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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새마을회,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지원 200만원 기부
서산시새마을회,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지원 200만원 기부
[충청중심뉴스] 충남 서산시는 21일 서산시새마을회가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해 2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유기복 서산시새마을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부된 200만원은 서산시새마을회가 추진하는 ‘힘찬 행동, 동전의 기적’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해당 캠페인은 곳곳에 방치된 동전을 회수해 동전 제작비를 절감하는 한편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기탁된 200만원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 지역 주민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유기복 서산시새마을회장은 “큰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주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하루빨리 피해지역이 복구돼 주민들이 다시 안정된 생활을 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온정을 전달해 주신 서산시새마을회 회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하나하나 모인 서산시민의 온정이 피해 지역 주민의 일생생활 복귀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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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 박차. 지역 강소기업 알린다.
서산시청전경(사진=서산시)
[충청중심뉴스] 충남 서산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 실현에 앞장서며 KBS 대전 방송사와 협력, 유튜브 홍보 콘텐츠를 통해 관내 강소기업의 우수성을 홍보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유튜브 홍보는 우수한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춘 관내 강소기업의 인지도 향상으로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유튜브 홍보 콘텐츠는 올해 말까지 본편 10편, 쇼츠 10편 등 20편이 제작되며 일자리를 찾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기업의 우수성을 소개하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특히 시가 기업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소통하는 한편 기업 대표와 직원 등 현장의 목소리가 담긴 인터뷰를 통해 기업 문화와 비전을 담아낼 계획이다.
해당 콘텐츠는 현재 제작에 본격 착수된 상태며 KBS대전·서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부터 기업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기업애로사항 클린추진단’을 운영했으며 기업과 함께 제도개선, 교육, 컨설팅, 판로 개척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그 결과, 81개 기업을 통해 총 60건의 애로사항을 접수해 52건을 처리했다.
주요 처리 사례로 대산읍 독곶리 일원 공장 밀집 지역의 도로포장 공사를 통해 원활한 물류 이동에 기여하는 한편 지역 주민의 주거 환경도 개선해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산업단지 내 태양광 설치를 위한 관리계획 변경, 운산면 일원 기업 진입도로 도색, 고북농공단지 주차장 출입로 개선 등의 사항이 처리됐다.
시는 올해도 기업애로사항 클린추진단을 운영,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할 계획이며 KBS대전 유튜브 채널 홍보를 비롯한 다양한 기업 지원 시책을 펼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역 강소기업은 서산 경제의 든든한 뿌리”며 “앞으로도 강소기업의 성장을 위한 홍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고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해 기업하기 좋은 서산, 풍요로운 경제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관내 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 중소기업 ESG 경영 지원 컨설팅, 스마트 공장 구축 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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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장애인 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큰 호응’
서산시, 장애인 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큰 호응’
[충청중심뉴스] 충남 서산시가 지난 3월 19일부터 운영하기 시작한 ‘장애인 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 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5월 12일까지 장애인 복지시설 이용자 90여명을 대상으로 서산시 보건소와 장애인 복지시설에서 진행된다.
시는 구강 관리 놀이교육책을 이용한 구강 보건 교육, 구강검진 등과 함께 개별 칫솔질 실습과 불소바니쉬 도포, 나만의 거울 꾸미기 등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시에 따르면, 참여자들은 구강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개인별 치료계획 및 일정 상담 후 매주 수요일 스케일링을 비롯한 구강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시설 내에서도 지속적인 구강 관리를 위해 생활 밀착 보호자인 장애인 복지시설 관계자를 위한 교육도 진행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시설 관계자는 “구강 관리 서비스 이용과 접근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꼭 필요한 프로그램”이라며 “검진을 통한 맞춤형 구강 관리도 받을 수 있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김용란 서산시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구강 관리가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지속적으로 맞춤형 구강건강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 불평등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해당 프로그램에는 80여명이 참여해 63명이 구강 진료 서비스를 제공받았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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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교육청·기업과 미래 전문기술 인재 양성 맞손
서산시, 교육청·기업과 미래 전문기술 인재 양성 맞손
[충청중심뉴스] 충남 서산시가 지역 맞춤형 전문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충청남도교육청을 비롯한 기업, 교육기관 등 12개 기관과 손을 잡았다.
시는 21일 베니키아호텔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12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5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육성 업무 협약식’ 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교육부가 주관하는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공모 신청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는 지역 기반 산업 인재 육성을 위해 지자체, 지역 기업, 특성화고등학교가 협약을 통해 연합체를 구성하고 지역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고등학교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석유화학 분야 청년 품질명장를 육성하고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양질의 취업에 뜻을 모았다.
시는 서산공업고등학교가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공모 선정시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 5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실습실 및 학교 환경 개선, 교육과정 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이날 협약 참여 기관은 서산시, 충청남도교육청, 서산공업고등학교, 한화토탈에너지스㈜, 에이치디현대오일뱅크㈜, 트라닉스㈜, 한서대학교, 신성대학교, 서산상공회의소 등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 인재를 키우는 뜻깊은 출발점”이라며 “교육발전특구 사업과 연계해 특성화고 및 지역대학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고 청년들이 지역에서 꿈을 이루고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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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본격 추진
서산시,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본격 추진
[충청중심뉴스] 충남 서산시가 4년 연속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지역 맞춤형 에너지 자립과 시민의 에너지 비용 부담 감소에 앞장선다.
