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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구 예산군수, 국회 방문해 주요 현안사업 국비 지원 요청
최재구 예산군수, 국회 방문해 주요 현안사업 국비 지원 요청
[충청중심뉴스] 최재구 예산군수는 10월 29일 국회를 방문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강승규 의원을 만나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국회 차원의 사업 반영을 건의했다.
주요 건의사업은 △내포신도시 스포츠가치센터 건립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 △국립 동서트레일 충남권역 광역센터 조성 △내포권 국립 산림치유원 조성 △국립 서해안 산불방지센터 조성 △충청남도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국립 한국전통건축 아카이브센터 등 7개 사업으로 군은 각 사업의 추진 타당성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국가 지원을 요청했다.
군은 해당 사업들이 지역균형발전과 산업·문화·안전 분야의 기반시설 확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국회 예산심의 일정에 맞춰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최재구 군수는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정부의 국비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주요 현안사업의 국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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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로컬푸드 직매장 누적 매출 7억원 돌파
예산군, 로컬푸드 직매장 누적 매출 7억원 돌파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이 운영하는 로컬푸드 직매장이 지난해 12월 개장 이후 누적 매출 7억원을 돌파하며 지역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매일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해 출하 농가 조직화와 잔류농약검사 등 안전성 검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여름휴가철과 추석 명절에는 특별 판매 행사를 추진해 농가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기회를 확대했다.
또한 지난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예산상설시장 일원에서 열린 ‘제9회 예산장터 삼국축제’에 로컬푸드 직매장을 운영해 지역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해 방문객들에게 예산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의 건강하고 특색 있는 농·특산물과 가공식품이 더 많은 소비자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유통체계를 다양화하고 있다”며 “안전성 검사, 포장재 개선, 마케팅 강화 등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역 농·특산물 홍보를 위한 다양한 판촉 이벤트를 마련해 매출 상승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20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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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공직자 대상 장애인식 개선교육 실시
예산군, 공직자 대상 장애인식 개선교육 실시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은 지난 28일 군청 추사홀에서 공직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식 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장애인개발원 소속 장애인식개선교육 전문강사인 이진영 강사가 진행했으며 중증장애를 가진 본인의 경험을 토대로 실제 사례를 소개해 더 효과를 높였다.
또한 비장애인이 장애인에 대해 갖고 있는 고정관념과 편견을 인지할 수 있도록 관련 콘텐츠를 활용해 공직자가 장애인에게 차별 없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필요한 장애인지 감수성 향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가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사회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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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서울아산병원 우창윤 교수 초청 ‘건강도시 예산 군민건강강좌’ 개최
예산군, 서울아산병원 우창윤 교수 초청 ‘건강도시 예산 군민건강강좌’ 개최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은 오는 11월 7일 오후 6시 30분 예산군문예회관에서 ‘서울아산병원 우창윤 교수 초청 군민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당뇨병 등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군민에게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초청 강연자인 우창윤 교수는 서울아산병원 내과 전문의로 의학 유튜브 채널 ‘닥터프렌즈’를 운영하며 쉽고 재미있는 의학 정보 전달로 대중에게 친숙한 전문가다.
강연에서는 ‘병원에서 못 듣는 당뇨·고혈압 없이 건강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주제로 혈당 관리와 생활습관 개선 등 실질적이고 유익한 건강관리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에는 본 강연 외에도 △건강상식 OX 퀴즈 및 경품 추첨 △심뇌혈관질환 예방·금연·비만예방 홍보를 위한 건강정보관 운영 △‘명의와 함께하는 건강토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강좌는 건강에 관심 있는 모든 군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 신청은 보건소로 전화하거나 포스터 내 정보무늬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강좌가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을 실천하고 건강도시 예산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군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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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하반기 정부관리양곡 재고조사 실시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은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하반기 정부관리양곡 재고조사 및 보관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기 재고조사는 정부관리양곡의 정확한 재고량을 파악하고 관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양곡관리특별회계사무규정 제59조에 따라 연 2회 정기적으로 실시된다.
