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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사회복지의 날 맞아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진행
아산시, 사회복지의 날 맞아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진행
[충청중심뉴스] 아산시는 18일 제26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곡교천 은행나무길에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이 안전한, 아동 행복도시 아산 만들기’를 주제로 충남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합동으로 진행했다.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가치나눔 축제와 함께 열린 행사에서는 ‘아동학대 NO,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아이들을 지켜요’를 슬로건으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주요 활동으로는 △아동학대 예방 약속 사진 촬영 △디지털 권리 선언문 작성 △리플렛과 홍보물품 배부를 통해 아동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했다.
안금선 아산시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캠페인은 시민의 아동학대 인식 개선과 지역사회 관심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아동 권리 증진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선제적 노력을 지속해, 모든 아동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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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첫 농작업안전관리자 채용… 농가 안전 크게 개선
아산시, 첫 농작업안전관리자 채용… 농가 안전 크게 개선
[충청중심뉴스] 아산시는 올해 처음 시행한 ‘농작업 안전재해예방 지원체계 구축기술 시범사업’을 통해 농작업안전관리자 2명을 채용하고 관내 농가의 안전사고 예방과 작업환경 개선에 적극 나섰다.
농작업안전관리자들은 관내 98개 농가를 대상으로 3회 이상 현장 컨설팅을 실시해 총 591건의 위험요소를 발굴하고 311건을 개선하는 성과를 거뒀다.
주요 개선 사례로는 △사다리 사용 농가에 미끄럼 방지 테이프 부착 △노후 소화기 교체 △농가별 맞춤형 안전표지 스티커 부착 △온열질환 예방 용품 보급 △쉽게 버려지는 안전 리플렛은 자석판으로 만들어 냉장고나, 철재에 부착할 수 있게 만들어 보급하는 등 총 22종 11,354개 안전물품을 농가에 보급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농업인은 “평소 발견하지 못한 위험요인을 안전관리자에게 점검받고 농장 맞춤형 보호장비 사용법을 배우며 큰 도움을 받았다”며 “다양한 보호용품 지원으로 작업환경이 더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개선됐다.
이러한 현장 컨설팅 사업이 확대돼 더 많은 농가가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기석 아산시 농촌자원과장은 “농작업안전관리자 활동으로 현장의 위험요소를 체계적으로 개선할 수 있었다”며 “이번 성과를 계기로 더 많은 농가가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농업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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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디지털 동양화로 만나는 ‘미드나잇 이순신’ 기획 전시 개막
아산시, 디지털 동양화로 만나는 ‘미드나잇 이순신’ 기획 전시 개막
[충청중심뉴스] 아산시가 임시 개관 중인 이순신관광체험센터 ‘여해나루’ 개관 오후 3시 정식개관)을 기념해 11월 30일까지 기획 전시 ‘미드나잇 이순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대한민국의 대표적 디지털 아티스트이자 일러스트레이터 손지훈 작가의 작업을 통해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이순신을 만날 수 있는 자리이다.
전시는 ‘미드나잇 이순신’의 주제 스토리를 담은 영상과 디지털 모션 기법의 동양화로 구성된다.
디지털 액자 5편에는 △달빛 아래에서 음악을 들으며 자신만의 시간을 보내는 이순신 △겨울밤 온천탕에서 와인과 함께 휴식을 취하는 이순신 △모닥불 곁에서 차박 캠핑을 즐기는 이순신 △가을밤 기타를 치며 마음을 달래는 이순신 △난중일기 콘텐츠 개인 방송을 하는 이순신 등 현대 문물 속에서 힐링하는 이순신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순신의 요람 아산에서 전쟁 영웅이라는 굳건한 이미지 뒤에 숨겨진 이순신의 인간적인 내면을 만나보고 함께 휴식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전시 관람 후 이순신관광체험센터 밖을 나가면 가을의 정취가 깃든 은행나무 산책길이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관람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가능하며 월요일은 휴관한다.
관람료는 무료이다.
자세한 사항은 여해나루 누리집과 아산시청 관광진흥과·아산시 이순신관광체험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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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99.25% 달성
아산시,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99.25% 달성
[충청중심뉴스] 아산시는 지난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추진한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사업을 99.25%의 높은 지급률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평균 98.96%와 충남 평균 99.12%를 상회하는 수치다.
1차 지급은 총 354,691명에게 682억원 규모로 이뤄졌으며 지급수단별 신청 현황은 △신용·체크카드 240,451명 △지역사랑상품권 63,456명 △선불카드 50,506명 △온누리상품권 278명이었다.
