어는 지역대학생과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천안을 깊이 있게 알릴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청년층을 위한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천안의 관광 매력을 널리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4
-
천안시, 올해 2분기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신청 접수
천안시전경(사진=천안시) (2)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다음달 1일까지 ‘2025년 2분기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은 소상공인 경영안정과 근로자 고용안정을 위해 사업주에게 사회보험료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10인 미만 고용 소상공인 중 정부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을 받는 사업주이며 지원 금액은 올해 2분기 중 두루누리 사회보험을 지원받은 근로자의 고용·국민연금 보험료 중 사업자 부담금의 20%이다.
한편 ‘두루누리 사회보험’은 소규모 사업을 운영하는 사업주와 소속 근로자의 고용·국민연금 보험료의 80%를 국가에서 지원하는 제도다.
2025-07-14
-
천안시, 폭염·비산먼지 대응…공동주택 건설현장 살수작업
천안시, 폭염·비산먼지 대응…공동주택 건설현장 살수작업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여름철 폭염과 비산먼지로부터 근로자와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공동주택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살수작업을 시행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시는 최근 폭염이 수일째 이어지고 공사현장 주변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 민원도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여름철 폭염 및 비산먼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살수작업을 추진한다.
천안시는 시공사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동지역을 중심으로 주요 도로에서 살수작업을 집중적으로 시행한다.
또 각 공사현장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살수계획을 수립해 현장에 적용할 예정이다.
천안시는 살수작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행정적 대응도 강화한다.
시는 전 공사현장에 대해 살수차 운영을 적극 권고하고 있으며 향후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 및 착공신고 시, 살수차 운영 등 폭염 대응방안의 반영 여부를 주요 검토사항으로 설정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사전 예방적 관리가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폭염과 비산먼지는 단순한 환경 문제가 아니라 근로자 안전과 주민 건강, 공공안전에 직결되는 핵심 과제”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현장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제도와의 연계를 통해 예방 중심의 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14
-
천안시, 기타수질오염원 사업장 지도·점검 실시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다음달 22일까지 기타수질오염원 사업장 중 안경원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기타수질오염원은 점오염원이나 비점오염원으로 관리되지 않는 수질오염물질 배출 시설로 안경원, 운수장비 정비 등이 해당된다.
이번 점검 대상은 안경원 25개소이며 △기타수질오염원 설치 신고 여부 △해당 시설설치 및 조치사항 이행 여부 △오염방지시설 유입처리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점검 결과, 현장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현지 계도하고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규에 따라 행정처분 또는 과태료 등을 부과할 방침이다.
김수진환경정책과장은 “안경원 외에도 운수장비 정비시설, 사진처리시설 등 비중이 높은 시설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지도·점검을 추진해 기타수질오염원에 대한 관리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월 기타수질오염원 중 폐차장시설 내 발생하는 기름류 등 오염물질에 대해 오염저감시설 설치 및 저감시설로 유입처리 여부 등을 점검한 바 있다.
2025-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