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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구 의원, 김태흠 도지사의 협박 도정.강력 비판
강선구 의원, 김태흠 도지사의 협박 도정.강력 비판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의회 강선구 의원은 4월 17일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보건환경국장 대기발령 조치와 관련해 “이는 단순한 인사조치가 아니라 명백한 보복성 인사로 충남 공직사회의 자율성과 건강한 비판 기능을 억누르려는 폭거”며 강하게 이의를 제기했다.
강 의원은 이번 인사조치가 예산군에서 3년째 표류 중인 ‘소상공인 4대보험료 지원사업’의 지연 사태와도 무관치 않다며 김 지사의 권위적 행정 방식이 충남 전역의 실무 라인에 위축과 침묵을 강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내포 종합병원 부지 사업이 상임위원회에서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부결된 후, 이를 이유로 해당 국장 대기발령은 공직사회의 견제와 균형을 무너뜨리는 명백한 인사보복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김 도지사는 이미 2024년 제67차 실국원장회의, 그리고 2024년 9월 논산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에서도 “업무 추진에 적극성이 부족하면 인사조치하겠다”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한 바 있다.
이는 이번 사건이 단발성 사안이 아닌 도정 전반에 걸친 반복적 권위주의 인사행태임을 방증한다.
강 의원은 이와 같은 도정 분위기 속에서 예산군 경제과가 주관하는 ‘소상공인 4대보험료 지원사업’ 이 3년째 실질적 추진 없이 방치되고 있는 현실도 설명했다.
이 사업은 전임 민주당 도지사 재임 시절 시작된 민생지원 정책으로 김태흠 도지사 취임 이후 “포퓰리즘”이라는 이유로 전면 폐지됐다.
그러나 중앙부처는 “지자체가 자체적으로 사업을 시행하는 것은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유권해석을 내렸고 제358회 충남도의회 임시회에서도 안장헌의원의 질의에 해당 담당자는 “시군에 불이익은 전혀 없다”고 답변한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산군 실무 부서는 ‘도지사의 심기를 거스르면 불이익이 올 수 있다’는 불안감 속에 침묵하는 것 아니냐‘며 이는 충남 공직사회의 자율성을 근본적으로 훼손하는 심각한 문제라는 지적이다.
강선구 의원은 자신의 공식 SNS를 통해 다음과 같은 입장을 강하게 밝혔다.
“김태흠 도지사는 충남도민에게 사과해야 한다 그리고 하루 빨리 폭거적 인사행위를 철회하기 바란다 최소한 민주주의 꽃인 선거를 통해 권한을 위임 받았으면 최소한 민주주의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를 지켜야 한다” 강 의원은 끝으로 “공직사회의 침묵은 결국 도민의 피해로 이어진다”며 충남도 행정이 권위주의가 아닌 책임과 소통, 민생 중심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끝까지 감시와 견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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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보건소, 부부가 함께하는 야간 출산준비교실 운영
서천군보건소, 부부가 함께하는 야간 출산준비교실 운영
[충청중심뉴스] 서천군보건소는 예비 부모를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30분, 총 4회에 걸쳐 ‘부부가 함께하는 야간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건소 주민건강센터 2층에서 진행되며 △신생아 이해하기 △육아 감정 소통법 △성공적인 모유수유 △1:1 산전관리 등 실질적인 교육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강의는 출산 준비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가 맡아 예비 부모들이 실제 상황을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주간 참여가 어려운 맞벌이 부부들을 고려해 야간 시간대로 운영된 점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서천군의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예비 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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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김행금 의장, 천안의 정체성 담긴 조형물 건립 건의
천안시의회 김행금 의장, 천안의 정체성 담긴 조형물 건립 건의
[충청중심뉴스] 천안시의회 김행금 의장은 1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김태흠 지사와 15개 시·군의장협의회 간담회에서 ‘천안삼거리 상징물’ 건립을 위한 도비 지원을 건의해 김태흠 지사로부터 지원을 확답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김행금 의장은 “천안시는 2022년 1월 천안삼거리공원 재개발사업을 시작해 오는 6월 천안삼거리공원이 개장 예정이다”며 “천안을 대표할 수 있는 상징적인 랜드마크 조형물을 설치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시군 현안 해결에 적극 협조해 나갈 것이다”며 “즉시 시행이 가능한 사업으로 즉각 추진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김행금 의장은 지난 1월부터 천안의 정체성은 역사의식과 시대정신 속에서 이야기가 있어야 한다고 천안삼거리공원에 ‘랜드마크 조형물’을 구상해 왔다.
김 의장은 “천안은 지리적인 환경을 단편적으로 이야기화 한곳이 천안 삼거리다.
