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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덕산온천관광지 고품격 숙박시설 건립 협약 체결
업무협약 체결 기념촬영 (예산군 제공)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은 24일 충청남도, 충남개발공사, ㈜호반호텔앤리조트와 함께 덕산온천관광지에 고품격 숙박시설 및 컨벤션 기능을 갖춘 복합 휴양시설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예산군수, 충남도지사, 충남개발공사 사장, ㈜호반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 등 관계자 및 지역 주민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이번 협약식은 덕산온천관광지의 미래 비전과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는 자리가 됐다.예산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덕산온천관광지의 체류형 관광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품격 숙박 및 컨벤션 인프라 구축을 통해 예산 및 충남 지역의 관광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202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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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온실가스 감축인지 예산제도 도입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제2회 예산군 탄소중립 녹색성장 위원회 예산군 제공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은 군청 중회의실에서 ‘예산군 온실가스 감축인지 예산제도 도입 연구용역’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온실가스 감축인지 예산제’는 예산과 기금이 투입되는 정책·사업이 온실가스 감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예산 편성 단계에 반영하고 결산 시 집행의 적정성을 평가하는 제도로 현재 국가 재정에 우선 적용되고 있으며, 향후 지방재정으로 확대될 예정이다.군은 선도적 제도 도입을 위해 충남도에서 최초로 ‘온실가스 감축인지 운영 조례’를 제정했으며, 이를 실효성 있게 추진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용역 수행기관인 대전충청지방발전연구원은 예산군의 정책사업이 온실가스 배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감축 △배출 △중립으로 분류하고, 향후 예산제 편성 기준과 추진 전략을 제시했다.군 관계자는 “온실가스 배출 영향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감축사업은 확대하고, 배출사업은 줄이거나 저감대책을 마련해 예산군의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기겠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202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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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예산군공영주차타워 운영 시작
예산군공영주차타워 전경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은 예산읍 중심지 주차난 해소를 위해 건립한 ‘예산군공영주차타워’를 24일 준공식을 마치고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공영주차타워는 2층 3단 구조로 총 181면의 주차면을 갖추고 있으며,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무료로 운영되고 특히 주차공간이 부족했던 예산읍 행정·상업 중심지에 위치해 주민과 방문객의 이용 편의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또한 외벽에는 밤하늘의 은하수를 형상화한 경관조명이 설치돼 야간에도 밝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며, 주민들이 사진 촬영을 즐기는 포토존으로도 활용될 전망이다.주출입구와 가까운 1층에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6면, 옥상층에는 유공자주차구역 1면과 배려주차구역 5면을 마련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으며, 2026년 1월 중으로 옥상층에 9면의 전기차 충전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아울러 주차타워는 군청사 주차장과 연결다리 및 보행통로로 이어져 있어 각종 행사로 군청 방문객이 몰릴 때 주차 공간을 찾기 어려웠던 불편함을 획기적으로 줄일 전망이다.현재 군청사 앞 5개소 250여면의 주차장은 토지 소유주와의 협약에 의해 운영하는 임시주차장으로 협약 기간 만료 시 운영이 종료될 수 있어 군은 이번 주차타워 개소로 이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했다.아울러 군은 이번 주차타워 개방으로 예산읍 중심가의 고질적인 주차 문제가 상당 부분 해소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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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청소년수련관, ‘W.W.W’청소년어울림마당 성황리 마무리
청소년어울림마당 사진 예산군 제공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2일 수련관에서 ‘W.W.W’를 주제로 청소년어울림마당과 동아리 발표회를 개최했다.행사장은 체험부스, 공연, 시상식, 정책 간담회 등이 이어지며 하루 종일 많은 청소년들로 붐볐다.이번 축제는 가을 감성을 담은 낙엽 공예와 가을 액자 꾸미기, 희망 인형 만들기 등 계절 공예를 비롯해 과학동아리 실험 체험 등 10개의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여기에 수련관 소속 7개 동아리의 공연 발표가 더해지며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이 제공됐으며, 군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약 300명이 참여해 높은 열기를 나타냈다.행사에서는 ‘2025년 예산군 모범 청소년 및 청소년육성 유공자 표창 수여식’도 열려 모범 청소년 20명과 청소년육성 유공자 1명 등 총 21명이 상을 받았으며, 지역 청소년의 발전과 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는 시간이 마련됐다.이날 가장 주목받은 프로그램은 청소년카페 ‘아띠’에서 열린 ‘군수, 청소년과 통하다’정책 간담회로 예산군청소년참여위원회가 직접 군수와 대화를 나누며 정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이번 대화의 장에서는 △공공자전거 도입 △청소년 자유공간 조성 △청소년 축제 재구성 △청소년 건강증진 헬스장 지원 등 4개의 의제가 논의됐으며, 청소년 대표들은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고 군수는 실행 가능한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예산군수는 “청소년이 스스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일은 미래를 위한 가장 확실한 투자”라며 “청소년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소통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W.W.W는 청소년의 관점이 제대로 반영된 축제라 정말 즐거웠다”며 “청소년만을 위한 문화와 공간이 더 많이 생기면 좋겠다”고 밝혔다.최명락 청소년수련관장은 “청소년의 가능성과 잠재력이 마음껏 펼쳐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수련시설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자기 주도적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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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25년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4분기 예산군 통합방위협의회 회의 모습 예산군 제공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은 지난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지역 안보 환경을 재점검하고 각 기관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예산군수를 비롯해 제1789부대 3대대, 예산경찰서, 예산교육지원청 등 주요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지역 통합방위 태세를 점검하고 유관기관 협조사항을 공유했다.