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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신양 황계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 본격 추진
예산군, 신양 황계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 본격 추진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이 재해위험저수지로 지정된 신양면 황계저수지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황계저수지는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아 2023년 재해위험저수지로 지정된 시설이며 군은 지난해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사전설계검토, 계약심사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다음달 착공할 예정이다.
군은 내년까지 국비 등 약 19억원을 들여 △노후 제당 보수·보강 △여수토 방수로 증축 △취수공 사통 재설치 △그라우팅 시공 등 안전성 강화를 위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황계저수지는 준공 후 수십 년이 지나 여러 차례 보수를 했음에도 구조적 취약성이 남아 있었으며 이번 정비는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선제적으로 위험요소를 차단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사가 마무리되면 저수지의 안전등급이 향상돼 농업용수 안정 공급은 물론, 인근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군 관계자는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집중호우 시 우려되는 저수지 붕괴 위험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사 기간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 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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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상상+더하기 리더십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예산군, ‘상상+더하기 리더십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은 아동·청소년이 주체가 돼 아동친화도시를 함께 만들어가는 일환으로 ‘상상+더하기 아동청소년 리더십 프로그램’ 참가자를 9월 22일부터 10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거주 11세 이상 17세 이하 아동·청소년 50명을 대상으로 하며 정보무늬를 활용한 선착순 신청 방식으로 진행된다.
‘상상+더하기 아동·청소년 리더십 프로그램’은 11월 1일 오후 1시 30분, 예산앤유행복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며 참가자들은 아동친화도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아이디어 발굴, 정책 제안 등 다양한 참여형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아동과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직접 목소리를 내고 더 나아가 정책 개발에도 참여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리더십 프로그램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아동 참여 활성화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향후 아동정책 수립 및 사업 운영에 소중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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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보건소, 홍성의료원과 스톱 진료의뢰시스템 구축
예산군보건소, 홍성의료원과 스톱 진료의뢰시스템 구축
[충청중심뉴스] 예산군보건소는 홍성권 지역책임의료기관인 홍성의료원과 협력해 불필요한 이동과 대기 시간을 줄이고 더 신속한 진료가 가능하도록 ‘원스톱 진료의뢰시스템’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고령화로 인한 의료 접근성 저하와 복잡했던 진료 절차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존의 기관별 상이한 의뢰 방식과 반복된 대기 과정을 줄여 환자와 보호자의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원스톱 진료의뢰시스템을 이용하면 환자가 직접 의뢰서를 지참하지 않아도 보건소·진료소에서 전산으로 홍성의료원에 즉시 송부할 수 있다.
환자는 한 번에 진료 예약과 의뢰 절차를 마칠 수 있으며 필요 시 상급종합병원으로의 연계도 가능하다.
그동안 환자들은 홍성의료원 진료와 상급종합병원 진료 연계를 위해 두 곳 이상의 기관을 직접 방문하고 여러 차례 전화를 거쳐야 했으나 이제는 한 번의 절차로 해결할 수 있어 환자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진료의뢰서 발급은 의사의 판단과 진료 결과에 따라 이뤄진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환자들의 진료 접근성이 개선되고 지역보건기관과 홍성의료원 간 연계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어르신들의 의료 편의를 위해 협력체계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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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보건소, 걷기지도자 역량강화 교육 실시
예산군보건소, 걷기지도자 역량강화 교육 실시
[충청중심뉴스] 예산군보건소는 군민의 건강한 걷기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16일 예산군청소년수련관 비전홀에서 걷기지도자 역량강화 심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17년부터 2025년까지 운영된 걷기지도자 양성과정을 수료한 384명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약 4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교육은 △걷기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 대응 및 부상 예방 △인터벌 걷기와 순환 걷기 기법 △이론 강의와 실습 병행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재난 상황 시 활용 가능한 심폐소생술 교육도 함께 진행돼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응급처치 능력 향상을 도모했다.
걷기지도자들은 그동안 군민에게 올바른 걷기 방법을 전하고 걷기동아리 운영과 걷기마을 프로그램 지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기여해왔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지도자들이 지역 건강리더로서의 역할을 한층 더 강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보건소 관계자는 “군민들의 걷기 실천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지도자의 전문성 확보와 정확한 건강정보 전달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걷기지도자를 지속적으로 육성해 걷기 생활화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건강한 예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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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치매안심센터, 치매극복의 날 기념 캠페인 개최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충청중심뉴스] 예산군 치매안심센터는 제18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9월 16일부터 19일까지 ‘치매극복주간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치매여도 안심할 수 있는 사회,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을 슬로건으로 예산읍 노인종합복지관과 치매안심마을, 덕산시장 일원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치매안심센터 직원과 주민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치매 예방의 중요성과 올바른 인식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이 펼쳐졌다.
특히 커피차를 운영해 지역주민들에게 커피, 아이스티, 에이드 등 음료 800잔을 제공했으며 노인종합복지관과 덕산시장에서 많은 군민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또한 O·X 퀴즈존, 치매예방 거울 만들기, 치매관리사업 안내 홍보부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돼 치매 인식개선의 장이 됐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가 확산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치매예방과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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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9월 22일부터 지급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은 민생경제 회복과 소비 활성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매출 확대를 위해 1차 지급에 이어 오는 9월 22일부터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신청·지급한다고 밝혔다.
신청 기간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로 사용 기한은 11월 30일까지며 신청 방법은 △온라인신용·체크카드, 모바일·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오프라인신용·체크카드, 지역사랑상품권이다.