해당 공모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시행하는 사업이다.
시는 공모 선정을 통해 외부재원 5억 8천만원을 확보했으며 올해 19억 8천만원을 투입, 관내 7개 읍면동 총 214개소의 주택에 태양광과 지열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사업이 진행되는 읍면동은 운산면, 부춘동, 동문1·2동, 부석면, 고북면, 수석동 등이며 태양광은 188개소, 지열은 26개소다.
한편 시는 지난해 신재생에너지 설비 전문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 관내 신재생에너지 설치 수요 조사 후 공모를 신청해 지난해 12월 최종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해당 사업을 통해 시는 외부재원 57억 5천만원을 확보, 태양광 1,177개소와 지열 149개소 보급을 완료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탄소중립 목표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에너지 복지 확대를 위한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통해 시공 경험과 능력이 우수한 전문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내년 공모사업 선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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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25년 신규 안전보안관’ 모집
아산시, ‘2025년 신규 안전보안관’ 모집
[충청중심뉴스] 아산시가 안전문화운동에 관심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2025년 신규 안전보안관’을 5월 2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15명 내외이며 아산시 안전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안전신고 활동 및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19세 이상 아산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임기는 2년이며 주요 활동은 △안전신문고 신고 △안전문화운동 캠페인 참여 등으로 오는 6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공판석 안전총괄과장은 “안전보안관은 일상생활 속 안전무시 관행 근절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유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며“안전하고 행복한 아산을 만들기 위한 동반자로 함께 할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원신청은 이메일 방문 접수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청 누리집 또는 안전총괄과 안전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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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보건소, 질병관리청과 ‘찾아가는 간식트럭’ 이벤트 진행
아산시보건소, 질병관리청과 ‘찾아가는 간식트럭’ 이벤트 진행
[충청중심뉴스] 지난 21일 아산시와 질병관리청이 ‘2025년 세계예방접종 주간’을 기념해 온양여자중학교에서 ‘찾아가는 간식트럭’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에 대한 상담과 홍보가 이뤄졌으며 음료 300잔을 제공하는 간식 트럭도 함께 운영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현장에서 진행된 ‘스티커 붙이기’ 이벤트를 통해 연령대별로 지원되는 국가예방접종사업 국가예방접종사업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사업 △폐렴구균 국가예방접종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개인에게 필요한 예방접종 항목을 안내했다.
최원경 보건소장은 “국가예방접종 사업 홍보를 통해 시민들이 예방접종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효과적인 감염병 예방과 집단면역 형성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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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중국 동관시·웨이팡시와 교류 협력 강화 논의
아산시, 중국 동관시·웨이팡시와 교류 협력 강화 논의
[충청중심뉴스] 아산시가 지난 4월 15일부터 19일까지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중국 광동성의 동관시와 산동성의 웨이팡시를 방문했다.
조일교 부시장을 대표로 한 아산시는 실질적 교류 강화 방안과 향후 교류 일정 등을 논의하며 우호 도시 간 교류 활성화와 협력관계를 돈독히 했다.
동관시는 아산시와 2012년 상호결연을 체결하고 지난 13년간 교류를 지속해 온 도시로 스마트 폰 생산량이 중국 전체의 17%에 달하고 세계적 IT 기업 화웨이의 R&D센터와 제조공장이 입지해 있는 수출·입 1조 위안, 인구 1천만의 산업도시다.
특히 103㎢ 면적에 달하는 송산호 산업단지 조성으로 제조업 및 IT 고부가가치 사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아산시와 동일하게 삼성디스플레이와 많은 기업체가 위치하고 있다.
두 도시는 앞으로 있을 투자설명회에 상호 참가하기로 협의하고 그동안 추진해 왔던 공무원 상호파견, 청소년 국제교류캠프 및 국제 민족무용축제 참가 등의 교류도 지속하기로 약속했다.
동관시에 이어 방문한 웨이팡시는 2013년 아산시와 우호협력을 체결했으나 교류활동이 미진했던 도시로 도시 간 교류를 재개하고 활성화 하기 위해 방문했다.
웨이팡시는 지난 2024년 한·중·일 문화장관 회의를 통해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된 인구 950만의 중국 대표 문화도시로 ‘제42회 국제 연 축제’에 아산시를 초청했다.
아산시는 이번 방문을 양 도시 간 교류 재개의 계기로 삼고 국제 문화축제 개최 노하우를 배워 시정 발전에 활용하고자 방문을 결정했다.
