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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즐길거리 풍성한 ‘계룡軍문화축제’ 2일차 프로그램 운영
보고 즐길거리 풍성한 ‘계룡軍문화축제’ 2일차 프로그램 운영
[충청중심뉴스] ‘2025계룡軍문화축제’ 가 본격적인 축제 열기에 돌입한 가운데, 9월 18일 2일차에는 계룡대 활주로를 비롯해 병영체험장, 금암행사장 등 계룡시 전역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활주로 북단 보조공연장에서는 육군 공연팀의 무대를 시작으로 △밀리터리 군복 패션쇼의 밀리터리 워킹·댄스 퍼포먼스 △으라차차 치어리더 공연 △밀리터리 창작 의상과 軍간부·경찰·장교복착용 무대 워킹을 선보이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어 오후 1시에는 주한 외국인과 다문화 가족이 참가하는 ‘글로벌 문화경연대회’ 가 열려, 노래·춤·전통문화 공연 등 세계 각국의 문화가 어우러진 흥겨운 한마당이 펼쳐진다.
또한, 계룡대 활주로 행사장에서는 △전투장비 탑승체험 △군사경찰 MC 기동시범 △육군항공 기동시범 △턱걸이 챔피언십 이벤트 △제병협동전투 및 고공강하 시범 △로드 퍼레이드 등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하루 종일 펼쳐진다.
상설공연장에서는 오후 1시에 육군 군악대 및 육군 공연팀 공연과 태권도 시범이 관람객을 맞이하며 이어 2시부터는 가수 김종서 김경호, 박완규가 출연하는 ‘軍문화페스타 락 콘서트’ 가 오후 4시까지 이어져 관람객들과 열정의 무대를 공유한다.
이어 오후 4시 30분부터는 활주로 행사장에서 △군사경찰 모터사이클 퍼포먼스 △육군 군악·의장대 및 태권도 시범단의 제대별 공연 ·시범을 펼치면서 관람객들이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포토 타임을 제공한다.
활주로 북단에 위치한 용도령 마스코트 포토존에는 계룡軍문화축제에 참여한 인증샷을 남기려는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포토존의 높이는 8m로 광활한 행사장 내 만남의 장소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용도령은 계룡을 상징하는 캐릭터로 용을 모티브로 한 친근하고 진취적인 이미지를 형상화해 제작됐다.
병영체험관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테마파크가 운영되며 △키자니아 GO △가상모의 전투 및 VR 체험 △‘정글 팬더 하우스’ 에어바운스 놀이터 등이 유료로 진행되며 이 외에도 △키다리 아저씨의 풍선 마술 공연은 무료로 제공돼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키자니아 GO는 가장 인기있는 프로그램으로 만 3세 이상 어린이면 참여할 수 있으며 경찰관, 수의사, 은행원, 승무원, 건축사 등다양한 직업을 가상으로 체험 할 수 있다.
금암동 금암광장공원에서는 금암동 상인회가 주관하는 ‘상상페스티벌’ 이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열린다.
△초대가수 공연 △버스킹 △노래자랑 △80∼90년대 댄스파티 △딸기고추장·아이싱쿠키 만들기 체험 △게릴라 이벤트 △플리마켓 △맥주축제 등이 운영돼 축제의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또한, 트로트 가수 김수찬과 정다경, 쌍둥이 개그맨 가수 상호·상민 등이 출연해 관람객들과 함께 흥겨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유동리 종합운동장 일원에서는 건양대학교와 국방산업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는 ‘계룡방산전시회’ 가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LIG 등 국내 주요 방산 대·중소기업들이 참여해 △기술 발표 △신제품 전시 △기술 교류 △상담 등이 활발히 진행된다.
이응우 재단 이사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글로벌 관광·산업도시로서 계룡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자 한다”며 “軍문화와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융·복합 축제 모델 구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5계룡軍문화축제’는 오는 9월 21일까지 충남 계룡시 계룡대 활주로를 중심으로 시내 일원에서 육군의 ‘지상군페스티벌’과 함께 동시에 진행된다.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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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인플루엔자·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 추진
논산시, 인플루엔자·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 추진
[충청중심뉴스] 논산시는 다가오는 겨울철 계절성 호흡기 질환 유행에 대비해 내년 4월 30일까지 무료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 이상 13세 이하 어린이와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어린이와 임신부는 인플루엔자 백신을 접종하며 65세 이상 어르신은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 동시 접종이 가능하다.