특히 시행 첫 주인 9월 22∼26일은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제 신청을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2025년 6월 18일 기준 주민등록상 군에 주소를 둔 군민으로 가구 합산 6월 건강보험료가 가구원 수별·유형별 기준액 이하일 경우 지급된다.
다만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원 초과 △20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000만원 초과일 경우 대상에서 제외되며 지급액은 1인당 10만원이고 사용처는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및 연 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업체 등이다.
군 관계자는 “1차 소비쿠폰은 지급 대상 대비 99.09%인 7만7471명에게 약 166억원을 지급했다”며 “2차 지급 역시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는 만큼 군민 여러분께서는 기한 내 반드시 신청하고 사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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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고립은둔가구에 추석 명절음식·생필품 전달 및 안부 확인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은 19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립·은둔 17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과 생필품을 지원하는 ‘고립에서 연결로’ 시범사업 4차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에서는 응봉면 새마을부녀회에서 직접 조리한 갈비, 잡채, 송편 등 명절음식과 군이 준비한 생필품을 전달했으며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외로운 이웃에게 따뜻한 명절의 정을 전하는 가운데 안부도 함께 확인했다.
‘고립에서 연결로’는 6개 단체 봉사단이 매월 밑반찬을 지원하고 군이 생필품 및 식료품을 마련해 제공하며 삽교농협이 배달을 맡는 민관 협력사업이다.
지원 과정에서 안부 확인과 주거환경 점검을 병행하고 위기 징후가 발견되면 즉시 관련 부서 및 복지서비스와 연계해 대응한다.
앞서 군은 2025년 4월부터 7월까지 저소득 1인가구 1996가구를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 실태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를 토대로 고독사 위험군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최재구 군수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은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며 “이번 사업을 통해 이웃들이 풍성하고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고독사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밑반찬·생필품 지원뿐 아니라 인공지능 안부확인, 저장강박가구 주거환경 개선, 고난도 사례관리 등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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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예산황새공원 개원 10주년 기념 국제 황새복원전략 심포지엄 성황리 개최
예산군, 예산황새공원 개원 10주년 기념 국제 황새복원전략 심포지엄 성황리 개최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은 예산황새공원 개원 10주년을 맞아 18일 예당관광농원 및 예산황새공원 일원에서 ‘국제 황새복원전략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외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황새복원의 성과를 공유하고 동북아시아 차원의 보전과 협력 전략을 논의했다.
행사에는 일본 도요오카시 카도마 타케시 시장, 나이토 카즈아키 효고현립대학교 교수, 중국 안후이대학교 쥬 리치 교수, 대만 포모사 야생조류보전협회 후앙슈팅 대표 등 해외 인사를 비롯해 다양한 황새복원 전문가와 일반인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각국의 복원 경험을 발표하고 일본·한국·대만·중국 간 사례를 활발히 공유했다.
군은 지난 10년간 ‘황새의 수도’ 브랜드를 확립하고 5개 황새마을을 중심으로 친환경 농업 및 서식지 복원을 추진했고 그 결과 야생 황새 240마리 이상이 확인됐으며 총 122마리를 방사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군은 동북아 황새 보전 네트워크 참여국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복원 전략의 국제 표준화를 모색했다.
향후 군은 일본 도요오카시와의 유전적 황새 교류를 확대할 계획으로 올해 5월 일본에 보낸 황새 알 5개가 부화해 건강하게 자라고 있으며 오는 10월에는 일본에서 황새 성조 2마리를 들여올 예정이다.
최재구 군수는 “이번 심포지엄은 동북아 황새 보전의 국제 협력 모델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황새 복원사업을 통해 생태와 환경의 가치가 지역 발전의 중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카도마 타케시 도요오카시장은 “예산군의 황새 방사 10주년을 축하하며 황새복원을 기반으로 생태관광과 국제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황새복원사업이 지역 생태는 물론 지속 가능한 발전과 국제 협력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음을 확인했으며 앞으로도 이를 기반으로 더 큰 성과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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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25년 3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예산군, 2025년 3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은 지난 18일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3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산업안전보건법 제24조에 따라 사업장의 안전보건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안전보건관리책임자를 비롯한 사용자 위원 6명과 근로자 위원 6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분기마다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2분기 주요 추진사항 보고와 함께 △사업장 위험성 평가 결과 및 감소 대책 실행 계획 △작업환경측정 등 작업환경 점검 및 개선 사항 △특수건강진단 실시 및 사후관리 계획 등이 논의됐으며 근로자 위원들의 의견도 함께 청취했다.
군 관계자는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안전보건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기구”며 “앞으로도 위원회 운영을 통해 산재 예방과 근무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니 각 사업장에서도 안전보건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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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추석 명절 대비 공직자 반부패·청렴 특별 교육 실시
예산군, 추석 명절 대비 공직자 반부패·청렴 특별 교육 실시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은 군청 추사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공직자 반부패·청렴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명절 선물 수수 관행을 근절하고 청탁금지법·이해충돌방지법·공무원 행동강령 등과 관련한 청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추석 명절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실천 △청탁금지법·이해충돌방지법 위반 사례 △공직자의 사적 이해관계 신고 △수의계약 체결 제한 등 공직자들이 평소 업무에서 마주할 수 있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군은 ‘청렴 톡톡데이’, ‘직장 내 괴롭힘 및 갑질 근절 다짐 선서식’, ‘2025년 청렴도 향상 대책회의’ 등 다양한 시책으로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을 추진해 왔다.
최재구 군수는 “추석 명절을 맞아 모든 공직자가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을 철저히 준수해 군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청렴 행정을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