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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보건소, 치매극복주간 다양한 행사 개최
당진시보건소, 치매극복주간 다양한 행사 개최
[충청중심뉴스] 당진시보건소는 치매안심센터에서 당진시민을 대상으로 9월 17일부터 9월 30일까지 치매극복주간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매년 9월 21일은 치매극복의 날로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지정됐으며 이에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매년 치매극복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치매여도 안심할 수 있는 사회,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 이라는 슬로건으로 모든 당진시민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치매여도 안심, 함께 사는 세상 치매극복 걷기 챌린지’는 모바일 ‘걷쥬’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모바일 ‘걷쥬’ 앱 내 당진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해 해당 챌린지를 신청한 후, 걷기 주간인 9월 17일~30일까지 14일간 8만 4000보 이상 달성하면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함께 사는 세상, 치매극복 체험부스’는 9월 27일 토요일 10시~오후 1시 삼선산수목원에서 진행한다.
치매극복에 관심이 있는 당진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치매안심센터 사업 홍보 △인지 강화 만들기 체험 △치매 바로 알고 퀴즈 풀기 등 다양한 캠페인과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과 치매환자 모두가 치매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갖고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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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부여 정림사지’ 개최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부여 정림사지’ 개최
[충청중심뉴스] 부여군은 오는 10월 2일부터 10월 12일까지 정림사지 일원에서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부여 정림사지’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2021년을 시작으로 다섯 번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사비전승’ 이라는 주제로 사비 백제의 정신과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전승의 울림을 담은 다양한 미디어아트 작품을 선보인다.
특별히 올해는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아 백제역사유적지구 중 한 곳인 정림사지를 배경으로 세계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함께 전달하도록 기획했다.
부여군은 국가유산 미디어아트의 성지라고 불릴 만큼 매년 국가유산청의 평가와 관람객 만족도 조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으며 사업의 연속성을 위해 백제문화재단에 사업을 위탁하고 뛰어난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총감독을 선임하는 등 일찌감치 탄탄한 운영체계를 갖췄다.
지난해에는 사비 천도의 시작과 성왕의 축하연을 주제로 했다면 올해는 사비 백제가 남긴 초월적 가치와 전승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춰 점차 무르익어가는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행사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태현 총감독은 “이번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행사는 관람객이 백제의 기억을 이어가는 ‘전승자’ 가 되는 여정을 연출하고자 했다”며 “가을밤 정림사지를 걸으며 백제의 미학을 온전히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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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행복한 임신과 건강한 출산을 위한 임산부 건강 증진 프로그램 성료
부여군, 행복한 임신과 건강한 출산을 위한 임산부 건강 증진 프로그램 성료
[충청중심뉴스] 부여군은 지난 8월 20일부터 9월 9일까지 주 1회, 4주간 지역 내 임산부 10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임신, 건강한 출산을 위한 임산부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적, 정신적 건강증진과 안전한 출산 준비를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교육과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이뤄졌다.
프로그램 주요 내용은 △구강 관리법 및 치과 검진·상담 △임신 중 스트레스 관리법 △산후우울증 예방 관리 △원예 활동 △신생아 용품 만들기 △영양 관리를 위한 떡 클레이 체험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떡 클레이 체험은 쌀가루 반죽을 활용해 꽃과 캐릭터 등을 직접 만들어 보는 활동으로 정서적 안정을 도와줬고 애착 인형 만들기는 직접 아이를 위한 선물을 준비하며 태아와의 교감을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유재정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임산부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한 출산과 행복한 육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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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아동안전물품 지원으로 아동 안전 지킨다.
부여군청전경(사진=부여군)
[충청중심뉴스] 부여군은 아동친화도시로서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2019년부터 매년 아동 안전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그동안 부여군은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안전모자, 안전조끼, 안전 반사광, 호루라기 등 다양한 안전 물품을 보급하며 아동들이 일상에서 더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올해는 총 2차례 안전 물품을 지원했으며 1차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안전 우산을 지원했고 2차는 관내 초등학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의무교육 과정인 생존수영에 필요한 생존수영 가방을 지원했다.
