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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과 함께 재난 극복” 예산군 자율방범연합대 예산 반납 동참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자율방범연합대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 재원 마련을 위해 ‘민간행사사업보조’ 예산 1,100만원을 자발적으로 반납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활동해온 자율방범연합대가 재난 극복에도 함께 힘을 보태고자 하는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반납된 예산은 예산군의 수해 피해 복구와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조현구 자율방범연합대장은 “군민 모두가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작은 보탬이 되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안전과 재난 극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예산군 관계자는 “자율방범연합대의 결단은 군민과 함께 재난을 극복하겠다는 뜻을 보여주는 귀한 사례”며 “군에서도 복구 작업에 속도를 내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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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원장 및 시설장 집합교육 성료
예산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원장 및 시설장 집합교육 성료
[충청중심뉴스] 예산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7월 30일 8월 12일 두 차례에 걸쳐 어린이시설 원장 및 센터장, 사회복지시설 시설장을 대상으로 ‘올바른 조리도구의 소독 방법’을 교육하고 교육 이후에는 가죽 공예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집합 교육은 관내 급식소 내 위생 수준을 높이고 여름철 식중독 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이론 강의와 참여형 활동을 결합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은 센터 직원이 기구 세척 및 소독 방법을 시작으로 소독 종류와 자외선 소독기 사용 방법에 대한 교육으로 실시한 가운데, 용도별 구분 사용과 권장하는 조리도구 선택 기준, 조리도구의 염소 소독 방법을 안내함으로써 현장에서 놓치기 쉬운 위생 관리 절차를 다시금 점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어서 진행된 가죽 공예 체험 활동에서는 직접 가죽을 디자인하고 염색하며 각 시설의 원장 및 시설장들이 서로 소통하고 유대감을 형성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체험을 통해 얻은 성취감이 교육 전반의 흥미를 돋우고 교육 효과를 높였다는 참여자들의 반응이 있었다.
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교육 종료 후 실시 한 만족도 조사에서 모든 참여자가 만족스럽다는 답변을 보인 가운데, 어린이시설 원장은 “조리도구의 정확한 소독 절차를 이해하게 됐다”고 했고 사회복지시설 시설장은 “활동과 연계하며 배움으로써 교육 분위기가 활기차 교육 효과가 배가 됐다”고 말했다.
예산군 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급식소 위생 관리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어린이와 사회복지시설 대상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급식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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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농촌취약계층 주거개선사업’ 완료
예산군, ‘농촌취약계층 주거개선사업’ 완료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은 ‘2025년 농촌취약계층 주거개선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3가구에 대해 주택 수리 작업을 지난 12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농촌취약계층 주거개선사업’은 다솜둥지복지재단에서 추진하며 농촌지역 취약계층의 노후·불량 주택을 수리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가구당 700만원 한도에서 주택 노후도 및 수리 범위에 따라 실제 소요 금액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농촌에 거주하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수급자, 차상위계층, 소년소녀가장, 조손가족, 독거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등이다.
이번 주택 수리는 남서울대학교 대학생 봉사단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봉사단체가 참여해 도배, 장판 교체, 주방 개보수, 청소 등 전반적인 집수리 활동을 펼쳤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거환경이 취약한 이웃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군민을 위한 맞춤형 주거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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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예가정성’ 사용허가 신청 접수
예산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예가정성’ 사용허가 신청 접수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은 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에 공동브랜드 ‘예가정성’ 사용 허가 신청을 오는 22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예가정성' 브랜드 사용권 사용 허가는 우수 농특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 확보 및 이미지 향상과 판매 증대를 위해 추진된다.
'예가정성' 브랜드 신청 대상은 예산군 내 생산 농특산물을 포장·상품화해 판매하고 제품과 이를 주원료로 제조·가공한 전통식품 및 6차 산업화 상품을 판매하는 주소와 사업장이 지역 내에 소재한 농업인 또는 생산자 대표, 농특산물 가공품 제조업자다.
또한 사업자 등록을 완료하고 정부나 공인기관으로부터 GAP 등의 품질과 관련된 인증 또는 지정을 받은 자를 대상으로 허가 신청을 접수한다.
'예가정성'은 예산+가+정성의 합성어로 예와 충효의 고장인 예산을 '예가', 예산 농업인이 생산한 품격 있는 농산물을 '정성'으로 담았다는 뜻이며. 신청 문의는 군청 농정유통과 농촌산업유통팀으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예가정성 브랜드 사용권 부여와 함께 농특산물 광고와 홍보, 전시 판매, 직판전 참가 우선권 부여, 포장재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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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예산 국가유산 야행, 행사 일정 변경 개최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은 지난 7월 발생된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복구에 총력을 다하기 위해 9월 예정되었던 ‘2025 예산 국가유산 야행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당초 행사는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예산군 예산읍 예산리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지난 7월 예산군 전역에 집중호우가 발생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피해 복구의 총력을 다하기 위해 내년 6월로 행사를 연기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행사 일정을 연기해 호우피해 복구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며 준비 기간이 늘어난 만큼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해 내년도에 완성도 높은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며 “많은 군민과 방문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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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저소득 고독사 위험군 ‘고립에서 연결로’ 시범사업
예산군, 저소득 고독사 위험군 ‘고립에서 연결로’ 시범사업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이 지난 7월 중순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 지역축제를 취소하고 군민 일상을 우선 살피고 있는 가운데 저소득층 돌봄을 위한 고독사 고위험 가구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 고독사 고위험군 16가구를 대상으로 삽교농협 봉사단체를 통해 정기적으로 진행되며 단순한 생필품 및 밑반찬 지원을 넘어 안부 확인과 건강 · 주거상태 확인 등 교류를 통해 사회적 관계를 회복하고자 계획했다.
