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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윤봉길의사기념관, 제1회 매헌강좌 성료
예산군 윤봉길의사기념관, 제1회 매헌강좌 성료 (예산군 제공)
[충청중심뉴스] 윤봉길의사기념관은 지난 11월 26일 매헌학당에서 열린 제1회 매헌강좌에 성인 40여 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고 밝혔다.이번 강좌는 황선익 국민대학교 한국역사학과 교수를 초청해 윤봉길 의사의 상하이 의거를 둘러싼 당시 미주 한인사회의 분위기,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상황, 국내외 정세 등을 다양한 사료와 함께 생생하게 소개했다.참가자들은 강의를 통해 윤봉길 의사와 독립운동가들을 기리기 위한 임시정부와 민간의 노력이 어떠했는지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보냈다.또한 윤봉길 의사의 생가와 유품이 현재 윤봉길의사기념관에 소장돼 있다는 사실을 되새기며, 오늘의 자유와 평화가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 위에 세워졌음을 다시금 깨닫는 뜻깊은 자리로 마무리됐다.기념관은 제1회 강좌에 이어 제2회 매헌강좌 참가자를 모집 중으로 제2회 강좌는 12월 10일 오후 2시 매헌학당에서 윤봉길 의사의 한시를 주제로 열린다.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윤 의사는 ‘오치서숙’에서 매번 장원을 차지할 만큼 실력이 뛰어났으며 여러 편의 한시를 남겼다.이번 강좌에는 윤봉길 의사의 한시를 직접 번역한 역자 김현국 한시 번역가를 초청해 한시의 형식과 그 속에 담긴 뜻을 살피고 참가자들이 직접 한시를 지어보는 실습형 프로그램도 마련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윤봉길의사기념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군 관계자는 “윤봉길 의사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뜻깊은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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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행복마을지원센터, ‘고덕면 상몽2리 마을지’출판기념식 개최
예산군 행복마을지원센터, ‘고덕면 상몽2리 마을지’출판기념식 개최 (예산군 제공)
[충청중심뉴스] 예산군 행복마을지원센터는 지난 27일 고덕면 상몽2리에서 마을 주민과 관계자, 활동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체의 역사와 생활 이야기를 담아낸 ‘상몽2리 마을지’출판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출판기념식은 마을의 생활 문화, 역사, 공동체 관계망을 기록하고 보존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의 결실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상몽2리는 관내에서도 결속력이 강하고 경관이 아름다운 마을로 알려져 있으며, 매년 이어지는 경로잔치와 마을회관을 중심으로 한 일상적 돌봄 문화 등 ‘함께 사는 법’이 자연스럽게 유지되고 있다.특히 논과 밭이 넓게 펼쳐진 평야 지대의 변화, 구실앞 거목으로 자란 느티나무 등 마을의 역사와 전경이 이번 기록에 상세히 담겼다.오윤석 센터장은 “상몽2리는 마을 구성원 간 신뢰와 연대가 살아있는 귀한 공동체로 이번 기록이 단순한 책을 넘어 앞으로 마을의 이야기를 이어가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마을지 발간과 출판기념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군 관계자는 “마을지는 지나온 시간과 현재의 모습을 담아낸 소중한 기록물”이라며 “주민들께서 자긍심을 갖고 마을공동체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군은 지역 공동체의 역사와 가치를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 다양한 마을 아카이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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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충청남도공공노동조합과 2025년도 단체협약 체결
충청남도 예산군 군청 예산군 제공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은 11월 27일 군청에서 충청남도공공노동조합과 ‘2025년도 공무직 단체협약 조인식’을 열고 지난 9월부터 약 3개월간 진행된 단체교섭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조인식에는 자치행정과장을 비롯한 예산군 교섭위원과 충남공공노동조합 위원장 등 11명이 참석했으며, 교섭 경과 보고와 협약서 서명, 기념촬영 순으로 약 30분간 진행됐다.군과 노동조합은 예비교섭을 포함해 총 4차례 공식 교섭을 진행하면서 공무직 근로자의 근로여건 개선과 공무원과의 복무 형평성 강화를 목표로 다양한 요구사항을 논의했다.그 결과 △조합원 교육·연수 기준 명확화 △근로시간 제도 정비 △휴가 운영 개선△연차휴가 제도 합리화 등 주요 과제가 협약에 반영돼 실질적인 제도 개선으로 이어졌다.군 관계자는 “이번 단체협약은 현실적이고 지속 가능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근로자의 권익 향상과 안정적 업무 환경 구축은 군민에게 제공되는 공공서비스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군은 협약 내용을 전 부서에 안내하고 관련 제도 정비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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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장애인주간보호센터, 발달장애인 대상 손 자극 프로그램 ‘커피클래스’운영