그 속에 시민들의 의식을 가지고 있다”며 “자유·창조·개척의 방향으로 시민이 쉴 수 있는 스토리로 예술을 품은 조형물이 만들어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천안을 대표할 랜드마크 조형물은 10억원 규모로 도비를 포함해 진행되며 구체적인 사업계획은 오는 6월에 발표할 예정이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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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행정보건위원회, 현장방문 2일차 마무리
천안시의회 행정보건위원회, 현장방문 2일차 마무리
[충청중심뉴스] △ 2025년 4월 18일 천안시의회 행정보건위원회는 자원봉사센터 신축부지를 비롯해 불당2동 행정복지센터 신축부지, 백석동 행정복지센터 신축부지, 민원여권과를 각각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 신방동 1864번지에 위치한 자원봉사센터 신축부지는 현재 동남구 신촌로 24에 위치한 천안시 자원봉사센터를 천안시민의 원활한 자원봉사 신청과 접수를 위해 신축 이전하고자 하는 것으로 위원들은 관련 부서에 공정계획에 따른 차질없는 추진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 당부했다.
△ 불당동 1520번지에 위치한 불당2동 행정복지센터 신축부지는 현재 서북구 불당25로 182에 임차해 운영되고 있는 불당2동 행정복지센터를 해당 위치로 신축해 이전하고자 하는 것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불당2동 인구와 더불어 증가하는 민원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위원들은 관련 부서로부터 신축위치 선정의 적정성과 향후 추진계획과 관련된 설명을 청취했다.
△ 백석동 행정복지센터 신축부지는 현재 천안종합운동장 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백석동 행정복지센터를 백석동 1112-1번지로 신축이전하고자 하는 청사 건립사업 현장으로 그간 다소 열악했던 복지센터 여건을 개선해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민원처리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위원들은 입을 모았다.
△ 천안시청사 1층에 위치한 민원여권과는 과거 코로나-19의 종식으로 인해 폭발적으로 증가한 여권민원 처리를 위해 여러 차례에 걸쳐 창구 증설과 연장운영 등을 통해 민원응대에 매진했던 곳으로 위원들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해 원활한 여권민원 처리환경 조성을 위한 현장을 점검했다.
△ 육종영 행정보건위원장은 “행정민원 처리는 시민들이 쉽게 다가올 수 있고 쾌적하게 대기할 수 있는 환경이 최우선 과제”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의회와 소관 위원회 차원에서 개선하고 고민해야 할 부분이 무엇인지 지속적으로 돌아보겠다”고 밝혔다.
△ 천안시의회 행정보건위원회 현장방문은 2025년 4월 17일부터 21일까지 3일에 걸쳐 진행된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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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시설관리공단 본부사무실 사전 현장점검
서산시, 시설관리공단 본부사무실 사전 현장점검
[충청중심뉴스] 충남 서산시는 시설관리공단의 7월 출범에 앞서 원활한 인수인계를 위해 서산청년마당 2층에 본부사무실을 마련한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사무실은 약 60평으로 현재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중이며 이날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은 공사 현장을 찾아 사무실 구성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해당 사무실에는 인수인계를 위해 구성된 사전 준비단 16명이 24일부터 근무할 예정이다.
이사장과 상임이사와 함께 오는 4월 23일 임용장을 받을 14명이 함께 근무하며 서산시 부서별로 관리되던 8개 사업을 통합 관리하기 위한 사전 준비 작업에 착수한다.
시설관리공단이 위탁받는 8개 사업은 공공하수처리시설, 공공폐수처리시설, 바이오가스화시설, 공영주차장, 대산버스터미널, 재활용선별시설, 종량제 규격봉투판매, 수소충전소 등이다.
사전 준비가 완료되고 공단이 출범한 뒤 해당 사무실은 공단 2개 부서 등 총 22명이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시설관리공단은 1본부 2실 6팀 168명의 조직 및 인원으로 2025년 7월 출범할 예정이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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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문화예술타운 조성사업 토지소유자 간담회 개최
서산시, 문화예술타운 조성사업 토지소유자 간담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충남 서산시는 17일 석남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문화예술타운 조성사업 토지소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석남동 일원에 조성될 예정인 문화예술타운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자에게 보상 절차를 안내하고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예술타운 조성 사업은 석남동 일원에 국립국악원분원, 무형유산전수교육관, 서산문화원, 시립미술관, 예술의 전당, 서산문학관 등 6개 문화시설을 집적화하는 사업이다.
시는 간담회에 참석한 토지소유자와 이해 관계인 40여명에게 △문화예술타운 사업개요 △보상계획 △감정평가 기준 등을 설명했다.
