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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예산읍 ‘또봉이통닭 예산벚꽃로점’, 저소득층에 치킨 정기 후원
예산군 예산읍 ‘또봉이통닭 예산벚꽃로점’, 저소득층에 치킨 정기 후원 (예산군 제공)
[충청중심뉴스] 예산군 예산읍 또봉이통닭 예산벚꽃로점이 외부활동이 어려운 고립위험가구에 매월 치킨을 후원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다.후원된 치킨은 12월 말까지 주민복지과 행복키움팀과 봉사단체가 함께 질병, 대인관계 단절 등으로 홀로 생활하는 고독사 위험군 가구를 직접 방문해 생필품과 함께 전달 중이다.군은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복지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으며 지역 내 다양한 기관, 민간업체, 봉사단체가 적극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김영철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한 끼가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봉사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매장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군 관계자는 “생활밀접 업종의 기부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 도약하는 복지공동체 분위기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된다”며 “민간의 자발적 참여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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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청년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 필수교육 실시
예산군, 청년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 필수교육 실시 (예산군 제공)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은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청년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 필수교육’을 지난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27일 2년차, 28일 3년차 청년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1일차 55명과 2일차 35명 등 총 90명이 참석했다.교육은 전문 교육기관 글로벌 스퀘어가 맡아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주요 교육 내용은 △경영장부 활용 경영분석 및 경영 실무 △농업기계 기초 및 최신 변화 △스마트팜 시설·설비 이해와 활용 기초 △농업정책 변화 적용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이해 등으로 구성됐으며, 각 과정은 분야별 전문 강사가 맡아 실효성을 높였다.군 관계자는 “청년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교육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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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시정 정책 자문단’위촉식 개최
충청남도 보령시 시청
[충청중심뉴스] 보령시는 28일 시청 민원동 회의실에서 시정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한 ‘보령시 시정 정책자문단’위촉식을 개최했다.이번 위촉식은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정책의 전문성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자문단은 앞으로 2년간 △시정의 장·단기 발전계획 △주요 시책의 계획·집행·평가 △신규 시책 발굴 및 행정개선 등 시정 전반에 대해 자문하게 된다.새롭게 위촉된 28명의 정책자문단은 예술·교육·건축·경제·관광·산업·복지 등 분야에서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인사들로 구성됐다.자문단은 △행정·안전·교육 △문화·체육·예술·관광 △복지·환경 △도시·건설·교통 △지역·경제·농수산 등 5개 분과로 나뉘어 시정의 다양한 정책 수요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자문단은 향후 분과별 회의와 현안 분석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과 개선 방향을 제시하며,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시는 자문단 활동이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의 협업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김동일 보령시장은 “각 분야 전문가들이 시정의 든든한 정책 파트너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 혁신과 지역 발전을 위해 자문단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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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여성폭력 추방주간 맞아 ‘가정·성폭력 예방 캠페인’실시
충청남도 보령시 시청
[충청중심뉴스] 보령시는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28일 보령문화의전당 광장에서 보령시폭력피해상담소, 보령경찰서, 유관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정·성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보령시폭력피해상담소가 주관한 이번 캠페인은 가정·성폭력 등 각종 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 인식 개선을 통해 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참여자들은 폭력 추방 결의를 다지고 양성평등 및 폭력범죄 근절을 위한 홍보물을 시민들에게 배부하며 폭력 근절 메시지를 전달했다.특히 올해는 거리 캠페인 이후 읍·면 지역의 마을회관 등을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하며 폭력 근절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활동했다.김현주 가족지원과장은 “폭력 피해 예방과 보호를 위한 활동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보령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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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수협-서귀포 수협,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교차기부
충청남도 보령시 시청
[충청중심뉴스] 보령시는 28일 보령수협과 제주 서귀포수협 간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교차기부 전달식을 개최하고 지역상생과 어업인 복지 향상을 위한 협력 관계를 강화했다고 밝혔다.이날 전달식에는 김동일 보령시장, 임석균 보령수협 조합장, 김미자 서귀포수협 조합장을 비롯한 양 지역 수협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생협력의 의미를 더했다.이번 교차기부는 양 수협이 지역 어업인 복지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했으며, 각각 500만 원씩 상호 기부해 총 10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지역발전의 든든한 밑거름을 마련했다.임석균 보령수협 조합장은 “바다로 이어진 보령과 서귀포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상생의 길을 걷게 되어 뜻깊다”며 “어민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미자 서귀포수협 조합장은 “양 지역이 멀리 떨어져 있지만 바다를 터전으로 하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서로를 응원하는 따뜻한 마음을 나누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동일 보령시장은 “두 지역 수협의 의미 있는 교차기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기부금이 보령시 해양수산업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소중히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번 보령-서귀포 수협 간 고향사랑기부금 교차기부는 해양수산업을 기반으로 한 지역 간 상생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향후 지속적인 교류 확대가 기대된다.