군 농정유통과와 농산물품질관리원 예산사무소로 구성된 점검반은 △재고 수량 일치 여부 △곡종·연산·품종 등 이상 유무 확인 △양곡의 품위 상태 및 보관창고 시설의 안전관리 실태 등 정부관리양곡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점검 결과 관리가 부실한 창고에 대해서는 우선 출고 및 관내 이전 등 안전보관지침에 따른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정부양곡에 대한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정기 재고조사 뿐 아니라 수시 점검을 통해 정부관리양곡의 안전한 보관과 품질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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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농업기술센터, 과수화상병 4차 정기예찰 추진
예산군농업기술센터, 과수화상병 4차 정기예찰 추진
[충청중심뉴스]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관내 사과·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및 과수가지검은마름병 4차 정기예찰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세균에 의해 사과나무와 배나무의 꽃, 잎, 열매, 가지 등이 불에 탄 듯한 증상을 보이다가 고사하는 병으로 치료 방법이 없어 감염 시 과원 전체를 폐원해야 할 수도 있는 국가 관리 검역병이다.
군은 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병원균이 활동을 멈추고 나무가 휴면기에 들어가는 겨울철 궤양 제거 작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수확이 끝난 과원에서는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감염 가지 및 궤양을 신속히 제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궤양이 있는 가지를 제거할 때에는 궤양 하단부에서 40∼70cm 이상 아래쪽을 절단한 후, 절단 부위에 티오파네이트메틸 도포제 등 소독약을 반드시 바르고 전정가위와 톱, 작업복 등을 수시로 소독해야 한다”며 “외부 인력 관리에도 철저를 기해 달라”고 말했다.
202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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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25 추사국제학술대회 개최
예산군, 2025 추사국제학술대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은 충청남도와 함께 오는 11월 3일 덕산면 스플라스 리솜 대연회장에서 ‘2025 추사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조선 후기의 대표적 학자이자 예술가인 추사 김정희 선생의 학문과 예술세계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군과 충청남도가 공동 주최하고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이 주관한다.
학술대회의 주제는 ‘조선의 국제인, 추사 김정희의 여정’ 으로 추사 김정희의 국제적 교류와 학문적 업적을 재조명하고 조선 지식인의 세계 인식과 문화적 소통을 탐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기조강연은 건국대학교 신병주 교수가 맡아 ‘추사 김정희의 삶과 자취’를 주제로 발표하며 신 교수는 추사의 생애와 예술세계, 청나라 문인들과의 교류를 중심으로 조선 지식인의 폭넓은 시야와 학문적 성취를 소개할 예정이다.
신병주 교수는 외교통상부 외규장각도서 자문포럼 위원을 역임했으며 KBS ‘역사저널 그날’ 등 방송을 통해 대중에게 역사를 쉽고 흥미롭게 전하는 역사학자로 알려져 있고 오후에는 한·중·일 학자들이 참여해 네 편의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주제 발표자와 주요 내용은 △왕천천 한중인문교류협회장 ‘추사 김정희의 국제 교유와 학문적 영향’ △이즈미 지하루 서경대학교 교수 ‘일본의 추사 김정희 연구’ △최영성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 ‘한국 금석학사의 신기원을 세운 추사 김정희’ △이진형 목포대학교 교수 ‘로컬콘텐츠로서 추사 김정희의 관광적 활용’ 등이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발표자와 참가자들이 함께 추사 연구의 국제적 확산과 현대적 가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약 200년 전 원조 한류의 주역인 추사 김정희가 청나라의 학자들과 교류하며 보여준 학문적 깊이와 예술적 통찰을 오늘의 시각에서 되짚는 자리이기도 하다.
한·중·일 학자들이 함께 모여 추사의 사상과 교류의 의미를 논의함으로써 과거의 교유를 현대의 학문적 네트워크로 이어가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관광시설사업소장은 “추사 김정희는 조선의 경계를 넘어 세계와 소통한 진정한 국제인”이라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추사의 세계적 위상을 새롭게 조명하고 앞으로도 학문과 문화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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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고령 은퇴농업인 농지이양 시범사업 참여 ‘활발’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이 고령 은퇴농업인의 안정적인 노후와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기반 마련을 위해 ‘충남형 고령 은퇴농업인 농지이양 활성화 시범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2024년 7명을 시작으로 2025년에는 35명이 신청하는 등 현재까지 총 42명의 고령 농업인이 농지이양에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충청남도 내 가장 많은 참여 수치로 군은 사업 초기부터 현장 중심의 안내와 홍보에 힘쓰며 농업인의 원활한 참여를 지원해 왔다.
