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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2년 연속 우수 등급 선정
부여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2년 연속 우수 등급 선정
[충청중심뉴스] 부여군은 지난 9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우수한 재난대응 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해 실시 기관을 평가하는 범국가적인 재난대응 종합 훈련이다.
부여군은 지난 5월 27일 15개 군·관계기관·단체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했으며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유기적인 협력체계와 실질적인 대응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어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성과는 부여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3가지 재난안전 평가 부문에서 모두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앞서 부여군은 △지역안전지수 충남도 2위 △재난관리평가 우수 등급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 등급을 받아 재난안전 분야 3관왕을 달성했다.
박정현 군수는 “이번 2년 연속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선정과 더불어 재난안전 분야 3개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은 부여군의 체계적인 재난 대응 시스템과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의 결과”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더욱 실효성 있는 훈련과 예방 중심의 재난관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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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5 Wee센터, 학생상담자원봉사자 9월 월례회 및 권역별 연수 실시
아산교육지원청5 Wee센터, 학생상담자원봉사자 9월 월례회 및 권역별 연수 실시
[충청중심뉴스] 아산교육지원청 Wee센터는 9일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의 2학기 상담봉사활동 시작을 위한 ‘2025학년도 9월 월례회 및 권역별 연수’를 실시했다.
권역별 연수는 충남 학생상담자원봉사자의 연수 기회 확대를 통한 상담 역량 강화와 지역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연 1회 실시하는 연수로 올해 아산에서는 ‘상담, 이야기를 만나다: 집단상담에 날개를 다는 이야기톡 활용법’을 주제로 진행됐다.
아산 학생상담자원봉사는 2025년 1학기 총 6개교에서 집단상담 봉사가 이루어졌고 2학기에도 소그룹 집단상담 운영으로 학교 상담의 내실화를 꾀하고자 한다.
2025년 2학기에는 학교 7교, 지역아동센터 1개소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아산 학생상담자원봉사자 회장은 “학생상담자원봉사자로서 아이들의 마음을 보듬는 일에 함께할 수 있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 그동안 함께 애써주신 모든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노력하겠다”고 새 학기 활동 소감을 밝혔다.
이남훈 체육인성건강과장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정서적 안정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충남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의 노고가 오늘의 교육 현장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소중한 역할이 계속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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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2025년 9월 정기분 재산세 25억 7천만원 부과
청양군, 2025년 9월 정기분 재산세 25억 7천만원 부과
[충청중심뉴스] 청양군은 9월 정기분 재산세로 3만 5천여건, 25억 7천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6월 1일 기준 주택 및 토지소유자다.
주택분은 납부세액 2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2기분으로 부과되며 토지분은 종합합산·별도합산·분리과세 방식에 따라 세율을 적용한다.
올해 부과액 변동의 주요 요인으로는 △개별공시지가 1.11% 상승 △개별주택가격 1.38% 상승 △산림보호구역 해제에 따른 과세 전환 △산림경영계획인가 필지 정비에 따른 세율 조정 등이 반영됐다.
납부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이며 신용카드, 위택스·인터넷지로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전자납부번호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한편 군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납세자를 지원하기 위해 청양군 의회 의결을 거쳐 지방세 2,770만원을 감면했으며 7월에 기부과된 주택·건축물분 재산세에 대해서도 130만원 규모의 감액 및 환급을 추진 중이다.
군 관계자는 “재산세는 지역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납기 내 성실히 납부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공정한 부과와 납세자들의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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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청양 범군민운동 추진위원회 2차 임원회의 개최
스마트청양 범군민운동 추진위원회 2차 임원회의 개최
[충청중심뉴스] 청양군은 지난 10일 정산면 전통시장 일원에서 스마트청양 범군민운동 추진위원회 2차 임원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이진우 추진위원장을 비롯해 노문선 부위원장, 각 분야 분과장 등 임원 10여명이 참석해, 지난 5월 1차 임원회의 이후 추진된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회의는 △1차 임원회의 건의사항 처리 결과 보고 △관내 소비 촉진 및 추진 실적 보고 △향후계획 및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스마트청양 다짐대회’ 와 하반기 관내 기업체 방문 계획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추진위원회는 다짐대회를 통해 군민·기관·단체가 함께 참여해 스마트청양 운동의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선언할 계획이다.
