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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25년 생명사랑 유관기관 협의회 개최
예산군, 2025년 생명사랑 유관기관 협의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예산군보건소는 지난 7월 30일 생명존중 문화 조성과 자살률 감소를 위한 통합적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보건소 중회의실에서 ‘2025년 자살예방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예산경찰서 예산소방서를 비롯해 예산교육지원청, 자원봉사센터, 노인종합복지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18개 유관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해 지역사회 내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굴 및 신속한 연계 방안, 기관 간 역할 분담과 협조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회에서는 대상자별 맞춤형 지원 방안과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공동 대응의 필요성이 강조됐으며 고위험군 사례관리 등 정보 공유와 실질적인 협업이 가능한 구체적 실천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자살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 전체가 관심을 갖고 협력해야 할 사회적 문제”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해 자살 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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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26년도 과수분야 도비 지원사업 신청 접수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은 2026년도 과수분야 도비 지원사업 신청을 8월 14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업별 해당 품목을 재배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과수명품화육성사업 △원예작물 소형저온저장고 지원사업 △신소득 유망작물 발굴육성사업 등 3개 분야로 구성된다.
세부적으로는 △착과봉지, 반사필름,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대응 충해관리제 △3평형 및 5평형 냉장·냉동 저온저장고 △블랙사파이어 체리, 블루베리 비가림 재배시설 및 부속시설, 묘목 구입비 등이 포함되며 고품질 과실 생산과 농가 소득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과수 농가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은 물론 다양한 신소득 작물 발굴을 통해 예산군 농업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며 “많은 농업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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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맥도날드로부터 수해 복구 현장에 음료 및 햄버거 후원 받아
예산군, 맥도날드로부터 수해 복구 현장에 음료 및 햄버거 후원 받아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은 한국맥도날드가 집중호우 피해 복구 현장에서 활동 중인 자원봉사자와 군 장병들을 위해 음료 1100잔과 햄버거 350개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으며 맥도날드는 지난 7월 25일 군 침수 피해 복구 현장에 맥카페 음료트럭을 파견해 봉사자들에게 음료 400잔을 제공했다.
이어 7월 26일에는 피해가 컸던 신암면 일원 군부대 복구 현장에 음료 700잔을 추가로 지원하고 예산군자원봉사센터에 햄버거 350개를 기탁했다.
해당 후원은 연일 이어진 폭염 속에서 복구 작업에 참여하고 있는 자원봉사자와 군 장병들에게 실질적인 격려와 함께 열사병 예방에도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군부대 관계자는 “더위 속에서도 주민들을 위해 복구에 힘쓰고 있는 장병들에게 시원한 음료와 식사 지원이 큰 격려가 됐다”고 말했다.
최재구 군수는 “수해 복구를 위해 애쓰고 있는 자원봉사자와 군 장병들을 위해 음료와 햄버거를 기탁해주신 맥도날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군은 앞으로도 중앙정부, 민간단체, 자원봉사자들과 협력해 조속한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맥도날드의 후원 외에도 CJ푸드빌, BGF리테일 주식회사 티와이, 유니클로 등 다양한 기업이 생수, 식품, 의류 등 물품을 기부하며 피해 주민을 위한 온정의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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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보건소, 집중호우 피해 이재민 대상 정신건강관리 추진
예산군보건소, 집중호우 피해 이재민 대상 정신건강관리 추진
[충청중심뉴스] 예산군보건소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대상으로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위한 재난심리 지원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군은 주택 침수, 가재도구 유실 등으로 정신적 충격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임시거주시설인 삽교읍복지회관, 삽교중학교, 고덕중학교, 조림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재난심리지원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또한 충청권트라우마센터 및 충남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와 협력해 18일부터 응급심리지원 핫라인 운영을 포함한 종합 심리지원 활동을 시작했으며 임시거주시설 내에는 심신안정을 유도하는 시각 안내물과 메시지를 부착해 공동체 생활의 안정화도 도모하고 있다.
아울러 정기적인 상담실 설치를 통해 찾아가는 재난심리상담을 운영 중이며 현장에서는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이재민을 대상으로 심리 상담과 함께 심리지원 키트를 제공하고 복식호흡, 근육이완법 등 심신안정 기법도 병행 중이다.
아로마 방향제 및 모기 기피제 등을 활용한 감각 자극 기반 회복 프로그램도 운영해 정서 안정과 감염병 예방 효과를 동시에 도모하고 있으며 향후 고위험군 이재민을 대상으로는 개인상담 및 추적관리를 통해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예방에도 나설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집중호우로 많은 주민이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다”며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심리지원 활동을 지속 운영해 주민들의 심리 회복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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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기록적인 폭우 피해에 고향사랑기부제 긴급 모금 개시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복구와 군민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긴급 모금’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군은 최근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도로·하천 제방 붕괴, 농경지 유실, 주택 침수 등 큰 피해를 입었으며 이에 따라 7월 22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다.