소비쿠폰 주요 이용 현황을 보면, 신용·체크카드는 음식점, 편의점, 패션·뷰티, 지역사랑상품권은 음식점, 학원·교육, 편의점·마트, 선불카드는 음식점, 생활소비, 마트·슈퍼 순으로 주로 생활밀착 업종에서 두드러졌다.
특히 시는 찾아가는 신청 1,134건 운영과 이의신청 2,539건을 신속 처리해 수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 편의를 높였으며 사업 시행 이후 아산페이 가맹점이 1,014개 추가 확대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아산시는 1차 성과를 토대로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18일 열린 읍·면·동장 회의에서는 지급률이 높은 읍·면·동의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제기된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향후 협조체계를 강화했다.
2차 소비쿠폰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소득 하위 90% 국민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씩이 지급되고 일부 고액자산·소득자는 제외된다.
아산시는 원활한 신청과 문의 대응을 위해 시 전담 콜센터를 운영한다.
김범수 부시장은 “1차 사업이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실질적인 보탬이 된 만큼, 2차 지급 역시 읍·면·동의 긴밀한 협조와 신속한 대응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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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사회복지의 날 기념 ‘온마음 복지한마당’ 성황리 개최
아산시, 사회복지의 날 기념 ‘온마음 복지한마당’ 성황리 개최
[충청중심뉴스] 아산시는 18일 염치읍 은행나무길 일원에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아산시 온마음 복지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기본이 튼튼한 복지 강국, 함께 만드는 아산’을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복지 종사자와 시민 500여명이 참석해 복지 인식을 높이고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아산시립합창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기념식에서는 사회복지 증진 유공자 28명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이를 통해 지역 복지를 위해 헌신해 온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아산시 사회복지기관과 단체가 운영한 체험 부스를 통해 시민들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오감 만족 공연과 문화공연, 경품 추첨 등이 더해져 큰 호응을 얻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시민과 복지 종사자가 함께 어우러지는 의미 있는 자리가 마련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기본이 튼튼한 복지 아산을 실현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속적인 소통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9월 7일로 지정된 사회복지의 날은 2000년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에 따라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사회복지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기념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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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지역 도의원 초청 간담회 개최
아산시, 지역 도의원 초청 간담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아산시는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충청남도의회 의원들을 초청해 시정 주요 현안과 도비 확보 사업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아산시장을 비롯해 충남도의회 오안영·박정식·조철기·안장헌 의원이 참석해 아산시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아산시는 이 자리에서 도의원들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한 시정 주요 현안들을 설명하고 도비 확보가 필요한 핵심 사업들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건의사업으로는 △충남 청소년 직업체험관 건립 △아산시 장애인복지관 신축 △재난 예·경보시설 확충·교체 사업 등 시민의 안전을 강화하고 삶의 질을 높일 다양한 분야의 사업들이 포함됐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충남도의회 의원님들과 아산시의 도비 확보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역 발전과 시민 복리증진을 위한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함께 논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 참석자들은 건의 사업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하고 특히 도의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아산시 핵심 사업들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공조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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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자원순환데이… 지속가능한 공동체로 나아가는 친환경 실천
아산시, 자원순환데이… 지속가능한 공동체로 나아가는 친환경 실천
[충청중심뉴스] 아산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해 공동주택 단지를 직접 찾아가는 ‘자원순환데이’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원순환데이는 사회적경제 기업이 함께하는 지역 밀착형 환경 캠페인으로 폐자원 새활용 체험, 자원 기증 스테이션, 생활민원 서비스 등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6월 모종 네오루체, 8월 배방 더샵 센트로 9월 모종 캐슬 어울림 3단지에서 자원순환데이가 진행됐다.
특히 지난 13일 모종 캐슬어울림에서 개최된 행사에서는 사회적경제 기업 13개소와 시민 1,541명이 참여한 가운데 △폐자원을 활용한 새활용 체험 △헌옷·방치자전거 기증을 위한 자원순환 스테이션 △자전거 수리·칼갈기 등 생활민원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자원순환 코인을 연계해 참여자에게 보상으로 코인을 제공하고 참여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구매하는 순환 소비 구조를 통해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했다.
정현숙 일자리경제과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자원순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원순환데이’는 오는 11월에도 추가 개최될 예정이며 행사 유치를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아산시 일자리경제과 사회적경제팀 또는 아산 사회적협동조합 품으로 신청하면 된다.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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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핫하게 청양 고추·구기자 축제 개최
맛있게 핫하게 청양 고추·구기자 축제 개최
[충청중심뉴스] 올해로 26번째를 맞은 청양군 대표 축제, ‘청양 고추·구기자 축제’ 가 19일 개막해 21일까지 청양읍 백세건강공원 일원에서 사흘간 개최된다.