이진우 추진위원장은 “스마트청양 운동이 군민들의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정착할 수 있도록 시책 발굴과 캠페인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현재 리플렛·포스터를 제작·배포하고 홍보영상을 사거리 전광판과 작은영화관 등에 송출하는 등 범군민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각종 회의와 행사에서 스마트청양 피켓을 활용해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독려하고 있다.
앞으로도 군과 추진위원회는 내부적으로 월별 예산 집행과 과제 이행 점검을 철저히 하고 대외적으로는 지속적인 캠페인을 전개해 스마트청양 운동의 성과를 더욱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한편 스마트청양운동은 지역사랑과 상생의 가치를 바탕으로 군민·기관·단체가 함께 참여해 지역 내 소비와 교류를 확대하고 군민 화합을 실현해 나가는 지속적인 범군민 운동이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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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정 성과를 군민 행복으로…청양군, 2026년도 시책구상보고회 개최
군정 성과를 군민 행복으로…청양군, 2026년도 시책구상보고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청양군이 책임 있는 군정 운영과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해 2026년 시책 발굴에 본격 착수했다.
군은 지난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도 시책구상보고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과 함께 총 121건의 주요 정책과제를 발표했다.
군은 민선 7·8기를 거치며 농업혁신, 복지 안전망 강화, 생활SOC 확충, 문화·관광 자원 육성 등 굵직한 사업들을 추진하며 지역 발전의 기반을 다져왔다.
이번 보고회는 그동안 축적한 성과를 발판 삼아 이제는 군민이 일상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제시된 시책은 신규 90건, 보완·개선 31건으로 구성됐으며 본청 실과 및 사업소에서 96건, 읍·면에서 25건이 제출됐다.
전체 사업비는 약 2,476억원 규모로 추산된다.
분야별로는 △참여행정 21건 △농업 20건 △보건·복지 12건 △경제·관광 21건 △지역·건설 22건 △읍·면 25건 등으로 군정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과제가 발굴됐다.
참여행정 분야에서는 기획감사실의 군정 비전 및 전략 수립 선포, 재무과의 저연차 직원 임대 지원, 행정지원과의 청양군 주민 직업학교 운영 등이 대표적이다.
군은 이를 통해 행정 효율을 높이고 청년과 군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군정을 실현할 계획이다.
농업 분야는 청양군의 대표 산업인 농업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
농정축산실의 농업보조사업 적기 추진 체계 수립, 농촌공동체과의 먹거리 온라인 유통 플랫폼 조성, 산림자원과의 백세건강공원 생활환경숲 조성, 농업기술센터의 청양 오감 농촌투어 개발 등이 제시됐다.
이는 농업의 고부가가치화와 더불어 농촌관광 활성화를 동시에 겨냥한 것이다.
보건·복지 분야에서는 복지정책과의 학교폭력 ZERO 프로젝트, 통합돌봄과의 스마트경로당 조성, 보건의료원의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 등이 포함됐다.
군은 이를 통해 청소년 보호, 어르신 돌봄, 의료서비스 향상 등 모든 세대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복지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경제·관광 분야에서는 미래전략과의 청년활동 거점 및 청년지원센터 운영, 투자유치과의 관내 기업 지원사업 확대, 문화체육과의 청양군 직장운동경기부 탁구팀 창단, 관광진흥과의 천장호 재활성화 등이 주요 사업으로 꼽혔다.
이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양의 관광 경쟁력을 높이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건설 분야에서는 안전총괄과의 스마트 고속 영상검색 시스템 구축, 환경정책과의 친환경 모듈러주택 설치, 건설정책과의 스마트 버스승강장 설치, 도시건축과의 도시재생 소규모 주민 공모사업, 맑은물사업소의 정산정수장 현대화 등이 제시됐다.
이는 주민 생활 안전과 편의를 강화하는 동시에 쾌적한 정주 여건을 마련하기 위한 핵심 과제다.