시는 접종 기간 초기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대상자별 일정에 따라 접종을 진행한다.
인플루엔자 백신 2회 접종 대상 어린이는 9월 22일부터,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는 9월 29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연령에 따라 △75세 이상 10월 15일 △70~74세 10월 20일 △65~69세 10월 22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어린이와 임신부, 어르신 대상 예방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지정 의료기관에서 가능하며 접종 시 신분증을 반드시 제시해야 한다.
어린이는 주민등록등본 또는 건강보험증, 임신부는 산모수첩 등 확인 서류가 필요하다.
접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보건소 홈페이지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논산시는 27일부터 자체 사업으로 취약계층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논산시민 중 14세 이상 64세 이하의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등은 논산시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에서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논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예방접종은 유행성 질환을 막을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대상자들의 예방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이어 “의료기관과 보건기관의 접종 일정이 다를 수 있으므로 방문 전 반드시 일정과 대상 여부 등을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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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부적면 100세건강위원회 정식 출범
논산시, 부적면 100세건강위원회 정식 출범
[충청중심뉴스] 논산시는 16일 부적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부적면 100세건강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주민 중심의 건강 공동체 조성에 나섰다.
이번 발대식은 마을의 건강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조직된 100세건강위원회의 본격적인 활동을 알리고 주민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노성면 100세건강위원회의 숟가락 난타 공연과 부적면 주민자치회의 에어로빅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위촉장 수여와 건강선언문 낭독을 통해 위원들의 활동 의지를 다졌으며 위원들이 직접 준비한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성공 기원 퍼포먼스로 화합의 분위기를 더했다.
2011년 7개 읍·면에서 처음 시작한 ‘100세건강위원회’는 2020년 6개 지역이 추가되며 13개 읍·면으로 확대됐다.
이번 부적면 발대식으로 모든 읍·면에서 위원회가 정식 출범했으며 앞으로 주민 스스로 발굴한 사업을 중심으로 ‘건강한 마을 만들기’에 나설 계획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100세건강위원회 출범은 ‘주민 스스로가 마을의 건강을 지키겠다’라는 의미를 담은 선언”이라며 “이러한 주민들의 노력이 모여 논산 전체가 더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논산시가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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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집중단속 실시
논산시,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집중단속 실시
[충청중심뉴스] 논산시는 17일 부여군과 함께 체납 차량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하고 이어 22일부터 26일까지 ‘체납 차량 집중단속 기간’을 운영하며 강력한 징수 활동에 나선다.
이번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 차량과 과태료 30만원 이상 체납 차량이다.
특히 불법 명의 차량과 고액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인도명령, 강제 견인 등 강력한 행정 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단속은 아파트 단지, 다중이용시설 주차장, 시내 도로변 등 차량 이동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체납 사실이 확인될 경우 현장에서 즉시 번호판을 영치한다.
논산시 관계자는 “성실 납세 문화 정착과 공정한 세정 질서 확립을 위해 강력한 징수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며 “단속 대상 차량 소유주는 번호판 영치로 인한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반드시 체납액을 자진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동차세는 위택스, 스마트위택스 앱, 지방세입계좌 ARS, 전국 은행 CD/ATM을 통해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
자동차세 납부 및 체납 차량 단속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 세무과 징수팀으로 문의할 수 있다.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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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생태계서비스지불제 계약 체결
서산시, 생태계서비스지불제 계약 체결
[충청중심뉴스] 충남 서산시가 천수만을 찾는 철새들의 안정적인 서식처 조성을 위해 ‘2025년 생태계서비스 지불제 계약사업’을 추진, 348명의 농업인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천수만 A·B지구 간척 농지를 대상으로 볏짚 존치 또는 무논 조성을 통해 철새들에게 먹이와 휴식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계약을 체결한 간척 농지 농업인, 영농조합법인을 통해 벼 수확 후부터 2026년 3월 10일까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볏짚 존치는 1,779필지, 1,926㏊ 규모로 무논 조성은 119필지 148.9㏊ 규모로 추진된다.