아산시는 3대 온천과 이순신 축제 등 아산이 가지고 있는 문화적 특성과 강점을 공유하고 비행기로 90분의 거리에 있다는 지리적 이점을 살려 상호 간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를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중국의 두 교류도시를 방문한 조일교 부시장은 “같은 아시아 문화권의 대표 도시들로 지리적, 역사적으로 많은 것을 공유하고 더 깊은 공감대 형성을 통해 청소년, 문화관광, 경제,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추진하고 정기적인 교류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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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드림스타트, ‘우리 가족 추억만들기’ 성료
아산시 드림스타트, ‘우리 가족 추억만들기’ 성료
[충청중심뉴스] 아산시가 지난 19일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1차 우리가족 추억만들기’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따뜻한 봄바람 속에서 진행된 이번 나들이는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테마파크에서 진행됐으며 아이들과 보호자 모두에게 일상에서 벗어난 여유와 즐거움을 선사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더욱 돈독히 하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여가 활동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에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만큼, 참여자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았다.
한 보호자는 “아이도 저도 일상에서 벗어나 정말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며 “이런 기회를 마련해 준 아산시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민숙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보호자에게는 자녀의 소중한 시간을 선물하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아산시 드림스타트는 아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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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행정서비스 거점’ 공공건축물 대대적 확장
아산시 ‘행정서비스 거점’ 공공건축물 대대적 확장
[충청중심뉴스] 아산시가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공공건축물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총사업비 약 2,000억원을 들여 행정, 복지, 체육, 연구, 문화, 돌봄 등 11개 공공건축물 신축 사업을 본격 추진 중이다.
대부분 2027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사업이 완료되면 시민 생활과 밀접한 인프라가 대폭 확충될 전망이다.
우선 행정분야에서는, 인주면 밀두리 446번지 일원에 조성 중인 ‘인주면 행정복합시설’ 이 오는 6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2,904㎡ 규모로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보건지소, 주민자치센터, 중대본부가 입주하게 돼 그간 분산돼 있던 행정서비스 기능이 한곳에 모이면서 접근성과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노후된 온천동 청사를 대체할 ‘수도사업소 청사 신축공사’도 용화동 일원에 새롭게 건립된다.
연면적 약 4,000㎡ 규모로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행정서비스 제공 기반이 마련될 예정이다.
체육 인프라도 확대된다.
실옥동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반다비 체육센터’ 가 들어선다.
연면적 3,452㎡ 규모로 실내체육관, 수중운동실, 휠체어 트랙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춰질 계획이다.
2025년 하반기 착공, 2027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배방읍 장재리에는 수영장과 체육관을 갖춘 ‘장재 국민체육센터’ 가 같은 기간 착공 및 준공이 예정돼 있다.
연면적 약 3,200㎡ 규모이며 지역 주민의 여가 활동과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산업 분야에서는 아산시 미래 전략산업을 견인할 핵심 거점 시설이 추진 중이다.
배방읍 장재리 2096번지에는 ‘차량용 반도체 종합지원센터’ 가 조성된다.
연면적 4,431㎡ 규모로 실험실과 기업 입주 공간이 포함되며 반도체 분야 성장을 위한 핵심 공간이 될 전망이다.
이달 중 착공해 2027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인근에는 연면적 9,069㎡ 규모의 ‘아산시 지식산업센터’도 들어선다.
44개 기업의 입주 공간과 대회의실, 공유주방, 피트니스센터 등이 조성되며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복합시설로 활용될 예정이다.
복지 분야에서는, 둔포면에 가족 친화형 공간인 ‘북부권 키즈앤맘 센터’ 가 조성된다.
연면적 약 2,300㎡ 규모로 장난감도서관, 육아카페, 요리체험실 등을 갖출 계획이다.
배방읍 공수리에는 ‘동부권 노인복지관’ 이 새롭게 들어선다.
연면적 2,980㎡ 규모에 체력단련실, 취미교실, 식당 등을 갖춰 어르신의 건강한 여가와 복지를 지원한다.
송악면 거산리에는 연면적 4,940㎡ 규모의 ‘공설 장사시설’ 이 건립된다.
봉안실, 제례실, 수목장, 잔디장 등을 갖춘 현대적 장례 공간으로 고령사회 대비와 장례문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시설이다.
문화 여가를 위한 건축물도 이어진다.
신창면 남성리에는 서부권 시민들의 숙원인 ‘공공도서관’ 이 건립된다.
연면적 3,699㎡ 규모로 종합자료실, 어린이자료실, 문화강좌실, 카페 등이 마련돼 지역 내 문화 접근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모종동 구 아산소방서 부지에는 ‘모종복합문화공간’ 이 들어선다.
연면적 4,424㎡ 규모에 돌봄센터, 주민 커뮤니티 공간, 창업보육 공간 등 다양한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시설로 조성된다.
특히 이들 공공건축물은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설계를 적극 반영해 눈길을 끈다.
11개 사업 모두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을 추진 중이며 이 중 9개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8개는 녹색건축 인증, 3개는 패시브건축물 인증을 준비하고 있다.
오세현 시장은 “각 공공건축물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공간을 넘어, 시민의 일상 속에 실질적인 가치를 더하는 생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설계단계부터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차질 없이 추진해 지역 균형발전은 물론, 품격 있는 도시환경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