이번 모금은 피해지역 회복을 위한 재정 확보와 함께 전국의 뜻 있는 고향사랑 기부자들의 온정을 모으기 위해 추진된다.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따라 고향사랑기부제 세액공제 혜택도 확대 적용되며 선포일인 7월 22일부터 3개월 이내에 기부할 경우 기존 16.5%였던 10만원 초과분 세액공제율이 33%로 상향된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 내 ‘특정사업 기부하기’ 메뉴 또는 민간 플랫폼 ‘위기브’를 통해 가능하며 모금된 기부금은 폭우 피해복구를 위한 재원으로 사용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긴급 모금은 고향의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자 하는 군민과 고향인의 뜻을 모으는 계기”며 “군에서도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원 이내 금액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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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 최종 간담회 개최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은 지난 28일 지체장애인협회예산군지회에서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최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과, 한국장애인개발원, 지체장애인협회예산군지회, 군 관계자 및 시범사업에 참여 중인 당사자들이 참석해 운영 현황과 제도 개선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시범사업의 추진 현황과 운영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이 공유됐으며 이용자 중심의 실질적인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
참여자들은 “보장구나 건강보조식품 등 필요한 물품과 서비스를 스스로 선택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장애인 개인예산제는 활동지원급여의 일부를 개인별 이용계획에 따라 직접 사용하는 제도로 군은 2023년 모의사업을 시작으로 2024년까지 2년 연속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충남도 내에서는 유일하게 참여하고 있으며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제도화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개인예산제가 장애인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의미 있게 다가왔다”며 “앞으로도 당사자 중심의 제도 운영을 강화해 자율적이고 포용적인 장애인 복지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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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내포보건지소, 2025년 하반기 ‘갱년기 한방건강교실’ 참여자 모집
예산군 내포보건지소, 2025년 하반기 ‘갱년기 한방건강교실’ 참여자 모집
[충청중심뉴스] 예산군 내포보건지소는 2025년 하반기 갱년기 한방건강교실 참여자 12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기간은 8월 1일까지이며 프로그램은 8월 6일부터 개강할 예정이다.
내포지역 여성 인구 가운데 40∼50대 중년 여성이 약 28%를 차지하고 있어 이 시기 급격한 호르몬 변화로 인한 다양한 신체적, 정신적 증상을 예방하고 올바른 건강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번 프로그램이 기획됐다.
모집 대상은 내포지역에 거주하는 40~50대 중년 여성 가운데 갱년기 지수가 15점 이상인 주민이며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로 운영된다.
교육은 8월 6일부터 10월 15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10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주요 내용은 △한방기공체조 및 명상 △한방샴푸비누 만들기 △아로마테라피 체험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내포보건지소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내포보건지소장은 “이번 교육이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를 통해 중년 여성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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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청소년참여위원 대상 ‘청소년 주민참여 예산학교’ 운영
예산군, 청소년참여위원 대상 ‘청소년 주민참여 예산학교’ 운영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은 예산군청소년수련관 2층 자치기구실에서 청소년참여위원을 대상으로 ‘청소년 주민참여 예산학교’를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예산군 기획실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청소년의 시각에서 주민참여예산제의 개념과 역할을 이해하고 직접 정책을 제안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주민참여예산제의 도입 취지와 추진 배경, 전년도 청소년 제안 정책의 실제 반영 사례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청소년들의 관심사에 기반한 생활 밀착형 정책 제안 유도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에 참여한 청소년참여위원은 “정책이 생각보다 가까이에 있고 우리 일상과 연결돼 있다는 점을 새롭게 알게 됐다”며 “어려운 용어 대신 쉬운 설명으로 진행돼 이해하기 쉬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명락 청소년수련관장은 “청소년들이 주민참여예산제 교육을 통해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 실현에 주체로 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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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집중호우 피해자 지방세 감면 등 세제 지원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은 23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지방세 세제 지원 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우선 기 부과된 7월 재산세에 대해서는 납기가 임박함에 따라 피해 신고가 접수된 납세자를 대상으로 직권 징수유예 조치 후 향후 신고 누락자가 확인되는 경우 추가적인 징수유예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절차를 진행 중이다.
또한 군은 지방세특례제한법에 따라 특별재난지역 내 재난 피해 재산에 대한 지방세 감면이 가능한 점을 바탕으로 예산군의회 임시회에 감면 동의안을 신속히 제출해 지방세 감면을 위한 후속 조치에 착수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건축물, 선박, 자동차, 기계장비 등 멸실·파손된 재산에 대해 2년 이내 대체 취득 시 취득세 면제, 향후 멸실·파손 차량에 대한 자동차세 비과세 등 제도적 지원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최재구 군수는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 여러분께 실질적인 세제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신속하고 정확한 조치를 시행하겠다”며 “군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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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직장인 정신건강증진 ‘마음봄 사업장’ 지정 확대
예산군, 직장인 정신건강증진 ‘마음봄 사업장’ 지정 확대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은 지난 28일 관내 호반호텔앤리조트㈜를 ‘마음봄 사업장’ 으로 지정하고 중장년층 근로자의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마음봄 사업장’은 근로자의 정신건강 회복과 안전한 일터 조성을 목표로 정신건강 검진, 상담 연계, 예방교육,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명칭에는 ‘근로자의 마음을 보는 사업장, 근로자의 마음이 따뜻한 봄이 되길 바란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군은 지난 2023년 2개소, 2024년 예산운전면허시험장을 포함한 5개소를 지정한 데 이어 올해에도 한국바스프㈜예산공장, 신한금속㈜ 등 관내 우수기업 6곳을 대상으로 ‘마음봄 사업장’을 순차적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국내 직장인의 평일 평균 근로시간은 8시간으로 하루의 3분의 1 이상을 직장에서 보내고 있으며 OECD 국가 중 한국 직장인의 직무 스트레스 수준은 87%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군은 마음봄 사업장 지정 근로자를 대상으로 정신건강검진을 실시하고 고위험군은 전문 의료기관과 연계해 맞춤형 상담과 치료를 지원하며 이와 함께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교육과 캠페인, 이동 금연클리닉, 만성질환 예방 등 통합건강관리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직장 내 정신건강 문제는 개인은 물론 기업의 생산성과도 직결된다”며 “중장년층의 건강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