볏짚 존치에 참여한 농업인은 벼 수확 후 사업 종료일까지 낙곡 등 농작물 일부가 철새의 먹이가 될 수 있도록 제공해야 한다.
또한, 먹이 및 서식 환경을 변화시킬 수 있는 볏짚 중간 수거 등을 하지 않아야 한다.
무논 조성에 참여한 농업인은 수심 30㎝ 이내의 담수를 사업 종료일까지 유지해야 한다.
시는 사업 이행 상황을 수시로 현장 점검해 불성실 이행이 확인될 경우, 참여자에게 지급된 계약금을 환수하고 향후 사업 참여를 제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겨울 철새들에게 풍부한 먹이와 휴식처를 제공하는 한편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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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자살 예방의 날’ 기념행사 성료
서산시, ‘자살 예방의 날’ 기념행사 성료
[충청중심뉴스] 충남 서산시는 지난 16일 서산시 문화회관에서 2025년 자살 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해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시민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자살 예방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살 예방에 이바지한 시민 6명에게 표창이 전달됐으며 생명 존중의 가치를 담은 뮤지컬 ‘메리골드,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 이 진행됐다.
해당 작품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선정한 우수 뮤지컬로 다섯 가지 에피소드를 통해 삶의 의미와 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자아존중감의 회복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다.
작품 공연을 통해 관객들은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깊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우을증 바로알기를 주제로 생명지킴이 교육이 진행됐으며 시는 이를 통해 스스로 정신건강을 점검하고 위기 상황에 대처할 방법을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또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생명 존중과 마음 건강 등을 주제로 한 5개 존이 운영됐다.
마음톡톡존에서는 심리검사를 통한 마음 건강 확인이, 찰칵희망존에서는 인생 세 컷 촬영이, 반짝예술존에서는 정신건강복지센터 대상자 작품 전시가 진행됐다.
코음이편지존에서는 엽서 쓰기를 통한 마음 나눔이, 알쓸건강존에서는 유익한 건강 정보 공유가 이뤄졌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행사가 시민 모두에게 생명의 존엄과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살 예방을 위한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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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추석 명절 전통시장 합동 안전 점검
서산시, 추석 명절 전통시장 합동 안전 점검
[충청중심뉴스] 충남 서산시는 추석을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난 16일 전통시장 합동 안전 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에는 홍순광 부시장을 비롯한 서산시, 서산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점검반을 구성해 서산동부전통시장, 해미읍성전통시장 등 관내 주요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소방, 전기, 가스, 보건위생, 시설물 등 안전 취약 요소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화재보험 및 공제 가입 여부, 소방시설 관리 실태, 가스 배관 및 가스용기 안전 상태, 누전차단기 접지 여부 등이다.
현장에서 시정할 수 있는 부분은 즉시 조치했으며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상인회와 업주에게 개선을 요구했다.
시는 이번 점검 외에도 상인들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교육, 안전 수칙 안내 등을 병행할 계획이다.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은 “전통시장은 이용객이 많고 점포가 밀집된 만큼 작은 부주의가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시민과 귀성객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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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035 미래 첨단 전략사업 추진 ‘산업 지형 바꾼다’
서산시, 2035 미래 첨단 전략사업 추진 ‘산업 지형 바꾼다’
[충청중심뉴스] 충남 서산시가 석유화학의 위기 극복과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2035 미래 첨단 전략산업 청사진을 확보하고 본격적인 실행에 나선다.
시는 지난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홍순광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용역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산시 미래첨단전략사업 육성을 위한 기본구상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서산시 4대 첨단 전략산업 △바이오 △신재생에너지 △이차전지 △미래모빌리티에 대한 산업별 전략목표와 세부 추진 과제가 수립됐다.
특히 근로자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지역개발, 중앙정부에 건의할 고속도로·철도 등 사회간접자본 사업도 적극 검토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방점을 뒀다.
시는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지속가능항공유 클러스터를 조성, 석유화학산업을 친환경산업으로 전환하고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유치를 통해 융합그린바이오 생태계를 구축한다.
신재생에너지는 대산항을 중심으로 암모니아 기반 청정수소 생산단지를 조성하고 수소 인프라를 확충해 수소 및 재생에너지 산업을 집중 육성한다.