청양 고추·구기자 축제는 청양군 이미지로 대표되는 ‘고추’ 와 전국 최고의 생산량과 품질을 자랑하는 ‘구기자’ 가 주제다.
지난 25년간 농특산물 판매를 촉진하고 문화예술 소외지역 거주 군민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면서 지역사회 공동체 응집력과 자긍심 높이는 사회적 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관광산업을 연계해 지역에서 소비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크다.
최초 축제는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통해 농업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25년이 지난 지금은 도시민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예술 향유에 소외된 지역민의 문화생활 여건을 개선하고 관광객 유치를 통한 살기 좋은 청양군의 이미지를 대외적으로 알리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 축제의 눈에 띄는 변화는 오감 체험형 콘텐츠 강화다.
농산물 판매 위주의 산업형 축제에서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요소가 대폭 확대됐다.
디지털 전환 등 트렌드에 맞춰 ICT를 활용한 축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 주민만의 축제에서 벗어나 전국 관광객이 찾아올 수 있는 축제로의 발전을 도모한다.
축제장은 △농특산물 판매존 △홍보체험존 △목재문화존 △먹거리존 등 테마 별로 구성돼 있다.
농특산물 판매존은 고품질의 고추와 구기자는 물론 농가와 품목별 연구회에서 정성껏 재배한 맥문동, 표고 밤, 멜론 등을 판매하며 직거래 판로를 개척하고 농가소득 향상에도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올해 축제장에서 판매하는 건고추 가격은 600g 1만5000원이다.
꼭지를 제거한 건고추는 600g 1만7000원이다.
모든 구매 고객은 무료 택배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현장에서 건고추 6kg을 구매하면 청양사랑상품권 1만원권, 고춧가루 2kg 이상을 구매하면 5천원권을 증정한다.
홍보체험존에서는 청양 관내 기관과 시민사회단체가 참가해 탄소중립 실천 환경 인식 개선, 귀농귀촌을 홍보하고 충남도립대학교 학생들의 창업활동 등 분야별 홍보활동을 펼친다.
청양군귀농귀촌협의회는 쌀누룩, 발효콩, 버섯간장, 쌀요거트 등을 활용해 직접 고추장을 담가보는 프로그램 ‘저염 발효 고추장 만들기’ 와 꽃청 시음 행사를 갖는다.
드론 조종 체험 부스에서는 드론 조종에 필요한 기본 안전 교육을 받은 뒤 직접 비행을 체험할 수 있다.
단순한 조종을 넘어 장애물 미션 코스를 통과하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에게 성취감과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한다.
목재문화존은 청양군 산림자원연구소 유치와 연계해 올해 새롭게 도입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을 위한 목재 놀이터, 목재를 활용한 마술쇼 및 버블쇼가 펼쳐지며 가족 단위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각종 목재 만들기 부스가 조성돼 있다.
또한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어린이가 좋아하는 핑크퐁 컴퍼니의 베베핀 해피콘서트, 청소년들을 위한 k-pop댄스 경연대회 및 VR 시뮬레이터 체험, 중장년층, 가족 단위가 즐길 수 있는 대형 겉절이 만들기, 구기자 떡 모자이크, 구기자 고추장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먹거리존은 크게 특화음식 판매장과 푸드코트 통합관으로 운영된다.
관내 체험휴양마을 활성화를 위해 개발된 고추, 구기자 활용 특화음식을 관광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며 푸드코트 통합관에서는 공모를 통해 모집한 관내 식당을 운영하는 전문 사업자와 여성농업인, 생활개선회 등 사회단체들이 함께 친절, 위생을 최우선으로 양질의 음식을 제공한다.
지역 향토농산물을 활용해 △새콤하고 시원한 열무국수 △신선한 열무와 매콤한 양념이 어우러진 보리열무비빔밥 △아삭한 식감과 청양고추의 매력을 살린 왕고추튀김 △상큼달콤한 오미자·구기자 에이드 △전통의 멋을 담은 수제 한과·오란다·과즐 등 청양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음식을 판매한다.
이 밖에 백세공원 인근의 둘레길과 지천을 따라 예술적 감각을 더한 오브제와 조명을 새롭게 설치해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감성적인 야간 경관을 조성한다.
여기에 드론 라이트쇼를 도입하고 먹거리존에서는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 요소를 강화해 ESG 가치를 실현하는 지속 가능한 축제로의 전환을 꾀한다.
