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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민관군 합심해 주말 반납하고 수해복구 ‘총력’
예산군, 민관군 합심해 주말 반납하고 수해복구 ‘총력’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이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전 공무원은 물론 광역소방, 군부대, 민간 자원봉사자까지 총동원해 주말을 반납한 채 응급복구에 사활을 걸고 있다.
군은 이번 주를 피해 극복의 분수령으로 보고 있으며 항구복구를 위한 전 단계로써 정부의 실질적 지원과 전 군민의 관심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7월 17일까지 군에 쏟아진 평균 410.9㎜의 집중호우로 △주택 침수 579건 △농경지 1662㏊ △가축 18만두 피해 등 총 2900여 건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며 특히 삽교읍 용동리 일대에서는 제방 붕괴로 주택 55동과 농경지 8.7㏊가 침수돼 주민 불편이 가중됐다.
이에 군은 ‘호우 피해 현장지휘본부’를 중심으로 5개 반 체제를 운영하며 총괄조정, 대민지원, 대외협력, 구호물품 배부, 유관기관 협력 등 실질적인 현장 대응에 나서고 있다.
지난 주말에는 전 공무원을 비롯해 충남소방본부, 1789부대 등 군 병력, 자율방재단과 자율방범대 등 민간단체까지 동참해 총 1750명 이상의 인력과 218대의 장비를 투입, 수해 복구 작업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지난 주말 복구 활동에서는 침수 주택의 오염물 제거, 배수 정비, 쓰레기 수거, 가축 분뇨 처리 등 실질적인 대민 지원이 중점적으로 추진됐으며 각지의 임시 대피소와 피해 현장에도 구호물품이 적시에 전달됐다.
군은 이번 주를 응급복구의 분수령으로 삼아 피해지역에 대한 긴급 조치를 마무리하고 곧바로 항구복구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재 피해 조사는 물론 NDMS를 통한 데이터 입력과 시설 복구 계획 수립이 병행되고 있으며 주요 기반시설에 대한 정밀 안전진단도 이뤄지고 있다.
군은 이번 피해가 군 단독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규모로 판단하고 있으며 특별재난지역 선정을 위한 행정 절차를 중앙정부 및 충청남도와 긴밀히 협의 중이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면 국비 지원 확대와 이재민 생계·주거 안정 지원이 가능해져 조속한 복구에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최재구 군수는 “역대급 폭우 피해 속에 공무원, 소방, 군, 자원봉사자 모두가 하나 되어 현장 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주를 응급복구의 골든타임으로 삼아 피해 최소화에 주력하고 이후 항구복구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러한 상황일수록 정부 차원의 실질적인 대응과 전 군민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피해 복구를 넘어 공동체 회복과 안전한 생활터전 재건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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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9부대, 예산군 수해복구 지원의 최전선에 서다
1789부대, 예산군 수해복구 지원의 최전선에 서다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관내 수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1789부대가 19일부터 긴급 인력을 투입해 수해복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삽교읍 용동3리 일대를 중심으로 시작됐으며 주택 침수, 도로 유실, 토사 유출 등으로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피해 회복을 위한 것이다.
복구 지원에는 총 120명의 장병이 투입돼 △이재민 거주지 정리 △도로 및 배수로 정비 △침수 주택 내 오염물 제거 등 다양한 작업을 펼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과 협력해 질서 있고 안전한 복구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이주후 1789부대 3대대장은 “우리 군은 장병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한 가운데 지자체 및 유관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피해복구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예산군 및 관계기관과 협조해 추가적인 복구 인력과 자원이 필요한 지역에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최재구 군수는 “군 장병들의 헌신적인 수해복구 활동이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고 있다”며 “원활한 복구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대한의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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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립도서관, 2025년 여름방학 프로그램 운영
예산군립도서관, 2025년 여름방학 프로그램 운영
[충청중심뉴스] 예산군립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8월 2일부터 9일까지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는 ‘아주아주 센 모기약이 발명된다면?’을 함께 읽고 천연 모기기피제와 피부 진정 연고 만들기, 4∼6학년을 대상으로는 ‘유튜버도 한걸음부터’를 활용한 짧은 영상 편집 체험을 각각 진행한다.
독서 기반의 창의 체험활동과 디지털 교육을 결합한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세대의 핵심역량을 키우고 도서관의 교육 기능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 신청은 7월 23일 오전 9시부터 군립도서관 누리집 ‘참가신청’ 메뉴를 통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학생들이 도서관의 다양한 자원과 공간을 활용해 방학 기간 동안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지역 아동의 창의 교육 거점이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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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 우수 수행기관 선정
예산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 우수 수행기관 선정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시니어클럽이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공동체사업단 단일유형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도 전국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는 전국 1168개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사업 추진 실적과 운영 성과 등을 종합 평가해 총 200개의 우수 수행기관을 선정한 것이며 군 단위에서 공동체사업단 단일유형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사례는 군이 유일하다.
