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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지적재조사 발전 유공 국토부 장관 기관표창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가 16일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공간정보 및 지적재조사 발전 유공’ 시상식에서 국토교통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지적재조사사업을 충실히 수행해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공간정보 행정의 선진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시는 그동안 지적 불부합 지역을 적극적으로 해소해 현실 경계와 지적도 사이의 불일치를 바로잡고 토지 소유자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힘써왔다.
이와 함께 찾아가는 현장 상담실과 주민설명회 등을 정기적으로 운영해 주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합리적인 경계 확정을 이끌어내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사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시민들과 소통해 전국 지자체 가운데 모범적인 사례로 수상하게 됐다.
맹영호 동남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행정의 노력뿐만 아니라 시민 여러분의 협조와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한 값진 성과”며 “앞으로 스마트 지적체계를 확립하고 공간정보 기반의 행정 서비스를 고도화해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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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북면바로내작은도서관 새단장 마치고 재개관
천안시, 북면바로내작은도서관 새단장 마치고 재개관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북면바로내작은도서관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북면바로내작은도서관의 건물 노후화로 운영이 어려워짐에 따라 북면다목적복지회관 1층으로 이전해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북면바로내작은도서관은 화~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작은도서관팀으로 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쾌적한 북면작은도서관을 통해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편안하고 유익한 독서문화 공간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남면작은도서관은 성남면행정복지센터 재건축에 따라 오는 2027년까지 2년간 휴관할 예정이었으나, 주민자치회의 적극적인 협조로 성남면행정복지센터 임시청사 옆 건물에서 오는 19일부터 임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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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17~ 23일 ‘유관순 열사 그림 특별전시회’ 개최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오는 17~ 23일 삼거리갤러리에서 ‘유관순 열사 그림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시회는 재일동포 김석출 화백의 기증으로 마련됐으며 아름다운 얼굴과 순수하고 해맑은 표정의 소녀로 표현된 유관순 열사의 그림 32점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3·1 운동을 회고해 보는 ‘뒤돌아보는 유관순’ 작품, 고향마을 병천 매봉산의 진달래꽃과 탐스럽게 피어난 목련꽃을 배경으로 한 작품, 유관순 동화책에 삽입된 그림 등을 선보인다.
김석출 화백은 고문을 당해 퉁퉁 붓고 무표정한 얼굴을 한 유관순 열사의 수형자기록표 사진을 안타깝게 여겨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소녀 열사에 대한 애도의 마음과 깨끗하고 맑은 정신을 담은 유관순 열사의 작품을 제작해 기증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귀한 그림을 기증해 주신 김석출 화백님께 감사드린다”며 “숭고하고 맑은 정신을 담은 유관순 열사의 그림을 통해 광복 80주년을 기념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석출 화백은 1980년 고려미술회 공동창립자로 1981년부터 1998년까지 고려미술전을 개최해왔다.
2003년부터 현재까지는 한일미술교류전 책임자로 활동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유관순열사기념관에 유관순 열사 그림 32점을 기증했다.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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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가을철 집중호우 대비 산사태 대응 주민대피 훈련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16일 가을철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광덕면 일원에서 ‘산사태 대응 주민대피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광덕면의 추가 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광덕면 광덕3리에서 실제 상황을 가정해 주민참여형 실전 훈련을 진행했다.
시는 산림청으로부터 산사태예비경보 예측정보가 수신됨을 가정해 공원녹지사업본부에서 윤석훈 공원녹지사업본부장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개최, 주민대피 명령 발령 및 유관기관 상황 전파 후 본격적인 훈련에 나섰다.
훈련에는 천안시를 비롯해 동남소방서 동남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지역주민 40명이 참여해 실제 재난 상황 발생 시 대피경로와 대피장소 등을 점검하며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시는 앞으로도 산사태취약지역에 대해 상시점검하고 주민을 대상으로 산사태 예방 홍보와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윤석훈 본부장은 “산사태는 발생 순간을 예측하기 어렵고 발생 시 대피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재난 대응 능력을 높여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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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삼성 3개 계열사와 함께 장재천 합동 정화활동 실시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16일 삼성SDI·삼성디스플레이㈜·삼성전자 천안사업장과 함께 장재천 합동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정화활동은 시가 추진하는 ‘1사 1하천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천안시와 삼성 3개 계열사 임직원 등 총 30명이 참여해 장재천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장재천은 천안 지역을 대표하는 도심 하천 중 하나로 시민들의 이용이 증가하면서 이번 정화활동 대상지로 선정됐다.
1사 1하천 가꾸기 사업은 건강한 수생태계 조성과 자연환경 보전을 위해 기업체 및 기관이 참여하는 자발적인 환경정화 활동으로 지난 3월에 발대식을 개최했으며 20개의 기업과 학교가 참여하고 있다.
김수진 환경정책과장은 “장재천 수질 개선과 깨끗한 산책로 조성을 위해 함께해 주신 삼성 계열사 임직원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기업과 협력해 다양한 수생태계 보전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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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22일부터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접수
천안시, 22일부터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접수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오는 22일부터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천안시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급된다.