청양 고추·구기자 축제는 연례행사로 개최되지만 늘 새로운 슬로건과 프로그램으로 변화를 추구한다.
주민화합형 축제에 지역개발형 축제를 가미해 미래 성장동력으로의 위치를 다지는 한편 최근 이슈로 떠오른 탄소중립, 친환경 문제에도 적극 대응해 도내를 넘어 전국 우수축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역적인 특색과 문화적 가치를 중심으로 축제의 특성과 매력을 글로벌 시장에 맞춰 ‘세계에서 가장 핫한 축제’, ‘고추 구기자 음식의 천국’ 등 강렬한 메시지를 통해 전 세계 사람들에게 기억에 남는 이미지를 형성할 계획이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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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김명숙, ‘불당 아름드리공원 주변환경 개선 간담회’ 개최
천안시의회 김명숙, ‘불당 아름드리공원 주변환경 개선 간담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의회 김명숙 의원은 9월 18일 오후 3시 의원사무실에서 ‘불당 아름드리공원 주변환경 개선 간담회’를 개최하고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현안 사항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불당 아름드리 공원 인근 아파트 상가관리소장을 비롯한 주민 대표와 관련부서 공무원 등 5명이 참석했으며 △우미린아파트 내 공공보행통로 침수재발 방지 △아름드리공원 내 쉼터용 파고라 및 자전거 거치대 설치 △바람숲길 야간 조명 확충 △상가 주변 방치 정원 정비 등 주민들의 주요 건의사항을 심도 있게 다뤘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이번 장마철 폭우피해가 있었던 우미린아파트 내 공공보행통로의 우수맨홀 및 우수관 재정비 현황을 보고 받았다.
그리고 파고라와 자전거 거치대의 설치 위치 및 활용성을 높이는 방안에 대한 주민 의견이 제시되어 기존 시설을 단순히 늘리는 것보다 실제 생활 동선에 맞게 재배치하고 비·눈 등 기상 여건에 대응할 수 있도록 보완하는 필요성이 강조됐다.
또한 바람숲길의 경우 가로등 간격이 넓어 야간 통행 불편과 안전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어, 볼라드 등 또는 추가 가로등 설치를 통한 조도 확보가 필요하다는 주민 의견이 공유됐다.
김명숙 의원은 “주민 불편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관계 부서와 협의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 여러분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 개선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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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제71회 백제문화제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제’로 개최
공주시, 제71회 백제문화제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제’로 개최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오는 10월 3일 개막하는 제71회 백제문화제를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제’로 개최하기 위해 다각적인 변화를 시도한다.
시는 이를 위해 △담수 없는 축제 운영 △친환경 홍보물 활용 확대 △다회용기 사용 확대 △탄소중립 캠페인 추진 △불꽃쇼 없는 개막식 등 다양한 친환경 대책을 마련했다.
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는 ‘공주보 담수 없이’ 축제를 진행한다는 점이다.
시는 환경부와 공주보 담수 문제를 놓고 수차례 협의를 이어온 끝에 매년 반복되던 찬반 논쟁을 해소하고 환경 보전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17일 담수를 요청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축제 기간 금강에 설치되는 부교 운영과 유등 전시는 현 상황에 맞게 조정하되, 관광객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연출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시는 축제 기간 탄소중립 및 친환경 생활 실천 캠페인 부스를 운영해 백제문화제를 찾는 관광객들이 직접 친환경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지난해에 이어 행사장 먹거리 판매 시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정책을 지속하고 올해는 그 범위를 금강하상주차장에서 열리는 ‘밤마실 야시장’까지 확대해 일회용품 배출을 최소화한다.
아울러 행사 홍보에 사용되는 현수막 재질을 무독성·생분해 소재를 사용해 환경친화성을 강화하고 행사장 곳곳에 QR코드 안내판을 설치해 종이 홍보물 제작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오는 10월 3일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기존의 불꽃쇼 대신, 백제역사유적지구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0주년과 제71회 백제문화제 개최를 기념해 1,071대의 드론이 참여하는 대규모 드론라이트쇼가 펼쳐진다.
최원철 시장은 “백제문화제는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계승하는 동시에, 환경을 지키는 지속가능한 축제의 모범이 될 것”이라며 “1,500년 전 백제의 역사와 가치를 체험하면서 탄소를 줄이고 자원을 아끼는 특별한 친환경 축제를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71회 백제문화제는 ‘세계유산 백제, 동탁은잔에 담다’를 주제로 오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공주 금강신관공원, 공산성, 왕도심 일원에서 열린다.
2025-09-18