이차전지 산업은 SK온 등 앵커 기업을 중심으로 차세대 배터리 연구센터를 구축, 충청남도의 이차전지 산업 육성계획인 ‘배터리 삼각축’의 한 축을 담당한다.
미래모빌리티는 서산공항, 천수만 일원에 항공모빌리티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수소에너지 기반 자동차부품 및 도심항공교통 산업을 적극 육성한다.
시는 우선 추진이 가능한 세부 과제가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충남도와 협력하는 한편 관련 공모사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4대 첨단 전략산업에 대한 필요성과 상위기관과 연계성, 재원 조달, 신산업 확장성 파급효과 등을 면밀하게 검토했다”며 “미래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삶과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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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내는 2025년 퍼실리테이션 교육 성료
주민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내는 2025년 퍼실리테이션 교육 성료
[충청중심뉴스]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은 지난 16일 청양군 혁신플랫폼 와유 1층 세미나실에서 ‘2025년 퍼실리테이션 교육’ 수료식을 열고 3일간의 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민·행정·중간지원조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20명이 참여했으며 △브레인스토밍과 아이디어 도출 △의사결정 기법 △질문·피드백·기록 스킬 △집중과 활력을 높이는 에너자이징 △워크숍 설계와 진행 등 실습 위주의 커리큘럼으로 운영됐다.
그 결과 13명이 최종 수료 기준을 충족해 수료증을 받았다.
수료식 현장에서는 “마을 회의에서 주민들과 소통하는 데 자신감이 붙었다”, “조직 운영뿐 아니라 일상적인 대화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 등 소감이 이어졌다.
단순한 강의가 아닌 참여형 학습을 통해 주민 스스로 변화를 체감한 점이 이번 과정의 가장 큰 성과로 평가된다.
재단은 이번 과정을 통해 배출된 13명의 수료생이 마을회의와 주민토론회 등에서 보조 퍼실리테이터로 활동하며 청양군 곳곳에 소통과 협력의 문화를 확산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도 교육을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자격증 취득으로 이어지도록 지원을 강화해 수료생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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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크리에이투어, 청양 고추·구기자 축제 연계 관광상품 운영
농촌크리에이투어, 청양 고추·구기자 축제 연계 관광상품 운영
[충청중심뉴스] 청양군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의 여행 브랜드 ‘유토피아 청양’ 이 지난 5일부터 오는 21일까지 ‘2025 청양 고추·구기자 축제’ 와 연계한 관광상품의 사전 예약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은 창의적이고 지속가능한 농촌관광 콘텐츠를 개발·운영하기 위한 사업으로 군은 지난해 12월 최종 선정돼 민간 여행사와 청양군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가 협업하고 있다.
현재 관내 8개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참여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유토피아 청양’은 계절별 시범 운영을 통해 관광과 체험, 소비를 결합한 모델을 준비해왔으며 이번에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청양 고추·구기자 축제와 연계해 시너지를 높이고자 한다.
특히 이번 상품은 농산물 수확, 전통 음식 체험, 지역상품권 활용 등 관광객이 직접 참여·소비할 수 있도록 구성돼 도시민에게는 특별한 경험을, 지역에는 경제 활성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첫 번째 상품은 △고추 농장 수확체험 △고춧가루 생산 과정 도슨트 △고춧가루 블렌딩△전통 쌈장 만들기 체험을 포함하며 축제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청양 농촌체험휴양마을 특화음식존 전용 쿠폰과 청양사랑상품권이 제공된다.
두 번째 상품은 청양사랑상품권과 특화음식존 전용 상품권을 지급하며 20일 서울-청양 간 셔틀버스 추가 옵션도 마련됐다.
선착순 80명은 왕복 1만원으로 이용할 수 있어 도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여 편리하게 농촌축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더 자세한 상품관련 정보와 예약은 여행사 프루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희선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축제 연계 상품은 행정 주도가 아닌 민간 주도의 관광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민간의 창의성과 농촌 자원의 결합으로 도농 교류와 외부 관광객 유입 효과가 커지고 청양 고추·구기자 축제가 한층 풍성해지며 지역경제 선순환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