참석자들은 윤봉길 의사 순국일 조기게양 협조와 국가보훈대상자 생필품 구입 현장할인 등 보훈 관련 군정 홍보자료를 공유하며, 지역사회 보훈 의식 확산에 뜻을 모았다.아울러 겨울철 대설·한파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관 간 협력 방안과 비상 대응 체계를 논의했다.최재구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은 “각 기관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면서도 위기 상황에서는 한 팀처럼 움직일 수 있는 체계를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최근 민·관·군·경이 협력해 수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인 사례를 통해 지역의 재난 대응 체계가 효과적으로 구성돼 있음을 확인한 만큼 앞으로도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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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저소득층 자립 돕는 ‘자활성공지원금’ 신규 도입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근로 모습 다회용기 세척장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은 자활근로 참여자의 취·창업을 통한 장기적 자립을 돕기 위해 ‘자활성공지원금’을 신규 도입하고 최대 15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번 지원금은 자활근로사업 참여 중이거나 참여 종료 후 6개월 내 취·창업을 통해 탈수급까지 이룬 대상자에게 지급되며,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취·창업 의지를 높이고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11월부터 본격 시행된다.신청은 지원대상자가 근로활동 증빙서류를 지참해 거주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자활근로 종료 후 취업 또는 창업에 성공해 6개월 이상 근속하거나 영업을 유지한 경우 50만원을 지급하며, 이후 6개월 추가 근속 시 100만원을 추가로 지급해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통해 취·창업 및 장기 근속을 적극 유도함으로써 저소득층의 자립과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이 자활사업을 기반으로 취·창업과 탈수급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자활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과 자립을 돕는 사업으로, 현재 군은 카페·식당·다회용기 세척장 등 8개 사업단을 충남예산지역자활센터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202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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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동절기 대비 버스 승강장 난방기 살균·세척
버스 승강장 난방기 살균 세척 모습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은 관내 23개소 버스 승강장에 설치된 난방기 시설을 대상으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필터 청소와 작동 상태 점검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동절기 군민들에게 쾌적하고 안락한 대기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버스 승강장은 단순히 버스를 기다리는 공간을 넘어, 스마트 승강장으로의 변화를 통해 여름에는 시원하게, 겨울에는 따뜻하게 이용할 수 있는 주민 편의 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예산군수는 “버스 승강장은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쾌적한 환경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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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내년도 지역개발사업으로 102억원 투입해 사업 추진
충청남도 예산군 군청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은 호우 피해 복구와 안전사고 예방, 주민들의 오랜 숙원 해결을 위해 2026년 본예산에 총 102억원 규모의 지역개발사업을 편성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지역개발사업은 마을 배수로 및 세천 정비, 마을안길 정비, 마을회관 정비, 소교량 정비 등 비법정 공공시설 정비사업으로, 주민 생활과 밀접한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지역 간 균형개발과 정주여건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세부 사업으로는 △주민생활편익사업 19억3000만원 △생활민원사업 8억원 △주민숙원사업 25억7300만원 △정주환경개선사업 27억2800만원 △비법정도로시설물 유지관리 4억9500만원 △소규모 공공시설 수해복구사업 10억1700만원 △마을회관 확충 6억4000만원 등이 포함됐다.특히 군은 지난 7월 호우로 발생한 소규모 공공시설 피해 복구를 위해 특교세 27억8600만원을 지원받아 제4회 추경에 편성했으며, 내년 우기 전까지 신속히 복구를 마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신속한 호우 피해 복구와 주민 불편 해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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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산성리 인도정비공사로 보행여건 개선
예산읍 산성리 역전로 전경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은 산성리 일원 인도 정비공사를 추진해 주민들의 보행 안전과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그동안 해당 구간은 노후한 보도와 높이차로 인해 인도가 한쪽으로 기울어 보행자들이 지속적으로 불편을 겪어왔다.특히 비가 오면 빗물이 한쪽으로 몰리며 미끄럼 위험이 높아지고 유모차·휠체어 이용자 및 노약자들은 통행에 어려움을 겪어 개선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군은 정비가 마무리되면 보행 안전 강화는 물론 통행 편의까지 크게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산성리 인근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평소 경사가 심해 아이들과 걸을 때 늘 신경이 쓰였는데 보도가 반듯해지면 안심하고 다닐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군 관계자는 “주요 보행 구간에 대한 공사를 우선 추진하는 가운데 공사 기간 불편을 감내해 주시는 군민과 상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공사를 마무리해 보행 환경을 더욱 개선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군은 이번 인도정비사업을 계기로 군민 생활과 밀접한 환경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202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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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봉수산수목원, 11월부터 한발 앞선 크리스마스 선사
봉수산수목원 전시온실 포인세티아 전경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은 봉수산수목원 전시온실 내 포인세티아를 배치해 11월부터 한발 앞선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고 밝혔다.봉수산수목원은 2015년 개원 이후 사계절 다양한 식물과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내 대표적인 산림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 전시온실을 가득 채운 포인세티아는 ‘크리스마스 꽃’이라 불리며, 붉고 선명한 잎이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온실 내부에는 포인세티아 외에도 겨울철 대표 꽃인 시클라멘과 다양한 식물들이 식재돼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곳곳에 크리스마스 장식을 배치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추억을 남기기 좋은 공간으로 꾸며졌다.산림녹지과 관계자는 “이번 연출을 통해 늦가을부터 겨울까지 군민과 방문객들이 한발 앞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계절 매력적인 수목원과 휴양림을 만들기 위한 운영관리와 프로그램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