또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관련 법령과 절차에 따라 도시관리계획결정과 실시계획인가 고시를 진행하고 이와는 별도로 국립국악원분원, 무형유산전수교육관의 신속한 건립을 위해 이 지역에 대한 토지보상을 빠르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기윤 서산시 문화예술과장은 “문화예술타운 조성 사업은 서산시가 품격있는 문화도시로서 발돋움하기 위한 중요 사업”이라며 “토지소유자 분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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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2025년 상반기 기록물관리 및 정보공개 업무담당자 역량강화 교육 실시
아산교육지원청, 2025년 상반기 기록물관리 및 정보공개 업무담당자 역량강화 교육 실시
[충청중심뉴스] 충청남도아산교육지원청은 18일 교육지원청 3층 대강당에서 관내 유·초·중학교 및 도서관의 기록물관리와 정보공개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기록물관리 및 정보공개 업무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록물관리 및 정보공개 업무 담당자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최근 원문정보 공개 확대 요구에 따라 기록물을 보다 투명하고 정확하게 공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기록물의 생산, 등록, 정리, 이관, 폐기, 보존 및 활용 등 기본적인 기록물관리 절차 및 타 기관과 차별화되는 학교 기록물의 특성 및 관리 방법이다.
또한 하반기 예정된 기록물관리 운영실태 지도점검에 대한 주요 내용을 안내해 담당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신세균 아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기록물관리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담당자들의 실무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록물관리를 통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교육행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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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지구의 날 소등행사 전개
금산군청전경((사진=금산군)
[충청중심뉴스] 금산군은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22일 지구의 날 소등행사를 전개한다.
이날 지역 관공서·공공기관, 기업, 민간단체, 공동주택에서는 오후 8시부터 10분간 조명을 끄는 데 동참할 예정이다.
4월 22일 지구의 날은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한 세계 기념일로 대한민국은 지난 2009년부터 지구의 날이 속한 주간을 기후변화 주간으로 정해 전국적으로 소등행사 등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55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환경부, 충남도, 시민단체 등 관계기관에서는 ‘해보자고 기후행동 가보자고 적응생활’ 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참여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구의 날을 맞아 10분간 전기 사용을 멈추는 데 동참함으로써 에너지 절감 및 탄소배출량 감축에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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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다락원, 연극의 고전 ‘세일즈맨의 죽음’ 공연
금산다락원, 연극의 고전 ‘세일즈맨의 죽음’ 공연
[충청중심뉴스] 금산다락원은 오는 24일 오후 7시 대공연장에서 시대를 초월한 정통연극 고전으로 손꼽히는 ‘세일즈맨의 죽음’을 공연한다.
이번 연극에는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최고의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는 관록의 인기 배우 박근형, 손숙을 비롯해 다수의 작품에서 무지갯빛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이상윤, 고상호 등이 출연해 묵직한 감동과 울림을 전한다.
연극 ‘세일즈맨의 죽음’은 1949년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퓰리처상과 토니상, 뉴욕 연극 비평가상 등 연극계 3대 상을 모두 휩쓸었으며 반세기가 지난 지금까지도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공연되고 있는 현대고전의 명작이다.
평범한 세일즈맨이자 가장인 ‘윌리 로먼’ 이 대공황이라는 급격한 사회 변화 속에서 직업과 가족을 잃어가는 이야기가 생생하게 펼쳐지는 가운데 삶의 진정한 가치를 돌아보게 만든다.
깊이 있는 주제와 노배우들의 강렬한 연기, 배우들의 뛰어난 호흡, 음악과 조명으로 빚어진 완성도 높은 무대 연출,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의 안락한 객석 등이 고전의 울림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탄생시켜 관객들에게 강렬하면서도 몰입감 넘치는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가정의 달인 5월을 앞두고 진행돼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다락원 관계자는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이번 연극을 통해 삶의 의미와 가족의 가치를 다시 돌아보는 기회를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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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공유차로 금산세계인삼축제 방문 시 최대 70% 할인 안내
금산군, 공유차로 금산세계인삼축제 방문 시 최대 70% 할인 안내
[충청중심뉴스] 금산군은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가 열리는 9월 공유차 플랫폼 쏘카를 이용하고 관내 6시간 이상 체류 시 이용 요금의 70%를 할인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 프로그램은 지난 16일 군이 가입된 3도3군관광협의회와 ㈜쏘카와의 ‘연계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됐다.
또한, 5월, 7월, 8월, 11월에는 50%의 할인 혜택이 적용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더 많은 관광객이 지역에서 자율적이고 편리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관내 주요 거점에 ‘쏘카존’ 설치도 검토 중이다.
이 외에도 전북도 무주군에서 6월에 열리는 무주산골영화제 및 반딧불축제와 충북 영동군에서 10월에 선보이는 영동세계국악엑스포에도 쏘카 이용자에게 7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군은 지역 간 경계를 넘어 관광자원의 공동 활용에 나서기 위해 3도3군관광협의회에 소속돼 지역관광 및 지역 간 경계를 넘는 관광 연계에 나서고 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공유차 이용이 교통인프라가 부족한 농어촌지역 관광의 새로운 해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 간 경계를 넘는 관광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체류 유도와 관광 소비 확산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