신청 기간은 22일 오전 9시부터 10월 31일 오후 6시까지이며 신청 개시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가 적용된다.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1·6, 월요일 △2·7, 화요일 △3·8, 수요일△4·9, 목요일 △5·0, 금요일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신용·체크카드는 각 카드사 앱 또는 은행 영업점 방문, 천안사랑카드는 천안사랑카드 앱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소비쿠폰은 신청 다음날 지급될 예정이며 2차 소비쿠폰의 사용기한은 오는 11월 30일까지다.
시는 고령자와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을 운영, 전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시를 비롯한 카드사와 은행에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관련해 누리망 주소가 포함된 문자메시지를 발송하지 않으며 관련 문자 등을 받더라도 클릭하지 말아야 한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을 위해 전담태스크포스팀에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민생회복과 경제 활력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은 지난 12일 마감됐으며 신청률은 99.1%를 기록했다.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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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입장면 호당2리 ‘양성평등마을 만들기’ 추진
천안시, 입장면 호당2리 ‘양성평등마을 만들기’ 추진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입장면 호당2리를 대상으로 ‘천안형 양성평등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성평등·성폭력 예방 교육을 통해 주민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남녀가 함께 마을의 중대사에 참여하는 문화를 조성해 지속가능한 마을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은 총 4회차로 진행된다.
주민들은 서로의 생애사를 나누며 양성평등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자기방어훈련을 통해 나와 마을을 지키는 법을 익히게 된다.
교육이 마무리되면 수료식을 열고 시와 마을 간 업무협약을 체결해 ‘천안시 양성평등마을’로 지정한다.
지정된 마을에는 향후 3년간 양성평등교육과 자기방어훈련 등을 지원한다.
박경미 여성가족과장은 “올해 2년차를 맞이한 이번 사업이 농촌마을의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는 앞으로도 마을 단위까지 양성평등의 꽃이 활짝 피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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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난개발과 지역소멸 위기 대응 농촌공간계획 수립
천안시, 난개발과 지역소멸 위기 대응 농촌공간계획 수립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지난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본계획은 향후 10년을 위한 농촌 분야 최상위 계획으로 농촌 난개발과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농촌다움을 회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지난 5월 농림축산식품부와 체결한 410억원 규모의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등 8개 패키지 사업에 대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12개 읍면을 대상으로 발전 전략과 사업계획을 수립했으며 향후 농촌특화지구 후보군을 도출하기 위한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 의견을 폭넓게 반영할 예정이다.
시는 용역 착수보고회와 함께 농촌공간정책심의회 및 농촌협약위원회 회의를 열고 향후 농촌 생활 환경 정비와 주민 참여 확대, 농촌 거점기능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점검했다.
농촌공간정책심의회는 지난해 3월 시행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구성된 기구로 향후 시의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관련 지역의 주요 시책에 대해 심의·의결하고 계획수립 전반에 대한 자문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명열 농업환경국장은 “주민과 함께하는 농촌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살기 좋고 활력있는 농촌공간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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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서북구, 성환 율금2·신당1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완료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 서북구는 최근 진행한 성환읍 율금2·신당1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하고 새로운 토지 경계를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성환읍 율금2·신당1지구는 불규칙한 형태의 집단 지적불부합지로 지적도상 경계와 실제 이용현황이 일치하지 않아 주민 간 경계분쟁이 발생했던 지역이다.
이에 시는 성환읍 율금리 74-2번지 일원 575필지와 신당동 146번지 일원 383필지에 대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 불분명한 경계를 명확히 밝히고 맹지 해소와 토지정형화를 통해 토지의 활용 가치를 높였다.
서북구는 앞으로 경계 확정 사항에 대한 등기촉탁 및 면적 증감 필지에 대한 감정평가를 통해 조정금 산정·정산하는 등 후속 조치를 통해 사업을 최종적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정우 민원지적과장은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재산권 범위가 명확해지면서 토지 소유자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지적공부를 구축해 시민들의 재산권 보호와 토지 관리 효율성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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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다중이용시설 레지오넬라균 환경 검사 ‘모두 안전’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 서북구보건소는 여름철 다중이용시설 대상으로 실시한 검사에서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되지 않아 안전하다고 15일 밝혔다.
레지오넬라균은 제3급 법정감염병균으로 주로 에어컨 냉각탑이나 급수시설, 바닥분수 등에서 사용하는 물에서 호흡기로 침투해 감염을 일으킨다.
이에 보건소는 지난 7~ 8월 종합병원과 요양병원, 대형건물, 분수대 등 15개 시설에서 총 57건의 레지오넬라균 검체를 채취해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검사 결과 모든 검체에서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소는 다중이용시설 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시설과 설비별 레지오넬라증 관리법을 안내하고 청결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레지오넬라증의 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위생적인 환경을 유지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감염병 예방과 위생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