20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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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경기도축구협회 협력 강화 !
충청남도 보령시 시청
[충청중심뉴스] ‘서해안 스포츠 도시 ’보령이 경기도 유소년 축구팀을 맞이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다시 한 번 속도를 낸다.보령시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보령스포츠파크, 보령종합경기장, 웅천체육공원 에서 ‘경기 유스 프렌들리 매치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에는 경기도 소재 유소년 축구팀을 중심으로 총 137개 팀, 약 2000명의 선수단이 보령을 찾는다.보령시·보령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보령시축구협회·경기도유소년축구지도자협의회가 주관한다.이번 대회는 지난해 11월 보령시와 경기도축구협회가 체결한 ‘유소년·생활체육 교류 활성화 MOU’의 협약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첫 대규모 행사다.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 지역 간 스포츠 인프라 교류 확대 △ 유소년 축구 저변 강화 △ 전지훈련 및 대회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공동 목표로 설정한 바 있다.이석재 경기도축구협회장은 “지난해 보령시와 맺은 협약이 실제 대회 개최로 이어져 매우 의미가 크다 ”며 “보령은 인프라와 접근성이 뛰어나 유소년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기량을 펼칠 수 있는 최적의 도시 ”라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경기도 유소년 축구팀과 보령시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생 모델을 만들어가겠다 ”고 강조했다.김건호 체육진흥과장은 “보령에서 대규모 유소년 대회가 열리게 된 것은 양 기관의 협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 ”라며 “2000 여 명의 방문은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는 만큼, 참여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안전한 대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20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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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2025 지방자치콘텐츠대상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 수상
보령시, 2025 지방자치콘텐츠대상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 수상 (보령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보령시는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TV,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국지방자치학회, 인문콘텐츠학회가 공동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및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AI로 여는 지방시대, 지역 성장이 국가의 성장’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자체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할 혁신 정책과 우수 콘텐츠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보령시는 청년층이 스스로 지역사회와의 연결고리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자율적·주도적 활동 기반을 확충해 왔다.특히 다양한 참여형 행사를 통해 청년 간 연대를 강화하고 정책 참여를 활성화하며, 참여 중심의 문화적 토대를 구축함으로써 청년친화도시로서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았다.김동일 보령시장은 “청년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더욱 확대해 보령시가 진정한 청년친화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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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유소년 축구 교류전 첫 개최
충청남도 보령시 시청
[충청중심뉴스] ‘서해안 스포츠 도시’보령이 경기도 유소년 축구팀을 맞이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다시 한 번 속도를 낸다.보령시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보령스포츠파크, 보령종합경기장, 웅천체육공원에서 ‘경기 유스 프렌들리 매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에는 경기도 소재 유소년 축구팀을 중심으로 총 137개 팀, 약 2000명의 선수단이 보령을 찾는다.보령시·보령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보령시축구협회·경기도유소년축구지도자협의회가 주관한다.이번 대회는 지난해 11월 보령시와 경기도축구협회가 체결한 ‘유소년·생활체육 교류 활성화 MOU’의 협약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첫 대규모 행사다.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 간 스포츠 인프라 교류 확대 △유소년 축구 저변 강화 △전지훈련 및 대회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공동 목표로 설정한 바 있다.이석재 경기도축구협회장은 “지난해 보령시와 맺은 협약이 실제 대회 개최로 이어져 매우 의미가 크다”며 “보령은 인프라와 접근성이 뛰어나 유소년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기량을 펼칠 수 있는 최적의 도시”라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경기도 유소년 축구팀과 보령시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생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김건호 체육진흥과장은 “보령에서 대규모 유소년 대회가 열리게 된 것은 양 기관의 협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며 “2000여 명의 방문은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는 만큼, 참여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안전한 대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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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선숙 의원, 서산시 생활임금 조례 제정을 위한 주민과의 대화 개최