예산군시니어클럽은 2020년, 2022년, 2023년에 이어 이번에도 공동체 단일유형 사업에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로부터 인센티브 5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아울러 2026년 노인일자리 개발을 위한 보건복지부 주관 신규아이템 공모에서도 ‘폐핸드타월 재활용’ 아이템이 전국 395개 응모작 중 12개의 우수 아이템으로 최종 선정됐으며 해당 사업은 지역사회 자원순환에 기여하는 전국 단위 신규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최재구 군수는 “이번 성과는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 기회 확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니어클럽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한 다양한 일자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수 시니어클럽 관장은 “이번 수상은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헌신, 그리고 직원들의 열정이 함께한 결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해 지속가능한 노인일자리 사업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사업은 노인공익활동 10개, 노인역량활용 9개, 공동체사업단 9개 등 총 28개 사업을 통해 947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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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25년 상반기 가축통계조사 완료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은 2025년 상반기 가축통계조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역 축산업의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효율적인 정책 수립과 사업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됐다.
가축 통계조사는 매년 2회, 6월 1일과 12월 1일을 기준으로 21종의 가축을 전수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사육두수의 변화와 축산농가의 사육 동향 등을 분석해 축산정책 수립과 예산 편성에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대상은 주요 가축 4종과 기타 가축 17종이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관내 한우·육우는 1167농가 4만8750마리로 도내 2위, 젖소는 116농가 7523마리로 도내 4위, 돼지는 96농가 22만3173마리로 도내 5위, 닭은 263농가 298만수로 도내 6위에 해당하는 것으로 각각 집계됐다.
최재구 군수는 “이번 통계조사를 바탕으로 가축질병 예방, 축산환경 개선, 농가 지원 등 실효성 있는 시책을 수립하고 지역 맞춤형 축산사업 추진에 적극 활용하겠다”며 “앞으로도 정확한 통계 확보를 통해 지속가능한 축산업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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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26년도 예산편성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접수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은 2026년도 예산편성에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7월 21일부터 8월 22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주민 요구사항을 반영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실질적이고 투명한 예산 편성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제안 대상 사업은 △군 전반에 파급효과가 있는 사업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주민 밀착형 공익사업 △주민 복리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 등이며 △사유재산 관련 사업 △특정 단체나 특정인의 지원을 전제로 한 사업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우편 △이메일 제출 △군청 기획실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 등의 방법으로 가능하다.
군민은 물론 군 소재 직장에 재직 중인 자, 기관·단체에 소속된 자, 학업 등을 이유로 군에 거주 중인 사람 등도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제안된 사업은 관련 부서 및 예산부서의 검토를 거쳐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통해 2026년도 본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지역 발전과 군민 복지를 증진시킬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반영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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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의회, 극한호우 대응을 위해 제314회 임시회 조기 폐회
예산군의회, 극한호우 대응을 위해 제314회 임시회 조기 폐회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의회는 11일부터 진행 중인 제314회 임시회를 극한호우 및 홍수 피해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17일 조기 폐회를 결정했다.
이번 임시회는 집행부 각 부서의 하반기 주요 업무계획을 청취하고 군정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될 예정이었으나, 17일 새벽에 발생한 극한호우로 예산군 지역에 피해가 발생하고 있고 추가적인 강우가 예보됨에 따라 의회는 집행부의 비상 대응체계 가동과 현장 대응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회기 일정을 조정하게 됐다.
예산군의회 장순관 의장은 “지금은 군민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이고 의회 역시 재난 대응의 방해 요소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집행부는 각종 재난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투입해 군민의 피해를 최소화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드리며 또한 예산군의회도 재난 수습 과정에서도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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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한국산업안전연구소 오일환 대표로부터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받아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은 ㈜한국산업안전연구소 오일환 대표가 지난 16일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하며 올해 두 번째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오일환 대표는 지난 3월에 이어 7월에도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예산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한국산업안전연구소는 예산읍 산성리에 위치한 재해예방 전문지도기관이며 중소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 및 컨설팅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오일환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고향을 위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향 예산의 건설 재해 예방과 안전 기술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고향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두 차례나 기부해주신 오일환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기부금은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자체에 연간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10만원까지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지역특산품 등 답례품도 제공받을 수 있다.
20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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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문화와 관광으로 머무는 도시 만든다
예산군, 문화와 관광으로 머무는 도시 만든다
[충청중심뉴스] 민선8기 예산군은 방문객이 머무는 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축제의 다양화와 관광객 유입 확대에 중점을 두고 문화·관광정책을 적극 추진해왔다.