예산군장애인주간보호센터, 발달장애인 대상 손 자극 프로그램 ‘커피클래스’운영 (예산군 제공)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 부설 장애인주간이용센터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손 자극 프로그램 ‘커피클래스’를 운영하며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에는 이용인 12명이 참여해 커피를 활용한 감각 체험과 제조 활동을 진행했다.‘커피클래스’는 발달장애인의 사회성 향상, 자존감 형성, 자기표현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센터에서 처음 도입됐으며, 참여자들은 커피 원두를 직접 만지고 향을 느끼면서 감각을 자극하고 간단한 커피 제조 과정도 체험해 집중력과 성취감을 함께 높이고 있다.센터는 이번 활동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감각통합 발달과 심리적 안정에 긍정적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실제로 원두를 만지며 소리를 듣고 향을 맡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집중하게 되고 결과물이 눈앞에 만들어지는 과정을 경험하면서 스스로에 대한 만족감도 높아지는 계기가 되고 있다.오세운 센터장은 “커피 제조 과정에서 느껴지는 향과 분위기, 손으로 만지고 움직이는 활동이 이용인들의 심리 안정과 감각 발달에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용인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장애인주간이용센터는 성인 발달장애인이 낮 동안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자립 역량 강화, 가족 돌봄 부담 경감, 사회적 소통 기회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20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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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농협과 함께 쌀 소비촉진 범국민 아침밥 먹기 캠페인 전개
예산군, 농협과 함께 쌀 소비촉진 범국민 아침밥 먹기 캠페인 전개 (예산군 제공)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은 지난 11월 27일 농협중앙회 예산군지부와 함께 ‘쌀 소비촉진 범국민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바쁜 일상 속 아침식사 비율 감소에 대응해 ‘든든한 아침밥이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듭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건강한 식생활 문화 정착과 국산 쌀 소비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예산군수와 예산군의회 의장, 황기훈 예산군지부장, 박노춘 예산군조합운영협의회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여했으며, 컵밥과 음료 400세트를 출근길 직원 및 방문객들에게 제공해 아침밥의 중요성을 알리고 우리 쌀 소비 촉진에 대한 공감대를 넓혔다.황기훈 지부장은 “이번 캠페인이 아침밥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건강한 식문화 확산과 더불어 쌀 소비 확대를 통해 지역 농민 소득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예산군수는 “쌀은 우리 식탁의 중심이자 농업의 근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을 위한 실질적인 쌀 소비 촉진 활동과 지역밀착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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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아동친화도시 ‘알라딘과 요술램프’뮤지컬 사전 접수
예산군, 아동친화도시 ‘알라딘과 요술램프’뮤지컬 사전 접수 (예산군 제공)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가족참여형 뮤지컬 ‘알라딘과 요술램프’를 12월 21일 예산앤유행복센터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가족이 함께 즐기는 문화 체험을 통해 놀이·문화 영역 확대와 아동 발달권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뮤지컬 ‘알라딘과 요술램프’는 원작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재구성하고 무대체험 등 직접 참여 요소를 강화해 가족 모두가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관람을 희망하는 관내 아동 동반 가족은 12월 1일부터 12월 12일까지 사전 접수할 수 있으며, 선착순 모집으로 인원 충족 시 조기 마감된다.신청은 공연 포스터의 정보무늬를 스캔해 신청서 작성 후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군 관계자는 “참여형 뮤지컬을 통해 관객 모두가 무대의 주인공이 돼 상상력과 감성을 키우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관내 아동이 폭넓은 문화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군은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고 모든 아동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20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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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노인종합복지관, ‘2025 김장 나눔 행사’개최
예산군노인종합복지관 김장 나눔 행사 모습 예산군 제공
[충청중심뉴스] 예산군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1월 27일 복지관 앞마당에서 ‘2025 김장 나눔 행사’를 열어 지역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한 겨울나기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이번 김장 나눔은 지역 자원봉사단체인 예산로타리클럽과 고덕로타리클럽 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나눔의 뜻을 더했다.이날 행사에는 봉사자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정성껏 버무린 김장김치 약 500포기는 관내 독거어르신, 거동 불편 어르신, 복지 사각지대 가구 등 80세대에 전달됐다.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추운 겨울을 앞두고 정성으로 담근 김치가 어르신들의 따뜻한 밥상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복지관이 되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군 관계자는 “지역의 많은 분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더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복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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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한동으로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소독약품 기탁 받아