이번 사업은 일정 연령의 고령 은퇴농업인이 보유한 농지를 청년 농업인에게 이양하도록 유도하고 1㏊ 기준으로 매도 시 연 500만원, 매도 조건부 임대 시 연 350만원을 최대 10년간 지원하는 내용으로 추진되며 고령 농업인의 은퇴 준비와 청년 농업인의 농지 확보를 동시에 지원하는 상생형 사업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1㏊ 미만 농지를 이양해도 연간 500만원의 정액 지원금이 지급되면서 소규모 농지를 보유한 농업인의 참여도 확대됐다.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고덕면의 은퇴농은 “기계도 없고 인력도 부족해 농사로 남는 게 없었는데 이번 사업 덕분에 소득도 생기고 생활에 여유가 생겼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군 관계자는 “우리 지역에서도 이 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고 있는 농업인 분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고령 농업인에게는 은퇴 후 생활의 안정을, 청년 농업인에게는 땅이라는 귀한 자원을 연결해 주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202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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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의회 ‘벼 재배면적 감축에 따른 농가경영소득 향상을 위한 연구모임’ 우수사례 선진지 견학 실시
예산군의회 ‘벼 재배면적 감축에 따른 농가경영소득 향상을 위한 연구모임’ 우수사례 선진지 견학 실시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의회 ‘벼 재배면적 감축에 따른 농가경영소득 향상을 위한 연구모임’은 지난 17일 벼 대체 작물 재배의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소득 증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연구모임 현장 방문은 벼 대체 작물로 수수 및 조사료를 선택해 선도해 재배하고 있는 충청북도 제천시, 단양군과 강원도 영월군 일대의 재배 단지에서 중점적으로 이루어졌다.
방문단은 해당 지역의 재배 농업인과 직접 만나 작물 현황 설명을 들으며 현장을 점검했다.
연구모임은 각 재배 단지의 성공적인 운영을 뒷받침하는 핵심 요인들을 면밀히 파악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신규 작물 도입에 따른 △안정적인 판로 확보 전략 △재배 기술 노하우 △성공적인 판로 개척을 위한 지자체의 지원 정책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하며 실효성 있는 방안을 도출하는 데 힘썼다.
이번 현장 견학을 통해 얻은 생생한 정보와 다양한 사례는 예산군 농업 현장에 접목될 수 있는 정책 개발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모임은 이번 견학 결과를 바탕으로 예산군의 고령화가 심화되는 환경에서 농지의 효율적 활용을 통한 농가 경영 소득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정책 제안으로 이어 나갈 계획이다.
2025-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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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제15회 대한민국 명주대상’ 첫 단독 개최!
제15회 대한민국 명주대상 포스터 (예산군 제공)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주 행사인 ‘제15회 대한민국 명주대상’을 오는 11월 1일 예산문화원에서 단독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군에서 세 번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통주 산업과 문화 활성화를 위한 전국적 축제의 장으로 큰 의미를 지닌다.‘대한민국 명주대상’은 개인이 직접 빚은 전통주를 출품해 그 우수성을 겨루는 대회로 군과 (사)한국전통주연구소(대표 박록담)가 주최·주관하며 농림축산식품부, 국가유산청, 충청남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이 후원하고 전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전통주 경연대회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특히 올해 행사는 수해복구를 위해 일부 사업비를 반납하고 규모를 축소해 명주페스타, 주신제 등 일부 부대행사는 제외됐으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통주 문화의 명맥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담아 열린다.이번 대회는 본선 심사 중심으로 운영되며 △소줏고리 경연 △출품작 시음회 △공연 등을 통해 전통주의 풍미와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청주, 탁주, 소주 등 각 부문에 출품된 술은 전통주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최고 명주가 선정되며 결과는 당일 저녁 시상식에서 발표될 예정이다.박록담 한국전통주연구소장은 “정성으로 빚은 술 한잔 한잔 속에는 장인정신과 한국 전통주의 가치가 담겨 있다”며 “이번 대회가 우리 술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예산군수는 “전통주는 우리 민족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명주대상이 우리 술의 우수성을 재조명하고 지역 전통주 산업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