군의 대표축제인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명실상부한 전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면서 2024년 역대 최다인 42만명의 관광객을 끌어모았고 아시아 피너클 어워즈에서 3년 연속 금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축제콘텐츠대상에서도 6년 연속 수상하는 등 그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예산맥주페스티벌은 상설시장과 연계한 신개념 원도심형 축제로 정착해 2023년 24만명, 2024년 35만명의 방문객을 기록했고 글로벌푸드 챔피언십 요리대회는 전국 30개 학교가 참가하고 대기업이 후원하는 등 예산 농특산물을 전국에 알리는 장으로 발전해왔다.
군은 드림뮤직콘서트, 의병의날 기념행사, 명주페스타 등 청소년과 가족, 보훈 계층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도 지속 확대하고 있으며 ‘예당호 빛축제’는 38만명이 다녀가는 야간관광 콘텐츠로 주목받기도 했다.
군은 예당호, 덕산온천, 광시권역 등 권역별 관광 거점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관광 인프라 확충을 이어가고 있다.
예당호 권역에는 모노레일과 수변광장 무대가 준공됐고 착한농촌체험세상, 예당호반 문화마당, 무빙보트 등 관광시설이 다각도로 조성되며 종합체류형 관광벨트를 구축하고 있다.
덕산권역에는 온천휴양마을 조성과 구 덕산관광호텔 새단장 개발이 추진되고 있으며 광시권역 황새공원은 생태탐방로 조성과 함께 환경부 생태관광지로 지정돼 생태자원의 관광 활용 기반도 마련됐다.
신암면 일대에 조성 중인 추사서예마을은 올해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국제서예원과 묵향광장 등을 포함해 지역 정체성을 살린 문화콘텐츠로서 향후 활용도가 기대된다.
아울러 군은 2025∼2026년 충남·예산 방문의 해 운영을 계기로 관광객 체류시간과 방문 횟수를 높이기 위한 콘텐츠 개발도 병행 중이며 이를 위해 충남 워케이션 시범사업, 디지털 관광주민증, 충남투어패스 등 관광정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민선8기 예산군은 문화기반 확충과 예술인 지원 확대를 통해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의 문화 정체성 강화에 나서고 있다.
예산군립도서관은 증축 공사를 마무리하고 복합문화시설로 새롭게 문을 열었으며 예술인회관과 청년예술 특화거리 조성 등 예술 창작공간도 마련돼 지역 예술인의 창작 기반이 확장되고 있다.
특히 충남시청자미디어센터 유치는 주민 미디어 교육, 콘텐츠 제작 공간 제공, 지역 방송 활성화 등을 통해 예산을 미디어문화도시로 한 단계 끌어올리는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군은 문화유산의 활용도 또한 함께 높이는 가운데 문화재청 공모로 진행 중인 ‘문화유산 야행’은 예산읍 일원에서 전통문화 체험과 해설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연간 방문객 1만5000명을 기록하는 등 대표적인 저녁형 문화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다.
군은 관광을 통해 생활인구를 확대하고 문화콘텐츠를 통해 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기조를 유지하며 지속가능한 지역문화 생태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수덕사는 ‘한국관광 100선’에 2회 연속 선정됐으며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는 ‘대한민국 으뜸관광지’로 자리잡았고 열린관광환경 조성을 위한 무장애 관광시설 확충, 슬로시티 4회 연속 인증 등 포용적 관광정책도 함께 실현되고 있다.
최재구 군수는 “문화와 관광은 도시의 매력을 결정짓는 핵심 동력”이라며 “예산을 찾고 머무는 사람이 늘어나도록 품격 있는 축제, 정체성 있는 콘텐츠, 그리고 군민이 중심이 되는 문화행정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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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전국 최초’ 전 부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유지
예산군, ‘전국 최초’ 전 부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유지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이 직속기관, 사업소 및 읍면을 포함한 전 부서의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을 성공적으로 유지하며 청렴도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이는 지난해 7월 전국 최초로 전 부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한 이후 국제 기준에 따라 강화된 청렴 활동을 지속해온 결과다.
군은 약 2주간 미국 인정기관인 유에이에프에 등록된 아이에프씨 글로벌 인증원으로부터 전 부서를 대상으로 엄격한 사후 심사를 받았다.
이번 심사는 국제 기준의 강화된 청렴 기준을 반영해 각 부서의 반부패 및 청렴활동 프로세스 개선 노력에 초점을 두고 진행됐으며 군의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이 국제 표준의 유효성과 적합성을 충족함을 공식적으로 확인받았다.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은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제정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으로 모든 조직 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위험을 식별하고 관리하며 관련 시스템을 수립·운영·점검·개선하는 전 세계 공인 제도다.
이번 인증 유지는 군 행정이 지속가능한 투명성과 청렴성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주는 공식적인 성과의 결과라는 설명이다.
최재구 군수는 “이번 인증 유지 성공은 군민과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신뢰받는 지방정부로 거듭나기 위한 예산군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패 방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9년 연속 청렴도 우수기관 달성을 목표로 세우고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이 모든 행정기관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청렴 문화 정착과 신뢰받는 행정 실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25-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