예산군, ㈜한동으로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소독약품 기탁 받아 (예산군 제공)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은 ㈜한동이 예산군축산회관에서 한돈협회 예산군지부에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을 위한 소독약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 기탁은 지난 11월 25일 당진 소재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이후 군내 유입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지역기업인 ㈜한동이 2400만원 상당의 소독약품 지원 의사를 밝혀 추진됐다.군은 긴급 지원받은 소독약품을 양돈농가에 신속히 전달해 초동방역 효과를 높였다.차형일 한돈협회 예산군지부장은 “관내 절반이 넘는 양돈농가가 이동 제한 조치되는 등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역 기업의 긴급한 지원이 큰 힘이 됐다”며 감사를 표했다.군 관계자는 “질병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으나 신속하게 대응해 일상으로 조기 복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주식회사 한동과 같은 기업의 지원은 지역 상생을 위한 모범사례로 위기 극복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20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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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고독사 위험군 예방 위한 생필품 전달 사업 추진
예산군, 고독사 위험군 예방 위한 생필품 전달 사업 추진 (예산군 제공)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은 지난 11월 27일 고독사 위험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과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는 ‘고립에서 연결로’시범사업 8회차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사업은 지난 7월부터 12월까지 고독사 고위험 가구를 대상으로 월 2회 정기적으로 추진 중이며, 삽교농협 봉사단체가 가정방문을 통해 직접 조리한 밑반찬과 생필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해 대상자의 주거·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8회차에서는 삽교부녀회가 준비한 밑반찬과 과일, 즉석식품, 건강음료 등으로 구성된 생필품 꾸러미가 제공돼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군은 계절별 필요 물품을 반영해 겨울이불, 명절음식, 김장김치 등 생활 밀착형 지원을 이어가고 있으며, 취약가구의 계절별 생활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는 데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 중이다.군 관계자는 “필요한 시기에 꼭 맞는 물품을 제공해 단순한 생필품 지원을 넘어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실질적으로 돕는 사업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군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위기가구를 지속 발굴하고 있으며, 개인별 맞춤형 복지사업을 확대하면서 사회적 안전망 강화에 힘쓰고 있다.
20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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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예산읍 ‘또봉이통닭 예산벚꽃로점’, 저소득층에 치킨 정기 후원
예산군 예산읍 ‘또봉이통닭 예산벚꽃로점’, 저소득층에 치킨 정기 후원 (예산군 제공)
[충청중심뉴스] 예산군 예산읍 또봉이통닭 예산벚꽃로점이 외부활동이 어려운 고립위험가구에 매월 치킨을 후원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다.후원된 치킨은 12월 말까지 주민복지과 행복키움팀과 봉사단체가 함께 질병, 대인관계 단절 등으로 홀로 생활하는 고독사 위험군 가구를 직접 방문해 생필품과 함께 전달 중이다.군은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복지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으며 지역 내 다양한 기관, 민간업체, 봉사단체가 적극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김영철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한 끼가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봉사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매장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군 관계자는 “생활밀접 업종의 기부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 도약하는 복지공동체 분위기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된다”며 “민간의 자발적 참여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