월 2회 봉사단이 직접 조리한 밑반찬과 생필품을 전달하며 군은 가구별 안부 확인과 주거환경 점검을 실시하고 위기 징후 발견 시 관련 부서와 복지서비스를 즉시 연계해 대응에 나서게 된다.
지난 7월 17일 1회차 행사로 여름철 기력 회복을 위한 삼계탕과 생필품을 준비했으나 극한 호우로 취소했고 8월 12일에 군 주민복지과, 봉사단체, 삽교농협이 대상자 가정방문을 통해 일상을 돌보고 사회적 관계 회복하고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최재구 군수는 “수해 피해 이재민들 지원과, 수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리면서도 고독사 고위험 가구를 위해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시는 봉사단체들이 있어 일상 회복에 빠른 속도를 내고 있다.
이웃에 대한 작은 관심이 고립된 이웃을 구할 수 있으므로 지역주민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리며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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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예가정성 생산자 역량강화 교육 실시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은 예가정성 공동브랜드 생산자에 대한 철저한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품질향상과 판매 증대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지난 8일~9일 양일간 청소년수련관 및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예가정성 공동브랜드 사용 생산농가, 농협관계자 및 가공업체 종사자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의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역량강화 교육은 △공동브랜드의 이해 및 사례분석 △농산물 유통구조의 이해 등을 주제로 예가정성 공동브랜드 품질관리 및 생산자 중심 유통기반 구축과 관련해 진행됐다.
특히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예가정성 인증 농특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소비자의 안심 구매 및 신뢰도 향상 등 인식 개선에 도움을 주는 한편 판매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인 예가정성 생산자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생산농가의 품질향상과 농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농가소득과 예가정성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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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라 재난피해 수용가 수도요금 감면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은 지난 7월 16일 ~ 20일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정부로부터 특별재난지역 지정, 선포됨에 따라 재난피해를 입은 수해 가구, 소상공인 및 이재민 수용시설 등 400여건을 대상으로 수도요금을 감면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감면은 침수와 파손 등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은 수용가를 대상으로 이뤄지며 해당 수용가는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한시적으로 상·하수도 사용요금의 50%를 감면받게 된다.
군에 재난피해를 신고한 수용가는 별도 신청 없이 상·하수도 사용요금 50%가 자동 감면돼 부과되며 이재민수용시설은 수용이 끝나는 시점까지, 3개월 평균사용량을 초과한 사용량을 감면해 부과한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도요금 감면이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수해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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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예산4지구 지적재조사 현장상담 실시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은 2025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인 예산4지구의 원활한 경계조정 추진을 위해 8월 11일부터 8월 21일까지 예산3리 돌봄문화종합센터에서 현장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현장에서 최대한 수용해 토지소유자 중심의 적극적인 토지행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와 주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추진되며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아니하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스마트 국토정보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한 국가사업으로 2030년까지 시행된다.
예산군은 원활한 현장 상담을 위해 드론을 활용한 고해상도의 항공사진과 지적도를 중첩한 도면을 활용해 토지소유자가 쉽게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상담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현장 상담실 운영을 통해 주민들과의 쌍방 간 소통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경계 협의를 통해 토지 이용 가치를 최대한 높이며 이웃 간 토지 경계 분쟁을 해결해 군민의 재산권 보호와 토지소유자가 만족하는 경계 확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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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 8개월 만에 방문 고객 2만명 돌파
예산군,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 8개월 만에 방문 고객 2만명 돌파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은 지난해 12월 개장한 로컬푸드 직매장이 개장 8개월 만에 방문 고객 2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군이 직접 운영하는 첫 로컬푸드 직매장인 ‘예산농부마켓 어서오샵’은 지난 4월 11일 정식 개장한 이후 누적 매출액 4억원을 달성한 데 이어 누적 방문객 2만명을 기록하는 등 개장 8개월만에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키며 지속적인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군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함께 직매장 출하 전 농산물 잔류농약검사를 실시해 안전한 농산물만 판매함으로써 소비자 만족도 제고와 함께 농가 소득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현재 직매장에는 83여개 농가가 참여해 180여개 품목의 신선하고 안전한 농특산물을 출하하고 있으며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소통하는 직거래 공간을 넘어 지역 대표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고속도로 휴게소 특성상 주 방문객이 관외 지역 거주자여서 예산군 농특산물을 전국적으로 홍보하는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최재구 군수는 “예산군 로컬푸드 직매장은 소비자에게는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해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품질 좋은 지역 농특산물로 직매장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다양한 먹거리 선택권 보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5-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