박정현 군수는 “아동의 성장단계와 생활환경에 맞춘 맞춤형 안전 물품을 지속적으로 보급해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여군은 2023년 4월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이후 아동의 권리를 보호·증진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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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6년 임산물 산지종합유통센터 공모사업’ 2개소 선정
부여군청전경(사진=부여군)
[충청중심뉴스] 부여군은 한국임업진흥원이 주관한 ‘2026년 임산물 가공·유통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를 통해 부여군 관내 생산자단체 2개소가 국고보조금 총 12억 5천만원을 확보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임산물의 가공·유통 체계 강화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은 부여군산림조합과 노루골영농조합법인이다.
△부여군산림조합은 기존 산지종합유통센터 리모델링 및 장비 지원으로 산지 가공·유통 효율화를 도모할 예정이며 △노루골영농조합법인은 유통센터 건축 및 장비 지원으로 원스톱 가공·유통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는 국고 12억 5천만원이 투입되며 사업비는 국비 50%, 도비 10%, 군비 10%, 자부담 30%의 비율로 2개년에 나눠 교부된다.
전국적으로 총 5개소가 선정됐으며 충청남도에서는 부여군의 2개소가 포함되어 지역 임산물 경쟁력 강화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했다.
부여군은 향후 2026년 본예산에 사업비를 반영하고 설계 및 인허가 등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부여 임산물의 가공·유통 기반을 크게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임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역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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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생태곤충원, 바위너구리 새끼 5마리 탄생
아산시 생태곤충원, 바위너구리 새끼 5마리 탄생
[충청중심뉴스]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아산시 생태곤충원에서 바위너구리 번식에 성공했다.
지난 9월 5일과 9일 곤충원 육지생물관에서 암컷 2마리가 총 5마리의 새끼를 출산했다고 전했다.
이번 출산은 2023년에 도입된 암컷 바위너구리 ‘패트’ 와 ‘매트’ 가 각각 2마리와 3마리를 낳으면서 이루어졌다.
현재 새끼들은 어미와 함께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바위너구리는 아프리카에 분포하는 초식성 포유류로 외형은 토끼와 유사하나 진화적으로는 코끼리와 가까운 종에 속한다.
멸종 위기종은 아니지만 생태적 가치가 높아 교육적 측면에서도 의미가 크다.
이번 번식 성과는 생태곤충원의 체계적인 관리와 전문적 사육 환경 조성의 결과로 평가된다.
아산시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생태곤충원에서의 바위너구리 번식은 전시 생물 관리의 성과를 보여주는 사례”며 “앞으로도 생태 보전과 건강한 사육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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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해양치유 프로그램 체험자 모집한다”
태안군, “해양치유 프로그램 체험자 모집한다”
[충청중심뉴스] 서해안 유일의 해양치유센터 개관을 앞두고 있는 충남 태안군이 치유 프로그램의 효능 검증을 위한 체험자를 모집한다.
군은 10월 13일부터 12월 17일까지 8주간 남면 태안해양치유센터에서 중·고령 비만자 30명을 대상으로 노르딕 워킹과 수중재활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키로 하고 10월 10일까지 참여자 3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주최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해양치유자원 기술개발 연구 사업’의 일환으로 해양치유센터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검증하고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사전검사를 진행한 후 10월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 총 16회에 걸쳐 수중운동과 노르딕 워킹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이후 12월 11일부터 17일까지 사후검사를 통해 체중 측정과 신체조성 측정, 체력검사, 설문 등이 실시된다.
모집대상은 만 45세 이상 70세 이하 군민으로 BMI가 25kg/㎡ 이상이고 사전·사후평가 참여 및 주 2~3회 센터 방문이 가능한 자다.
단, 신경계 및 심혈관질환 보유자나 타 임상실험 참여자, 해양치유 프로그램 참여 유경험자 등은 참여할 수 없다.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네이버폼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태안 해양치유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태안해양치유센터의 대표 치유활동을 무료로 체험하고 건강관리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관심 있는 군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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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급 시에도 안심” 태안군, 주요 도로에 ‘기초번호판’ 설치
“위급 시에도 안심” 태안군, 주요 도로에 ‘기초번호판’ 설치
[충청중심뉴스] 태안군이 군민과 관광객의 불편 해소를 위해 주요 도로에 ‘기초번호판’을 설치했다.