군은 이번 시책을 통해 특히 복지·농업·참여행정 부문에서 주민을 향한 실질적인 변화와 혁신을 이끌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단순히 행정적 성과를 넘어 군민이 생활 속에서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정책 추진에 중점을 두겠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돈곤 군수는 “민선 7·8기 동안 우리는 청양의 성장동력을 착실히 준비해왔다”며 “앞으로는 그 성과를 군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행복정책으로 전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6년도 시책은 군민이 주인공이 되는 청양군정을 실현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청양군은 이번 시책구상보고회에서 발굴된 과제들을 부서별 세부 검토와 전문가 자문, 군민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내년도 예산에 반영할 방침이다.
군은 정책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행력을 높이고 주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군정 구현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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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의회 홍원표의원 대표발의, ‘환경친화적 자동차 지원 조례안’ 상임위 통과
예산군의회 홍원표의원 대표발의, ‘환경친화적 자동차 지원 조례안’ 상임위 통과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의회는 홍원표 의원이 대표발의한 ‘예산군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 및 이용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9일 열린 제316회 임시회 산업건설위원회에서 원안대로 심사했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전기자동차, 하이브리드자동차, 수소전기자동차 등의 확대 보급이 절실한 시점이다”며 “친환경 자동차의 보급 확대를 위해서는 이용자의 구매 비용 부담을 완화시키는 것과 편의시설 확충이 선행돼야 한다”고 조례 제정의 취지를 밝혔다.
조례안에는 전기자동차, 전기버스, 수소전기자동차의 구입 시 국고보조금 지원이 가능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충전시설을 보급·확대하려는 사업자에게는 100분의 80 범위에서 공유재산 임대료를 경감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홍 의원은 “조례 제정으로 이상기후에 적절히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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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의회 홍원표의원 대표발의, ‘암환자 가발구입비 지원 조례안’ 상임위 통과
예산군의회 홍원표의원 대표발의, ‘암환자 가발구입비 지원 조례안’ 상임위 통과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의회는 홍원표 의원이 대표발의한 ‘예산군 암환자 가발구입비 지원 조례안’을 9일 열린 제316회 임시회 행정복지위원회에서 원안대로 심사했다고 밝혔다.
홍원표 의원은 “가족 중에 암환자가 있을 경우 본인은 물론 가족 구성원의 삶은 경제적·육체적·정신적 고통으로 지치고 힘든 삶을 살아갈 수밖에 없다”며 “항암치료 중 탈모로 인해 정신적 고통을 받고 있는 암환자의 자존감 회복에 다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조례 제정의 취지를 밝혔다.
현재 예산군에서 ‘지역 보건 의료 정보시스템’에 등록된 암환자는 총 483명이며 이 중 51명은 완치 판정을 받아 정상 생활을 영위하고 있으나 432명은 아직 투병 중에 있다.
예산군에서는 암환자를 위해 방문건강관리, 진료 이송 돌봄 사업, 가사 요양 돌봄 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경제적 어려운 환경에 처한 환자의 정신적 고통 해소 지원도 필요하다는 것이 홍 의원의 주장이다.
조례가 시행되면 예산군에 1년 이상 거주하는 암환자 중 의료급여 수급자 또는 차상위 본인 부담 경감대상자는 탈모가 심해서 가발이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서를 첨부해 군 보건소에 제출하면 가발구입비 7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홍 의원은 “우리 군의 암환자가 조속히 건강을 되찾아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일상을 보내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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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하숙마을에서 되살아난 추억,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이어간다
공주 하숙마을에서 되살아난 추억,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이어간다
[충청중심뉴스] 공주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025년 7월 개최된 ‘공주 하숙동 1번지 시즌1’ 에 1천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 된 바 있다.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시즌2 행사가 오는 9월 19일과 20일 공주 하숙마을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공주의 과거 하숙문화를 스토리텔링 자원으로 활용해 △옛날 도시락과 도시락 모양 디저트, △국민학교 시절 배급된 옥수수빵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며 △추억의 교복체험과 사진촬영을 연계해 참가자들에게 ‘그때 그 시절’의 정서를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에 기획된 먹거리는 풍미한식, 커피소울, 곰곰스, 아이맘스튜디오 등 감영길의 지역 상인과 협업으로 진행되어 행사 이후에도 새로운 공주의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본 사업은 문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단순한 무료 체험 행사를 넘어 유료 사전신청제를 도입해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기여를 실험한 점에서 주목된다.