가선숙 의원
[충청중심뉴스] 서산시의회 가선숙 의원이 지난 11월 19일 를 개최하고, 생활임금제 도입 필요성과 제도 설계 방향을 논의했다.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서산시가 아직 생활임금제를 시행하지 않은 상황에서, 조례 제정 추진 전에 적용 대상, 제도 실효성, 재정 소요 등을 사전에 검토하기 위한 기초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주민과의 대화는 가선숙 의원을 비롯해 시의회 관계자, 서산시 일자리경제과, 출자·출연·위탁기관 종사자, 시민단체 등 총 11명이 참석했다.가 의원은 인사말에서 “충남도와 6개 시군은 이미 오래전부터 생활임금제를 운용하고 있다. 이에 본 의원이 2024년부터 도입을 추진했으나 여러 어려움에 부딪히며 진전을 이루지 못했다”라며 “그래도 임기 안에는 주민들과 함께 현실적인 생활임금제를 시행해 보고자 다시 논의를 시작하게 됐다”라고 말했다.이어 “생활임금은 단순한 임금 인상이 아니라, 일하는 시민이 최소한의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사회적 안전기준”이라며 “서산시에서도 지역 여건에 맞는 제도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이날 대화에서는 도입 필요성, 적용 범위, 예상 재정 소요, 제도 설계 시 고려할 사항 등이 폭넓게 논의됐다.서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신입 직원 급여가 최저임금과 거의 차이가 나지 않는 등,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일하는 인력이 허탈감을 느끼는 경우도 있다”라며 “예산이 무한정 늘 수는 없지만, 적정 범위에서 조금씩 개선을 시도한다면 의미 있는 변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시민단체 참석자 역시 “충남도와 여러 시군은 이미 생활임금제를 시행하고 있는데 서산시는 아직도 도입하지 못한 상태”라며 “최저임금으로는 기본 생계비도 충당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지자체가 먼저 좋은 사용자 역할을 해야 민간 영역도 따라올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가 의원은 “오늘 들려주신 말씀 하나하나가 서산형 생활임금제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된다”라며 “일하는 시민 누구나 최소한의 생활 안정과 존엄을 지킬 수 있도록, 서산의 현실을 기반으로 한 제도를 주민 여러분과 함께 완성해 가고 싶다”라고 밝혔다.한편, 가선숙 의원은 평소 장애인, 어르신, 청소년, 아동, 여성, 다문화 가족, 소상공인, 노동자, 여성농업인, 이북 도민 등 지역사회의 사회적 약자를 위해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202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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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의회 이강선 의원,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일·가정 양립 지원’을 통한 저출생 위기 극복 제언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일 가정 양립 지원 을 통한 저출생 위기 극복 제언
[충청중심뉴스] 서천군의회 이강선 입법정책위원장은 27일 열린 제337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직 사회의 건강한 일과 가정 양립 환경 조성을 강력히 촉구하며 서천군의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개선을 제언했다.이 의원은 먼저 최근 국민권익위원회가 저출생 해결을 위해 공무원 부부가 자녀 출산 및 양육을 위해 같은 지역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인사관리 개선 방안을 권고한 사실을 언급하며 국가적인 변화의 흐름을 강조했다. 그는 "부부가 함께 아이를 낳고 키우는 것이 행복한 일상이 되도록 지원하는 것이 실질적인 저출생 대책의 근간"이라며 인사관리 개선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요청임을 분명히 했다.그러나 이 의원은 현재 서천군의 현실이 이러한 시대적 요청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육아를 이유로 전출을 희망하는 공무원들이 배우자와 떨어져 홀로 육아의 짐을 감당하거나 주말부부로 지내며 자녀 계획 자체를 미루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군의 인사규칙상 '전출제한 기간'이 만료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절실한 요청이 승인되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을 전했다.이 의원은 이러한 문제가 단순히 공무원 개인의 고충을 넘어선다고 경고했다. "일과 육아를 병행하기 위해 싸워야 하는 현실적 환경은 결국 우수 인재의 이탈을 부르고, 공직자들의 사기를 저하시켜 군민을 위한 행정 서비스의 질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공직사회의 생산성과 지속가능성 위협 문제를 제기했다.이에 이 의원은 서천군에 두 가지 핵심 제언을 촉구했다.첫째, 서천군은 정부의 정책 기조를 수용하여 결혼, 임신, 출산, 자녀 양육, 난임치료 등을 전출 허용 기준에 포함하는 인사규칙을 조속히 개정해야 한다. 특히 '전출제한 기간' 중이라도 육아·출산 등의 사유가 있을 경우 예외적으로 전출을 허용하여 공직자들의 일과 가정 양립을 실질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둘째, 인사규칙 개정과 함께 결혼·임신 계획 중이거나 육아기에 있는 공무원에 대해서는 가급적 배우자와 동일 근무지에 배치할 수 있는 구체적인 보직관리 기준을 마련하여 지역사회 전반에 '가족 친화적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모범이 되어야 한다고 요구했다.이강선 의원은 김기웅 군수와 관계 공무원들에게 "인구소멸 위기 극복은 거창한 구호가 아닌, 내 삶을 지탱해 주는 아주 작은 정책에서부터 시작된다"며, "공무원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낳아 기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외부 인구 유입을 위한 가장 강력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공직자들이 행복해야 군민이 행복하다"며 서천군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이 키우기 좋은, 가족 친화적인 공직문화를 선도하는 모범 지자체가 될 수 있도록 동료 의원들과 집행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2025-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