군은 사업비 964만원을 투입해 기업도시로 106개소와 부남로 31개소 등 태안읍 내 도로 137개소에 기초번호판을 신규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기초번호판은 도로 주변 가로등과 신호등 등에 설치되는 주소정보시설로 도로명과 도로구간 일정 간격마다 부여된 기초번호를 통해 해당 지점의 정확한 위치를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
기존 도로명주소가 건물을 기준으로 부여됨에 따라 도로나 공원 등 건물이 없는 곳에서 해당 위치를 알기 어려운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사고 등 위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를 경찰이나 지인 등에 알릴 수 있어 효용이 높다.
군은 기초번호판이 도로명주소의 활용성을 높이고 군민 및 관광객의 안전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앞으로 기초번호판 설치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을 찾는 관광객과 군민의 불편을 줄이고 보다 안전한 태안군을 조성하고자 기초번호판을 설치했다”며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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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복지 모두 챙긴다” 태안군, ‘농식품 바우처’ 사업 추진
“농업·복지 모두 챙긴다” 태안군, ‘농식품 바우처’ 사업 추진
[충청중심뉴스] 태안군이 관내 취약계층의 먹거리 안전망 확충을 위해 ‘농식품 바우처’를 지원한다.
군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올해 총 사업비 7400만원을 들여 ‘농식품 바우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농식품 바우처 지원 사업은 생계급여 수급가구 중 임산부·영유아 및 초·중·고등학생 포함 가구에 바우처를 지급해 쌀, 채소, 과일 계란 등 신선한 국내산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복지·농업 융합형 정책이다.
올해 3월부터 지급돼 12월까지 지원되며 가구원 수에 따라 월 4만원부터 18만 7천 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수혜자는 지정된 판매점에서 쌀, 채소, 과일 계란 등 국내산 신선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특히 바우처가 일반 체크카드 형태로 지급됨에 따라 업주의 별도 정산 과정이 불필요해지고 이용자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어 이용률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올해는 전자 바우처 시스템이 개선돼 실시간 잔액 확인과 사용 내역 조회가 가능해지는 등 사용자 편의성도 크게 향상됐다.
군은 최대한 많은 군민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연중 신청·접수를 받는다.
생계급여 수급가구 중 임산부 및 미성년자 자녀가 있는 가구는 신청서 등 서류를 지참해 주소지의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농식품 바우처 사업은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도모하고 취약계층의 건강한 일상을 돕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해당되는 군민이 최대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식생활 교육을 통한 식품 활용성 및 구매율 제고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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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2026년 국가유산 활용 사업 더욱 풍성
서천군, 2026년 국가유산 활용 사업 더욱 풍성
[충청중심뉴스] 서천군이 국가유산청이 주관한 ‘2026년 국가유산 활용사업’ 공모에서 4개 분야 총 6개 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2억78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서천군은 역사, 문화, 자연유산이 유기적으로 어우러지는 도시 정체성을 한층 강화함은 물론,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일상 속에서 문화유산을 체감하고 향유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게 됐다.
고택 활용사업은 이하복 고택을 배경으로 전통 삶의 공간을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문화체험 콘텐츠를 운영한다.
여기에 생태와 감수성을 결합한 전통 농업 프로그램, 참여형 고택 스테이 등 몰입도 높은 미션 중심 콘텐츠를 도입할 예정이다.
향교·서원 활용사업은 문헌서원을 중심으로 환경캠프, 감성소풍, 스토리텔러 양성 프로그램 등 전통과 철학을 현대적으로 접목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생생 국가유산’ 사업은 기존 이상재 선생 생가 중심의 프로그램에 더해, 마량리 동백나무 숲과 판교 근대역사문화공간이 새롭게 포함됐다.
이를 통해 자연유산, 문화유산, 근대등록문화유산 등 다양한 주제를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해 서천의 국가유산 고유 매력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국가유산 야행’ 사업은 ‘한산의[衣] 성주[城酒], 요란한 잠행’을 주제로 지역의 역사, 인물, 생활문화를 야간 특화 콘텐츠로 재구성해 색다른 밤의 문화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국가유산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사업의 전문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5-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