이를 통해 주민 주도의 자립형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문화도시 사업이 종료된 이후에도 중학동이 새로운 관광 거리로 자리 잡을 수 있는 지속가능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했다.
김지광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하숙동1번지 행사는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닌, 공주의 하숙문화 자산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관광 자원화 실험”이라며 “문화도시 사업 종료 이후에도 중학동을 찾는 관광객들이 추억을 먹고 체험하는 새로운 관광 명소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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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2025 무창포 가을 대하·전어 대잔치, “가을 바다의 진미를 만나러 오세요”
보령시, 2025 무창포 가을 대하·전어 대잔치, “가을 바다의 진미를 만나러 오세요”
[충청중심뉴스] 보령시는 12일부터 28일까지 무창포항 일원에서 ‘2025 무창포 가을 대하·전어 대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창포어촌계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가을철 별미인 대하와 전어를 저렴한 가격으로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볼거리가 마련된다.
12일 오후 6시 30분부터 무창포항 야외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박일준, 신동가수 이은채, 김향순, 강보령 등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라희품바공연단과 원샷밴드의 라이브 공연도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맨손고기잡기 체험은 주말마다 진행된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하며 아이들이 손으로 고기를 잡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관광객과 주민이 함께하는 노래자랑도 열려 1, 2, 3등에게는 현지 수산물을 시상한다.
이번 축제의 주역인 대하는 고단백 저지방 식품이다.
칼슘과 타우린이 풍부해 고혈압 예방과 성장 발육에 좋고 키토산 성분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준다.
아르기닌 성분이 풍부해 ‘바다의 자양강장제’로 불릴 만큼 스태미나에 도움이 된다.
전어는 ‘돈 전’ 자에 ‘물고기 어’ 자를 써서 돈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맛있는 생선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가을 전어가 맛있는 이유는 여름 동안 영양을 충분히 섭취해 지방 함량이 다른 계절에 비해 3배 정도 증가하기 때문이다.
뼈째 먹는 생선이기 때문에 칼슘 섭취에 좋아 성장기 청소년이나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적이다.
축제 기간 중인 19일부터 21일 3일간 무창포해수욕장의 또 다른 명물인 ‘신비의 바닷길’ 축제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무창포해수욕장에서 석대도까지 1.5km에 걸쳐 바다가 갈라지는 모세의 기적 현상을 목격하며 가을의 풍성한 맛과 자연의 신비로운 광경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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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행복 제안, 도시가 답하다 2025년 보령시 청소년 정책한마당 개최
청소년 행복 제안, 도시가 답하다 2025년 보령시 청소년 정책한마당 개최
[충청중심뉴스] 보령시는 지난 10일 시청 민원동회의실에서 청소년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는 ‘2025년 청소년 정책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위해 시는 제1기 보령시 청소년 정책제안관을 모집해 관내 중·고등학생 40명을 위촉했다.
위촉된 학생들은 앞으로 보령시 정책 수립과정에 참여하며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시정 발전을 위한 소통 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시는 청소년 정책한마당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지난 8월부터 청소년 400여명을 대상으로 보령 시정과 운영프로그램 수요 조사를 위한 정책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와 함께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제1기 보령시 청소년 정책제안관을 공개 모집해, 중학생 28명과 고등학생 12명으로 구성된 40명의 청소년 정책제안관을 선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청소년들이 관심 있는 분야 중심으로 정책을 논의했으며 앞으로 10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청소년 행복 제안, 도시가 답하다’라는 주제로 정책 한마당을 지속 운영한다.
학생들은 팀별 토의를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시 담당 부서와 공유해 실제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제안할 예정이다.
장진원 보령시 부시장은 “청소년의 목소리가 곧 보령의 미래를 밝히는 힘”이라며 “청소년이 살기 좋은 보령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